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기성동 일원 수해 현장에서 침수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힘쓴 구민 및 기관·단체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수상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해 복구를 위해 애써준 주민과 자원봉사자, 의용소방대, 군부대·경찰서 등 유관기관, 구호 물품 기부·봉사 단체 등 총 8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7월 서구 기성동 지역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유실, 주택 침수 및 토사 유입 등 대규모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주민 피해가 심각했으나, 민간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피해를 막고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수해 복구에 헌신적으로 임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을 원동력으로 삼아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자치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0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관내 대학교 및 건축 관련 협회와 ‘건축 전공 대학생 직업 체험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한 목원대학교, 배재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대전광역시 건축사회,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대전·세종·충청지회의 관계자가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서구에서 추진하는 건축 전공 대학생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미래 건축 인재의 실무 이해도 및 민·관·학 협력 증진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관내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있는 인재들이 전문 분야를 심도 있게 이해하고, 실무 능력을 향상하여 직업 현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추진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구의 건축 전공 대학생들이 우리나라 건축 현장 중심에서 역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라며 “대학과 협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건실하고 지속적으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가 국내 우량기업 6개사(社)와 총 1,41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아산지역에 투자를 결정한 ㈜경보제약, ㈜코리스이엔티, ㈜다다, ㈜케이에스피, ㈜다호피앤씨, ㈜성무이엔지 등 6개 기업 대표와 제조공장 신·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료의약품 제조기업인 ㈜경보제약은 실옥동 일원 1만 7,544㎡ 부지에 855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증설하고 약 35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한다. 또 조립금속제품 제조기업인 ㈜코리스이엔티는 인주일반산업단지 내 3만 5,180㎡ 부지에 50억 원을 들여 제조공장을 증설하고 약 35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반도체자동화장비 및 부품 제조기업인 ㈜다다는 음봉일반산업단지 내 5,881㎡ 부지에 110억 원을 들여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약 30명의 신규 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반도체부품 제조기업인 ㈜케이에스피는 둔포면 일원 7,000㎡ 부지에 105억 원을 들여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약 20명의 신규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대전광역시 동구 용운동에 위치한 대전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대전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2024년 호우 피해 지원 특별 모금’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전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2023년에 충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등 대전권 8개 대학과 연합 체계를 맺어 헌혈증 기부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여 2023년 9월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100장을 기부한 사실이 있다. 작년 2023년에 실시한 헌혈증 기부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호우로 인한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 및 피해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 특별 모금에 참여하여 기부활동을 이어나갔다. 대전대 사회복지학과 새봄 학생회는“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사례가 늘어나면서 심각성을 느꼈다.”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받은 사람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싶었다. 우리의 마음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우리 사회의 온도도 상승하기를 바라며, 우리의 모금 사례가 학생들이 참여하는 모금의 선례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학과가 빛날 수 있도록 언제든 노력하는 학생 대표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 9월 6일에 마감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전지역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는 15,462명으로 전년 대비 382명(2.96%)이 증가했다. 응시 자격별로 재학생이 10,477명, 졸업생은 4,322명,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 소지자는 663명으로,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379명 증가, 졸업생은 지난해보다 45명 감소, 검정고시 및 기타 학력 소지자는 지난해보다 48명이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보다 184명 증가한 8,097명, 여학생은 198명 증가한 7,365명이 지원했다. 영역별 현황으로는 대전지역 전체 지원자 중 국어영역은 15,367명(99.4%), 수학영역은 14,734명(95.3%), 영어영역은 15,227명(98.5%), 한국사는 15,462명(100%), 탐구영역은 15,127명(97.8%),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2,014명(13.6%)이 선택했다. 국어영역 지원자 중 ‘화법과 작문’ 선택자는 10,221명(66.5%), ‘언어와 매체’ 선택자 5,146명(33.5%)보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최근 첨단 조작 기술(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초·중·고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11일부터 30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양성평등의 가치관을 심어주어 학생과 교직원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학생, 교직원, 교육청 직원 등이 참여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피켓, 띠를 활용하여 인식개선, 피해 발생 시 대응 안내(신고, 조사, 지원), 음란물 제작 및 배포 위험성 등을 적극 안내하는 것으로 운영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9월 11일 양지고등학교에서 열린 캠페인에 참여하여 “최근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여, 교육기관에서의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이 더욱 절실해졌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디지털 성범죄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며, 우리 학생들이 배려와 존중의 올바른 성 가치관이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보은군은 오는 13일까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공직자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장기화와 경기침체 우려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놓고 소비 촉진과 매출 증대로 소상공인들이 즐거운 추석 명절을 맞이 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은 장날인 11일, 최재형 군수는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에 동참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에 전통시장 상인회장 및 보은 상권 활성화 추진단장 등도 함께 참여해 전통시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전통시장 내 애로사항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많은 인원이 한 번에 집중되지 않도록 본청과 사업소 부서별로 참여 인원을 나눠 공직자들도 1회 이상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실질적인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9월 한 달간 소비 진작을 위해 결초보은 상품권 충전 한도(50만 원→100만 원) 및 할인율(10%→15%)을 상향 시행해 더욱 풍성한 한가위가 될 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홍성군이 1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도지사와 이용록 홍성군수, 3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총 220억원 규모의 합통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은하농공단지에 있는 육상 금속 골조 구조재 생산기업 ㈜반석티브이에스가 100억원의 대규모를 투자해 충북 청주시의 생산공장을 홍성으로 이전하고, 3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을 약속했다. 2017년 LH 우수 신기술 선정과 모범납세자 표창을 받은 ㈜반석티브이에스는 경쟁력을 가지고 발전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에 또 다른 활력이 불어넣어진다. 광케이블 및 전원 공급기 생산 입주기업 ㈜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은 2022년 경기도 수원시에서 본사와 공장을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로 이전 후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70억원을 신규 투자하여 광케이블 및 전원 공급기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15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 ㈜이에이치는 50억원을 투자해 결성농공단지 생산공장을 이전하고 3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신교통수단(무궤도 굴절차량시스템)의 신속한 도입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규제 완화와 제도 마련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 제시됐다. 대전시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도시교통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신교통수단 도입 방안’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대전시와 윤재옥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교통공사가 주관했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대한교통학회,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교통 분야 전문가와 국책연구기관들이 모두 참여했다. 대전시는 가수원4~유성온천4 총 6.2㎞ 구간에 2025년 연말을 목표로 무궤도 차량시스템 시범사업을 준비 중이다. 다만 국내에서 상용화된 사례가 없었던 만큼 앞으로 현행 규제를 개선하고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시급한 과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무궤도 굴절 차량시스템은 국내에서 도입되지 않았지만, 버스전용차로에 신호 체계만 정비하면 바로 도입할 수 있다”라며 “대전시는 올해 정책 결정 후 내년에 시범사업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의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금액이 20조 원을 돌파했다.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11일 오스템임플란트 등 30개 기업, 천안시 등 8개 시군과 총 2조 1683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 2개월여 동안 도의 국내외 투자 유치 기업 및 금액은 199개사 21조 9471억 원으로 늘게됐다. 이는 민선7기 4년 동안 유치한 14조 5385억 원의 1.5배가 넘는 규모다. 국내외를 구분하면, 국내 기업이 171개사 17조 9585억 원, 외국인 기업은 28개사 3조 9886억 원이다. 연도별로는 민선8기 출범 첫 해인 2022년 6개월 동안 49개사 3조 1459억 원을 유치했다. 지난해에는 80개사 14조 9272억 원을 기록하고, 올해 들어서는 70개사 3조 8740억 원을 유치하며 순항 중이다. 투자 유치에 따른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4만 5192명으로 예상된다. 주요 투자 유치 기업 및 금액은 △삼성디스플레이 4조 1000억 원 &nb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논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입지를 굳히면서 연이은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있다. 논산시는 1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4개 기업과 총 518억 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민선8기 2년 여 간 기관‧기업의 투자유치금액은 민선7기보다 6배 증가한 총 9,769억원을 달성했다.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천안시, 공주시, 아산시 등 8개 지역 시장‧군수가 참석했으며, ㈜ 퓨어스피어(이진구 대표이사), ㈜신화 정찬욱 대표이사, ㈜크린센스 곽재순 대표이사, ㈜명성테크 전서연 대표이사 등 논산시 투자 기업의 대표들도 함께 자리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시를 비롯해 많은 지역이 인구 소멸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젊은 청년층을 유입하고 지역에서 먹고 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시장의 역할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들어 논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논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행정을 펼쳤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더 크고 더 강한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이(e)나라도움 누리집을 통해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전국의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서울특별시 제외)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지역 공연예술단체를 문체부가 심사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사업비를 지원하는 ‘자치단체경상보조사업’이다. 문체부는 올해 두 차례 공모(3월~4월, 6월~7월)를 통해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총 42곳을 선발하고 전국의 32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총 154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2025년 지역대표예술단체’ 공모는 원활한 지방비 확보를 위해 전년도인 올해 9월에 진행하고, 그 결과는 연내 발표한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에 기반을 둔 우수 공연예술단체를 선정하고 지자체와 함께 단체당 연간 최대 20억 원(국비 및 지방비 합산)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최대 50%까지 국비를 보조했지만, 내년에는 신청 지자체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최대 70%까지 국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더욱 많은 지자체가 이번 공모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지자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