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청주시는 탁월한 업무실적으로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김정호 팀장, 공동주택과 박상권 팀장 등 2명을 특별승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실적 중심으로 특별승급을 실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수여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김정호 팀장과 박상권 팀장에게 특별승급증을 부여하고 그간의 실적에 대해 격려했다. 특별승급은 창의적이며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행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발탁해 1호봉 승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특별승급 대상자는 다음달 1일자로 1호봉 승급된다. 김정호 팀장은 청주동물원이 거점동물원으로 지정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중부권 동물복지를 선도했다는 공을 인정받았다. 김 팀장은 야생동물 치료·보호를 통해 동물원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연방사장, 동물병원 신축, 동물사 리모델링에 힘써왔다. 박상권 팀장은 남주·남문 일원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추진하면서 조합간담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다수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조율해왔다. 또 교통체계 및 생활여건 개선안을 담은 관리계획을 수립해 원도심 활성화에 발판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7일 시청 여민실에서 직원 소통행사를 열고 정치적 논리에 휘둘리지 말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일하는 공직자의 본분을 강조했다. 이날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추경예산 통과를 위한 단식호소 이후 최민호 시장의 첫 출근일이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앞으로 의회와의 관계가 순탄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이런 흐름에 휘둘리지 말고 공직자가 소신껏 시민만을 바라보며 일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내가 바라지 않은 것이지만 그럼에도 의회와의 관계가 순탄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여러분은 소신을 갖고 법과 원칙에 따라 흔들림 없이 일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자가 정치에 휘둘리면 소신껏 일을 할 수 없다. 올곧은 소신과 철학을 갖고 당당하게 공직자로서 본분을 지키고 의무를 다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그러면서 공무원 개개인이 담당하는 업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실한 자세로 일하면서 전문가적 식견을 키워 시장에게 조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우리가 정도를 걷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RISE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역 우수기업과 대학생 간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현장교류형 산학투어를 본격화하고 있다. ‘현장 교류형 산학투어’는 2025년 출범하는 RISE체계의 안착을 위해 대전시가 올해 새롭게 도입한 시범사업으로 시는 17일 연구용 실험기기 제조업체 ‘제이오텍’을 방문했다. 이날 투어에는 지역 대학생 30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기업을 바로 알기 위한 기업 소개 및 채용 안내, 현장 견학을 비롯해 ‘대전시장과 함께하는 청춘문답 간담회’가 진행됐다. 먼저 기업 소개 시간에는 제이오텍의 주요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 혁신 사례를 소개하여 대학생들이 실험기기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진 청춘문답 간담회는 대학생들이 청년으로서 당면한 현실적인 문제점과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이장우 시장이 이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조언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제이오텍은 대전이 자랑하는 선도적인 실험기기 제작업체로, 그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라면서“이번 현장 방문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7일 신백동 행정복지센터의 일정을 끝으로 2024년‘참! 좋은 사랑의 밥차’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지역 주민에게 총 15차례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으며 이에 610명의 자원봉사자 손길을 통해 4,818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며 온기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지난 7월~8월에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전복삼계탕 도시락 1,352개를 전달했다. 제천시가 진행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은 지난 2013년 7월 IBK기업은행으로부터 밥차를 기증받은 이래 매년 운영예산을 후원받아 올해로 11년째 운영 중이다. 혹한기, 혹서기를 제외한 4월부터 10월까지 의병광장, 하소 주공 4단지 등 취약계층 접근이 쉬운 장소에서 정기적(월 2~3회)으로 운영 중이며, 산불, 수해 등의 재난 상황 발생 시 밥차가 긴급하게 필요할 경우 수시로 운영한다. 박종철 센터장은 “올해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사랑의 밥차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며 “주변 이웃에게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7일 구청 청렴관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대덕구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소속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출정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했다. 대덕구는 오는 25~30일 6일간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4개 종목, 29명이 출전한다. 이번 출정식은 선수단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소개 △선수단 출전 보고 △대덕구청장의 격려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장애인에게 생활체육은 단순한 체육활동이 아니라 정신적·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다는 희망의 상징”이라며 “이번 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전국에 여러분의 저력과 대덕구의 위상을 떨쳐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가 17일 환경부 주관 ‘제11회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 그린시티(Green City)’공모에서 전국 39개 자치단체 중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날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병화 환경부 차관, 박상돈 천안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선 천안시가 대통령 상을 수상한데 이어 국무총리상에는 전남 신안군이, 환경부장관상에는 경남 김해시, 경기 고양시, 경북 예천군, 대구 수성구가 각각 선정됐다. 그린시티는 환경부가 2004년부터 자치단체의 환경관리역량 제고 및 환경친화적 지방행정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다. 천안시는 환경에 안전을 더한 새로운 환경비전인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을 선포하고, 민관협력 거버넌스인 ‘환경안전도시 추진단’을 구성 및 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도시와 농촌지역이 공존하는 지역특성을 살려 생활폐기물 감축, 친환경 수변공간(친수공간) 조성, 대기질 개선, 신재생에너지 보급, 친환경 건축, 기후변화 적응·생태복원 사업 등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7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2024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살상하거나 질병을 유발하는 행위로, 빠른 전파력과 높은 치사율을 지니고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지역사회에 생물테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시 질병관리과, 보건소 직원, 유성소방서 등 초동대응요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대전시감염병관리지원단 민하주 부단장의 생물테러 대비·대응 체계 강의를 시작으로 개인보호구(Level A,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검사 및 검체 이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훈련이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생물테러뿐만 아니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감시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7일 유림공원에서 겨울철 대비 ‘도로 안전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 위 위험요인 신고 활성화를 통한 신속한 도로정비 ▲도로 내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안전운행을 통한 도로 안전 확보 ▲막힘 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지하수 체납 홍보 ▲겨울철 대비 내 집 앞 눈치우기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알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도로 안전을 미리 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가을철 도로 일제정비를 마무리하고, 곧 다가올 겨울철을 대비해 제설에 필요한 자재와 장비점검을 모두 완료했다”며 “체계적인 제설 대응 체제를 구축해 겨울철 안전한 도로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에 참여하여 대표 관광지와 백제고도국화축제 등을 소개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군은 부여군 캐릭터 금동이와 함께하는 뽑기 이벤트를 통해 최근 롯데웰푸드와 협업하여 출시한 부여 알밤시리즈 과자 5종과 부여군 캐릭터 기념품을 증정하며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옛 물류 · 유통의 중심 임천, 홍산 보부상들의 재현 행사 퍼포먼스와 함께 임천 사랑나무를 배경으로 꾸민 포토존은 국내외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날 선포식에 참가한 부여군수는 먼 걸음을 달려와 행사에 참가한 보부상들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에 나서며 부여군 알리기에 큰 힘을 보탰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백제의 천년고도 부여는 궁남지, 정림사지, 부소산성 등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비롯해 연꽃축제, 백제문화제 등 다채로운 축제들로 가득한 활력 넘치는 역사문화도시”라며 “충남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이 부여를 찾아 아름다운 추억 만드시길 바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교육청은 10월 17일 학생들의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과 예방을 위해 예방 교육 자료를 개발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학생들의 학년별 수준을 고려해 △초등학교 1~2학년군 △3~4학년군 △5~6학년군 △중학생용 △고등학생용 △초등 교직원 및 학부모용 △중등 교직원 및 학부모용으로 총 7종으로 나뉘어 제작됐다. 교육자료는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구성되어 1~2차시 수업이 가능하도록 제작됐으며, 각 학년군과 대상별로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구체적인 대처 및 예방 방법을 다루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 자료에는 딥페이크 성범죄의 구체적인 사례와 예방 수칙이 포함되어 있으며, 중학생용 자료는 딥페이크의 양면성과 피해 대처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 고등학생 자료는 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과 인공지능 윤리, 피해 발생 시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교직원과 학부모용 자료에서는 각 학교급에 맞는 예방 교육 방법과 학생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자료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n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시행하는 ‘2024년 독서 보조기기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24년 독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은 정보 접근에 필요한 독서 보조기기 지원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7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았다. 구는 이번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독서확대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공공이용 보청기 등 800만 원 상당의 독서 보조기기를 구입 후, 용운도서관 1층 큰글자·신문 자료실에 비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용운도서관에서는 시니어 맞춤 도서관 환경 구축을 위해 ▲큰글자 도서 구입·대출 ▲시니어 대출 기간 연장 ▲시니어 대상 강좌 개설 등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독서 보조기기 지원 사업 선정으로 시니어분들의 도서관 이용이 편리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서관은 주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인 만큼, 누구나 불편함 없이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17일에 세종시민체육관 일원에서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제6회 세종특별자치시 장애 학생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장애 학생 체육대회는 지난 2017년부터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한 화합과 응원의 스포츠 축제며, 2025년에 개최 예정인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세종시 대표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장애 학생 체육대회에는 세종시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학생과 특수교사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배드민턴, 슐런, 조정, 육상, 볼링, 탁구 등 총 9개의 종목이 세종시민체육관, 송원볼링장 등 5개 경기장에서 나뉘어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심판 요원, 진행 요원, 안전 요원 등을 경기장마다 곳곳에 배치하여 모든 경기가 공정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배드민턴, 슐런, 조정, 육상 등 9개 종목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대회는 장애학생 선수발굴을 위해 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