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 은산면 나령1리 최재국 이장은 2020년 첫 기탁금 100만 원을 시작으로, 지난 16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이사장 박정현)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최재국 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아이들을 위해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쭉 기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닿는 데까지 노력하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우리 부여의 미래 인재에게 지속해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역 인재들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계룡시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두마면 및 금암동 일원 노후 상수관로 25㎞ 구간에 대한 노후 상수관로 세척사업을 오는 21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노후 상수관로 세척 사업은 노후 상수관 내부에 고압의 공기와 함께 강력한 수압의 물을 동시에 공급해 관로 벽면에 부착된 이물질 및 물때를 제거하는 작업으로, 시는 이번 상수관로 세척사업을 통해 붉은 수돗물 발생 예방 및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공사 기간 중 단수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사구간 25㎞를 총 19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단계별로 세척을 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관로 세척 시 내부 CCTV 촬영으로 관로 상태 점검 및 수압 테스트를 실시하고 관로 누수가 발생할 경우에는 즉각적인 복구공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금년 상반기 엄사·신도안지역에 이어 이번에 금암·두마 지역 상수관로 세척사업을 완료하면 시 전역에 공급되는 상수관로를 세척하게 된다. 시는 상수관로 세척 외에도 노후 상수관로 교체 역시 추진 중에 있으며 상수관로 교체에 막대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오백년 역사가 살아 숨쉬는 서천 대표 특산품 한산소곡주의 곳간이 열리는 한산소곡주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한산전통시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올해로 7회째 맞이하는 한산소곡주 축제는 한산면에 소재한 70여개의 생산업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통주 행사로 백제 명주 한산소곡주의 역사적 전통과 맛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옛 한산현에 속했던 한산, 화양, 기산, 마산면 새마을부녀회가 음식부스를 운영하며 특히 해물파전, 녹두전 등을 각각 5천원에 판매하는 등 주요 메뉴가 만원을 넘지 않아 방문객들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MZ세대의 시각으로 한산소곡주를 재해석한 ‘2024 한산파티 with 소곡주’를 비롯해 귀신탐험, 칵테일 만들기, 키즈 에어바운스, 마술쇼 등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3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전통산업 활성화를 통해 우리 지역 성장동력을 끌어올리는데 소곡주축제가 지대한 역할을 해 왔다” 며 “한산소곡주가 전국 최고의 명주로서 위상을 더 공고히 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분청사기철화 한명회 지석’과 ‘이광악 초상’이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국가유산 소장자인 청주한씨 충성공파와 독립기념관에 유형문화유산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국가 지정 16건, 도 지정 31건, 문화유산자료 24건, 국가등록문화유산 37건 등 총 108건의 국가유산을 관리하게 됐다. 분청사기철화 한명회 지석은 현재까지 알려진 15 부터 16세기 지석 중 유일하게 완벽한 구성을 모두 갖춘 16세기 초 지역을 대표하는 자료다. 충청남도 기념물 ‘천안 한명회 묘역’에서 도굴됐다가 2009년 되찾았으며. 청주한씨 충성공파 종친회가 천안박물관에 기탁해 보존·관리되고 있다. 이광악 초상은 녹훈 당시에 제작된 원본일 가능성이 크고, 장황까지 완벽하게 보존됐다. 이광악 초상은 보물 ‘이광악 선무공신교서’와 함께 기증된 국가유산으로, 독립기념관이 소장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보존 가치가 높은 지역 대표 국가유산이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이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청양군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알렸다. 이번 선포식에는 김돈곤 청양군수를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울시장, 충청남도 15개 시군 단체장과 시민, 관광객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 공연, 체험관 운영, 선포식, 성공 기원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군은 홍보부스에서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 장곡사 등 주요 관광명소와 함께 청양 구기자와 맥문동 등 대표 농·특산품을 소개하며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2025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칠갑호 관광지(칠갑타워, 스카이워크 등)를 중심으로 미래 청양 관광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홍보물과 기념품을 증정했으며, 식전 행사로 관광캐릭터 ‘청양이’의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청양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청양군)이 가을철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안전신문고를 통해 ‘가을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누리집, 앱)이다. 이번 집중 신고 기간은 가을철에 자주 발생하는 재난ㆍ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한다. 신고 유형은 총 5개로 가을철 빈발하는 신고와 최근 이슈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축제ㆍ행사ㆍ인파 밀집 유형 신고 대상에는 △인파 밀집 우려 △축제장 시설 파손 △전기시설 방치 △안전띠 미설치가 있으며, 어린이 안전 유형 신고 대상에는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파손 △놀이시설 파손 △불법제품, 불량식품, 불건전 광고 △보도블럭 파손 등이 있다. 풍수해 유형에서는 △강풍 위험(시설물 낙하 등) △토사유출 △빗물받이 막힘 △위험구역 관리 미흡을 신고할 수 있고, 산불ㆍ화재 유형에서는 △불법취사ㆍ소각 △비상구 물건 적치ㆍ폐쇄가 신고 대상이다. 전기차 충전구역도 신고 유형에 포함돼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충청북도 제천시 일원에서 세종시 관내 교(원)장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세종미래학교 공동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동 연수는 세종미래학교와 미래장학에 대한 추진 경과와 성과를 살피고, 변화와 성장을 주도하기 위한 관리자의 포용적 지도력과 미래지향적 통찰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원)장들은 세종 미래장학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세종미래교육의 지속적인 발전과 공동 성장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청주교육대학교 김성근 석좌교수가 ‘5‧31 교육 개혁 30년, 성과와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 김성근 석좌교수는 ‘30년간의 학교 자율의 성과와 한계’ 그리고 ‘세종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20개의 분임으로 나뉜 교(원)장들은 세종미래학교와 미래장학을 실현하기 위한 학교와 교육청의 역할에 대한 토의를 실시하고 토의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어서 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공무직 근로자로 구성된 충청남도공공노동조합(예산군지부장 임재영)과 ‘2024년 임금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인식은 사측 대표 박상목 자치행정과장과 노측 대표 충남공공노조 장명순 수석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 교섭 경과 및 협약 내용 보고, 임금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 군과 충남공공노조는 지난 5월 16일 1차 교섭을 시작으로 총 7차례에 걸친 교섭을 통해 기본급과 호봉급 간 인상, 저연차 수당 개선, 특정 업무 수당 신설, 수당체계 개편 등 내용에 합의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교섭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숙한 노사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자 처우개선에 노력을 기울이는 자리가 됐다”며 “임금협약이 빠르게 체결된 만큼 예산군의 선한 영향력이 충남도 전체로 넓혀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여성기업인협회 성금 일백만 원을 기탁하며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힘을 보탰다. 여성기업인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2011년 설립된 여성기업인협회는 호우 피해를 본 주민에 대한 수재의연금 기탁, 화재 피해 가구에 대한 가전제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임청 충주시민 참여의 숲 추진위원장은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참여의 숲 조성에 함께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의 숲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더욱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 참여의 숲은 호암동 근린공원 일원에 조성되는 참여형 숲 조성 사업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성금과 헌수목을 기탁받아 조성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6일 3개 기관·단체(제천시종합지원봉사센터,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사)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와 장애인평생학습도시운영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평생학습관 3층에서 체결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차별없는 평생학습도시 운영과 활성화에 필요한 네트워크 구축, 도심권으로 진출한 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평생학습 가치 확산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여, 평생교육에서 더 나아가 사회통합교육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평생학습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평생학습 사각지대 잠재적 학습자 발굴 및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업무 협약일은 제천시 평생학습 활동의 파트너를 양성하는 ‘평생학습 도슨트 양성과정’ 개강일로 제천의 평생교육 발전의 주역이 될 교육생들의 축하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6일 제천동중학교에서 김창규 제천시장 및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학생·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등굣길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캠페인을 통해 제천동중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배웅하고, 폭력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만들자는 용의 홍보물을 나눠주며 올바른 학교문화 조성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과 같은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학교폭력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에서는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하여 예방교육, 가피해 학생 청소년 상담, 또래상담사업, 부모교육 및 가족성장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기관 간 협력망 구축을 위하여 제천시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청남도 환황해권 지역의 상생협력을 위한 ‘환황해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가 태안에서 개최됐다. 태안군은 지난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조광희 홍성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환황해권행정협의회 2024년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환황해권 6개 지자체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주요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서해안을 공유하고 있는 6개 시·군은 공동 관심사업 협의 및 추진을 통해 광역행정의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매년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천수만 내 수협 위판장 설치 건의(홍성)’ 등 주요 논의사항 3건에 대한 협의와 더불어 각 지자체별 축제 및 행사 등 홍보·협조사항 9건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으며, 특히 태안군의 경우 ‘영해기점 격렬비열도 국가매입 공동 건의’ 안건을 상정해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해당 안건은 대한민국 영해기점이자 ‘국가관리연안항’ 및 ‘특정도서’로 지정된 격렬비열도의 종합·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