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푸른색으로 뒤덮인 세명의 아티스트가 만들어내는 세계적인 퍼포먼스 쇼 '블루맨 그룹'이 14년 만에 한국에 상륙한다. 미국의 행위예술가 그룹 '블루맨 그룹'은 오는 6월15일부터 8월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에서 공연한다. 앞서 '블루맨 그룹'은 지난 2020년 4월에 12년 만의 내한 공연을 예정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무산된 바 있다. '블루맨 그룹'의 공연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예술, 음악, 코미디 그리고 넌버벌 의사소통을 통해 축제를 만들어 나간다. 이번 월드 투어는 블루맨 특유의 가장 사랑받는 클래식 프로그램과 더불어 새로운 음악, 신선한 스토리, 커스텀 악기 그리고 감각을 자극하는 풍성한 그래픽과 함께 찾아온다. 1991년 뉴욕 애스터 플레이스 시어터에서 데뷔한 '블루맨 그룹'은 이후 보스턴, 시카고, 라스베이거스, 올란도, 베를린의 국제 거주지, 북아메리카와 월드 투어로 라이브 쇼를 확대해 전 세계 3500만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영화, TV를 비롯해 전 세계 수많은 히트 쇼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또 그래미상에 노미네이트됐던 '오디오'를 포함한 다양한 음반을 출시했으며,
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그룹 트와이스의 네 번째 월드투어의 일본 도쿄돔 3회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JYP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오는 23일 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일본 공연의 성지'로 불리는 도쿄돔에서 '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TWICE 4TH WORLD TOUR 'Ⅲ')'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일본 정식 데뷔 5주년을 맞이하는 트와이스는 3월 16일 베스트 4집 '해시태그트와이스4(#TWICE4)' 발매를 시작으로 5월 데뷔 5주년 기념 DVD 출시, 7월에는 일본 정규 4집을 발표한다. 네 번째 베스트 앨범 '해시태그트와이스4'는 발매 직후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와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또 빌보드 재팬의 주간 톱 앨범 세일즈 차트(3.14~3.20), 현지 최대 레코드숍 타워레코드의 전 점포 종합 앨범 주간 차트(3.14~3.20)까지 진입했다. 특히, 트와이스는 2019년 3월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도쿄돔을 입성해 'K팝 대표 걸그룹'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3일방송된 TV CHOSUN '장동건의 백투더북스' 시즌2 '오스트리아 - 오래된 책의 정원에서' 편에서는 내레이터 장동건이 오스트리아의 매력적인 서점들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작은 동네 책방 '하르틀리프의 책'을 만나본다. 겨우 스무 평 남짓 되는 이곳은 하루에 판매되는 책이 300~400권, 1년 매출액이 25억~30억 규모로 보통 우리나라 중형 서점 연 매출액과 비슷하다. 세계 모든 오프라인 서점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어떻게 이 작은 서점에서 이런 기적이 일어날 수 있는지, 지난 2017년 정부가 수여하는 제1회 오스트리아 서점 대상을 수상한 '하르틀리프의 책'의 성공 전략을 살펴본다. 이어서 프랑스와 함께 한때 유럽 대륙을 양분했던 거대한 제국, 오스트리아의 화려했던 출판문화유산의 현장도 찾아간다.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인정받는 '오스트리아 국립도서관'을 비롯해 설립된 지 수백 년씩 된 문화재급 서점들을 취재했다. 무려 400여 년 동안 운영되고 있는 '휠리글' 서점 등 서점 자체가 문화재라고 할 수 있는 책방들에서 가장 유럽적인 문화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월드컵 생각해요.” 콜린 벨호가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위해 닻을 올렸다.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베트남과의 친선경기를 위해 4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벨 감독은 한층 더 유창해진 한국어로 각오를 전하며, 이번 소집 훈련이 내년 열리는 월드컵을 위한 준비 과정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인도에서 열린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에서 한국 여자축구 사상 최초의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둔 벨호는 이제 최종 단계인 월드컵에 도전한다. 벨 감독은 “이번 베트남전을 비롯해 7월 EAFF E-1 챔피언십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는데, 모두 내년 월드컵에 초점을 맞추고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안컵 준우승이라는 성과는 더욱 발전시켜야 할 점들을 함께 가져왔다. 벨 감독은 특히 “스트레스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의 결승전에서 패한 이유는 경기 막바지의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했기 때문이다. 선수들이 압박 속에서도 좋은 퍼포먼스를 내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본격적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베트남의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입장권을 4일 오후 5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플레이KFA(playkfa.com)를 통해 판매되는 이번 경기 입장권은 좌석 위치에 따라 1만원부터 10만원까지 가격이 책정돼 있다. 대표팀 유니폼 레플리카가 제공되는 프리미엄석은 본부석 근처인 W석(서쪽)이 10만원, 본부석 건너편인 E석(동쪽)은 9만원이다. 일반석에 해당하는 W석의 아래층은 3만원, 위층은 2만원에 판매한다. E석의 아래층은 2만원, 위층은 1만원이다. 특별히 E석 아래층 가족 입장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유니폼 레플리카(90 사이즈) 300벌을 선물로 제공한다. 어린이 팬 1명을 동반하면 레플리카 1개, 어린이 팬이 2명 이상 포함돼 있으면 2개를 증정한다. 또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는 E석 위층 입장권에 한해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석 아래층에 있는 휠체어석은 1만원이며, 경기 당일 현장에서만 살수 있다. N석(북쪽)과 S석(남쪽) 티켓은 판매가 보류되어 있고, S석은 베트남 응원단 수요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바야흐로 여자 축구의 전성시대다. 황금 세대라 불리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활약을 시작으로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한 여러 언론과 미디어에서 여자 축구를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뜨거운 관심 속에서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고, 신세계이마트와 국제축구연맹(FIFA)가 후원하는 여대생 축구클럽 리그(Women’s University Football club League, 이하 우플)가 3일 고양 YMCA에서 개막했다. WUFL, 우플은 KFA가 축구를 즐기는 여성들이 늘어나는 최근 분위기에 발맞춰 여자축구의 저변을 더욱 넓히기 위해 올해 새롭게 창설한 리그다. 올해는 16개 팀이 참가해 8개 팀씩 2개 조로 나눠 경기를 치르며, 시험 기간과 여름 방학을 피해 9월까지 팀당 7경기씩을 치른다. 이어서 10월에 각 조 1, 2위 팀이 참가하는 준결승과 결승으로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조별리그는 YMCA 고양국제문화센터 운동장에서, 준결승과 결승은 파주NFC에서 열린다. 완연한 봄 날씨 속에 대한축구협회 홍은아 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홍은아 부회장은 “최근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축구를 즐기는 20대 여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신세계이마트 렛츠플레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WUFL)가 3일 성대하게 개막했다. WUFL, 우플은 KFA가 축구를 즐기는 여성들이 늘어나는 최근 분위기에 발맞춰 여자축구의 저변을 더욱 넓히기 위해 올해 새롭게 창설한 리그다. KFA의 여자축구 파트너사인 신세계이마트와 FIFA(국제축구연맹)가 후원한다. 우플은 4월부터 10월까지 정기적으로 리그 경기를 가진 뒤, 상위 4팀이 토너먼트로 챔피언을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경기는 성인 규격 절반 크기의 운동장에서 8인제로 열리며, 전후반 각 25분씩이다. 우플의 첫 시즌에는 총 16개 팀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뉘어 리그를 치른다. A조에는 SNUWFC(서울대), HOLICS(한국외대), KIUB.B(경일대), GPS(연합팀), REPL(숭실대), SWUFC(서울여대), ESSA(이화여대), EDU(이화여대)가 참가하고, B조에는 W-KICKS(연세대), QOK(이화여대), 천마(한국체대), KHOST(고려대), KHLIONS(경희대), 제대로(제주대), 엘레펜테(동국대), OUTBOX(연합팀)가 참가한다. 3일 YMCA 고양국제문화센터 운동장에서 개막식에 이어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전한진(52) 대한축구협회 사무총장이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부회장에 당선됐다. 전한진 총장은 지난 1일 카타르에서 열린 제10회 EAFF 정기총회에서 동아시아 축구연맹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4년이다. 이번 부회장 선거에는 전한진 총장 외에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장, 한은경 북한축구협회 부회장, 에릭 폭 홍콩축구협회 집행위원, 대만축구협회 크리스 왕 고문이 입후보했다. 투표 결과, 대만의 크리스 왕 고문과 북한의 한은경 부회장을 제외한 3명이 과반수 표를 얻어 부회장에 당선되었다. 전한진 총장은 대한축구협회 국제팀장, 월드컵 대표팀 행정지원총괄 등을 역임한 국제통으로 2017년부터는 사무총장을 맡아 협회 행정 전반을 책임져왔다. 10개 회원국을 대표하는 동아시아축구연맹 수장에는 두자오 카이 중국축구협회 부회장이 단독 출마해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경주한수원축구단이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경주한수원은 2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전한국철도축구단과의 2022 K3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지난 3라운드 경기에서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을 상대로 거둔 1-0 승리 이후 3경기만의 승리다. 전반 33분 공다휘의 골로 앞서간 경주한수원은 후반전에 두 골을 추가했다. 공다휘와 김병오가 페널티에어리어 안 드리블 돌파로 서로의 골을 도우며 득점을 만들어냈다. 대전한국철도는 후반 36분 송수영의 골로 한 점을 만회하긴 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지난 시즌 K3리그에서 4위를 기록했던 경주한수원은 이번 시즌 다소 부진 중이다. 6경기에서 2승 2무 2패를 거둬 6위를 기록하고 있다. 경주한수원 외에도 지난 시즌 상위권에 자리했던 팀들이 다수 중위권 또는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던 천안시축구단은 5경기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반면 승격팀인 시흥시민축구단은 4승 1무 1패로 선전 중이다. 현재 단독 선두다. 시흥은 3일 열린 김해시청축구단과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창훈과 국현호가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KBO 허구연 총재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공식 개막전에 참석한 후 3일 경상남도 진주시를 방문해 조규일 진주시장과 만나 ‘남해안 벨트’ 훈련시설 건립을 위해 심층 논의했다. 허 총재는 취임과 함께 기온이 온화한 남해안 지역에 야구장 및 훈련시설을 건립해 퓨처스 선수들의 봄, 가을, 스프링캠프를 진행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남해안 지역에 야구 훈련 시설이 갖춰지면 KBO 퓨처스팀 뿐 아니라 아마추어 팀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고 팬 저변 확대, 아마추어 팀 창단 등 여러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허 총재는 현재 ‘진주 야구스포츠파크’ 건립을 추진 중인 진주시에 다면 야구장, 실내 연습장,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이 갖추어진 국내 최초의 퓨처스 캠프가 가능하다는 점을 조규일 진주시장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했고 긍정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현재 진주시는 야구 초∙중∙고교 팀이 없지만 스포츠 관광∙인프라 활용 정책이 ‘진주 야구스포츠파크’ 건립을 통해 추진 중이다. 조 시장은 진주 출신이기도 한 총재에게 퓨처스 스프링캠프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컨설팅 등 지원을 요청했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가 4일 줌(ZOOM)을 이용해 비대면 투어프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투어프로 세미나에서는 골프 룰에 대한 교육과 투어 선수로서 가져야 할 윤리 의식, 도핑 방지 교육 등을 포함해 2022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운영 방안에 대한 내용들을 다뤘다. KPGA 구자철 회장은 “올 한 해 투어에서 활동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며 “2022년은 역대 최대 규모로 시즌이 진행된다. 이는 최고의 퍼포먼스로 KPGA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힘썼던 우리 선수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성과였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 다시 갤러리를 맞이한다. 프로 스포츠의 존재 이유는 바로 팬”이라며 “팬들을 위해 최고의 팬 서비스를 선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KPGA 코리안투어 신임 선수회 대표로는 권성열(36.BRIC)이 선출됐다. 올해 KPGA 코리안투어 시드권자 221명 중 128명이 참여한 신임 선수회 대표 선출을 위한 온라인 투표에서 단일 후보로 나선 권성열은 과반이 훨씬 넘는 120표를 얻어 93.5%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다. 임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배용준은 지난 2일(토) 대전 유성규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키움 KOSEF KPGA 코리안투어 with GTOUR 1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 만 원)’에서 1, 2라운드 최종합계 21언더파를 기록했다. 본 대회는 솔모로CC 파인, 메이플 코스에서 펼쳐졌고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일반 모드에서 단 하루에 2개의 라운드, 4인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컷오프 없이 출전 선수의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성적을 합산 해 우승자를 가렸다. 1라운드에서 12언더파, 2라운드에서 9언더파, 최종합계 21언더파를 적어낸 배용준은 1라운드 11언더파, 2라운드 10언더파, 최종합계 21언더파를 작성한 이재경(23.CJ오쇼핑)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배용준과 이재경은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나란히 버디를 뽑아내 승부는 연장 두 번째 홀로 이어졌고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이재경이 파를 한 사이 배용준이 버디를 잡아내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배용준은 “치열한 경기를 펼친 만큼 긴장도 많이 됐지만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며 “‘키움 KOSEF KPGA 코리안투어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