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주시가 25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6일 박정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을 만나 의료기기 첨단기술 실용화센터 구축, 충주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안에 담기지 못한 사업이 국회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형동 환경노동위원회 간사(국민의힘)를 만나 정부예산 국회 증액과 함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충주 관련 예산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예산 증액 반영 사업은 △의료기기 첨단기술 실용화센터 구축 △충주댐 친환경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고전계강도 전자기파 신뢰성 기반구축 △풍력발전 핵심소재 원료화 지원센터 △저궤도 위성기반 자율주행차 부품 기술지원 기반조성 △충주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스마트 원서클 플랫폼 구축 사업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충주~여주 JCT) 등이다. 조길형 시장은“긴축 예산 기조 속에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이종배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16일 새롭게 건립된 보령시 의용소방대 청사(옥갓티1길 40-6)에서 개관식을 개최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거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보령소방서 관계자, 보령의용소방대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새로 개관한 의용소방대 청사는 지역 안전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1층에는 보령소방서 소속 직원 총 18명이 배치되어 6명씩 3교대로 상시 근무하고, 2층에는 보령 남․여 의용소방대 총 89명의 대원이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청사 개관으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 주민들 또한 안전한 생활 환경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청사 개관을 통해 전통시장과 대천 1, 2동 지역에 발생하는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출동 시간을 단축하여 지역사회의 안전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6일 증평인삼문화센터에서 ‘삼나와락 뚝딱! 인삼문화 이색 디저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 6세, 7세 아동과 그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증평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우고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새싹인삼 스마트팜 체험 △삼삼한 요리 교실 운영 △인삼빵 만들기 △삼삼(蔘蔘) 퐁듀 체험 등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더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스마트팜의 선진 농업기술로 재배된 새싹 인삼과 엽채류를 직접 수확하고, 군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인삼모형 빵틀에 인삼빵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또 인삼을 초콜렛에 직접 찍어 먹는 삼삼퐁듀 체험도 함께 즐겼다. 김양연 엔젤어린이집 원장은 “증평군에 이런 체험 시설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스마트팜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가족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앞으로도 인삼의 고장 증평에서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모범 병역명문가를 대상으로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병역명문가가 존경받고 긍지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명문가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를 직접 달아드리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병역명문가는 조부·부·백부·본인·형제·사촌형제 등 조부의 직계비속을 포함한 3대 가족이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경우, 그 가문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충청남도 내 신규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65개 가문으로, 서산시 신규 병역명문가는 6개 가문이 선정됐다. 6개 가문은 대산읍 이황운, 고북면 조일현, 석남동 이자권, 예천동 류영태, 부석면 하홍식, 예천동 주성호 가문 등이다. 병역명문가에 선정된 가문은 정부 주관 행사 시 초청, 국내 국·공립시설 이용료 면제 또는 할인 등 혜택이 부여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적으로 병역을 이행해 주신 병역명문가 분들에게 깊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아산시는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및 성공 기원 한마당 ‘와우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시는 자체 홍보 부스에 캐릭터 벌룬 조형물과 1960~70년대 대한민국 대표 신혼여행지였던 온양온천을 상기시키는 흑백 결혼사진 포토존을 설치하고 광화문광장을 오가는 서울시민, 외국인 관광객 등의 시선을 붙들었다. 또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재즈페스티벌 with 자라섬’,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이순신 순국제전’ 홍보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특별히 지역 온천 워터파크 할인권, 온천수 물티슈, 때타올 등 대한민국 대표 온천도시다운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아산맑은쌀, 아산맑은배 등 지역 특산품, 아산시 시그니처 간식인 수리부엉이 구움찰떡·달칩쿠키·은행나무빵 시식 코너는 방문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등 충남 1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재)음성군장학회는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4회 군민평생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평생 장학금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성인 학습자에게도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자기 개발 욕구를 충족시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21년에 신설된 장학금 제도로, 대상자는 중·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음성군민이다. 올해 군민평생 장학생으로 선발된 인원은 총 33명이며, 이들 모두 음성군 평생학습관(금빛평생학습관, 설성평생학습관) 검정고시반에서 공부한 군민들이다. 군 장학회는 이번 행사가 학력 취득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격려함으로써, 장학생들의 발전적인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여식에 참석한 한 합격자는 “학업을 이어가지 못한 것이 마음에 남아 있었는데,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일 매일이 즐거웠다”며 “합격 소식을 들은 날 눈물이 났고, 이제는 조금 전에 알려준 것도 잊어버리는 나이에 이렇게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장학금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쉽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 산하 기관 대덕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대전광역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 및 성 관련 위험으로부터의 보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소년 조기 발굴·보호·지원에 대한 상호 네트워크 구축 △청소년 사례 연계 및 심리상담 지원 연계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 및 성 관련 상담 자문 등에 있어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두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대덕구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 가치관을 확립하고, 올바른 성 인식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탄진동에 소재한 대덕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1일 개소했으며, 대덕구에 거주하는 9세부터 24세 미만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을 위한 청소년상담복지전문기관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센터 이용 또는 상담 관련 문의는 전화(☏042-931-1388)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16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제4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합동위령대재를 거행했다. 공주시와 공주시보훈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사)불교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추모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이순희 충남동부보훈지청장, 전재원 공주시 보훈단체협의회장, 보훈단체 및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희생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기리고자 4회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삼귀의례, 반야심경봉독, 추모사, 헌향헌화, 호국영령을 위한 천수바라 및 살풀이, 진혼곡으로 마무리됐다. 최원철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에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다. 시는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고귀한 헌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국가보훈대상자 명예선양과 예우를 위해 보훈공원을 정비하고 무공수훈자 공적비를 건립 중으로 이달 중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경영평가 결과, 중구지역자활센터가 대전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활근로참여자 증감률, 자산형성 지원 증감률 및 유지율, 사업단 수익금 매출액 증가율 등에 대한 지표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전중구지역자활센터에는 포상금 500만 원이 지급된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정부 재정 일자리를 제공하여 참여 주민의 근로능력을 향상하고 자활 의지를 높여 탈(脫)수급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현재 중구지역자활센터에는 The착한누룽지, 이태리마카롱, 미싱유, 구워드림 등 16개 사업단에 17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중구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가구의 자활지원을 위해 직업교육‧취업연계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최우수(2012~2013년) 및 우수기관(2014~2024년)으로 선정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저소득층 주민들의 자립과 자활을 위해 센터장과 직원들이 꾸준히 노력한 결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재단법인 대전청년내일재단은 16일 대전시청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로부터 3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병훈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부회장, 김용관 대전세종충남도회장이 참석했다. 김용관 회장은 “협회 중앙회에서 대전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열심히 학업을 수행하는 우리 대전의 젊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는 매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사업,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전달, 사회복지시설 후원금 지원, 사랑의 연탄나눔사업, 수재의연금 지원 등 많은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여러 어려운 환경에서도 장학기금 기탁에 깊이 감사드리고, 대전의 미래세대가 대전을 사랑하고, 꿈꾸고 도전하는 멋진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전시는 2009년부터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해 총 10,006명의 학생과 청년에게 82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7억 4천만 원(국비 5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과기부 ‘스마트 빌리지’ 사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복지 및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서구는 ‘AI 딥러닝 분석을 통한 스마트 생활폐기물 수거 관리시스템 구축’이 선정됐다. 서구는 전국에서 1인 가구 및 다가구 주택의 밀집도가 매우 높은 지역으로 쓰레기 사각지대 문제, 생활폐기물 수거 지연 해소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객체 인식, 최신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AI, 빅데이터 관련 부서와 자원순환과가 협업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은 3년 장기 사업인 만큼 체계적으로 준비할 것”이라며 “쓰레기 관련 데이터를 딥러닝 분석하여 구민들에게 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2일 배재대학교 스포렉스홀에서 개최된 ‘2024년 하반기 대전 서구 굿잡(JOB) 일자리박람회’가 7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관내 우수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하기 위하여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20개 기업의 현장 면접과 40개 기업의 채용게시대를 통한 간접 채용이 진행됐으며, 200여 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참여해 45명이 취업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전일자리지원센터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 ▲충청중장년내일센터 ▲대전서구시니어클럽 등의 기관이 참여해 취업·경력 상담, 이력서 컨설팅 등 구직자 대상 직업 상담을 진행했으며,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취업특강 ▲삼성전자 현직자의 취업특강이 실시돼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선양소주 ▲한국타이어 등 유명 기업 현직자의 직무별 1:1 맞춤 멘토링 상담부스와 ▲면접사진촬영 ▲퍼스널컬러진단 등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구직활동을 도왔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취업을 원하는 구민들과 관내 우수 기업이 만나는 기회의 장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구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