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14일 키다리식품(주)(대표 이명수)과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을 위한 ‘청년, 활력일자리 창출 중견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상생발전과 지역 내 청년일자리 창출 등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 서구청년을 정규직 채용하고, 서구는 청년 정규직내일지원사업을 통해 인건비 지원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서게 된다. 협약업체는 1992년 설립되어 식품 면류제조,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유소를 운영하는 대전의 대표 중견기업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서구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서구는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과 협력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14일 구청 5층 안전건설국회의실에서 창업 인큐베이팅 전문기관 및 금융기관과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실무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기술보증기금 충청지역본부, 대전신용보증재단을 포함한 총 7개 기관이 참여해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주요 협력과제를 모색했다. 서구는 내년도 신규 정책 및 현재 진행 사업들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지역금융 협력모델 발굴 지원 공모사업 컨설팅 내용을 회의에서 제안 · 반영하여 핀테크 및 관련분야 스타트업의 지원을 강화하고, 회의에서 얻은 현장 아이디어를 심층 검토 후 정책 과제화하는 등 전문가들과 지속 소통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전문가의 의견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창업 인큐베이팅 전문기관 및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서구가 핀테크 창업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 서북구청은 14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충청남도 지체장애인협회 천안시지회 단속반과 함께, 신고 다발 지역인 이마트천안서북점 및 불당동 공용주차장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북구청 직원들과 지체장애인협회 천안시 지회 단속반은 현수막 및 리플릿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유관 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택 서북구청장은 “장애인주차위반은 신문고 또는 생활불편 신고로 가능해 신고가 늘어나는 추세로, 일반 시민분들이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홍보가 필요하다”며 “인식개선을 통해 성숙한 주차 문화 확립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온실가스감축 및 태양광발전 사업의 선도모델 구축을 위해 국내 굴지의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와 손을 맞잡았다. 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가 ‘공공기관 유휴부지 활용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 등 도의 2045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기업의 경우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위한 재생에너지100(RE100) 달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이다. 협약에 따라 도는 발전사업자에 도청 남문·보건환경연구원·홍예공원 주차장 등 공공부지 5500㎡를 유상으로 제공하고, 사업자는 1200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생산된 전력에 대한 전량 구매계약을 체결, 기업 재생에너지100 달성과 동시에 공공기관 온실가스감축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연경관 훼손 등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추진 중인 탑립·전민지구(대덕연구개발특구 3단계)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에 대해 과기정통부가 14일 특구개발계획수립을 확정 고시하면서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탑립·전민지구는 2023년 12월 개발제한구역 해제, 2024년 7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위원회 심의,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구위원회 심의를 넘어 14일 개발계획 고시까지 주요 행정절차를 원활히 진행하고 마지막 단계인 실시계획 승인만 남겨뒀다. 탑립·전민지구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개발(R·D)성과 사업화와 기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해 시급히 필요한 용지 공급과 친환경적․자족적 특구 조성을 목적으로 대전도시공사에서 5,452억 원을 투입해 80만 7천㎡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탑립·전민지구는 지난 6월에 지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중 하나(신동·둔곡, 대덕테크노밸리, 탑립·전민, 원촌지구)로 산업단지 인프라 지원, 인허가 신속처리 의무화, 사용료・부담금 특례, 세액 공제,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수출 판로개척, 정부 연구개발(R·D)예산 우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충북권 국립보훈요양원’ 영동군 건립이 확정돼 14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3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영동군은 충북권 국립보훈요양원건립 유치를 위해 2020년 12월 유치계획을 시작으로, 추진방향 연구용역 및 관계부처 방문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이에 보훈부는 지난해 11월 부지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영동군 회동리 333번지일원(구 농업기술센터부지)으로 건립을 최종 확정하고 올해 3월 △국가보훈부 △충청북도 △영동군 3자간 건립에 따른 실시협약을 문서로 체결했다. 이어 7월에는 사유지 부지매입 계약을 완료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가보훈부 강정애장관 △충청북도 김영환지사 △영동군 정영철군수 3자가 도청에 모여 협약서에 최종 서명하고 건립에 따른 상호협력 의지를 견고히 다졌다. 충북권 국립보훈요양원은 부지면적 5,894㎡에 연면적 7,000㎡(지하1층, 지상3층)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427억원이 투입돼 장기요양 100병상(보훈대상자와 일반인 입소비율 9:1)이 마련된다. 사업주체는 국가보훈부(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2회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는 청년 주도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신설한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제안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심의·의결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청년들의 군정 참여도와 관심도를 제고하고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분야에 총 1억원의 사업비를 배정했다. 관내 청년들이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청년대로로 신청·접수한 사업은 총 5건이다. 이 중 부서별로 추진 가능성에 대한 면밀한 사전검토를 통해 △음성군 청년월세 확대 지원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1인 가구 청년 밥상공동체 프로그램 등 3건의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심의를 이날 청년정책위원회의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번 회의는 박은규 부위원장의 주재하에 제안사업별 사업의 추진 타당성, 적정 예산 규모와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군 청년정책을 기획하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청년정책위원회에서 청년참여형 제안사업별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것은 의미있는 절차”이라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5회 반기문 전국 시낭송대회가 지난 13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음성예총 주최, 한국문인협회 음성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숨결이 깃든 시 한 편의 울림으로 평화정신을 기리고, 시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9월 참가자 모집 기간 전국에서 총 15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오디오 예선 심사를 거쳐 통과한 23명의 본선 참가자가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내내 참가자들이 들려주는 시낭송은 청중들에게 시 표현의 무한한 영역을 실감케 하고, 시심으로 정화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심사 결과가 발표되기 전 축하공연에서 김경복 시낭송가는 ‘가지 않을 수 없던 길’ 시를 낭송해 마음을 울리며 찬사를 받았다. 이어 지난해 반기문 전국 시낭송대회 평화대상 수상자였던 홍종복 시낭송가는 ‘우포늪 왁새’ 시를 낭송해 가을 감성을 풍족하게 채워줬다. 본선대회 결과, △평화대상(상금 200만원)에는 ‘직소포에 들다’를 낭송한 박건한(서울) △금상(상금 100만원)에는 ‘별 헤는 밤’을 낭송한 노익희(서울) △은상(상금 5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서쪽 지역의 갯마을 이미지에서 ‘해뜨는 서산’으로의 획기적인 변화를 위한 시책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으뜸’으로 인정받았다. 서산시는 11일 (사)한국정책학회 주관으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정책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정책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과 이를 성공적으로 이끈 기관장의 리더십을 널리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2010년부터 한국정책협회가 시행하고 있다. 올해 한국정책대상은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충남 서산시가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취항 ‘국제 관광도시 도약’ △전국 최초 4년 연속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 및 섬-도시 연결 드론 배송 서비스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청권에서는 최초로 올해 5월 8일 서산시에서 출항한 국제 크루즈선을 통해, 시는 충남 최초로 해외 입출국하는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다. 시는 국제 크루즈선 취항과 함께 크루즈 포트세일즈, 팸투어 등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중앙회, 8개 여성농업인단체와 함께 10월 1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제3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는 농식품부 역사상 최초의 여성 장관이 개최하는 것인 만큼, 어느 때보다도 농업계, 정치권 등의 관심이 크다. ‘여성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농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여성 농업인의 활약상을 널리 알리고,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1월에 법정기념일(매년 10월 15일)로 제정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 농촌의 힘! 농업의 빛’이라는 주제로, 농촌 공동체를 지키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농업인을 비롯하여 농식품부 장관, 농협중앙회장, 국회의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며, 여성농업인 유공자 포상, 여성농업인단체별 활동 소개, 농업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치권에서는 어기구 농해수위 위원장의 축전을 비롯하여,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전의 고유 전통 민속놀이‘버드내 보싸움놀이' 가 대통령상(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전 서구 ‘숯뱅이두레’가 대통령상(대상)을 받은 것에 이어 두 번째 대상 수상이다. 이번 민속예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 추진위원회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했으며, 전국 17개 시도와 이북5도를 대표하는 21개 작품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일반부 대상을 차지한 대전시의 버드내 보싸움 놀이는 농경의 필수조건인 보(洑)의 축조와 그것을 둘러싼 주민 간의 갈등, 그리고 그 갈등이 해소되는 과정을 놀이화한 풍속을 종목화한 것이다. 한국민속예술제 심사위원들은 벼농사를 위주로 하는 농경사회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물을 관리하면서 빚어지는 주민 간의 갈등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나아가 화합을 도모했던 선조들의 지혜를 재현한 놀이로 작품구성의 독창성이 강하고 멋과 흥이 뛰어나며 예술성이 탁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추진 중인 탑립·전민지구(대덕연구개발특구 3단계)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에 대해 과기정통부가 14일 특구개발계획수립을 확정 고시하면서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탑립·전민지구는 2023년 12월 개발제한구역 해제, 2024년 7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위원회 심의,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구위원회 심의를 넘어 14일 개발계획 고시까지 주요 행정절차를 원활히 진행하고 마지막 단계인 실시계획 승인만 남겨뒀다. 탑립·전민지구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개발(R&D)성과 사업화와 기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해 시급히 필요한 용지 공급과 친환경적․자족적 특구 조성을 목적으로 대전도시공사에서 5,452억 원을 투입해 80만 7천㎡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탑립·전민지구는 지난 6월에 지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중 하나(신동·둔곡, 대덕테크노밸리, 탑립·전민, 원촌지구)로 산업단지 인프라 지원, 인허가 신속처리 의무화, 사용료・부담금 특례, 세액 공제,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수출 판로개척, 정부 연구개발(R&D)예산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