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는 25일, 방콕에서 태국 방콕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은 충청북도와 방콕시 간의 교류를 심화하고 새로운 협력의 시대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번 교류의 시작은 지난해 7월, 충청북도 오송에서 열린 ‘제18차 국가 위기관리 학술대회(ICCEM)’에서 비롯됐다. 김영환 지사는 이 대회에 참석한 타비다 카몰베즈 방콕 부시장과 오찬을 함께하며 교류 협력 의향을 표명했다. 이 만남을 통해 양 도시 간의 교류는 빠르게 진전을 이루었고, 이번 의향서 체결로 그 결실을 맺게 됐다. 방콕시청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김영환 지사와 방콕시의 찻찻 시티판 시장이 참석했다. 두 지도자는 문화와 관광, 재생 에너지, 교육, 웰빙, 의학, 과학 및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 지사는 이번 협정이 충청북도와 방콕시 간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하며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양 도시 간의 교류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4+1행정’, ‘5촌 2도’ 등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는 정책으로 소멸의 도시에서 부흥의 도시로 거듭난 논산시가 대한민국 자치발전을 이끈 공적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는 상으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방자치단체와 국회의원, 지방의회 의원 등을 선정하며, 해당 기관의 우수한 행정 성과와 혁신적인 정책이 국가적으로 인정받는 의미 있는 상이다. 논산시는 민선8기 백성현 논산시장의 취임 이후 ‘국방군수산업 도시’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인구 소멸 위기 극복 및 미래 먹거리·살거리를 창출하며, 자치발전을 이끈 성과를 인정받아 논산시 최초로 기초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논산시는 ▲농업과 산업의 win-win 전략을 통한 전국 최초 ‘농업수익 3원칙 제시’▲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4+1 행정’(행정· 기업·교육·시민에 군인(훈련소)을 더한 협력 체계) 구축 ▲‘5촌2도’(5일은 농촌에서, 2일은 도시에서 생활) 정책을 도입하며 전국의 주목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가 지역대학, 6개 우수 기업과 함께 친환경 모빌리티 인재육성에 나섰다. 시는 25일 ‘친환경 모빌리티 인재 육성’ 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모빌리티 인재 육성은 2차전지 및 반도체 등 미래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백석대학교, 6개 기업과 함께 기초소양·현장직무 교육과정을 실시했으며, 모든 교육 과정에 각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실무에 기반한 조언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청년 22명 중 5명의 취업이 확정됐고, 17명은 추후 면접을 통해 취업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A 씨는“이번 교육을 통해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에 대한 이해도까지 높일 수 있었다”며, “특히 현장직무교육 과정에서 직접 기업을 방문해 실제 업무를 체험하고, 현장에서만 배울 수 있는 생생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사업이 순한 교육을 넘어, 청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지역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25일 ‘역멘토링’ 마지막 교육인 ‘역지사지’를 실시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역멘토링 교육은 간부 공무원이 신입 직원 등 엠제트(MZ) 세대로부터 새로운 문화를 배우며 세대 간 다양성을 존중하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매월 소통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교육과 워크숍 등을 진행했으며, 마지막 교육인 ‘역지사지’는 그동안의 교육 내용을 결산하고 대상자들이 느낀 점과 변화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성공적인 역멘토링 사례를 공유하고 부서 내 적용 방안 등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멘토가 된 20대 직원은 “이런 기회를 통해 선배 공무원들과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어 거리감이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역멘토링은 조직 문화를 젊게 하고, 혁신과 역동성을 불어넣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개막에 맞춰 국제교류도시를 초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초청 방문은 문화 교류 및 협력의 일환으로, 각 도시의 전통춤과 문화를 소개하고 흥타령춤축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자 추진됐다. 천안을 방문한 국제교류도시는 미국 메릴랜드주 프린스조지스카운티와 뉴욕주 나소카운티, 터키 뷰첵제메시, 중국 석가장시로, 이들 대표단은 천안흥타령춤축제 개막식, 거리댄스 퍼레이드, 폐막식 등 공식행사를 관람하고 앞으로의 교류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태학산자연휴양림, 타운홀, 태조산, 성성호수공원, 독립기념관 등 천안의 명소와 기업체를 방문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천안을 찾아주신 국제교류도시 대표단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전통 춤과 현대 공연이 어우러진 행사로, 각국의 전통과 문화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25일 청원생명축제 현장을 찾아 축제 전반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이범석 시장,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은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현장보고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축제 프로그램 구성과 주차 및 교통, 안전 관리, 쓰레기 처리, 화장실 및 쉼터 등에 대한 세부계획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주무대와 판매·체험 부스 등 곳곳에 대한 안전관리에 소홀함은 없는지 살폈다. 이범석 시장은 “축제 직전까지, 그리고 축제가 진행되는 중에도 수시로 관람객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빈틈없이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오는 26일에도 행정안전부, 충북도, 경찰, 소방, 전기, 가스 등 관계기관과 함께 최종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철저한 대비 태세를 확립해 축제 관람부터 귀가까지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JSR마이크로코리아㈜는 25일 청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청주시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이이지마 타카히로 대표이사, 이기자 관리본부장이 참석했다. 이이지마 타카히로 JSR마이크로코리아㈜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소외된 분들을 위해 함께 마음 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청주시도 다방면으로 지원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답했다. 시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JSR마이크로코리아㈜는 2003년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에 1호로 입점한 디스플레이 재료 제조사다. 최근 기존 공장 내 2천㎡ 부지에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생산 공장을 신설하기로 확정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5일 임산부 및 초보 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유아 건강강좌 ‘새싹엄마 건강 클래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새싹엄마 건강 클래스’는 임산부와 초보 부모들에게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관한 지식을 제공하고 육아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강좌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강사로 초빙해 △성장·발달을 위한 주요 영양소 △균형있는 영양관리 △영유아 건강관리 유의사항 등 영유아와 그 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한 내용을 다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저출산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자체도 발 벗고 나서야 한다”라며 “건강하게 육아할 수 있고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에서는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대상자별 보충식품 패키지 지원 △개인별 영양문제 분석 및 맞춤 영양교육 제공 등을 통해 식생활 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덕구는 지난 25일 구청 청렴관에서 관리감독자 이하 현장관리자급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덕구안전보건표준매뉴얼’(중대재해 예방가이드)에 대한 특별 집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관리감독자 등 103명이 참석했으며, △근로자에 대한 개인보호구 지급 및 관리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처리절차 △물질안전보건자료 △건강진단 실시 등 안전보건 매뉴얼의 중요사항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의 기반이 된 ‘대덕구안전보건표준매뉴얼’(중대재해 예방가이드)는 지난 6월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대덕구에서 발간한 표준지침이다. 구는 지난 2022년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대덕구에서 관리하는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순회점검을 추진하면서 수집했던 현장 근로자의 의견과 법적 준수사항 등을 정리해 지침을 발간했다. 구는 앞으로도 해당 지침을 기반으로 관리감독자 및 현장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과 작업장 환경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작업현장에서는 언제나 안전이 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25일 대전천 문창교 일원에서 수질오염사고 가상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청 공무원과 환경관리요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와 사고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으며, 문창교에서 유조차 전복사고로 유류 일부가 우수관로를 통해 대전천에 유입되어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하천 오일휀스 설치 ▲유흡착포, 흡착붐 등의 방제장비를 활용한 유류유출 확산 방지 ▲유류에 오염된 수풀 제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는 사고 접수부터 방제작업 종료 시까지 ▲방제인력 및 장비의 신속한 투입사항 ▲유관기관의 협조체제 유지 ▲오염물질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제작업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방제조치 요령을 숙지하고 방제장비 및 인력의 적정 배분, 신속한 상황전파 및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수질오염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하천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3분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사회보장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관․법인․단체․시설의 대표, 동 협의체 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대표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유성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안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2024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 사업계획 변경 심의 ▲4분기 행사 추진에 대한 세부 사항 등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 등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해주시는 지사협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견고한 유성구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지사협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복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는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정월근 중사와 故최영대 하사, 故김응규 병장의 유족에게 25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된 무공훈장 수여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故정월근 중사의 배우자와 故최영대 하사의 자녀에게 유공 70여년 만에 훈장을 수여했다.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한 故김응규 병장의 유족에게는 추후 전달할 예정이다. 故정월근 중사는 제6보병사단 2연대 소속으로 경기 용산지구 전투에서 공을 인정받아 은성화랑 무공훈장, 제6보병사단 7연대 소속으로 수많은 전투에 참전한 공으로 금성화랑 무공훈장을 받아 훈장 2조가 서훈됐다. 故최영대 하사는 제5보병사단 35연대 소속으로 경기 양구지구 전투에 참전한 공으로 무성화랑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다. 故김응규 병장은 제6보병사단 7연대 소속으로 전북 진안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우고 전사해 무성화랑 무공훈장을 받았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청주시는 올해 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