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반려동물 생명 존중 가치 확산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공존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 천안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2024 K-DOG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안시와 연암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교육부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각종 독 스포츠 대회와 반려동물 체험부스, 전문가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천안시장배 어질리티, 디스크 독, 플라이볼 대회를 시작으로 천안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다려·이리와·찾아줘·반려견 어드벤쳐 대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건강 증진을 위한 도가(DOG+YOGA), 독 피트니스, 아로마테라피 강의와 인식표 배지·아로마 해충방지제·리드줄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열린다. 유기·유실동물 발생을 방지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현장에서 동물등록 변경 신고와 행동 교정에 대한 상담도 진행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행사가 반려동물 인식개선과 동물보호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에서 주민밀착형 봉사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마을봉사의 날’이 지난 10월 10일 청남면 아산리를 마지막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군은 올해 4월 18일 정산면 서정1리를 시작으로 총 12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농기계 수리, 이미용, 칼갈이, 건강진료, 복지상담, 이벤트 사진 촬영 등 18개반의 전문자원봉사단을 운영했으며 총 326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고, 3,288명에게 봉사활동을 벌였다. 특히 올해부터는 건강지킴이(스트레스 검사), 근육 테이핑,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반을 신규로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봉사자들이 마을까지 찾아와 정성어린 봉사활동을 해주어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를 표해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에서도 봉사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제4회 칠갑조각회전이 지난 10일 청양문예회관 야외공원에서 지역가수의 축하공연과 칠갑조각회와 도내 작가들의 참여속에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칠갑조각회(회장 우제권)소속의 작가 15명의 다양한 조각작품 20점이 출품되어, 군민에게 이색적인 입체 미술 감상 기회를 주고 있다. 지난 2021년 창립된 칠갑조각회는‘늘꿈’창립전을 시작으로 ‘2022 백세공원 야외 조각전’,‘2023년 군청 작은미술관 전시회’등 주민의 관람편의를 고려한 전시회를 운영하여 지역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청양군수는 “문화의달 10월, 주민 야외공원에서 전시회가 열려 더욱 의미가 있다”며, “전시회에 참여해주신 작가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4회 칠갑조각회전은 전시관람문화 활성화와 주민편의를 위해 문예회관 야외공원에서 오는 31일까지 운영된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0일 월미 스마트산업단지에서 관리사무소 신축에 따른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임상준 입주기업체협의회장, 입주기업사 대표,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신축된 관리사무소는 공주시가 관내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주여건 개선사업 일환으로 총 4억원이 투입됐다. 관리사무소는 지상 1층 연면적 106.02㎡ 규모로 사무실과 회의실 등을 갖췄으며, 앞으로 월미스마트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가 입주기업의 경제활동 및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월미 스마트산업단지는 현재 24개 기업, 36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며 지역의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그동안 폐수종말처리시설 유휴공간을 관리사무소로 이용하면서 공간 협소와 접근성, 환경(냄새)문제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임상준 입주기업체협의회장은 “관리사무소 건립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공주시 관계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며, 월미스마트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행정지원과 소통의 공간으로, 근로자들에게는 편안한 쉼의 공간으로 운영해 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도가 유럽 금융·경제 중심지로, 글로벌 기업과 은행 등이 대거 진출해 있는 독일 헤센주와 교류·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외자 유치 등을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10일(현지시각) 헤센주의회 청사를 방문, 만프레드 펜츠 헤센주 대외협력장관과 우호협력 의향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종혁 위원장과 구형서 부위원장, 김도훈·박정식 위원 등도 참석, 의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MOU에 따르면, 도와 헤센주는 상호 경제 발전을 위해 무역, 기업 유치 및 지역 투자 촉진, 기업인 교류 지원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 문화·예술, 스포츠 분야 상호 이해를 넓히기 위해 예술인 간 교류, 문화단체 간 상호 방문, 스포츠인 교류 촉진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양 도·주는 이와 함께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기로 했으며, 첨단 기술·고등교육 협력의 일환으로 정보 교류와 교원 및 학생 교류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도와 헤센주는 이밖에 행정 및 업무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과 ㈜선양소주는 군청 상황실에서 최재구 예산군수와 강재규 ㈜선양소주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 대표 축제인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홍보를 위한 ‘맑을 린’ 소주 홍보라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양소주는 지역 내 주류를 생산하는 대전‧충남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최근 새단장해 출시한 ‘맑을 린’ 소주에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홍보라벨을 부착해 약 20만개를 충남권에 유통하고, 축제 포스터 200여부를 자체 제작하여 지역 내 일반음식점 등에 배포하는 등 축제 홍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선양소주는 2019년부터 지역사랑 장학금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공익활동과 문화경영으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예산장터로 식도락 여행을 떠나자!’를 주제로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열리며, 특히 올해는 1만9500여송이의 국화 전시와 드론불빛(라이트) 쇼, 야간경관 조명으로 예산장터의 낮과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국밥길(로드)과 국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외자 유치와 국제 교류·협력 확대 등을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및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해 유럽 최대 전시컨벤션센터를 찾았다. 김 지사는 10일(이하 현지시각) 이탈리아에 위치한 국제적인 전시컨벤션센터인 피에라 밀라노를 방문, 카를로 보노미 회장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는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종혁 위원장과 구형서 부위원장, 김도훈·박정식 위원 등도 참석했다. 이탈리아 전시산업을 이끌고 있는 피에라 밀라노는 세계 최대 박람회인 밀라노 가구 박람회를 비롯, 매년 80개 전시회와 160개 대규모 회의를 주최, 450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밀라노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접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올해는 한국과 이탈리아가 수교한 지 140주년 되는 해이며, 두 나라는 지형과 인구,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문화 등에서 비슷한 면이 많다”며 친근감을 표했다. 이어 충남의 수출입 등 경제 규모와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등을 소개하며 “대한민국 국제전시컨벤션 인프라는 서울에 집중돼 있고, 충남은 서울과 한 시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지방세 성실납세자 600명을 전산 추첨하여 5만 원 상당의 보령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하고 성실한 납세자를 우대하기 위해'보령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이번 경품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추첨 대상은 2024년 자동차세 연납자 및 정기분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합계금액 10만 원 이상을 납기 내 납부하고 최근 3년간 체납이 없는 관내 납세자 총 1만 5864명이다. 추첨은 김동일 시장이 지방세 경품추첨 프로그램을 이용해 무작위 전산 추첨 방법으로 진행했으며, 당첨자에게는 당첨 안내, 상품권 수령 방법, 기한 등에 대한 안내문을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0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문해교육 학습자, 문해교사, 시민 등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9회 보령시 문해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시 문해교육사회가 주관하며, 학습자의 새로운 학업에 대한 열정을 격려하고, 학습자들이 지난 1년간 열심히 배운 결과물인 시화 작품을 전시하여 그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석자 모두는 고령자로 한평생 배움의 기회가 없었던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본인의 이름, 먼저 떠난 가족에 대한 그리움, 손자·손녀에게 글을 쓰고 싶다는 다양한 이유로 성인 문해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1부 개막행사에서는 보령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 시상, 백일장 대회 공모 수상작 전달, 학습권리문 낭독 등이 이뤄졌으며, 2부 행사에서는 문해 골든벨, 레크리에이션 및 경품추첨,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한편, 올해 보령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에서는 모두 10명이 수상했으며, 글빛상(대상)에는 주포면 조정숙(85세) 씨가 선정됐다. 조정숙 씨는“새로운 배움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13일 명천동에 신축된 보령배드민턴구장 개관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장동혁 국회의원, 시의원, 체육관련 단체장 및 동호회 회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보령배드민턴구장 건립에는 총 8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상 1층에는 주차장 94면이 구비되어 있고, 지상 2층은 건축면적 2,122㎡ 규모로 배드민턴 10코트, 사무실, 회의실, 샤워실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22년 3월 착공 이후 2024년 1월 건축 준공, 2024년 8월 BF 본인증 등 행정 준공을 거친 뒤 2024년 8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불편사항 해소 및 보완점 파악을 위해 시민에게 무료 개방하여 시범 운영하였으며, 13일 개관식 및 보령시배드민턴협회대회(당일)를 시작으로 정식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시는 개관을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의 전용 구장에 대한 염원 해소와 배드민턴 꿈나무의 성장 발판 마련이라는 의미에 더하여 국민스포츠인 배드민턴을 통해 보령시민의 건강과 행복지수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당진시는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10일 당진시청 1층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주관으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송악읍 복운3리 회원들이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 표창과 시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공로 유공자 6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작년 당진2동분회에 이어 고대면 분회가 올해 우수 분회로 선정돼 우승기와 부상을 받았다. 또한 당진3동 우두2통 경로당 외 4개소 경로당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돼 인증패와 부상을 받았다. 이영문 지회장은 “시의 노인인구가 늘어나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경우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행사를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혈액검사를 통한 치매 검사를 지원해 어르신들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의 방산혁신기업 “마이크로인피니티”가 영국의 미사일 제조 전문업체인 MBDA와 370만 달러(약 49억 원) 규모의 항 재밍(Anti jamming) 수신기 부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마이크로인피니티는 방사청의 ‘방산혁신기업100 프로젝트’를 통해 2023년 위성항법 분야 방산혁신기업으로 선정된 지역기업으로 이번 수출계약은 우리나라가 영국 “미티어 미사일”을 수입한 것에 따른 반대급부로 이루어진 절충교역의 성과다. 절충교역은 외국의 무기나 장비를 구입할 때 반대급부로 국산 부품을 수출하거나 관련 국방 기술을 국내로 이전받는 교역형태로 방산기업의 해외 수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시도 올해 7월 기업지원국 산하에 대외산업협력팀을 신설하고 지역 방산기업들이 절충교역을 통해 수출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계약체결이 절충교역을 통해 지역 방산혁신기업이 국외업체와 수출계약을 맺은 첫 사례인 만큼, 다른 방산기업들에도 좋은 선례로 작용할 것이며 방위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