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6일 제천시 노동복지회관에서 한국노총 제천단양지부 임원 및 조합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노동자가 행복한 충청북도의 꿈'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5월과 6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부, 청주지부에 이어 지역 노동자와 허심탄회한 소통과 충북도의 주요 현안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세 번째 자리이다.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형 대표 선도사업인 충북형 도시근로자와 의료비 후불제, 도시농부, K-유학생 유치 사업을 비롯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대한민국의 지리, 물류·유통, 혁신의 중심인 충청북도의 발전 가능성과 방향에 대하여 소개했다. 또한, 노동자 권익증진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동자 종합복지관 운영, 노동자 연수 및 장학금 지원, 노사민정협의회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추진을 약속했다. 또한 올해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설치,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지원사업, 찾아가는 노무사 운영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특강 이후에는 지역 노동 현안에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청주산단 휴폐업공장 부지(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248-16)에서 스타트업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한 이양섭 도의장, 이상식 정책복지위원장,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이민식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장 등 내빈과 입주업체 대표 70여 명이 참석하여 센터의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스타트업센터와 복합문화센터는 도와 청주공단이 2022년 산업부 산업단지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약 140억원(국비 97억, 공단 43억)의 예산이 소요되며,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스타트업센터는 휴폐업공장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 면적 3,840㎡ 규모로 ▲임대공간(25실) ▲회의실 ▲사무공간 등이 구축되며, 주변 시세의 70% 수준의 임대료로 창업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복합문화센터는 스타트업센터 1층의 면적 870㎡ 규모로 ▲북카페 ▲공연장 ▲연습실 ▲구내식당 등이 구축되며,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힐링 공간이 될 예정이다. &n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공무원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난주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안이 공포‧시행되는 등 도의 현안이 풀려가고 있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6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불합리한 규제들이 하나둘씩 풀려가는 것과 관련해 관계 직원들을 격려하며 포기하지 않는 노력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난 23일 공포‧시행된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군사시설이 아님에도 그동안 군사시설로 묶여있던 청남대를 용도변경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노레일과 식당 운영이 가능해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용도 폐지된 군사시설에서 해제되면 청남대의 모든 시설이 연수원과 교육원, 박물관, 미술관 등으로 바뀔 수 있다”며 “대청호를 끼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정원에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며 이제는 진입로를 확보해 접근성을 높이는 문제를 풀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청남대 군사시설 문제처럼 규제에 도전하지 않으면 충북의 발전에는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한계를 두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할 때 도민들은 변화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도는 26일 음성 인곡산업단지에서 전기다목적자동차 연구개발 및 성능평가를 지원하기 위한 전기다목적자동차 연구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황현구 충청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윤성혁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정책국장, 조병옥 음성군수,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 충북과학기술원장,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등 정부 및 지자체, 유관기관‧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고,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군)은 국회 상임위 일정으로 인하여 참석하지 못하고 축전으로 대신했다. 전기다목적자동차 연구센터는 2023년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음성군의 지원을 받아 2026년까지 198.5억원(국비 80억원, 지방비 118.5억원)이 투입, 부지면적 23,100㎡, 연면적 2,765㎡ 규모의 전장시험동 및 플랫폼시험동과 전기다목적자동차의 전비, 차량 및 플랫폼의 방수‧수밀, 신뢰성 및 안전성 성능평가 등 사업화 지원이 가능한 센터와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전기다목적자동차 연구센터가 준공되면 센터를 중심으로 전기다목적자동차 및 부품에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오송역 고가선로 밑 주차장 상부의 유휴공간이 공익적 가치창출과 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되어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한다. 충북도는 오송역 선하공간 활용을 위해 2023년 1월부터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개발사업에 노력해왔으며, 2024년 6월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선하부지 일부(오송역 B주차장 일원) 사용허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오송역 B주차장 일원에 실내면적 956.13㎡, 2층(1층 필로티 구조) 규모의 공간을 조성하여 도정홍보·전시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24년 8월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10월부터 12월까지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영환 도지사는 “오송역은 경부선과 호남선이 만나고 충북선도 연결되는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전국에서 접근성이 가장 좋은 곳”이라며 “새로운 개념의 업사이클링 사업으로 전국적인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송역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가장 중요한 안전 문제 등도 도와 공단이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2024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내 22개 직업계 고등학교에서 38개 직종에 102명의 학생선수단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구미전시컨벤션센터 등 7개 경기장에서 폴리메카닉스를 포함한 50개 직종에서 총 1,755명의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루는 자리로, 충남은 일반인과 학생을 포함하여 46개 직종에 125명이 참가한다. 충남의 학생선수단은 공업전자기기, 금형, 통신망분배기술, 전기기기, 산업용드론제어 등 다양한 직종에 출전하여 숙련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26일 대회 제1경기장(금오공업고)과 제6경기장(박정희체육관)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경기를 참관하고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우리나라가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충남교육청은 참가 선수들이 자신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다가오는 가을 축제 등 행사에 대비해 “축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9월중 월간업무보고에서 “9월 직지문화축제를 비롯해서 읍성큰잔치, 청원생명축제 등 많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축제를 주관하는 부서뿐만 아니라 많은 부서와 산하기관, 직원들도 함께 협조해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달라”고 당부하면서 “특히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유념해서 준비해달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9월 추석 명절연휴에 대비한 안전 등 종합대책 추진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추석 명절에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준비해서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 이범석 시장은 내년도 업무계획과 관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정책을 발굴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지금까지 민선8기 청주시가 추진해 온 전반적인 정책을 점검하는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6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지역 내 이차전지산업 유망기업 대표와 산업육성방안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알루코 ▲아이비젼웍스 ▲스마트코리아 ▲제이오텍 ▲유뱃 ▲레이저앤그래핀 ▲디엔에프신소재 ▲세빈기술 등 8개 이차전지산업 기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실질적인 지원 정책 논의와 대전시 이차전지산업 및 관련기업 육성 방안에 대하여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업대표들은 현장의 어려움을 비롯해 기업지원 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시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대전시 이차전지산업 특화전략 수립 및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이차전지산업은 반도체, 국방, 바이오, 우주 등 전략산업뿐만 아니라 친환경화와 사물배터리 시대로 가는 핵심기반산업”이라며“앞으로 대전시가 이차전지산업 혁신기술 및 전문인력 공급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4년부터 이차전지산업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시 계획공모관광사업단에서 주관한 “2024 고대수리 · 문화관광 국제학술제” 가 지난 3일간(8. 23.부터 8. 25.) 청풍리조트 및 제천시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국제학술제는 한국의 대표적인 고대 수리 시설인 의림지를 중심으로 의림지의 역사적 가치와 이를 활용한 제천시의 문화관광 자원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농경·수리 관련 전문가 및 단체(한국호텔리조트학회/관광콘텐츠학회/한국농어촌관광학회/한림대박물관)등 전국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국제학술제에서는 의림지의 관광활성화를 주제로 국내외 고대수리문화와 지역 관광의 융합가능성을 탐색하고, 타지역의 관광콘텐츠 개발 성공 사례 공유 및 의림지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논의, 농촌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의 장을 펼쳤으며, 제천의 재방문을 위한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더불어 국내 관련 학회·단체 이외에도 4개국(이집트, 튀르키예, 베트남, 중국)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과 토론에 참여하여 국제학술제의 품격에 맞는 행사가 개최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마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26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2025년도 본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 ‘3대 기조’를 강조했다. 이날 “하반기는 내년도 본예산을 차분히 준비해야 할 때”라고 운을 뗀 박경귀 시장은 “먼저 기존 사업들을 제로베이스(원점)에서 ‘확대·유지·축소·폐지’의 네 가지 관점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박 시장은 “내년은 민선 8기 공약이 실질적으로 완수되는 해”라고 전제한 뒤, 두 번째로 “내년에 민선 8기 101가지 공약사업이 100% 완성될 수 있도록 모든 예산을 본예산에 촘촘히 편성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민선 8기는 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공약과 실천계획, 이행까지 3개 분야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만큼, 공약을 완성하는 예산이 담보돼야 한다”고도 했다. 계속해서 박 시장은 세 번째로 2025~2026년 ‘충남방문의 해’에 발맞춰 추진하는 ‘아산방문의 해’를 언급했다. “이 기간 더 많은 사람이 찾아오도록 신사업을 발굴해 내년 본예산에 반영해야 한다”면서 “필요하다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를 분석해 우리 시 여건과 적합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는 체육분야 정책자문 강화를 위해 이항복 전 아산시 체육회 사무국장을 체육분야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항복 특보는 충남역도연맹 실무부회장을 맡고 있는 체육계의 전문가로, 과거 아산시 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며 아산시 체육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그는 체육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위촉식에서, “아산시가 정책특보 제도를 도입한 이유는 시정의 품질을 최고로 끌어올리기 위함”이라며, “특히 문화예술과 축제 분야에서 아산이 명실공히 전국 최고 수준의 격을 자랑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협업 덕분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예술과 체육은 아산 시정의 중요한 두 축으로, 체육 또한 문화예술과 같은 수준으로 격을 높이려면 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활성화, 특히 레포츠와 같은 새로운 분야를 접목해 아산을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항복 특보는 지역 체육계에서 깊은 이해와 풍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일류경제도시 대전’을 향한 지역 상장기업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민선 8기에서 상장된 기업이 11개, 예정된 상장기업까지 포함하면 15개 정도”라며“아주 큰 성과로, 우리 기업들이 열심히 뛰고 있고 우리 시가 좋은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여러 전략사업을 추진하면서 도움이 되고 있다. 계속해서 좋은 기업을 육성하려면 많은 기업이 상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대전시의 상장기업 수는 59개’로 6대 광역시 가운데 인천과 부산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수도권 인천을 제외한 5대 광역시 중 가장 높다. 이 시장은 이날 수소트램 차량제작 대시민 착수보고회 및 협약식을 개최한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관련해서도 향후 사업추진에 있어 경쟁력 있는 지역 기업들의 참여 방안 강구를 지시했다. 그러면서‘정거장 역 설계’에 대해‘체계적 환승시스템 구축’의 세부 지침을 내렸다. 이 시장은 “각 역마다 택시가 한 3대 정도는 항상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지하철에서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