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오송역 선하공간을 활용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만들자는 의견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오송역 선하공간 개발에 힘이 실리고 있다. 김 지사는 28일 대전 국가철도공단을 방문해 오송역 선하공간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하면서 국가철도공단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선하공간 활용 방안 모색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지사는 “오송역은 대한민국 교통의 요충지로 국가 철도망의 중심이며 고가 철로 아래에는 세계적으로도 보기 힘든 엄청난 규모의 선하공간을 갖고 있다”며 “그곳에 다양한 공익적 공간 창출을 한다면 이는 대한민국의 철도, 관광, 문화의 새역사를 쓰게 될 것이고, 활성화 된다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철도공단의 긴밀한 협조로 그 시작점이 될 수 있는 오송역 선하부지 홍보전시공간 조성사업을 시작했으며, 300평 규모의 공사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안전하게 추진하겠다”며 성공적으로 사업이 완료 될 수 있도록 도와 국가철도공단이 함께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이사장은 “충북도에서 추진 중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디지털 성범죄(불법 합성 및 유포) 피해 확산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딥페이크로 성적 허위영상물 유포 범죄 등이 성인을 넘어 학생들 사이에서도 급증함에 따라, 피해 확산 및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도교육청은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적 허위영상물 유포 범죄의 피해 확산 및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의 신고센터와 피해시 대응요령을 안내했다. ▲충청북도경찰청 117 학교폭력신고센터 ▲긴급신고 112 ▲방송통신위원회 1377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과 아동․청소년 대상 온라인 성착취 피해상담 채널 '디포유스', 아동․청소년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플랫폼 등이다. 특히, 각급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를 이용한 범죄에 대한 예방교육 시 사례를 참고하여 학생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교육을 당부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 시 대응 요령에 대하여 피해 시 신고 방법 및 피해자 대상 상담, 법․의료지원, 자료삭제지원 등을 제공하는 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28일 간부 공무원이 신입 직원에게 새로운 문화를 배우는 ‘역멘토링 힐링교육’으로 향수 제작을 실시했다. 이날 역멘토링은 직원 간 소통의 질 향상 등을 위해 향수 조향 과정에 함께 참여해 소통하며 향수를 제작했다. 시는 다음 달 25일 소통 특강과 최종 워크숍을 진행해 6개월간 추진한 역멘토링에 대한 활동을 평가하고 성공적인 역멘토링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향수 만들기와 같은 창의적 교육이 공무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협업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다른 세대 간의 유대를 높이고, 실질적인 업무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역사회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배재대학교로부터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대전시는 28일 배재대학교 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 내외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장우 시장의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비롯한 지역사회 경제 발전을 적극 견인해 왔으며, 특히 경제에 대한 탁월한 식견과 전문성으로 대전의 현안 사업 다수를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명예경제학박사 학위를 받게 됐다. 현재까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선정 ▲국가 우주산업클러스터 육성 방안에 K-켄달스퀘어 조성 방안 반영 ▲전국 최초 공공 벤처캐피탈 대전투자금융(주) 설립 ▲기회발전특구 지정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128건의 국책사업이 선정되며 현안 사업 다수가 정상 추진 궤도에 올랐다. 또한, 2년 연속 국비 4조 원 확보,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 등 63개 기업의 투자 유치 성과 등을 이뤘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김욱 배재대학교 총장은“이장우 시장은 지역사회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일류 경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국비 4조 4,494억 원을 반영하고, 전액 최종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에 나선다. 내년도 국비는 국고보조금 2조 4,501억 원에 지방교부세 등을 포함한 금액으로 올해 예산보다 4.1%(1,754억 원) 증액된 규모다. 그동안 대전시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지휘부가 관련 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해 왔다. 정부 예산안 반영 중 최대 성과는 산업·R&D 분야다.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 구축 ▲EUV검사기 장비 기술 및 인프라 구축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등 신성장산업과 관련한 다수 사업이 포함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9월 착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내년도 시설비 600억 원까지 반영돼 대전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도 가능할 전망이다. 분야별 정부예산안 현황을 살펴보면 SOC사업 분야에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시설비 600억 원, 총사업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세외수입 및 지방세 담당 직원들의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신규 도입에 따른 사용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세입 및 과태료 관리방법 ▲지방세 주요내용 및 세외수입 체납 관련 교육 ▲ 개인정보 관리 교육 순으로 진행되어 담당자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 도입에 따른 담당자들의 적응 기간을 최소화하고, 대민 업무에 대한 주의사항을 공지하여 유성구민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세외수입 및 지방세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28일 진천군을 방문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의견 수렴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진천군에서 성공적으로 구축한 노인 의료-돌봄 체계를 바탕으로 향후 건강보험공단과 지자체 간 통합돌봄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2019년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재택 의료센터, 장기요양 이동지원, 통합판정체계 시범사업 등 다양한 건강보험공단 사업과 연계해 건강보험공단-지자체 간 노인 돌봄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정기석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건강보험공단 관계자, 진천군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이 함께 모여 초고령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돌봄 정책 방향에 대해 여러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지역 병원과 연계해 입원에서부터 퇴원 후 지역 복귀,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보건의료·돌봄·재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동네 돌봄 스테이션’ 사업 △거동 불편 노인에게 의사, 간호사, 사회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보은군은 28일 군수실에서 한국대학야구연맹과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한국대학야구연맹 최준상 회장,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보은군체육회 윤갑진 회장을 비롯한 연맹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한 보은군의 전국 홍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2025년부터 4년간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보은군은 대회 운영 및 진행을 위한 시설 등을 지원하고 한국대학야구연맹은 참가팀, 경기 운영 방법 등 선수권대회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추진한다. 한편, 지난 제79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는 6월 24일부터 7월 18일까지 25일간 보은스포츠파크에서 48개 팀 1,5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가 진행됐다. 최준상 한국대학야구연맹 회장은 “2025년부터 4년간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스포츠의 메카 보은군에서 개최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보은군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해 온 가경국민체육센터를 28일 개관하고 9월부터 정식으로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진행된 개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설계‧시공업체 관계자, 가경동 주민, 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144억원이 투입된 가경국민체육센터는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2022년부터 2년간 공사를 진행해 2024년 4월에 준공했다. 부지면적은 2천㎡, 연면적은 3천200㎡ 규모이며, 배드민턴과 탁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수영장(25m 6레인), 라인댄스‧요가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실로 구성돼 있다. 시설 운영은 도심 내 수영장 운영경험이 많은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에서 맡는다. 시는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강습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가경국민체육센터는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시범운영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이 28일 ‘고향사랑기부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서,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지난 14일 자매결연도시인 최경식 남원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해당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이번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지명하고 고양특례시에 기부하면서 챌린지를 이어갔다. 박 시장은 “애향심에 기반해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넘어 답례품으로 우리 지역의 농특산물을 전달하고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며 “고향특례시를 포함한 많은 지자체가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와 지방재정 확충, 고향 발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28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편성에 관한 주민의견 수렴,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결정,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중구 예산현황 및 재정여건 안내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결과, 주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제안 공모 및 동별 지역회의 결과 접수된 각 사업은 사업부서 검토를 거친 후 주민투표와 주민참여예산 총회의 우선순위 선정 결과를 합산하여 총 8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최종 확정되며, 선정 결과는 중구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을 통해 10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K-국방수도 논산’으로의 대변혁을 이끌 초대형 프로젝트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논산시는 28일 건양대학교가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의 ‘2024년 글로컬대학 30’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향후 5년간 1천 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30 선정의 의미는 단순히 학과 개편 및 재정 지원을 얻게 된 것이 아니다. ‘지역과 함께 세계로, K-국방산업 선도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전면적인 혁신을 단행함으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국방군수산업도시 논산과 함께 국방산업 생태계를 주도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건양대학교는 국방산업 관련 시험・인증・실증 중심의 교육・산학협력 특화 및 국방 협력 플랫폼 기능을 구현하는 K-국방산업 선도대학의 비전을 제시해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백성현 논산시장의 지휘 아래 논산시가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하는 등 대학-지역 협력의 모범 사례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건양대학교는 전 학과와 교원을 국방산업 중심 체계로 개편하여 첨단 국방 인재를 양성하고, 논산 국방군수산업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