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산악구조대는 지난 6일 공주 금학동 주미산 치유의 숲에서 ‘공주시산악구조대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사’를 가졌다. 공주시 산악연맹과 합동새마을금고, 자율방범기동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공주시자율방범기동대, 개인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산행에 나선 장애인 27명은 봉사자들과 함께 산을 오르며 휠체어 탑승 장애인도 등산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주미산 깊은 곳에서 흐르는 맑은 계곡물과 청명한 새소리, 수많은 야생화를 직접 보고 들으면서 천혜의 자연이 주는 큰 울림에 감명을 받았다. 서영식 대장은 산행을 마친 후 “구조대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아름다운 공주의 산을 오르며 숨 쉬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런 교류의 확대를 통해 사회적 관심이 확산되었으며 좋겠다”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만나 화합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린다. 공주시민 모두가 주미산 치유의 숲을 걸으면서 심신의 피로를 풀고 누구나 항상 찾고 즐기는 공주의 명품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특화자원 개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추진한 시책을 공모하여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성과를 낸 기관을 선정·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주시는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한 특화 시책을 개발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내 선순환 경제활동을 확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단계별 농촌 기반 지역활동조직 육성 ▲새로운 농촌 공동체 기업모형 발굴 ▲농산업 분야의 다각적 확장을 위한 신기술 보유 청년벤처 유치 등에 힘써왔다. 또한, ▲농촌유휴공간 활용 청년 창업공간 조성 ▲축사 문제 등 현안 해결형 지역축제 개최 ▲로컬 큐레이션 공동브랜드 ‘고마바우’ 개발 ▲지역자원 활용 신제품 개발 등을 추진해 온 점도 모범 사례로 꼽혔다. 최원철 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7일 지역의 문화자산인 철화분청사기의 창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아트센터 고마에서 ‘2024 계룡산철화분청 도자문화전’ 오픈식 개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지역 도예가, 반포면 주민자치회,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도자문화전은 공주시 반포면 주민자치회에서 제안한 철화분청사기 주민체험교육이 2024년도 충청남도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그동안 진행된 교육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빚은 철화분청사기 작품 120점을 비롯해 수업을 진행한 지역 공방 작가의 작품 11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공주시 반포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10월 9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철화분청사기 주민체험교육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초급반 8회차, 중급반 15회차 교육으로 각각 6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반포면 주민자치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접수일 이전에 신청 인원이 모두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과 참여를 이끌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국민체육센터 '시니어 친화형' 분야에 최종 선정되면서 동부여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국정과제로 100세 시대 고령 친화형 체육시설 조성을 통해 어르신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체육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올해는 동부여권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객관적인 수요예측 및 분석, 건립 필요성 등에 대해 부족했던 점을 면밀히 보완하여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석성면 증산리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1,950㎡, 배구코트 2면 규모의 다목적체육관 건립에 탄력이 붙게 됐다. 현재 설계공모를 준비하고 있으며 12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2025년 하반기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하여 2027년 상반기 준공 및 개관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민선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지난 7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테러 및 화재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신속한 대응 능력 배양을 목표로 2024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에는 부여군청, 제8361부대 3대대,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부여지사, KT부여지사, 부여군의용소방대연합회, 국립부여박물관 등 8개 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테러 상황 발생부터 진압,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통합지원본부 운영, 긴급 복구까지 실제와 같은 상황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립부여박물관 소장 유물의 신속한 소산 훈련도 함께 이루어져 문화재 보호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또한, 굴절사다리차, 구급차 등 소방 차량 10대를 비롯해 경찰 차량, 한국전력공사 복구 차량, KT 통신복구 차량, 의용소방대 드론 등 총 22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실전과 같은 대응 태세를 갖추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훈련으로 대형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위기대응 역량을 키우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는 우리 부여군의 특성을 고려한 보다 실효성 있는 훈련을 더 많이 개발하고 실시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은 금산세계인삼축제가 피나클 어워드 세계대회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1개를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수상 분야는 △금상 – 홍보 브로셔(Best Promotional Brochure), 거리배너(Best Street Banner) △은상 - 조직 웹사이트(Best Organization Website) △동상 - 교육형 프로그램(Best Educational Program) 등이다. 특히, 지난해 금산세계인삼축제 주제인 ‘엄마, 행복하세요!’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창의적인 디자인과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Mom, Be Happy’ 문구가 심사위원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축제 안내 홈페이지를 한‧중‧일‧영어로 구성했으며 주민 축제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전문 자격증반의 효율적 운영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세계 최대 축제‧이벤트 국제기구인 세계축제협회(IFEA World)는 지난 1956년 설립돼 50개국의 정회원 3000여 명과 준회원 5만여 명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67회를 맞은 피나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어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송인헌 괴산군수의 주재로, 장우성 부군수와 각 국장, 부서장, 담당팀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에 추진할 신규 시책 93건과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 112건, 민선8기 공약사업 77건에 대한 심도 있는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인구 4만명 회복을 위한 주택공급 사업과 청년 지원 방안, 관광과 체육 인프라 조성 및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증대 방안 등 현안에 대한 돌파구 마련에 집중했으며, 주요 사업들의 재정 효율성도 함께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으로 △괴산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괴산 골드시티 조성사업 △괴산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설우산 자연휴양림 조성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긴급돌봄 지원사업 △어린이 행복수당 지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자연특별시 괴산 에코머니 사업 △농촌 체험체류형 관광 활성화 사업 △괴산군 로컬푸드 유통센터 건립 △괴산 동부지구 도시개발사업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은 지난 7일 목면 안심1리가 고향인 고(故)박영순 씨의 자녀들이 어머니의 유지를 이어받아 고향인 청양군에 1천만 원을 기탁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고인의 장녀인 김민교 씨, 장남인 김석교 씨를 포함한 자녀 3명은 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목면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평소 고(故)박영순 씨는 고향 목면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뜻을 자녀들에게 종종 이야기해 왔으며, 자녀들은 이러한 어머니의 유지를 받들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또한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청양사랑상품권 150만 원을 목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전액 재기부했다. 김석교 씨는 “어머니께서 늘 고향을 생각하며 살아오셨고, 그 마음을 이어받아 우리 형제자매들도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고인이 되신 어머님과 자녀분들에게 남다른 청양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은 주민 복리사업 및 목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은 지난 7일 김돈곤 군수가 119복합타운을 방문해 입주기관 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군수는 119복합타운 내에 충청소방학교와 119항공대를 직접 방문해 입주기관 직원(충청소방학교 71명, 119항공대 21명)들에 대해 일일이 격려의 말을 전했다. 119항공대의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당부와 충청소방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지역과도 화합 및 상생해달라는 주문도 같이 전했다. 119복합타운은 지난 2016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착공, 2024년 6월 건축물 준공을 마쳤으며 9월 충청학교와 119항공대 각 기관이 입주했다. 119항공대는 헬기운영을 통해 청양 및 인근지역의 환자 구급·이송을 지원하고, 충청소방학교는 매년 200~500명의 인원이 상주하며 소방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오랫동안 기다렸던 119복합타운 준공 및 기관입주를 매우 환영한다”며 “훈련 및 교육을 통해 앞으로 우리군과 충청남도의 안전을 책임질 충남소방학교와 헬기 운영으로 구급·이송을 지원할 119항공대의 건승을 기원하고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과 ㈜두원중공업은 오는 15일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한 ‘기업 및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원중공업은 자동차용 부품 및 방위산업 기체 생산 방산업체로 지난 9월 11일 군과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500억 원대의 투자 협약을 한 중견기업이다. 채용설명회는 충북도립대 미래관에서 15일 오후 2시에서 6시 진행될 예정이며, 희망자는 당일 면접도 가능하다. 이번 1차에는 방산 산업 기체 조립 기능직 20명을 채용하며, 12월에는 관리직 10명을 포함해 30명, 내년 3월에는 관리직 9명을 포함해 19명 등 총 69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2030년까지 220명을 충원할 계획이다. 향후, 서류 심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경남 사천공장에서 2개월에서 3개월 수습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옥천공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두원중공업 관계자는 “모든 직원이 인재라는 믿음 아래 직원에게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는 근무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며 “두원중공업에서 미래에 대한 열정과 회사의 가치를 공유하는 직원들과 함께 일할 수 있길 기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의 9월 출생아 수가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군에 따르면, 2024년 9월 기준 증평군의 출생아 수는 25명으로 전월(18명) 대비 7명(38.89%) 증가, 전년 동월(14명) 대비 11명(78.57%) 증가했다. 이는 도내에서 가장 높은 출생아 증가율로, 이목을 끈다. 군은 저출생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돌봄 환경 조성에 주력해온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 군청사 내 행복돌봄나눔터(제1호)를 조성하고 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특화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모두가 함께 키우는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또 돌봄전담 조직 신설 및 증평군 아동돌봄지원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차별화된 돌봄 통합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출생아 증가율 전국 4위, 인구·출생아 증가율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는 도내 유일하게 아이돌봄서비스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경상남도 밀양시에 거주하는 신영호 씨(80세)는 지난 7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보은군의 군정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신영호 씨는 보은읍 학림리 출신으로 고향인 보은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를 활용하게 되었다. 신영호 씨는 “지금 타지에 거주하고 있지만 지금도 학림리 주민분들과 연락하며 소식을 듣는 등 내 고향 보은은 항상 마음 속에 있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보은으로 고향사랑 기부가 이어져 보은 발전의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보은군 발전을 위해 이렇게 기탁하여 주신 소중한 마음 진정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보은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그 뜻을 알고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