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9일 ‘생활개선회! 힘쎈 충남의 농업·농촌을 이끌다!’를 주제로 제42회 충청남도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서산시가 후원해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한마음대회는 15개 시군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대회는 여성농업인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살기좋은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뜻을 모으고, 이를 위한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우수회원 표창 수여, 사랑의 쌀 전달식, 학습동아리 과제경진,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서산시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 제품 등 20여 종이 전시됐다. 특히, 전시에서는 서산의 대표 작물인 생강을 활용한 생강차와 생강 한과를 시식할 수 있어 여성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 충청남도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우리 시에서 개최돼 뜻깊다”라며 “각 지역에서 농촌 지킴이로 앞장서는 생활개선회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라고 강조했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월 3일부터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전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3일 홍성 청로노인종합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0일까지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도내 11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요양시설 거주 어르신 등을 위문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문한 사회복지시설은 충남 지역 내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정신요양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총 11곳이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방문에는 각 시설에서 필요한 물티슈, 화장지 등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9일 마음편한집, 중앙파랑새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9일 ‘찾아가는 시장실’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현장을 찾아 청주시깔끄미봉사단(청주사랑요양보호사회) 등 봉사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에 방문한 가구는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독거 어르신 댁으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한 상태임에도 기존 낙후된 재래식 화장실과 주방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어 위생문제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청주시, 청주시주거복지센터, 청주시깔끄미봉사단, 부강이엔에스(주)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사용하지 않는 방을 전용 수세식 화장실로 리모델링, 낡은 벽지와 장판 교체, 새 싱크대 설치 등을 계획하고 지난달 22일부터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추진했다. 9일 봉사단은 주거환경 개선의 마무리 단계로 LED등 교체, 집 대청소와 정리정돈 등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어르신께서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돼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찾아가는 시장실’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더 가까이에서, 더 깊이 있게 소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9일 자원봉사 사회공헌 12개 기업 대표 및 임직원, 시 자원봉사연합회 소속 봉사자 80여 명과 함께 ‘추석 명절 온정나눔 키트 제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위 이웃들을 살피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 만들어진 음식키트(떡, 전, 과일, 제수용품 등)는 지역의 보훈유공 재가복지 및 독거노인 400가구에 전달됐다. 행사를 후원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업(기관)과 단체는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기획실장 강명구) ▲레고러닝센터(원장 주혜란) ▲한국전력 기자재센터(센터장 김동민) ▲㈜아이씨푸드(회장 박균익) ▲신협중앙회(본부장 손석조) ▲코레일유통 충청본부(본부장 허연석) ▲건일엔지니어링(전무 함태식) ▲(주)이비가푸드(팀장 양정우) ▲동행봉사단(회장 이규진) ▲아성산업개발(대표 현민우)등이다. 행사를 주관한 시 자원봉사연합회 김영태 회장은 “추석을 맞아 보훈유공자 및 홀로 사시는 노인분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기업과 단체에 진심으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자 9일부터 11일까지 대전지역 노인, 장애인, 아동, 여성 시설 등 9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이 많이 줄고 있는 시기에 이번 행사를 통하여 복지시설 기관 운영에서 필요한 물품을 요청받아 구성된 위문품을 전달한다. 9월 9일 대전자혜원과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용운종합사회복지관 등을 방문하여 아동, 장애인, 어르신들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부교육감, 기획국장, 교육국장, 행정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도 대전 시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시설사용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 가족센터 교육관‘다옴센터’(용두천로22길 3)가 지난 9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다옴센터’건립 사업은 제천시가 외국인 정착 지원사업 활성화를 통한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추진하게 된 사업으로, 1986년 준공된 노후건축물(舊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인한 이용자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가 필요했다. 지난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된 ‘다옴센터’는 정밀안전진단을 시작으로 27억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첫삽을 떠 지난 9월 9일 개관하게 됐으며, 연면적은 722.86㎡ 지상 3층 규모로 리모델링 및 증축했다. 1층에는 다문화체험관, 다문화가족 교류‧소통 공간, 2층에는 교육실, 온라인교육실, 컴퓨터교육실, 육아정보나눔터, 커뮤니티 공간이 있으며, 3층에는 요리교육장이 있는 교육 및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됐다. ‘다옴센터’는 ‘다문화·다양한·다인종 사람들이 오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제천시 가족센터 교육관으로 운영되며, 이곳에서는 문화 다양성이 존중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가족 구성원들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의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관계기관 ‧ 민간 전문가 합동으로 안전 점검에 나섰다. 군, 옥천소방서, 민간 전문가 등 관계자 1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옥천역, 공설시장, 향수 시네마 등 7곳을 선정해 정기 검사 이행 여부와 안전성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유사시 긴급 대피시설 확보와 분야별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해 현지 시정 건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건에 대해서는 명절 전까지 보수 ‧ 보강 조치하도록 했다. 한충완 옥천 부군수는 “귀성객 등 많은 군민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을 빈틈없이 점검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설물 관리 주체분들께서도 안전 점검에 참여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아산시가 경찰청 주관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대상부지 공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신임경찰 교육기관인 제2중앙경찰학교는 연간 약 5,000명의 신임경찰이 입교해 1년 가까이 머물며 교육받게 된다. 지역에 발생하는 유·무형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산시는 이번 공모에 경찰인재개발원, 경찰대학, 수사연수원, 경찰병원(예정)이 위치한 경찰종합타운 일원을 후보지로 공모에 참여했다. 아산시는 고속도로·고속철도(KTX·SRT)·수도권 지하철, 현재 노선 연장이 검토 중인 GTX-C 등 뛰어난 광역 교통망과 경찰대학·경찰인재개발원·수사연구원·경찰병원(예정) 등 경찰종합타운이 조성되어 있는 ‘대한민국 경찰의 메카’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박경귀 시장은 “뛰어난 교통망, 경찰기관 집적화로 인한 시너지 등을 고려할 때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의 최적지는 아산”이라고 자신하며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성공해 아산시를 세계적인 경찰특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아산시의 국가유공자묘역 조성을 위한 관련 법 개정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민선 8기 들어 보훈시정 종합계획을 수립해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고 복지수당 인상, 남산안보공원 이전 등 다양한 보훈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국가보훈대상자 사망 시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차원에서 아산시가 국가유공자묘역을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전국 최초로 아산의 국가유공자를 아산에 모시는 묘역을 조성하려 하는데,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국립묘지를 국가만 운영할 수 있도록 돼있어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의 경우 순국선열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 차원에서, 출생지와 얼마나 가깝게 묻혔는지를 파악하고 있다”며 “그만큼 우리 지역의 국가유공자를 가까이 모시는 건 매우 중요한 문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립묘지법에 운영 주체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만 변경해도 아산시가 국가유공자묘역을 조성하는 게 가능하다”며 “충남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9일 구청 1층 로비에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 직원이 함께하는 '2024년 추석 명절맞이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박희조 구청장과 대전 동구공무원노동조합 임원진들의 주도로, 부서장들과 함께 ‘청렴 딱지치기’를 통해 공직자로서 부정·부패 척결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청렴 딱지치기의 이벤트 상품으로 커피쿠폰을 전달하며 직원들의 많은 참여가 이뤄졌고, 직원 간 청탁금지법 안내문을 전달하며 깨끗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제일 크고 바르다는 한가위의 뜻처럼 청렴 문화가 동구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바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일 중부지방산림청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와 충남형 늘봄학교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교육청은 지역사회 연대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15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 역시 충남형 늘봄학교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초등학교에 숲 교육 등 양질의 늘봄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 ․ 생태 감수성 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퇴직공무원이 늘봄학교 봉사인력으로 활동하며 학생 안전관리 등 안정적 늘봄학교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충남형 늘봄학교가 더욱 질 높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향후 충남교육청은 다양한 기관과 추가 협력 강화로 2025학년도 늘봄학교의 질적 도약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저비용 고효율 신교통수단(무궤도 굴절차량시스템) 도입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국내 처음으로 개최한다. 대전시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도시교통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신교통수단 도입 방안’을 주제로 윤재옥(대구 달서구을‧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국제세미나를 연다. 대전교통공사가 주관하고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비롯해 대한교통학회,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전국 첫 공론의 장으로 펼쳐진다. 정부와 국회, 지자체, 교통 전문 기관, 세계 석학 등 교통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함에 따라 대전시가 국내 최초로 추진 중 신교통수단 도입 시범사업 역시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세계적인 대중교통 전문가인 호주 모나쉬 대학의 그레엄 커리(Graham Currie) 교수가 ‘세계 선진도시 신교통수단 운영 동향 및 한국 도입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로 세미나의 문을 연다. 커리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교통수단 선정은 비용과 이용자 편익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