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1일부터 7일까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다양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 행사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을 기리는 법정기념일인‘여권통문(女權通文)의 날’(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운영한다. 9월 2일 오후 2시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1부 행사는 대전 여성상 및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2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특별강연 등이 이어진다. 올해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 대상자는 총 16명(대전 여성상 3, 유공자 표창 13)이다. 특히, 지역사회 양성평등을 위해 헌신한 사람에게 시상하는 ‘제22회 대전 여성상’의 양성평등 문화확산 부문에 윤부덕(대전자혜원 대표이사), 여성 권익증진 부문 한성일(중도일보 국장), 여성 사회참여 확대 부문에 박경화(대전시 여약사회 회장)가 선정됐다. 또한 여성영화 상영 및 문화행사, 감독과의 대화 등이 준비된 대전여성영화제가 9월 5일부터 9월 7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세종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M1번) 노선이 내달 10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광역급행버스(M1번)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광역급행버스(M-bus)와는 다르게 대전-세종 간 상생 업무협의를 통해신설되는 노선으로, 대전시의 중심지에서 세종시로 연결되는 광역 교통의 혼잡도 개선을 위하여 계획됐다. 더불어,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메가시티 조성에 부합하는 광역 대중교통체계 구축의 일환이기도 하다. 광역급행버스(M1번) 노선은 세종시 누리동을 기점으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아름동, 종촌동, 다정동, 새롬동, 한솔동, 세종 고속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반석역, 충남대학교, 대전교통공사, 대전시청, 정부대전청사 종점까지 운행된다. 운행계통은 총 버스 16대를 투입하여 평균 배차간격 15분, 운행 횟수 67회(편도), 운행 시간 약 100분(편도)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정류장은 광역급행버스로 운행되는 특성에 따라 속도와 정시성을 확보하고자, 대전-세종 간 협의를 통하여 모든 정류장에 정차하지 않고, 교통카드 데이터를 활용하여 정류장별 환승 및 이용수요,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업무협약을 통해 건립한 옥천읍 삼양리 일원 ‘옥천삼양 행복주택’의 세대 입주를 올해 12월 말까지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그간 세 차례에 걸친 입주자 모집에도 불구하고 해약 및 접수 미달 세대가 발생해 이달 12~19일 4차 모집을 했다. 추가 모집 주요 내용으로는 소득 및 총 자산요건을 배제하고 무주택요건을 완화했으며, 주거전용면적 36형(㎡), 44형(㎡)을 기존 신혼부부·한부모가족 뿐만 아니라 청년, 주거급여 수급자, 고령자 모두 신청 가능하도록 공급 비율도 완화해 입주 대상의 폭을 확대했다. 이를 통한 추가 모집 결과 건립 호수 200세대 중 공가 호수 71호에 354세대가 신청해 경쟁률이 5:1에 육박했다. 입주 자격 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10월 17일 당첨자 발표, 11월 4~6일 계약 체결 후 12월 말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옥천군과 LH가 협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옥천읍 금구리 일원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70세대)은 현재 골조 공사 완료 후 내부 마감공사 중이며 2025년 4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동력 마련을 위해 해외 현지 벤치마킹에 나선 가운데, 서산시 문화·녹지 관련 도시 재생의 귀추가 주목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첫날 석남동 286-13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가칭)문화예술타운에 대한 운영 청사진을 구상하기 위해 도쿄국제포럼을 방문했다. 도쿄국제포럼은 도쿄도 지요다구에 위치한 대규모 복합문화시설로 최대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크기의 회의실과 전시 공간 등을 갖췄다. 특히 콘서트와 회의, 전시회 등이 수시로 개최되는 장소로서 활용되고 있으며, 이 시장은 (가칭)문화예술타운이 융복합 공간으로써 시민에게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이날 도쿄국제포럼 방문에 이어 마루노우치 도심개발지구를 찾아 녹지와 어우러진 도시 재생의 밑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2000년대 민관합동 개발이 이뤄진 마루노우치 도심개발지구는 초고층 건물 속에서도 건물 1층과 2층의 녹지공간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맘껏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nbs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제 3585부대가 27일 논산시 양촌면 오산리 대둔산 참전유공자탑에서 ‘6․25전사자 유해 발굴 개토식’을 가졌다. 6․25 참전유공자 회장, 논산시 재향군인회장, 상이군경회 논산시지회장, 전몰군경미망인회 논산시지회장, 무공수훈자회 논산지회장, 6․25 참전용사분들을 모시고 진행한 개토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도 함께 자리했다.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5주 간(추석연휴 제외) 유해발굴 작업이 진행되는 대둔산 일원은 1950년 9월부터 1955년 1월까지 대둔산에서 활동하던 좌익무장유격대(빨치산)를 진압했던 장소로, 1300여명이 전사했으며, 미수습 전사자가 116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국환 대대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우신 호국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무한한 감사를 느낀다”며 “그리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시어 편히 쉬실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개토식에 참석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는 위기의 순간에 나라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7일 제천시청 의림지실에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천시 청년정책위원회는 2020년 8월 최초로 구성되었으며, 대학생, 청년 사업가, 청년 직장인과 각 분야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들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청년의 주도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소통 창구로서의 기능을 수행해 왔다. 이날 회의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이 직접 참여하여 올해 9월 개소 예정인 제천시 청년센터 운영과 제천시 청년정책에 대한 위원들의 제안과 의견을 수렴하였다. 위원들은 제천시 청년센터가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년센터 운영 프로그램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하였고, 아울러 제천시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주요 현안에 대하여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제안된 위원들의 요청사항은 제천시 청년센터 운영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 청년센터와 제천시 청년 정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6일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조직역량강화 힐링교육 에서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남성과 여성이 함께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성폭력과 성희롱을 근절하자는 내용의 문구가 담긴 손피켓과 함께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조직문화 실천하는 제천시”를 제창하며 양성평등 실현 의지를 다지고 실천을 약속하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성별에 상관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에서부터 양성평등이 시작된다.”며, “다양한 인식 차이에서 오는 조직 내 갈등을 줄이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44회 국정 현안 관계 장관 회의에서 ‘세종학당 혁신 방안’이 논의됐다. 그동안 국가 차원에서 한글문화의 세계화, 산업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창해 온 세종시의 노력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화답인 셈이다. 세종시는 정부의 세종학당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한글문화단지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한글문화수도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44회 국정 현안 관계 장관 회의에서 세종학당 혁신 방안이 논의된 것은 한글문화 확산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응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 한류 확산과 대한민국 위상 제고에 힘입어 전 세계 한국어 학습 열기가 확산일로의 추세 속에서 세종학당의 내실화를 통해 한국문화 확산 해외 전진기지로 활용성을 높여야 한다는 것. 문체부가 파악한 한국어 학습자 수는 전 세계 88개국에 설치된 세종학당 256곳을 통해 21만 6,000명이 현장 교육을 받고 있고, 수강 대기자는 1만 5,698명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전 세계에서 세종학당 신규 설립 요청도 쇄도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시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과 세종시의 가교역할을 하는 시정모니터단과 함께 세종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활동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제6기 시정모니터단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제6기 시정모니터단은 정책 현장에서 시민의 눈높이로 시정을 평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민 체감형 시정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미래박물관도시 ▲정원·관광 선도도시 ▲최첨단 스마트도시 등 시 5대 비전을 소개했다. 또 시민을 위한 ▲이응패스 도입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3대 핵심과제를 설명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시정 방향을 밝혔다. 또 시정모니터단의 활동을 격려하며 세종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강조했다. 정책모니터단은 이응패스에 대한 기대와 조치원복숭아축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 등 시정 현장의 반응을 전하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 시청 세종실에서 세종시-부여군 농축협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세종시와 부여군 농축협의 교차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지난해부터 제도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목표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고진국 세종전의농협 조합장, 신상철 세종강남농협 조합장, 김기주 세종부강농협 조합장, 정동현 규암농협 조합장, 하정태 동부여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부여군 농축협에서는 세종시에 2,663만 원, 세종시 농협에서는 부여군에 2,08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홍순옥 NH농협 본부장은 “세종과 부여 농축협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이 두 지역 상생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세종과 부여의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에 동참해 주신 농축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호 교차기부를 통해 지역 간 협력을 확대하고 기부금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2024년 단고을농업인대학 사과심화반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 개강식으로 시작한 이번 과정은 사과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18회 84시간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3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 사과반에 이어 두 해에 걸쳐 추진된 교육은 더욱 심화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최고의 강사가 교육을 맡아 교육을 질을 현격히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전문 이론 교육은 물론 현장 컨설팅, 선진지 견학 등 알찬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호응도도 높았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교육은 지난해 습득한 재배 이론을 실제 과원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교육 수료생들이 단양군의 사과전문가로서 단양 명품 사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27일 주미유통과 ㈜푸드랑이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캠페인에 동참해 천안시복지재단에 우유 3,200개(576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된 우유는 아동시설, 가정 폭력피해자 보호시설, 부성1동 취약계층 아동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미현 ㈜푸드랑 대표는 “모든 아이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천안 만들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후원물품을 천안시 아동들을 위하여 뜻깊게 사용하겠다”며, “나눔에 대한 기부자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천안시복지재단과 함께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해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