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관리하는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지난 7일 각 연구회에서 마련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증정하는 행복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난 2014년 시작해 올해 11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관내 16개 품목농업인연구회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연구회원들은 직접 재배하고 사육한 농축산 생산물을 정성스레 포장한 뒤 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공주시지회를 통해 지역 차상위 계층에 전달했다. 한편,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공주알밤, 인삼, 딸기, 한우, 오디 등 공주시 대표작목 육성에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과제활동, 선진지 벤치마킹, 직거래장터 운영, 농산물 홍보 판촉, 나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의 농업 리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나눔 행사가 우리 지역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 들여 재배한 농산물을 선사하는 뜻깊은 행사로 오늘의 아름다운 손길이 취약계층에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과 공주시, 정산농협, 공주통합미곡처리장(RPC) 등 4개 기관은 7일 공주시 의당면 공주통합미곡처리장(RPC)에서 청양에서 재배한 향진주 벼를 공주통합미곡처리장(RPC)에서 위탁가공하여 쌀을 생산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청양군-공주시 쌀 산업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향진주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중간찰 향미 신품종 쌀로 2022년부터 청양군에서 벼농사연구회를 중심으로 지역 적응성 확인을 위한 시범 재배가 시작됐으며, 구수한 맛과 향이 일품으로 일반 쌀 대비 높은 가격에 판매되어 해마다 재배면적이 크게 늘고 있다. 청양군은 향진주 쌀을 지역 대표 명품 브랜드 쌀로 육성하고, 대형 유통망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시설 인증 가공시설에서 쌀 생산이 필요하다고 보고, 군내 통합 미곡처리장(RPC)이 부재한 상황에서 관내 지역농협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공주통합미곡처리장(RPC)에서 위탁가공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향진주 쌀 약 250톤을 위탁가공으로 생산할 계획이며, 우수한 원료벼 확보를 위해 3개 지역농협이 모두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일 ‘제3회 경로효친 큰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잔치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한 충청남도의회 의장, 충청남도의회 의원, 부여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복지관 회원 6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개회식 후 어버이날 축하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부여군충남국악단’의 공연이 이루어졌다. 국악단은 22명으로 구성되어 무용, 경기민요, 남도민요, 풍물 등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잔치에 참석한 복지관 회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뒤이어 댄스공연, 벨리댄스, 디스코 장구 등 외부 공연단들의 재능기부로 성대한 공연이 펼쳐졌고 잔치 마지막에는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다. 또한 참석회원 전원 점심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회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체중계와 얼라이브 멀티비타민 영양제를 답례품으로 증정했다. 정정순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참석해 주신 내빈분들과 복지관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잔치를 통해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공경이 넘치고 행복한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지난 4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개최한 ‘사비골 어린이날 큰잔치’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연휴 첫날인 4일 토요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부여와 인근 지역 어린이 1,200명, 방문 인원 2,500명이 참여하여 행사를 즐겼다. 즐거운, 안전한, 맛있는, 친환경적인, 건강한, 행복한 미래 등을 컨셉으로 준비한 36개 체험 부스는 어린이들로 가득했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됐으며 체험을 마친 어린이들은 부여군학부모회협의회(회장 신성란)와 전교조부여지회(회장 임석주)에서 준비한 선물을 받았다. 이 선물은 부여에서 생산된 먹거리로 가득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번 축제를 즐긴 한 어린이는 “맛있는 간식도 먹고, 선물도 많이 받아서 좋았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예년과는 달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회용 가방, 개인 컵 등을 지참하여 행사를 찾은 어린이와 보호자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2024 사비골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주관한 사비아이들 대표 김대열 위원장은 어린이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지난 7일 부여군 유스호스텔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희망 부여 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월 20일로 지정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부여군지회가 주관하고,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부여군지회,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부여군지회, 충남농아인협회 부여군지회 주최로 열렸다. 장애인, 장애인 가족, 장애인 단체·시설 관계자, 군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하고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날 황은석, 이영희, 김영미, 임신택, 안영주, 박주영 등 6명은 부여군수상을 수상했다. 부여군의회 의장상에는 송기예, 강정우, 김태한 등 3명, 충청남도의회 의장상에는 이해산, 오현숙, 김진숙, 김찬수, 이가매 등 5명, 부여 교육장상은 윤은서, 황다윤, 이명성 등 3명,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 감사패는 염동진, 이재연 등 2명이 수상했고 후원인 오두석은 감사패를 받았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지난 7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박수현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군정 주요 현안 사업 8건과 더불어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사업 18건에 대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사업별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지역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를 위한 주요 현안 사업으로 ▲ 공공기관 유치 기회 균등을 위한 혁신도시특별법 개정과 지역특화 공공기관 유치 ▲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건설을 위한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 백마강 국가정원 진입도로 및 진흥센터 구축을 위한 예산 지원 ▲ 농산부산물 자원화시설 설치를 위한 농림사업 신설 ▲ 충화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 기본조사 지구 선정 ▲ 국도29호선(부여 부터 청양(1공구)) 4차로 확장 ▲ 국도29호선(임천 부터 장암) 4차로 신설 ▲ 서부내륙고속도로 남부여 IC·휴게소 설치 등을 건의했다. 또한 경기 불황과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에 따라 국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 예산황새공원 황새문화관은 전시장 새단장에 따른 리모델링 공사로 오는 5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예산황새고향 친환경 생태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총 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황새공원은 디지털 기반의 전시 콘텐츠 강화를 통한 전시실 전면 새단장(리모델링)과 함께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 및 효율적인 관람 동선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황새문화관은 2024년 8월 재개관을 목표로 현재 전시설계를 완료했으며, 5월부터 본격 공사를 진행하고 관람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황새공원 내 전시관, 영상관 등 실내 시설의 운영 중단하나 황새오픈장, 미니동물농장 등 외부 시설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황새문화관이 새롭게 태어나 천연기념물 황새의 소중함과 우리 예산군의 지난 10여년 간의 황새복원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람객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이 민방위대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도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민방위 집합교육은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예산문예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총 4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1 부터 2년차 지역·직장 민방위대원 및 기술지원대원 등 총 6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민방위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 참석자는 신분증과 스마트폰을 지참해야 하며, 교육 대상자가 불참하는 경우 교육 종료 후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부득이한 경우 주민등록 주소지가 아니어도 전국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가까운 지역의 교육 일정을 확인 후 교육을 받으면 된다. 민방위 교육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안전관리과 민방위팀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원들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비상 시 즉각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원 여러분은 적극적으로 교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예산경찰서, 34개 금융기관과 함께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매년 다양해지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군민의 정신·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최재구 예산군수, 윤승구 경찰서장, 오일서 우체국장, 황기훈 농협은행 예산군지부장 등 36개 기관장 및 금융기관장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물 비치 및 홍보자료 게시 △피해사례 공유 및 피해 예방 교육 추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공로자에 대한 포상 △협약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신속한 대응 등 내용이 담겼다. 지난해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관내 피해 발생건수는 총 120건, 피해액은 총 17억2000여만원에 달하며, 2021년 12억6000여만원, 2022년 14억3000여만원으로 매년 범죄 피해액이 증가 추세에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군민의 재산이 보호되길 기대한다”며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는 한 번 더 의심하고 한 번 더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홍성군이 김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종합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7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과장 등 부서 관계자와 용역 수행기관인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김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K-푸드 김산업의 새로운 중심, 해양수산 홍성’이라는 비전 아래 김산업의 발전계획 수립의 추진방향과 계획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군의 대표 수출품목인 조미김(광천김)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단일품목 수출실적 전국 2위를 기록기록하는 등 수출 효자상품으로 등극했으나, 최근 전 세계적인 김 수요 급증으로 국내 재고량이 부족해지면서 가공업체들이 마른김 수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조미김 생산원가도 가파르게 상승하며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김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체계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미래 먹거리 발굴과 고용창출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태안군이 원북면에 자리한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가 지역을 대표하는 힐링 여행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자문위원, 용역사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 건축설계 및 전시물 제작 설치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를 통해 이종일 선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기존 기념관(108㎡)을 리모델링해 전시물을 개편하고 관리동을 이전해 누구나 편히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용역은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군은 이르면 올해 10월부터 착공에 돌입, 2026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새롭게 변모한 이종일선생 생가지의 모습을 국민들에 공개할 예정이다. 보고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그동안 노후된 시설물과 내부 전시물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정비 사업으로 최선의 보수 뿐만 아니라 최적의 관리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 지정 문화재라는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인근 국도와 대곡 1리 마을을 연결하는 교량인 ‘대곡교’ 재가설 공사가 완료돼 오는 10일 개통한다. 대곡교는 지난 2020년 8월 집중 호우로 붕괴된 길이 40m, 너비 6m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같은 위치에 세운 길이 45m, 너비 7m 규모의 새 교량이다. 시는 사업비 총 13억 8,000만 원을 투입해 2021년 2월 착공 이후 3년여 만에 교량을 완공했다. 재가설 공사는 당초 하천법에 따라 기존 교량 높이보다 2.6m 높게 설계됐으나 교량 높이와 경사로 고령층 등 교통약자의 이용 불편 등 주민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과의 합의를 통해 대곡교가 아치 형상인 점을 고려해 하천의 안전성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당초 계획보다 1.1m 낮춰 재설계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7일 대곡교 개통에 앞서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협조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그동안 인근 주민들이 겪었던 통행 불편이 이번 대곡교 개통을 통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