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21일 “내년에 해야 할 일들 중 중요도와 시급성을 고려해 보다 더 효과적인 사업,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우선순위와 적정규모를 다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내년에도 올해처럼 세입이 줄어들고 교부세 지원도 급격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내년도 재정여건이 녹록지 않음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각 실‧국‧부서에서는 시의원, 도의원들과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지역구 의원들의 협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충분한 사전설명과 피드백을 통해 원활한 예산 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범석 시장은 전 직원들에게 ‘성과 중심’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주 직원 두 명에게 처음으로 성과 중심 특별승급증을 수여했다”며 “민선8기에서는 열심히 일하고 성과 낸 직원에게 최대한 인센티브를 주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근 청원생명쌀이 호주로 처음 수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와 대덕구는 21일 대덕구 읍내동 백송아파트에서‘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최충규 대덕구청장, 박효서 대덕구의회 의원, 아파트 입주민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아파트 인근 산지에 산사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시는 대덕구에 재난관리기금 20억 원을 지원했고, 대덕구는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을 긴급 발주했다. 옹벽 상단의 산지 토사를 제거하고 시설물을 보강한 후, 다양한 조경과 수목으로 사계절 내내 쾌적한 조경경관으로 탈바꿈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번 사방사업은 대전시와 대덕구, 지역주민이 서로 협력하여 재난을 사전에 예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한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앞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백송아파트 옹벽이 위험하다는 보고를 받고 즉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당시 아파트 옹벽이 너무 위험하여 우선 응급조치와 호우시 주민 사전대피를 하고, 옹벽에 대한 안전한 복구를 추진토록 지시한 바 있다. 이장우 대전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에 천안시 소재 로봇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아라’가 이름을 올렸다. 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 도내 기업인, 관계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충남도 기업인대상’을 개최했다.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도 중소기업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표창 대상은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다. 올해 종합 대상을 차지한 아라는 2019년 설립된 로봇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기업 건실도와 경영 성과, 지역 기여도, 기술 부문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술 대상은 천안 ‘현보(대표 곽태승)’와 금산 ‘금성산업(대표 김종국)’이 수상했으며, 경영 대상은 홍성 ‘동양테크윈(대표 김지평)’, 장수 대상은 천안 ‘대지개발(대표 이동석)이 받았다. 우수기업인상은 아산 ‘상진’ 박진철 대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와 대전광역시가 협력해 진행한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덕구는 21일 대전시와 함께 읍내동 백송아파트 인근에서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백송아파트 입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방사업은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읍내동 백송아파트 인근 산지에 대한 산사태 우려가 커지면서, 주민 안전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신속히 조치하기 위해 대덕구와 대전시가 협력해서 진행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대전시에서는 재난관리기금을 통해 소요 사업비를 전액 지원했다. 구는 공사 진행 중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긴급 발주로 5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장마철 전 주요 공종을 완료해 올해 극한 강수에도 불구하고 산사태 우려 없이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산지 내 급경사로 인해 토목공사 및 시설물 공사에 난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작업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작은 사고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주시가 충주시민의 일상을 담은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를 발간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지역 주민들과 화합하며 충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시민들의 사례를 발굴하여 시정소식지인 월간예성을 통해 소개했고, 이 사연들을 엮어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 책 속에는 고희를 훌쩍 넘긴 나이에도 배움에 대해 갈망하는 어르신부터 구도심에 활기를 채운 젊은 부부, 도시 직장생활을 접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청년농업인, 이국땅에서 당당히 적응하는 베트남 새댁을 포함한 충주 곳곳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있다. 조길형 시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 책에 소개된 따뜻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통해 작은 위안과 큰 감동,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삶의 가치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라면서 “마디마디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준 여러 주인공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례집은 사례주인공들과 25개 읍면동에 배포될 예정이며, 충주시 누리집에 이북(e-book)형태로 게시된다. 한편 시는 21일 30명의 사례주인공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책을 직접 전달하며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화훼·조경수 농가와 정원도시 실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관내 20여 곳 화훼·조경수 농가와 주요 관련 부서의 시 관계 공무원 등 모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그동안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농가를 위로하고 앞으로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농가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하며 세종시가 정원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지역 농가의 역할을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농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세종시의 정원 도시 비전을 구체화하는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정원 도시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고 이를 위해 화훼·조경수 농가들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관내 농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종시를 품격 있는 정원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은 21일 제천 청풍리조트 컨벤션홀에서 한국자유총연맹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직위와 한국자유총연맹이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조직위와 한국자유총연맹은 △제천한방천연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행사 참가 및 홍보 지원 △국내·외 한방·천연물 관련 기업, 단체 등 참가 유치 △그 밖의 엑스포 성공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 추진 등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자유총연맹은 엑스포 홍보 협력과 함께 행사에 적극 참가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장을 관람하는 한국자유총연맹 관계인사 및 회원들이 유익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한국자유총연맹과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가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의 적극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서로 협력하여 천연물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엑스포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올해 하반기 전염성 결핵환자가 발생한 8개 집단시설의 접촉자 290명을 대상으로 추가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등 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구 집단시설 내 결핵환자 발생 건수는 ‘22년 28건, ‘23년 34건, ‘24년 10월 현재 43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그중 노인의료시설 및 노인복지시설의 환자 증가 폭이 가장 크며, 이는 65세 이상 결핵환자 비율 증가 및 집단시설에 거주하는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중구 보건소는 감염 확산을 최소화 하기 위해 역학조사팀의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결핵 발생 초기부터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접촉자들에 대한 정밀 검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감염 사례를 신속히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다수의 시설에서 추가 환자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역학조사는 중구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이며, 접촉자 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적극적인 대응으로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주민들께서도 결핵 증상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21일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동장·팀장·직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의 자치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송문식 강사(열린사회시민연합 공동대표)가‘함께 만드는 가치, 주민자치’라는 주제로 주민자치의 기본 개념과 실천 전략, 주민들과의 소통 능력 향상,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주민자치회 운영에 필요한 추진체계, 추진 주체별 역할 등 실무적인 교육과 실질적인 주민자치 활동 사례를 통해 중구형 주민자치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자치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 협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더욱 능동적인 주민자치 활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주민과 함께, 주민 속으로’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춰 주민과의 협치를 통한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11월 11일, 11월 12일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향후 10년을 위한 미래투자’를 주제로 '2024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 202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세계 바이오 서밋은 전 세계 바이오분야 리더(각국 보건장·차관, 국제기구 수장, 백신·바이오기업 대표, 전문가 등)들이 모여 백신·바이오 분야 글로벌 의제를 논의하는 중요한 국제행사로, 다양한 국가 및 국제기구의 참여가 예정되어 있다. 10월 14일 개설된 세계 바이오 서밋 공식 누리집을 통해 행사 참가 신청 등록이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서밋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등록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행사는 2024 세계바이오서밋 유튜브 채널에서 전 세계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서밋에서는 3개의 세션을 통하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혁신적 연구 개발,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구축, 바이오 역량 강화(인력 양성)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각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핵심공약인 스마트팜 육성 정책 중 청년농의 스마트팜 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 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 지사와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 김재일 단국대 대외부총장, 함기선 한서대 총장, 이혜숙 혜전대 총장이 ‘스마트 청년농업인 양성 및 유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지난 6월 도교육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 충남대, 국립공주대, 연암대, 도립대에 이어 도내 스마트팜·원예학과가 있는 모든 대학과 힘을 합쳐 청년농 유입에 박차를 가한다. 주요 내용은 △농창업 교육, 농업계 고교 졸업생의 진로탐색 지원 △스마트팜 창농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전문가 자문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확대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지사는 “스마트팜과 청년농부들이 우리 농업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젊은 사람들이 스마트팜을 통해 최하 연봉 5000만원 이상을 올릴 수 있는 ‘돈 되는 농업’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21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5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특수영상콘텐츠특구 지정 ▲명품 정원도시 조성 ▲서구 반다비체육센터 신축 건립 ▲도솔마을 직주락허브 조성 추진 ▲제3시립도서관 건립 등 굵직한 사업들을 점검하고, 부서별 현안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주민과의 약속사업, 현안사업, 신규사업 등 총 68건의 주요 사업에 대하여 예산의 적정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며 내년도 업무를 설계했다. 이날 논의 된 주요 사업은 ▲민선8기 공간혁신 프로젝트 통합관리 ▲도시철도 2호선 착공대비 종합대응 ▲원도심 주민편의시설 조성(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괴정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둔산 행정중심지구 목재친화도시 조성 ▲가수원근린공원 복합생활관 조성 등이다. 서철모 청장은 “2025년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야 할 해”라며 “서구의 강점을 토대로 특화사업 발굴 등 민생을 살피고,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사업 중심으로 오늘보다 살기 좋은 내일의 서구를 건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