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은 (사)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주관으로 지난 21일 옥천군그라운드골프장에서 ‘제5회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를 변형한 스포츠로 체력 소모가 적으며 규칙도 비교적 간단해, 노인들의 생활 스포츠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이다.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당초 4개 읍·면에서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3개 읍·면의 6개 팀 80여 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당일에는 비가 내렸으나, 실내에서 축소 진행해 참가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경기를 진행하고, 참가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경기를 이어나갔다. 치열한 경기 결과 1위는 실버클럽(안남면), 2위는 옥천클럽(옥천읍), 3위는 죽향클럽(옥천읍)이 각각 차지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비가 내리는 상황에도 많은 분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 대회를 사고 없이 무사히 잘 치르시길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청주 지역에 147.9㎜(21일 오전 7시 기준)의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청주시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는 중국으로 상륙한 제14호 태풍 ‘풀라산’이 열대저압부(태풍보다 약한 저기압)로 약화한 뒤 우리나라로 이동하면서 발생했다. 앞서 시는 많은 강우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지난 19일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비상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회의 결정에 따라 20일 오후 6시부터 초기대응단계에 들어가 기상상황을 주시했으며 20일 오후 9시 호우주의보 발효와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이후 21일 0시 30분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대본 비상 2단계를 가동했고 재난 상황의 심각성이 높다는 판단 아래 21일 새벽 2시 20분을 기해 재대본 비상 3단계에 돌입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1일 새벽 3시 40분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앞으로도 비가 계속 올 예정이니 현장 순찰을 강화할 것과 각 실·국장, 구청장 책임 아래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21일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신속한 복구를 주문했다. 시에 따르면, 20일부터 21일 오전 10시까지 집중 호우로 인한 관내 피해가 60여 건 접수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시장은 이날 동문1동과 석남동의 산사태 피해 현장, 인지면 화수천 범람 현장 등을 찾아 관련 부서에 긴급 복구를 지시했다. 또한, 긴급 복구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며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현재 산사태로 4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토사 유출로 인한 2차 피해가 예상되는 곳은 긴급 복구를 완료했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피해 현황을 파악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인명피해가 없어 무엇보다 다행이다”라며 “계속해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9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문화예술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1988년 준공된 문예의 전당이 건물 노후화와 기능상 한계로 군민의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향유 확대라는 목적을 수행하기 어려운 탓에 오랫동안 군민과 관련 단체들의 신축에 대한 요구가 컸다. 이날 군은 군청사 뒤편 군사지구 문화공원부지 12130㎡에 사업비 480여억원을 투입해 62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다목적실, 분장실, 리허설룸, 사무실 등을 갖춘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327㎡ 규모의 기본설계안을 공개했다. 또 건물 주변에 야외 공원, 휴게실, 광장을 비롯해 118대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되고 빛으로 지역과 이웃을 시공간적 연결 강화를 위한 야간경관을 설치해 문화예술 거점으로 품격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다만 참여자 간 대규모 사업인 만큼 사업비 확보에 대한 논의도 뜨거웠다. 군에 따르면 2020년 충남 균형발전사업으로 도비 101억원을 확보했고 군비 소요 부담부
전국통합뉴스 김경옥 기자 | 코레일 열차지연의 늦장안내 요즘 일기예보는 거의 일기예보와 거의 근접하는 적중율을 보인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천재지변은 발생한다. 그런 중 오늘의 상황도 어쩔 수 없는 천재지변에 속 한다고 볼 수 있다고 한다. 집중호우이니까. 오늘 본기자는6시30분 무궁화호 승차를 위해 열차 출발 5분전 지상주차장에 주차후 급히 자동차에서 내려 열차를 타기 위해 6번 승강장으로 갔다. 그런데 선로에 대기하고 있어야 할 열차가 보이지를 않는다. 순간 어? 시간이 되어 출발했나? 하고 전광판을 반사적으로 보았다. 전광판에 안내되어 있어야 할 열차시간과 플렛홈번호등의 안내는 없고 시간을 알리는 6시29분의 숫자만이 눈에 들어왔다. 뭐지? 선로를 보니 열차가 아닌 운반선이 세워져 있다. 29분이니 열차가 출발 한 것은 분명 아니고 무슨 일이 있나보다 하고 상황을 살피기 시작했다. 열차출발시간 6시30분이 지나고 6시35분이 지나도 어떤 멘트나 안내는 없다. 궁금해서 옆의 시민에게 물어 보았다. 시민은 친절히 6시14분 열차인데 안내문자가 왔다며 문자를 보여 주었다. 감사의 인사를 하고 일단은 안심을 했다. 6시14분 열차가 지연했으니 당연 30분 열차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지사(김영환)은 충북영상자서전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11개 시군 시니어유튜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충청북도 현안사업 및 보건복지 정책을 설명하고 적극 참여 당부와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충북영상자서전 사업 안내, 개인정보 및 저작권 보호 교육, 영상자서전 마인드 및 촬영기법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는 초졸 합격자 3명, 중졸 합격자 8명, 고졸 합격자 7명 총 18명이 참석했다. 특히, 중졸 최고령 합격자 임연순(73세, 여)씨는 2023년도 제2회 초졸 검정고시를 준비하여 합격하고, 2024년도 제1회 중졸 검정고시에서 처음으로 제공되는 고령자 확대문제지 편의를 제공받아 시험에 응시했으나 아깝게 불합격 후 제2회 검정고시에 재응시하여 중졸 최고령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임연순 씨는 “시험준비 중에 배우자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어 병간호를 병행하며 검정고시를 준비했다. 이번 시험에 합격하게 되어 더할 나위 없는 큰 기쁨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잠시도 식지 않았기에, 그 꿈이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이다.”라고 검정고시 합격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는 1,092명이 응시하여 796명이 합격했으며, 이번 합격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최고령자는 고졸 합격자 변순자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은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규정 개정, 물품 및 선수·지도자 관리감독 등 운영시스템 전반에 걸친 개선을 통해 다시금 신뢰받는 체육행정과 체육강군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 공개한 실업팀 특정감사에서 나타난 부적정 운영실태 결과에 따른 것이다. 군은 최근 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실업팀) 운영‧관리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여 시정 2건, 주의 13건 등 모두 15건의 행정상 조치와 2명의 공무원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으며,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했다. 이에 군은 이번 일을 거울삼아 문제점을 과감히 정비하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규정을 전면 개정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선수뿐만 아니라 지도자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 경기인의 의무 이행 여부, 훈련시간 준수, 휴가 등 운영 실태에 대해 수시 점검하고, 훈련일지 작성, 복무 상황 및 근태관리 등 각종 서류 작성도 꼼꼼하게 점검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직장운동경기부의 훈련과 경기 물품에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청주 더 빈 컨벤션에서 학교장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폭력(사이버범죄)예방 학교장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를 활용한 범죄) 및 청소년 사이버 도박과 관련한 사이버범죄에 대하여 경찰인재개발원의 서민수 교수의 강연으로 사이버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신속하고 정확한 학교의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하여 추진했다. 학교폭력예방 역량강화 연수는 ▲딥페이크 범죄와 학교의 역할 ▲청소년 사이버도박 실태 및 대응 방안 ▲하반기 인성시민과 주요 추진 정책 사업 안내 및 Q&A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학교 관리자가 사이버범죄에 대한 잠재적 위험성의 실제적인 모습을 인식하게 되고 사이버범죄에 대한 책무성, 인식 개선, 역량 강화 및 전문성을 함양하는데 크게 기여했을 것으로 기대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학교폭력의 양상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해지면서 이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과정에서 교장선생님들의 많은 고충과 고민을 알고 있다.”며, “학교가 안전하고 따뜻한 배움터가 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증평군평생학습관이 올해 제2회 검정고시에서 도내 최고령 합격자를 배출하며 주목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치러진 고졸검정고시에서 변순자(76) 씨가 도내 최고령으로 합격했다. 군은 2020년,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3번째 도내 최고령 고졸 합격자를 배출했다. 변 씨는 70대란 나이가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며 늦깎이 학습자들에게 노력과 열정의 상징으로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 20일 윤건영 충북교육감으로부터 직접 합격증을 받은 변순자 씨는 “나이와 상관없이 나 자신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과가 많이 기쁘고,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증평군평생학습관은 올해 검정고시 시험에서 △초졸 6명 △중졸 9명 △고졸 19명의 합격소식을 전했다. 성인 검정고시반은 주 3회(화, 수, 목요일), 일 3시간(18:30부터 21:30)의 교육 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고령의 합격소식은 많은 지역민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며, “나이와 상관없이 꿈을 향해 달리는 학습자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20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시책구상 경진대회 ‘동구를 바꾸는 생각램프’를 개최하고, 우수시책 13건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교육‧보육, 문화예술,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참신하고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 시책을 발굴해 구정 발전을 이끌고자 전 직원 대상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이 제출한 정책 아이디어는 총 108건으로 심사위원의 두 차례에 걸친 심도있는 토의를 거쳐 총 13건의 우수시책이 선정됐으며, 특히 ▲키오스크(KIOSK)를 활용한 지방세 일괄 납부 ▲청사 광장 ‘동구 달빛 극장’ ▲비대면 기부 ‘천사기부 키오스크’ 설치 ▲보안등을 활용한 방범 블랙박스 설치 시범 사업 ▲휴대용 방역소독기 무상대여 등 주민편의와 복지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가 다수 선보였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업무 효율성 확보를 위한 chat GPT 도입 ▲노인복지관 줌(zoom) 활용 경로당 프로그램 진행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시책이 다수 제안돼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발맞춘 직원 역량이 돋보였다. 이날 ‘동구를 바꾸는 생각램프’에서 우수시책 제안자들의 열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일 제천시청에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막 1년을 앞두고 사전 붐 조성과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D-365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과‘제천시범시민협의회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충청북도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 유영상 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 제천시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행사에서는 엑스포 주요업무 추진 경과보고와 범시민협의회 회원들의 엑스포 성공기원 메시지 작성,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발대식에서 작성한 성공 기원 메시지는 ‘2025엑스포 성공 기원 소망의 벽’에 부착할 아트타일로 제작된다. 이 타일은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서 방문객이 만들 타일과 함께 총 2,025개의 타일로 만들어져 엑스포 행사장 내 모자이크 작품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제천시와 조직위에서는 발대식에 앞서 제천시청 청사 진입로에 'D-365 카운트다운 전광판'을 설치하여 엑스포 개막일까지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김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