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당진시가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주민의 생활안전을 높이기 위해 2024년 당진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청, 시의회,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5개 기관과 여성, 청소년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단체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범죄 예방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지역축제 및 옥외 행사 안전관리 △효율적인 CCTV 관리 및 확충 △학교폭력 예방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화재 예방 등 안전 관련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한 당진시를 만들어 지역 주민의 생활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범죄취약지역을 발굴하고 자치경찰관련 공모사업을 신청해 △당진천 범죄 예방 국비 3억 원 △읍내7통 일원 범죄 예방 디자인사업 국비 2억 원 등을 확보하며 범죄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재)홍주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0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2024년 제4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들을 심의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사업계획 보고 ▲재단 정관 일부 개정안 ▲재단 규정 일부 제·개정안 ▲기부금 심의안 ▲2024년 사업계획 변경안 ▲2024년 제2회 추경 예산안 등 6개 안건을 심의했다. 각 현안에 대해 홍성군 문화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 끝에 모든 안건이 원안 또는 부분 가결됐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재단법인 홍주문화관광재단이 2024년 1월 1일부로 정부 인사혁신처의 공직 유관 단체로 지정됨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 지침에 근거한 ‘임직원 행동강령규정’과‘임직원의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규정’을 새롭게 제정했다. 이를 통해 재단은 업무 수행의 공정성과 책임감, 신뢰성을 높이고,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용록 이사장은 “재단의 청렴하고 투명한 운영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오는 11월 1일 개최 예정인 제2회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먹거리와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충청북도청, 단양군보건의료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합동캠페인’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 단양군 별곡 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1,000여 명의 단양군민과 행사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주제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참여자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생활 수칙을 교육하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뇌졸중·심근경색증 조기 증상 인지 및 대처법에 관한 교육과 심폐소생술 체험,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응급 상황 대처능력을 향상했다.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 및 비만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해 다양한 건강관리 방법을 공유했다. 한 행사 참여자는 “혈압과 혈당을 직접 측정해 보고 심폐소생술 체험도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조기 증상 인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청렴한 도시,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청렴윤리를 솔선 실천하고 청렴 시책을 추진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현재 모든 공직자가 청렴 윤리를 실천하며 대민행정 개선과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 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렴 시책의 추진 골자는 △지속가능한 청렴 생태계 구축 △전근대적 조직문화·시스템 개선을 위한 원스톱 민원 처리 체제 강화 △부패 관행 근절 등 세 가지다. 첫째로, 지속가능한 청렴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이완섭 서산시장과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반부패·청렴대책 추진단과 부서별 청렴리더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명의 청렴 시민감사관을 위촉해 외부 감시 체제를 강화했으며, 서산시 청렴문화 활성화 조례 및 비공무원 공정 채용 규정을 제정하는 등 청렴 문화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둘째로, 복합민원상담 사전예약제, 민원 사전 심사청구제 등 원스톱 민원 처리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어 조직문화·시스템 개선을 위해 전 직원 청렴 결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공공요양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선8기 충남 태안군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태안군은 지난 14일 태안읍 평천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어르신돌봄센터 개원식’을 갖고 센터 운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프랑스 솜 댄스 페스티벌과 조선왕릉문화제 등에서 수준 높은 창작한국무용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무사이댄스컴퍼니’의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경과 및 운영계획 보고와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태안어르신돌봄센터는 태안군보건의료원 인근인 태안읍 평천리 684번지 일원 4000㎡ 부지에 연면적 1726.48㎡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총 사업비 96억 2500만 원을 투입해 2022년 12월 첫삽을 떴으며 일반요양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식당 및 조리실, 치매전담요양실,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등을 갖췄다. 태안군은 최근 전국적인 고령화 추세 속에서 공공요양 돌봄 시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민선8기 들어 태안어르신돌봄센터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시원한 바람과 선선한 날씨가 매력적인 가을, 일류산림도시 대전에서 맨발 걷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맨발 걷기는 자연과 교감하면서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몸 속 활성산소를 땅의 음전하로 중화시키는 어싱(접지)효과를 제공한다. 대전시는 치유·휴양활동과 연계된 거점형 시설부터 언제든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권형 시설까지 다양한 맨발 걷기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먼저, 자연이 주는 쉼을 온전히 맛보고 누릴 수 있는 거점형 맨발 걷기 길로는 ▲계족산 황톳길(장동산림욕장) ▲보문산 둘레길(무수동 치유의숲) ▲대청호 호숫길(명상정원) 등이 있다. 국내 최초 산속에 조성된 계족산 황톳길은 천연 황토와 함께 산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매년 맨발축제가 열려 전국적으로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이다. 고운 질감의 흙길이 특징인 보문산 둘레길은 숲의 고요함 속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숲속 명상, 햇살체조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들과 함께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다. 맨발 걷기길 중에서도 슈퍼어싱(SuperEarthing)길이라 불리는 대청호 호숫길(명
전국통합뉴스 이승주 기자 우리는 대개 종말에 대한 말씀을 꺼려하지만,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들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앞으로 거짓 선지자, 거짓 그리스도가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할 것이라고, 택하신 자들도 미혹할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우리나라에 복음이 들어온 지 140년이 됐는데, 지금이 이단이 가장 많이 활동하고 있는 때입니다. 나는 미혹 받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마2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이단들이 어떤 주장을 하든지,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만 믿고 신앙생활 하면 됩니다. 예수님은 다니엘서의 말씀을 확인하시며 성전 건물의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고,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게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말씀대로 A.D. 67년에 로마의 티투스 장군이 예루살렘을 함락했고, 성전도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지사는 “우리가 추진하는 모든 정책은 충북도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며 “도지사와 민선 8기를 함께하는 여러분들이 충북의 브랜드를 강화하는데 기여 해야 도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충북은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고 생각한다”며 “‘첨단산업의 중심’이고 ‘신이 내린 자연정원’임을 알리면서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충북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김 지사는 ▲생태환경 보전 ▲빈부격차 해소 ▲자원낭비 근절과 업사이클링 등 3가지 일에 주력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충북의 큰 강점 중 한 가지가 숲과 물”이라며 “최근 우리가 수질오염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충북 브랜드를 높이는 일에 선결되어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내에서의 빈부격차가 커지면 충북의 브랜드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사회적으로 소외된 도민들, 약자에 대한 배려와 동행이 충북의 브랜드를 높이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부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14일 오후 상당구 미원면 사과 영농현장을 방문했다. 수확이 한창인 사과 과수원에서 이 시장은 고소작업차에 탑승해 사과 작황을 직접 확인하고, 사과 농가주 단체인 미원사과연구회 회원 40여명을 만나 격려했다. 윤중근 미원사과연구회 회장은 “올해 작황은 양호하지만 여름철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화돼 사과 재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부단한 노력의 결실로 품질 좋은 사과를 수확하기까지 애써준 농가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청주시에서는 향후 폭염뿐만 아니라 각종 이상기후, 병해충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과수피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주시는 관내 580ha 규모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고소작업차, 동력운반차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장비와 과수봉지, 영양제, 토양개량제와 같은 영농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는 미원 약물내기 문화공원 조성을 완료하고 1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진행된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시공사 관계자, 미원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상당구 미원읍 미원리 679-3 일원에 위치한 미원 약물내기 문화공원은 1995년 공원 결정 후 방치돼오다 공원일몰제 시행으로 공원지정이 해제될 위기를 겪었다. 청주시가 지역 주민들에게 공원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 6월 실시계획인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공원 조성이 시작됐다. 2021년 12월 시비 약 10억원을 들여 토지보상을 100% 완료했고, 2023년 10월 착공해 최근 조성을 마쳤다. 사업비로는 총 11억원(국비 9.9, 시비 1.1)이 투입됐다. 이번 사업으로 공원은 △3.1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쌀안장터 3.1운동 기념탑 △화강석으로 정비한 약물내기 연못 △공원이용자 편의제공을 위한 화장실 △약물내기 연못을 조망할 수 있는 전통정자 등을 갖췄다. 공원에는 사시사철 맑은 물이 솟아오르는 연못이 있다. 예로부터 피부병에 효과가 있어 약물내기로 칭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앞두고 충청권 4개 시도와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14일 오후 세종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3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가 참여했으며 충청권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6개 과제에 대한 공동 건의와 1개 과제에 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먼저, ①‘충청 초광역 간선도로망 사업 국가계획 반영’은 충청권을 하나의 광역생활 경제권으로 묶어 초광역 지역연합을 구축하고, 도로·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할 중요한 기반사업으로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충청권 제2 외곽 순환 고속도로 건설에 대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인 국가계획 반영을 공동 건의하는 내용이다. ②‘광역철도 건설 및 운영비 국비지원 확대’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추진되고 있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계룡~신탄진), 2단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4일 세종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3회 충청권 행정협의회'에 참석했다. 충청권 행정협의회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로 구성된 기구로, 충청권 공동현안 협력과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다. 이날 행정협의회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충청 초광역 간선 도로망 사업 국가계획 반영 △광역철도 건설 및 운영비 국비 지원 확대 △공공기관 추가 이전 조속 결정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중앙정부 재정지원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도 설립·유치 △국립치의학연구소 천안 설립 촉구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 등 7개 과제에 상호 협력키로 하고 공동건의문(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기조 발언을 통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지방교부세법 개정을 통한 광역협력계정 신설과 특별교부세 지원 등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청주공항이 민군 복합공항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부권 거점·행정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