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10일 시청에서 (사)나눔문화예술협회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유현숙 (사)나눔문화예술협회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지, 미용티슈, 물티슈 등 위생용품 6종과 아동복지시설 1개소에 대한 화장실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사)나눔문화예술협회는 비영리법인으로 2023년부터 유한킴벌리(주), (재)해피빈과 함께 충남, 충북 취약계층 등을 위한 위생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물품 배부와 화장실 환경개선 공사는 (사)나눔문화예술협회가 맡아 진행하는데, 위생물품 6종은 지난 9월 27일에 지역아동센터, 양육시설, 그룹홈, 자립지원시설을 포함한 167개소에 배부됐으며 위생 환경개선 대상은 구세군 혜생원으로 확정하고 올 10월 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우리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위생환경 개선에 힘써 주시는 나눔문화예술협회에 감사드린다”라면서 “대전시도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아동시설에 대한 지원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17만 대덕구민들의 염원이자 구의 새로운 비전을 밝혀 줄 신청사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대덕구는 8일 LH와 사업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10일 지열 설비 설치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10일 오전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신청사 지열 착수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개요 청취 후 현장 작업자, 감리단 등 공사관계자를 격려했다. 지난 7월 구는 본공사 전 지열 설비 우선 착수를 통해 향후 후속 공정을 신속히 추진하고 공종 간 간섭, 안전 문제를 최소화한다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날 착수한 지열설비는 지열공 120공 300m 깊이 규모이며 구는 연말까지 천공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확대 적용해 친환경 건축물, 에너지 절약형 공공청사로 구축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연축동 신청사가 북부 신탄진과 남부 오정송촌권을 아우르는 행정복합 타운으로서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고, 구의 미래지향성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신청사 건립이 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보은군 내북애향동지회는 10일 내북면 봉황리 이승칠 지사 공적비(봉황리 19-1)에서 이승칠 지사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강귀영 충북남부보훈지청장, 류윤걸 광복회충북지부장, 애향동지회원 등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전달했다. 구한말 애국지사인 이승칠 지사(1850~1912)는 보은 출생으로 경술국치(庚戌國恥) 이후, 왜왕이 죽고 상복 입기를 강요당하자 ‘몸이 원수의 복을 입는다면 만대의 수치이다. 이 머리가 떨어지더라도 오랑캐는 될 수 없다’라는 유서를 남기고 내북면 봉황대에서 투신해 순국했다. 정부는 이승칠 지사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고 내북면 애향동지회는 내북면 봉황리에 이승칠 지사의 공적비를 건립하고 매년 추모제를 열고 있다. 양재덕 애향동지회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거룩한 희생을 하신 이승칠 지사의 애국애족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정신을 후손들에게 널리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보은군은 국가유공자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성보테크가 10일 도안면 광덕리 도안2테크노밸리 내 신규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증평군수를 비롯한 김태훈 ㈜성보테크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2014년에 설립된 ㈜성보테크는 서울특별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건설 및 플랜트, HAVC, 지역난방공사 해외프로젝트 산업기자재를 납품 및 설치하는 유망 기업이다. 뛰어난 품질의 제품 생산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도안2테크노밸리에 약 74억 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3312㎡, 연면적 2492㎡ 규모의 신규공장을 준공하며 1호 입주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증평 도안2테크노밸리 1호 준공기업으로 이번 준공은 증평의 제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성보테크는 이번 공장 준공과 함께 본사도 증평으로 이전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태훈 대표는 “본사 이전을 통해 증평군과 함께 꾸준한 성장을 이루며 세계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10일 최민호 시장의 단식 호소 현장을 찾아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세종시가 가진 도시기반시설을 활용해 도시브랜드를 높이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여가시설 등에 대한 투자를 대대적으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는 세종시는 이미 좋은 정원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어느 정책이든 앞서나가는 도시가 사실은 선점할 수밖에 없고 내륙 안에서 정원도시는 마땅히 준비한 도시들이 없기 때문에 세종시의 브랜드 평판을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강한 비판은 하되 도시가 가야 할 미래에 대해서는 서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집행부와 지방의회가 깊은 신뢰를 가지고 꼭 해야 할 일을 협력해야 하는데 이런 상황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최민호 시장은 대전 영(0)시축제가 지방의회의 적극적인 지지로 큰 성공을 거둔 것처럼 세종시는 정원도시박람회 성공개최를 통해 새로운 도시 미래를 열겠다고 화답했다. 최민호 시장은 “사실 노무현 정부 때 세종시가 정원도시로 설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진천군은 ‘제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부대행사로 최초 시도한 맥주 축제가 8천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맥주 축제는 진천교 하상 잔디공원을 활용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잔디밭 위에 탁 트인, 천장 없는 공간 구성은 물론 조명, 모닥불 등을 활용해 찾고 싶은 공간을 만들었다. 히든싱어 모창가수, EDM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MZ 등 젊은 층을 자발적으로 축제장으로 끌어낸 것이 성공적인 행사에 큰 힘이 됐다. 또한, 공연 관람 위주였던 축제 분위기에서 벗어나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등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도 성공 요인의 하나가 됐다. 실제로 최초 500석 규모였지만 몰려드는 인파로 인해 2일 차부터는 200석을 추가 설치했지만 이마저도 방문객들로 가득 차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맥주 축제로 그동안 다소 소외됐던 젊은 세대들이 문화축제에 함께 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축제 규모를 확대하거나 독립 축제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신고 및 상담 전용 안심번호(1899-9003)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신고 및 상담 전용 안심번호 개설은 최근 호기심과 장난으로 허위합성물을 제작 및 유포하는 사례가 증가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피해자에 대해 즉각적인 피해 지원을 위해 강력한 조치로 마련됐다. 안심번호 1899-9003는 인성시민과 성인식개선팀에서 24시간 365일 운영된다. 안심번호는 ▲상담・신고 방법에 대한 안내 ▲피해 접수 ▲상담・치료 기관 연계 ▲피해영상물 삭제・차단지원 등 딥페이크 피해와 관련된 모든 지원을 한 번에 안내받을 수 있다. 향후, 충북교육청-충청북도-충북경찰청 협약결과에 따라 각급학교(기관)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교육을 위한 강사 인력풀도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14일부터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특별홍보주간을 오는 25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홍보주간에는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현수막 게시 ▲학생자치회 주관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0월 26일부터 KAIST와 함께하는 가족친화형 1박 2일 과학체험 프로그램인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을 개최한다.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은 대전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KAIST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과학 진로, 학습, 문화 체험 등을 진행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진로 멘토링 ▲학부모 특강 ▲과학 프로젝트 수업 ▲과학 방탈출 ▲KAIST 캠퍼스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유성국화축제 기간에 운영하여 참가자들은 과학여행을 마친 후 축제에 참여해 유성구만의 독특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유성다과상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교육과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과학여행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유성국화축제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유성구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해 보시길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기능인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총 1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경진대회 종목으로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 실무, 비즈니스 영어, ERP(전사적자원관리), 금융실무,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호텔식음료서비스 실무, 세무실무, 비즈니스프로그래밍 11개 분야가 있었으며, 경연 종목으로는 창업동아리 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 대회홍보 크리에이터, 경제 골든벨 4개 부문이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에서는 도내 15개 상업계 특성화고에서 95명의 학생이 참가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창업실무(강경상업고)와 비즈니스프로그래밍(천안상업고) 부문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 10개, 은상 15개, 동상 22개로 총 49개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김지철 교육감은 “그간 대회준비를 위해 노력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충남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2024 제23회 사제동행 충남초등미술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제동행 충남초등미술작품전은 창작·표현의 기회 제공을 통한 예술교육 활성화와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매년 개최되며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초등미술교과연구회에서 주관하여 진행된다. 이번 작품전에는 충남초등미술교과연구회 회원, 출품 교원의 소속학교 학생,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영재교육원 미술 영재 학생이 출품한 총 8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자신의 예술세계를 나누기 위해 이번 작품전에 출품해주신 모든 교사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이 전시회가 여러분의 예술적 열정과 창의력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며 큰 감동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3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평일 동안 누구나 방문하여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최로 진행된 ‘2024 우수 치매파트너 활동 경진대회’에서 서구치매안심센터 소속 행복지킴이팀이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우수상 수상을 기념하여, 서구는 지난 8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상 전수식을 진행했다. 행복지킴이팀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치매인식개선 행사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들의 활동은 치매 친화적인 커뮤니티 조성에 기여하며, 대전광역시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서철모 청장은 “치매파트너들의 노력으로 우리 서구가 더욱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치매파트너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파트너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활동은 치매안심센터 방문 혹은 유선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가 오는 17일 샘머리공원에서 중장년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지원 ‘2024 서구 50플러스 축제’를 개최한다. 50플러스 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노후준비 서비스 4대 분야(건강, 재무, 여가, 대인관계) 체험 부스 31개와 구인·구직 부스 및 일자리 상담 부스 13개가 운영된다. 아울러 뻔뻔한 오페라단의 축하공연과 신중년의 무대 경연이 펼쳐지며 후원 및 협찬사의 제공으로 경품권 추첨도 있을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노후준비지원사업은 대전·세종·충청권 선도적으로 서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는 신중년의 주체적인 삶의 전환을 위해 마련돼 신중년에게 활기찬 미래 설계와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