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3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4 당진시 일자리 박람회’가 60개 기업체와 구직자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작년보다 8개의 구인 업체가 늘었고, 동아제약, 동국제강, KG스틸, 비츠로셀 등 지역의 우수기업들이 채용에 참여했다. 특히 당진시의 미래성장산업인 드론과 관련한 전시 및 체험 행사가 열려 참여자들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올해는 여성의 일자리 확대를 위하여 여성 전용 채용관 10개를 운영해 작년보다 규모가 커졌다. 또한,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타로카드 등 취업 관련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날 박람회 기간 동안 215명의 구직자가 신규로 구직신청을 등록했고, 344명의 구직자들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구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들과 기업들에게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 우수한 인재들이 전국 고용률 2위 도시인 당진에 관심을 갖고, 지역 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당진시가 지난 22일 당진 영탑사에서 소장유물인 당진 영탑사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 이운(移運)* 및 봉안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불상을 옮겨 모심 새로 건축된 비로전에서 진행된 봉안식은 영탑사(주지 원정 스님) 주최,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수덕사 주지 도산 스님,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과 신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지정 보물 당진 영탑사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은 1928년, 1975년 2차례나 도난당한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최근까지 인법당에 모셔져 있었지만, 올해 국가유산청 국비를 확보해 새로이 보호각을 건립해 불상 이운 및 봉안식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봉안식으로 시민들은 당진을 대표하는 보물인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을 더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이종우 문화체육과 과장은 “영탑사는 관내 전통사찰 중 하나이며,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을 비롯한 칠층석탑, 약사여래상, 범종 등을 소장한 문화유산의 산실이다”라며, “앞으로 문화유산 사찰 보존 및 가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2리 마을회는 마을 어르신들의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경로잔치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마을의 80세 이상 어르신 6분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시작된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 40명이 모여 케이크 커팅식과 중식을 함께하며 온정 넘치는 따뜻한 마을 분위기를 자랑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고자 마을주민들의 재능기부와 적은 금액이나마 정성껏 모인 찬조가 더해져 더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또 중식 메뉴로 장수를 상징하는 국수를 준비해 의미를 더했으며 재능기부로 이뤄진 색소폰 공연 등은 어르신들에게 밝은 웃음을 선사했다. 최남선 이장은 “어르신들의 노고로 지금의 살기 좋은 사지우너2리 마을 분위기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춘면 사지원2리는 귀농·귀촌 주민이 많음에도 갈등 없이 다양한 주민공동체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24년도 단양군 마음이음사업 대상 마을로도 선정돼 활기찬 마을 분위기를 선도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는 2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정 주요 현안 설명을 하고, 읍‧면‧동에서 현안으로 추진중인 사항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정 주요 현안으로는 △2024년 하반기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홍보 △전입자 우대 청주사랑페이카드 발급 △읍‧면‧동 가을철 행사 추진계획 △공유주차장 조성 등을 논의했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민원해결 사례 등도 공유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읍‧면‧동장들에게 “지난 주말 집중호우 때 재난대응 최일선에서 고생한 읍면동장과 직원분들께 고맙다”고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위험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취약지 예찰에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가을을 맞아 많은 읍면동에서 다양한 축제를 계획하고 있는데 소외계층을 포함한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곡물명가(주)는 23일 관내 복지관에 전달해달라며 청주시에 600만원 상당의 누룽지 600kg을 기탁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임영주 곡물명가(주) 대표가 참석했다. 임영주 대표는 “우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를 생각해왔는데, 시에서 쌀 소비 촉진 운동을 하는 것을 보고 일석이조 차원에서 쌀 누룽지를 기부하게 됐다”고 후원 취지를 설명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우리 쌀로 만든 누룽지를 기탁해 주신 임영주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누룽지는 관내 15개 복지관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물명가(주)는 흥덕구 오송읍에 위치한 식품제조 가공업체다. 쌀눈을 살린 건강하고 구수한 국내산 쌀로 만든 HACCP인증을 받은 누룽지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3일 대덕도시역사문화기록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도시역사문화기록 아카이브 사업은 대덕구 내에 산재한 역사·문화자원의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수집‧보존을 위해 지역적 특색을 담은 디지털 기록 시스템을 운영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자문위원회는 기록 관련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있는 총 10명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아카이브 사업의 경과보고와 2025년 사업 운영계획 안건심의 등이 진행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는 조선시대 회덕현 시기부터 내려오는 뿌리 깊은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고장”이라며 “대덕의 역사·문화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접근성을 높여 구민의 문화생활 수준을 높이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도시역사문화기록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대덕구의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 기록물의 관리와 기록물의 활용 등에 대한 자문 및 사업 계획 등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23일 전 부서에 “지난 주말 폭우로 인해 발생한 농경지 침수, 도로 토사유출 등 피해에 대해 신속하게 복구하고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직원들이 새벽에도 주민대피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격려하면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빠짐없이 복구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 주말처럼 예상치 못한 기습 폭우는 언제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에 대한 대비 또는 대응 매뉴얼 점검을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이범석 시장은 27일 개막하는 청원생명축제에 대해서도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치밀하게 준비해야한다”면서 “많은 외지인도 찾아오는 축제인 만큼 사전 안전검검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내년도 사업계획 관련해 선택과 집중을 강조하며 내실 있는 업무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내년 예산상황이 그렇게 녹록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긴밀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3일 오후, 동주초등학교 동주관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교육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감과의 대화는 '생각을 깨우고 알리는 시간, 국제 바칼로레아(IB)'라는 제목으로 학부모의 IB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 제고와 소통을 위해 마련했으며, 인근 초‧중학교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국제 바칼로레아(IB)와 동행하는 충북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IB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며 IB를 통해 그리는 충북교육에 대해 학부모 등 교육가족과 소통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세계 속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추구하겠다.”라며, “충북교육의 품에서 학생들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동행자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감과의 대화가 진행된 동주초등학교는 2년째 연구학교를 운영한 역량을 토대로 지난 7월 IB 준비학교에 선정된 데 이어, 충북에서 처음으로 10일(화)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9월 23일 교육청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1923 간토대학살’ 특별상영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영화 ‘1923 간토대학살’은 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지방에서 발생한 대지진 당시 무고한 조선인들을 무참히 학살한 사건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로서 충남교육청은 간토대학살 101주년을 맞아 특별상영을 통해 직원들의 근현대사 역사의식을 제고하고 평화감수성을 고양하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상영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상영 전 간토대학살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으며, 상영이 끝난 후에는 온라인 방명록 작성을 통해 희생자들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1923년 9월 5일 사이타마에서 학살된 조선인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엿장수 구학영'도서를 참석한 모두에게 배부했다. 관람을 마친 한 직원은 “뼈아픈 역사를 직시하지 못했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영화를 통해 희생당하신 분들의 영혼을 진심을 담아 위로하고 뜨겁게 애도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다.”라는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가 지난 20일 시청 박달재실에서‘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예술제 준비 상황 및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지난 예술제에서 드러났던 보완 사항과 안전관리계획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예술제는 지난 1‧2회 때 행사장 간 이동 거리가 멀어 불편했다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행사 구역을 의림지로 집중시키고, 기간 중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여 안정적인 예술제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폐막행사(개막 퍼포먼스 및 주제공연, 축하공연), △농경 저잣거리(대장간, 천년미소 쌀 이용 먹거리 체험 및 농경 체험), △공연(이원일 쉐프 미식 콘서트, 줄타기, 의림지 달밤 나이트, 지역 문화단체 공연 및 버스킹), △체험(의림지 농경문화 런닝맨, 전통 놀이 및 어린이 체험)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총 5종 37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의림지가 지닌 농경문화의 가치를 예술제로 승화할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경귀 아산시장은 23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를 통해 “내년도 짚풀문화제에 전통민속씨름대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이번 추석 연휴 때 도고면과 인주면의 주민 노래자랑 행사에 참석했다”며 “꼭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이 아니더라도 읍면동 단위의 푸근한 동네잔치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특히 인주면의 경우 코로나19로 중단된 민속씨름대회를 부활시켰는데, 반응이 뜨거웠다. 그래서 내년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에 전국의 장사들이 참여하는 민속씨름대회를 개최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어 “일본의 스모와 몽골의 전통 씨름처럼, 씨름대회를 잘 개최하면 우리의 전통스포츠도 살리고 관광상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씨름계도 환영하고 전국의 씨름팬도 모이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또 박 시장은 국제민족무용축제에 대해 “많은 분이 참여했고 호응이 좋았다. 이를 더 확대하려 한다”면서 “올해 열리는 다문화인식개선 프로그램 ‘지구한바퀴’ 행사를 ‘아트밸리 아산 제1회 국제 상호문화 페스티벌’로 새롭게 개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3일 해미면 양림리 204번지 일원에 건립된 해미농협 벼 건조 저장 시설의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내농협 조합장, 조합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준공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축사 등이 진행됐다. 해미농협 벼 건조 저장 시설은 2022년 10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9월 착공됐다. 총 39억 7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공사 결과 원료 투입구 2개 라인, 5백 톤 규모 저장 사일로 4기, 대형 건조기 3기, 미세먼지 방지용 집진시설 등을 갖췄다. 시는 최신 기술을 갖춘 해미농협 벼 건조 저장 시설이 지역 농업의 생산성을 높여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기연 해미농협 조합장은 “이번에 준공된 벼 건조 저장 시설을 통해 벼의 품질을 장기간 유지하고,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미세먼지 등으로 피해가 없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준공된 벼 건조 저장 시설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