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증평군은 15일 증평여성회관에서 2025년 여성대학 개강식을 열고 ‘제과기능사 자격취득과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여성대학 수강생 및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응원했다.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4월부터 8월까지 총 16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제과 기능사 실기 품목 20가지를 중심으로 실습과 제과 이론 특강이 병행된다. 군은 수강생들이 제과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여성대학은 단순한 교육의 장을 넘어, 여성들이 스스로의 삶을 디자인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이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군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성들의 사회적 참여 확대와 능력 개발을 위해 매년 여성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제빵기능사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해 8명의 제빵기능사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15일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세상만사(대표 권선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맺은 사회적협동조합 세상만사는 청년 대상 창업지원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청년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6월 개소한 중구 청년공간‘청년모아’를 통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복지 및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고립 청년 발굴 및 맞춤형 지원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와 단절된 청년들이 다시금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과 옥천우체국이 15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관 간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부살림 우편서비스 사업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우체국 집배원이 정기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해당 지자체에 즉시 신고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옥천군은 고독사 우려가 있는 60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대상자 가정에 방문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우체국 집배원이 매월 두 차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미수 옥천우체국장도 “이번 협약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지역 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구민들이 직접 방문해 구매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약 200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부당한 표시 및 허위‧과대 광고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또한 서구는 이달 16일부터 프로폴리스 추출물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사전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개별 규격을 확인할 계획이며,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통해 해당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선물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5월을 맞아, 건강기능식품을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며 “건전한 식품 유통 체계를 확립해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전 서구가 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지역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나섰다. 대덕구 석봉도서관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미래산업 진로 탐색 독서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전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생생한 직업의 세계를 소개해 주고, 어린이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강은 △외교관 △변호사 △웹툰 작가 △수의사 △교사 △약사 △경찰 △파티시에 등의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주제와 관련된 추천 도서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대덕구 석봉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운영 기간은 오는 5월 10일부터 6월 1일까지 매 주말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대덕의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신의 숨겨진 잠재력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동기를 얻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덕문화관광재단이 오는 30일까지 ‘2025 꿈의 극단 - 대전 대덕구’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꿈의 극단 ‘대전 대덕구’는 지역 아동⸱청소년이 주체적으로 문화예술을 향유 하며, 다면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5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모집 대상은 대덕구에 거주하거나, 대덕구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아동⸱청소년이다. 학교 밖 청소년 또한 참여가 가능하며, 사회통합범주 학생은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오는 5~11 매주 월요일 오후 연극 분야(마당극 및 전통장르) 전문가로부터 정기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참여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연극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조명과 음향 시설이 완비된 무대에서 최종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충규 이사장은 “이번 ‘꿈의 극단 – 대전 대덕구’를 통해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 예술의 주체로 성장하고, 문화예술교육을 바탕으로 진로와 꿈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더불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15일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 군수는 송인헌 괴산군수의 지목을 받아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선언문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다. 그동안 군은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임신·출산 지원 △영유아·아동 지원 △청소년 지원 △청년 지원 △노인 지원 등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지원을 펼쳐왔으며 귀농·귀촌 지원 및 각종 인구 유입 정책도 함께 실시하는 등 인구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아울러 생활 인구 증가를 위해 정이품군민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애주기별 전 연령층의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온-누림 플랫폼도 올해 준공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인구문제는 지역사회와 지방자치단체가 직면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 문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국민ㆍ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이 2025년도 생존수영 교육시설 안전인증제 갱신 심사를 통과하여 인증을 재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 갱신은 ▲구명조끼 비치 현황 ▲자동심장충격기(AED)설치 여부 ▲소화기 및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미끄럼 방지 조치 ▲생존수영 지도사 자격증 취득 여부 등 6개 항목에 대한 철저한 평가를 거쳐 이루어졌다. 생존수영 교육시설 안전인증제는 (사)대한생존수영협회가 주관하며, 수영장의 안전성, 안전 관련용 기구 구비여부, 교육 적합성, 위생청결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학습자의 안전한 생존수영교육에 적합한 수영장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국민ㆍ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는 2022년 첫 인증 이후 매년 꾸준히 기준을 충족하며 갱신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민들의 수상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생존수영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단 정광섭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수상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생존수영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전문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자매도시인 서울 강남구와 자매도시로 출발한 지 1년을 맞았다. 두 도시는 지난해 4월 16일 김득신문학관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청소년, 농․특산물,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 간 특성을 반영한 교류를 확대해 왔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교육 협력이다. 협약에 따라 1500여 강좌와 교육콘텐츠가 수록된 강남구의 대표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을 강남구민과 동일한 감면 혜택으로 증평군의 중․고등학생에 제공함으로써 두 지역 간 실질적 교류에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군은 장학기금을 활용해 현재까지 449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강남인강을 제공하고 있다. 형석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우 모 양은 “강남인강을 통해 집에서 질 높은 보충 심화학습을 할 수 있어 매우 편리했고, 실제로 성적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청소년 교류사업도 활발하다. 강남구청 소재의 다양한 이색건축물을 건축사와 함께 탐방하는 기회 제공 등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진로 탐색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곳을 대상으로 초등 인성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어울림’을 운영한다. ‘행복한 어울림’은 학교폭력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친구 사랑’을 주제로 한 연극 ‘도토리의 여행’을 통해 학생들이 친구를 이해하고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여 학교의 한 교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교우관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들이 공감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학교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가족 및 사회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상 편지 및 영상 자서전 제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성구가 지역민의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와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해 구축한 구암평생학습센터의 ‘스튜디오egg’에서 진행된다.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가족과 지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영상 편지 제작’, 하반기(10~11월)에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소중한 순간을 영상으로 남길 수 있는 ‘영상 자서전 제작’을 교육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기록하고 가족 및 주변 사람들과의 추억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해소와 세대 간 소통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문을 연 ‘스튜디오 egg’는 최신 영상·음향 장비를 갖춘 스튜디오와 편집실로 구성돼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용 및 교육 관련은 유성구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책 읽는 도시 유성’을 목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문화 확산에 나선다. 유성구는 ‘2025년 독서문화 진흥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독서 가치 공유 및 독서 확대 ▲독서 습관 형성 지원 ▲독서문화 환경 개선 ▲독서문화 진흥 고도화 등 4개 전략에 걸쳐 총 2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유성 북크닉(Book+Picnic), 유성독서대전 등 책을 매개로 한 축제를 통해 독서문화 확산에 주력한다. 오는 5월 열리는 유성 북크닉에서는 별빛 야외도서관, 도서관 밖 도서관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독서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유성독서대전은 책을 주제로 주민과 동네서점, 작가, 출판사 등 모든 독서 생태계가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래산업 진로 탐색 독서아카데미, 방학특강, 책놀이 등 ‘어린이·청소년 대상 독서 진흥 프로그램’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결혼·출산·육아 아카데미 ▲신중년 도서관 활동가 운영 등 주민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연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