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9월 12일 충북자치연수원에서 제8기 충청북도 도민홍보대사들의 도정에 대한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참석하여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8월 새롭게 위촉된 100명의 제8기 도민홍보대사들이 도의 정책과 비전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형 도시농부, 의료비후불제, 영상자서전 등 충북도의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과 청남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 청사 내 하늘정원 및 쌈지광장 조성 등 과감한 개혁과 혁신으로 성장하고 있는 충북도를 소개하는 소통의 시간이었다. 충북도는 일반 도민들의 자발적인 도정 홍보활동 참여를 통한 도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도민홍보대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도민홍보대사들이 충청북도의 다양한 정책과 강점을 알고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김영환 지사의 특강 외에도 △충북 문화유산의 홍보전략 △SNS를 활용한 도정 홍보전략 △사전 컨설팅 제도 등을 주제로 추진됐다. 이번 교육을 준비한 충북도 최종범 대변인은 “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12일 추석을 앞두고 최명길 묘소와 최석정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최명길 묘소와 최석정 묘소는 키 높은 풀들이 많이 자라나 본래의 모습을 찾기 힘들었다. 충북개발공사에서는 후손들의 직접 관리가 어려워 벌초 없이 명절을 맞는 묘소 정비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공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문화유산인 최명길 묘소와 최석정 묘소의 벌초를 실시하고, 묘소를 찾는 탐방객 이동 동선도 정비를 마쳤다. 김영환 지사는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인 최명길 선생과 최석정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정비사업 내용 확인과 참배를 위하여 현장을 방문했다. 묘소에서는 종친들과 개발공사 임직원들이 함께 참배하며 선생의 뜻을 기리고 그동안 묘소 관리의 어려운 사정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환 지사는 “청주 최명길 묘소와 최석정 묘소는 도지정 문화유산으로 문화유산의 체계적 정비를 위하여 '종합정비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계획수립이 완료되면 묘소와 주변, 진입로 및 연계 탐방 동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도는 19일 오후 2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근대등록문화유산 제55호인 충북도청 본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지난 8월부터 추진중인 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함께 진행된다. 충북도는 25년 6월 완공되는 제2청사 건립에 맞춰 도지사실, 소회의실 등 본관 사무실을 신관으로 이전하고 본관 전층(1~3층)을 도서관, 전시관, 체험공간, 북카페 등 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여 도민에게 개방,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충북연구원 정용일 충북정책개발 센터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시작으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건축, 전시, 문화재생, 육아커뮤니티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백창화 숲속작은책방 대표, 이승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시설기획과장, 김선영 맘스캠프 대표, 장동선 소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2일 중리·법동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비심리 위축 및 온라인 쇼핑 중심의 소비패턴 변화로 위축된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이날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불공정거래행위를 단속하는 등 물가안정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한편, 대덕구는 편의시설 교체 및 확충을 통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먼저, 지난 1월 법동전통시장 내에 연면적 177㎡에 2층 규모의 고객지원센터를 조성했다. 1층은 주차시설, 2층은 상인회 사무실 및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춰 전통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지난 6월에는 중리·법동전통시장 내 ‘쿨링포그 시스템(증발냉방장치)’ 180대를 설치해 주민들이 여름철 시원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대전시 주관 ‘2025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에 대덕구 내 전통시장 2곳에 대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세종빛축제 관련 추가경정예산을 전액 삭감한 시의회에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시는 전국 최고 녹지 비율과 중앙공원·국립세종수목원·옥상정원·금강 등 정원도시 기반 시설이 갖춰진 세종시의 성장 동력이자 미래 먹거리로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를 준비해왔다. 이러한 차원에서 시는 올해 제2차 추경안을 통해 박람회 조직위 구성운영 및 박람회장 실시설계비 등에 필요한 14.5억을 편성했으나, 시의회에서는 이를 전액 삭감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12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박람회 개최 필요성을 다시 한번 역설했으나, 이날 곧바로 시의회에서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박람회 개최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고 정원관광산업 육성과 박람회에 대한 시의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공개토론을 제안하게 된 것이다. 특히 공개토론 과정을 통해 시의회가 지적한 사업의 실효성과 당위성, 절차와 시기적 합리성 등을 설명하고 추가적인 갈등과 오해 확산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1일 오후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이웃돕기성금 1천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달 26일 속리산CC에서 열린 제11회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자선골프대회에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조건희 회장은 “우리 시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힘을 합쳐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적극 참여해 주신 기업인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토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시 4개구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될 예정이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매년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탁해왔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2일 침체된 원도심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공간 ‘번화로 문화잇슈’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번화로 문화잇슈’에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와 (사)한국미술협회 서산지부의 주관으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기념식이 개최됐다. 번화1로 31, 1층에 마련된 ‘번화로 문화잇슈’는 갤러리, 소규모 공연시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 사무실을 갖췄다. ‘번화로 문화잇슈’는 행정안전부의 ‘슬기로운 동네생활’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2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억 원으로 원도심 내 107평 규모의 공실 상가를 임차 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된 ‘번화로 문화잇슈’는 향후 다양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9월 12일부터 30일까지 한국미술협회 서산시지부의 개관기념 전시전이 열린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번화로 문화잇슈가 서산시 문화예술 발전에 새로운 촉매제 역할을 하고, 지역 문화예술인의 부족했던 전시 공간을 해소할 수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월 12일, 공감과 소통의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체험 pop up! 함께 즐겨보자, 대전교육 청렴 한마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설동호 교육감 등 고위직과 교육청 전 직원, MZ세대 상호존중 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하여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 문화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한 해 동안의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 실적에 대하여 홍보하고, 청렴 문구가 새겨진 게임 기기, 포토부스 등을 설치하여 게임을 즐기면서 동시에 청렴의식을 함양할 수 있게 했고 학생, 교직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청렴콘텐츠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회와 함께 시상식을 개최하여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청렴콘텐츠 공모전은 총 158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25개의 우수작품이 선정됐으며, 9월 말까지 대전교육미술관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대 간 인식 차이를 해소하여 배려하고 화합하는 상호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활동한 MZ세대 상호존중 서포터즈는 그동안 발굴한 조직문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갈등해소부문’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발전 공헌대상은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평화통일의 초석을 놓는 데 기여한 자치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세계일보가 주관한다 수상자는 교수 및 관계 연구원, 사회 각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증평군은 소통공감 행정을 통해 갈등 예방과 지역공동체 의식 확립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동대문구청, 동작구청과 함께 사회갈등해소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적극 추진하고 있는 소통공감 행정으로 정책수립 단계부터 군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갈등으로 인한 주민분열과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했다는 평이다. 특히,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 개설을 통해 생활불편 사항의 신속 처리는 물론,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 의식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풀뿌리 주민자치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는 △생활불편 △정책제안 △군정홍보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12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청주 사창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하면서 시장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김영환 지사는 사창시장 곳곳을 돌면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산물, 과일, 반찬 등을 구매하며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고,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추석 명절 물가를 점검하기도 했다. 장보기를 마친 김영환 지사는 사창시장 고객센터로 이동하여 이명훈 충북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충북상인연합회 임원진, 사창시장 상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충북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대형마트 및 식자재마트의 성장 등 많은 이유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민생경제의 소중한 기반인 전통시장이 살아날 수 있도록 도에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추석 명절맞이 장보기,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었다”며 “서민들의 삶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 브랜드 전문가들로 구성된‘제5기 대전광역시 도시마케팅위원회’위원을 위촉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공공 디자인, 마케팅, 브랜딩,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잠재되어 있는 대전의 도시 브랜드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시의 도시 마케팅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과 실행 전략에 대해 위원들 간에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위원회는 앞으로 ▲도시 마케팅 기본계획의 수립 및 변경 ▲도시 마케팅 주요 정책 및 사업의 시행 ▲도시 마케팅 추진 상황의 평가․점검 등 도시 마케팅 정책 전반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마케팅분과’와‘디자인분과’로 나누어 활동할 계획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대전시는 최근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 평판에서 3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나날이 그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제5기 도시마케팅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대전의 브랜드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조달청은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제1, 2전시실에서 전통문화상품의 판로지원을 위해 ‘정부조달문화상품 추석맞이 인사동 여행展’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문화의 거리 인사동에서 특별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우수한 전통문화상품을 일반 국민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도 상품성을 갖춘 가야금, 해금, 북 등 악기류, 활쟁반, 나전칠기 텀블러, 한글자음실크스카프 등 생활용품을 비롯하여 은으로 만든 봉황, 도자조형 민화호랑이 등 전통조형물 140여점의 다양한 정부조달문화상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예술성이 깃든 전통적 요소와 현대적 디자인이 결합되어 실용적이면서 아름다운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고, 현장에서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제시된 의견은 전통문화상품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상품개발의 아이디어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달청은 1999년부터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 온 무형문화재 등 장인들이 전통문화의 전승과 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