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와 ㈜세라젬(대표이사 이경수, 세라젬)이 공식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세라젬의 ‘의료가전’, ‘휴식가전’, ‘청정가전’ 등은 지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KPGA 공식 헬스케어 기기’로 선정됐으며 세라젬의 제품들은 KPGA 코리안투어, KPGA 스릭슨투어, KPGA 챔피언스투어 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하게 되는 선수에게 홀인원 부상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KPGA와 공식 스폰서 협약을 통해 인연을 맺은 세라젬은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국내 프로골프 산업 성장에 기여해왔다. 세라젬 이경수 대표이사는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있는 KPGA와 올해도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 김병준 대표이사는 “변함없이 KPGA와 KPGA 코리안투어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세라젬 임직원 여러분들께 고마움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세라젬과 KPG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LG 김현수와 NC 손아섭이 개인통산 3,000루타 달성을 눈앞에 뒀다. 김현수는 5일 현재 2,996루타, 손아섭은 2,986루타로 3,000루타에 각각 4, 14루타씩 남겨두고 있다. KBO 리그에서 3,000루타를 달성한 선수는 2002년 장종훈(한화)을 시작으로 총 17명이 있었다. 가장 최근 3,000루타를 달성한 선수는 2020 시즌 최정(SSG, 기록 달성 당시 SK)이었다. 김현수가 3,000루타 고지를 넘어설 경우 LG 소속으로는 2016년 박용택, 2017년 정성훈에 이은 3번째 선수가 된다. 2006시즌 두산에 입단한 김현수는 이듬해 4월 8일 시민 삼성전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KBO 리그 첫 루타를 신고했다. 이후 ‘타격 기계’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꾸준함을 보여주었고 2007시즌부터 지난시즌까지 13시즌 연속으로(16, 17시즌 해외진출) 세 자리 수 루타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NC로 이적한 손아섭 역시 3,000루타 달성이 가까워졌다. 데뷔전이었던 2007년 4월 7일 수원 현대 경기에서 2루타를 기록하며 첫 루타를 신고한 손아섭은 이후 2018시즌 2,000루타를 넘어 3,000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KBO 허구연 총재가 5일 SSG와 KT 경기가 열린 수원 KT위즈파크를 방문해 ‘팬 퍼스트’ 실천을 위한 릴레이 현장 경영을 시작했다. 허 총재는 이날 신현옥 KT 스포츠 대표이사,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고 올해 위즈파크에 첫 선을 보인 키즈랜드 캠핑존 운영 등 관중 유치 방안에 대해 의논했다. 직관을 즐긴 팬들과도 만나 인사를 나눴다. 허 총재는 2일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개막전이 열린 창원 NC파크 방문에 이어 이날 수원을 찾았다. 현장 경영은 올 시즌 내내 이어질 계획이다. 9일에는 KIA와 SSG 경기가 열리는 인천 SSG 랜더스 필드를 찾아 현장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다음 날인 10일에는 KT-한화전이 열리는 대전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방문한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KBO는 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이하며 두나무(대표이사 이석우)의 후원과 함께 매주 포지션 별 최고 활약 선수를 선정하는 ‘업비트 위클리 베스트 라인업’ 선정을 실시한다. ‘업비트 위베라’에서는 매주 투수(선발/구원 2명), 지명타자(1명), 내야수(5명), 외야수(3명) 각 포지션 별로 맹활약한 선수 11명을 선정한다. 선정 기준은 투/타 별 주간 기록을 반영한 기록 포인트와, 기자 및 방송 관계자로 구성된 30명의 선정단의 투표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선정된 ‘업비트 위베라’ 선수들은 차주 화요일 마다 KBO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케이블 채널 생중계 및 경기 종료 후 진행되는 각 채널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다. 특히 KBO와 모든 케이블 중계 채널이 공동으로 선정된 선수를 소개하며 팬들이 리그를 즐기는 요소를 확대하도록 협업할 예정이다. 또한 매주 선정된 선수들은 선정될 때마다 기록 및 투표수를 반영한 포인트를 적립하여 또 하나의 시즌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매 월 베스트 포인트를 적립한 선수를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며, 시즌 종료 후에는 시즌 최고 플레이어를 선정해 별도의 시상을 진행할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팬들과 만날 생각에 설렌다.” 이영주(마드리드CFF)가 국내 A매치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여자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이영주는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베트남과의 친선경기를 위해 파주NFC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국내 A매치를 앞두고 이영주는 “한국에서 팬들과 만날 생각에 설렌다”고 말했다. 이영주는 “그간 베트남을 상대로 승리를 많이 하긴 했지만, 베트남이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팀인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해야할 것”이라며 “베트남의 수비를 뚫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득점 기회를 어떻게 만들어나갈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 베트남과의 역대 전적에서 12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콜린 벨 감독 부임 이후에는 두 차례 맞붙었는데, 2020년 2월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3-0 승리, 지난 1월 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이영주의 예상대로 수비적인 플레이를 할 베트남을 상대로 얼마나 효과적인 공격을 펼치는지가 관건이다. 올해 초 스페인 여자축구 1부리그의 마드리드CFF에 입단한 이영주는 빠르게 팀에 녹아들며 선발 출전의 기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언니들 몫까지 잘해서 좋은 소식을 가져가고 싶다.” 이금민(브라이튼·호브알비온위민)이 해외파 선배들의 공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금민은 4일부터 파주NFC에서 진행 중인 여자 국가대표팀의 소집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여자 국가대표팀은 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베트남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번 소집 훈련에는 여자 국가대표팀의 주축 선수가 다수 빠졌다. 특히 이금민과 함께 잉글랜드 우먼스슈퍼리그(WSL)에서 뛰고 있는 조소현(토트넘홋스퍼FC위민)과 지소연(첼시FC위민)이 각각 부상과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합류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이에 대해 이금민은 “늘 같이 한국에 오다가 혼자 오려니 외로웠다”면서 “언니들 몫까지 잘해서 좋은 소식을 가져가고 싶다”고 말했다. 조소현과 지소연 외에도 문미라(수원FC위민), 홍혜지,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 등 핵심 멤버가 빠진 상황이기 때문에, 남은 선수들과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어떤 경기력을 펼칠지 주목된다. 이금민은 “부담감은 없다”면서도 “팀의 일원으로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뛰기만 하다 나오는 것이 아니라 득점이나 도움을 기록할 것”이라며 책임감을 보였다.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나는 우물 안 개구리였다.” 여자 국가대표팀 골키퍼 윤영글(오르후스GF위민)이 유럽 진출 소감을 밝혔다. 최근 덴마크 여자축구 1부리그 팀에 입단한 윤영글은 짧은 시간 동안에도 많은 것을 느꼈다며 자신을 “우물 안 개구리”라 표현했다. 윤영글은 4일부터 파주NFC에서 진행 중인 여자 국가대표팀의 소집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6일 오후 훈련에 앞서 인터뷰에 임한 윤영글은 덴마크에서의 생활에 대해 “한국에 있을 때는 피지컬이 좋은 축에 들어 힘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는데, 덴마크에 가서는 ‘베이비’라 불리고 있다”며 웃었다. 그는 “유럽 선수들은 워낙 피지컬이 뛰어나기 때문에 더 강해져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골키퍼가 유럽 무대로 진출한 것은 윤영글이 처음이다. 34세의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윤영글은 “WK리그에서 10년 넘게 뛰다보니 익숙한 환경과 익숙한 선수들밖에 경험할 수 없었다. 월드컵에서 뛰고 싶다는 큰 꿈이 있기 때문에 유럽 무대에서 유럽 선수들과 미리 부딪히며 나를 발전시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윤영글은 아직 덴마크에서 데뷔전을 치르지는 못했지만 훈련을 통해 유럽 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는 6일 무연고 사망자의 종교단체 추모의식 지원을 위해 관내 3대 종교단체(기독교, 불교, 천주교)와 장례식장 5개소(국화원 장례식장, 신정장례문화원, 온양장례식장, 제일장례식장, 한국병원 장례식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아산시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임정대 목사, 아산시 사암연합회장 송운 스님, 천주교 아산지구 위령연합회 최견우 지도신부, 국화원 장례식장 조석암 대표, 신정장례문화원 김춘구 대표, 온양장례식장 홍승태 대표, 제일장례식장 최영길 사장, 한국병원장례식장 조인성 대표 등 종교계 지도자 및 장례식장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종교단체에서는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종교의식으로 진행하고 장례식장은 추모의식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게 지원하며 아산시는 추모의식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한다. 지원대상은 아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관내에서 사망한 자 중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는 있으나 시신 인수 거부·기피된 사망자, 연고자를 알수 없는 자, 연고자가 미성년자 또는 장애인으로 장례를 치를 능력이 없는 경우이며 그 밖에 아산시장이 무연고 장례지원이 필요하다고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서부보훈지청은 제103회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4월5일 보령시 주산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김중정(92세) 어르신을 찾아뵙고 건강을 기원드렸다. 김중정 어르신은 중국 길림성 혼춘지방에서 독립만세시위에 앞장선 부친(故김정규)의 애국활동을 들려주시며 ‘독립유공자 자녀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살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한편 이번 방문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 내외분에게 편안하고 아늑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는 난방과 온수 사용이 되지 않는 환경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신 어르신 내외분의 안타까운 상황을 접하고 2017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사)한국해비타트와 지원 방안을 긴밀히 협의한 결과 신축 주택을 제공(8천만원 상당)하기로 결정하였고, 8월 완공할 예정이다. 홍경화 지청장은 고마움에 눈시울을 붉히시는 어르신의 손을 잡고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후손들께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더 많은 어르신
전국통합뉴스 김동보 기자 | 국기원이 전쟁의 참화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태권도 가족을 위해 약 2만 달러의 상당의 자금과 물품을 지원한다. 지난 3월 우크라이나태권도협회는 폭격 등으로 인해 모든 서류와 기록물 등이 소실됐고, 해외송금도 막힌 상황이라며 심사수수료 면제를 요청해 왔다. 따라서 국기원은 태권도 승품‧단 심사에 합격한 우크라이나 국적 수련생 35명(1품: 20명, 1단: 8명, 2단: 6명, 4단: 1명)의 심사수수료(약 2천 달러 상당)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심사수수료 면제 외에도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국기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신속히 협의해 우크라이나를 떠나 인접 국가인 폴란드로 피란한 협회 관계자들의 안정적인 체재와 운영을 돕기로 했다. 먼저 전쟁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태권도협회에 5천 달러를 지원했고,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폴란드에서 개최 예정인 ‘우크라이나오픈 국제태권도대회’의 숙식 등 체재에 필요한 자금을 5천 달러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태권도복 200벌, 티셔츠 200벌, 일회용 마스크, 소독용 물티슈 등 약 8천 달러 상당의 물품도 발송했다. 국기원이 지원하는 물품은 주폴란
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굿바이, 입술' 나리타 료와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키요하라 카야가 평범한 연애에 도전한 엉뚱발랄 코믹 로맨스 '너도 평범하지 않아'가 4월 14일 개봉을 확정하고 주인공들의 귀여움을 엿볼 수 있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수학밖에 모르는 입시 학원 강사 ‘오노 야스오미’가 평범한 사랑을 하기 위해 그의 제자 ‘아키모토 카스미’에게 연애 코칭을 받으며 벌어지는 엉뚱발랄 코믹 로맨스 '너도 평범하지 않아'가 4월 14일 개봉을 확정 짓고 엉뚱발랄한 주인공들을 만나볼 수 있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23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은 물론 관객들의 지지와 호응을 이끌어낸 '너도 평범하지 않아'는 제자가 선생님의 연애 코치가 되어 데이트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뒤바뀐 역할 설정으로 올봄 관객들에게 유쾌한 설렘을 전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평범한 결혼을 꿈꾸지만, 평범함이 무엇인지 모르는 모태 솔로 ‘오노 야스오미’ 역에는 '굿바이, 입술',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사랑이 뭘까'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나리타 료가 연기한다. 인생을 정량으로 따지기는 기본, 상대
전국통합뉴스 김혜영 기자 | 뮤지컬 ‘광주’가 42년 전 광주의 길거리와 시민들을 그대로 담아낸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한 캐릭터 영상에서는 1980년대 소시민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함과 동시에 뜨거웠던 그날을 향한 광주 시민들의 진심이 그려졌다. 5일, 제작사가 공개한 뮤지컬 '광주'의 영상은 찬란한 일상 속 평범했던 광주 시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이들의 서사가 묻어난 내레이션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한 명의 영웅의 업적이 아닌 보통의 시민들이 쟁취해낸 위대한 업적으로 꼽히는 5•18민주화운동의 진정한 주인공이었던 광주 시민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평화로운 광주의 한 거리를 배경으로 시작되는 이번 캐릭터 영상은 당시를 재현해 담아낸 빼어난 영상미로 한 편의 드라마를 연상시킨다. 여기에 캐릭터들의 진심이 전해지는 담담한 내레이션은 평화로운 일상과 대비되며 극적 긴장감을 고조시켜 기대감을 높인다. 카메라를 고요하게 응시하고 있는 야학교사 윤이건 역의 이지훈은 "걱정들 마세요. 우리의 승리가 코앞입니다"라는 말과 민주주의 수호를 다짐하는 굳건한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