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9일 예산읍 소재 매헌1체육관에서 2024년 예산군장기요양기관연합회 종사자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예산군 장기요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황종헌 충남도 정무수석 등 주요 인사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예산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 우수종사자 4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기념식이 끝나고 이어진 장기자랑에서는 15여 개 팀이 노래 실력을 뽐내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최재구 군수는 “예산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노력과 헌신으로 관내 어르신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종사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1일 삽교읍 역리 소재 ㈜유명육가공에서 듀록돼지 홍보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듀록’ 품종을 전문 사육하는 오가면 신원리 소재 ‘호은팜스’에서 생산한 듀록돼지의 맛을 평가하고 그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해 강승규 예산·홍성 국회의원, 충청남도의회·예산군의회 의원, 윤경구 예산축산업협동조합장 등 지역 농·축협조합장, 충청남도·예산군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듀록돼지는 19세기 초 뉴욕에서 영국, 스페인, 프랑스 품종을 교배해 탄생한 세계 3대 고급 돈육 품종으로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과 오메가-3가 일반 돼지고기보다 많이 함유돼 있으며, 탁월한 마블링으로 육즙이 풍부하고 풍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시식회는 시중에서 주로 유통되는 랜드레이스와 듀록 품종의 맛을 비교·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대다수가 듀록의 부드러운 육즙과 풍미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내렸다. 고성만 ㈜유명육가공 대표는 “세계 3대 고급 돈육 품종인 듀록을 예산군에서 생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주시이통장협의회는 21일 충주시청에서 ‘충주시민의 숲’ 조성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 모금은 25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의 805명 이통장들의 뜻을 모아 진행되었다. 김병태 협의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준 25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에 많은 감사를 드리며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하여 숲이 잘 조성되어, 충주의 대표 쉼터로 자리매김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 참여의 숲은 호암동 근린공원 일원에 조성되는 참여형 숲조성 사업으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수목 또는 수목 구입비를 기증받아 조성된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부금 모금을 받고, 시민 릴레이 홍보 등 참여 활성화를 위해 충주 시민의숲 추진위원회(위원장 임청)가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외에도 주민과 단체의 헌수목 기부 릴레이는 계속될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재)당진장학회는 21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제90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지난 5월(제89차 이사회)에서 선임한 제7대 오성환 이사장을 포함한 임원 10명이 참석해 이사장 취임 축하 인사를 나누고 함께 중요한 안건을 논의했다. 2025년 세입세출 예산(안), 장학회의 운영 및 인사 규정 개정(안), 임원 해임 및 선임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장학회 운영 및 인사 규정 개정(안)에는 △장학생 종류의 신설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와 인사위원회 구성 운영 변경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신설 등이 있었다. 또한 임원 임기 만료와 인사이동에 따라 이호현(당진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이상돈(한국동서발전(주)당진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 김민호(당진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이사와 최철순(법무법인 태율 변호사) 감사가 새롭게 선임됐다. 당진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도 장학사업은 전년도 보다 58명이 늘어난 454명을 선발해 총 5억 1,0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70명의 기숙사생을 선발해 1억 6,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밖 청소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태안군이 내수경기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의 신속한 집행에 힘쓴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사업 집행현황 보고회’를 갖고 집행률 제고를 위한 점검 및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신속집행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원활한 추진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태안군의 5억 원 이상 대형투자 사업 중 부진 집행 사업은 9월 현재 62건으로 총 1544억 원 규모다. 군은 ‘만리포니아 해양레저센터 조성 사업’과 ‘해양치유센터 건립’ 등 대형 투자사업은 물론 ‘어촌뉴딜300 사업’, ‘어촌활력증진 사업’, ‘지방관리 방조제 개·보수 사업’ 등 국비 확보 사업에 대해서도 신속한 추진을 통해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일수록 진행 상황을 더욱 적극적으로 살피고 긴급입찰제도와 소액 수의계약과 같은 신속집행 제도를 적극 활용키로 하는 등 지방재정의 조속한 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지역 사회복지의 질 향상을 위한 ‘충남 시·군 사회복지협의회 모임 정기회의’가 지난 21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태안군을 비롯한 각 시·군 사회복지협의회장 및 사무국장 등 총 28명이 참석했으며, 정낙규 회장(예산군협의회장)의 주관 아래 각 시·군별 사업 논의 및 토의가 진행됐다. 충남 시·군 사회복지협의회 모임 정기회의는 매월 각 시·군 청사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시·군별 사업 및 당면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등 도내 사회복지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농산물 유통의 현재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구조 혁신과 디지털 전환 방안 모색에 나섰다. 제주도는 21일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농산물 유통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연합회 등 농산물 유통·물류 분야의 외부 전문가, 지역 농·감협 조합장,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도·행정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제주도 감귤유통과 제주농산물 유통혁신 전담팀(TF)의 ‘제주농산물 유통개선 방향과 정책 과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도지사 모두발언, 종합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유통혁신 전담팀은 제주 농산물 유통 구조가 직면한 문제점으로 △농가 고령화로 인한 지속가능성 위협 △디지털·스마트화 대응 부족 △온라인 유통 확대 등을 지적하고, 해결책으로는 △농가 구조 재편 △스마트 APC(산지 유통 시설) 도입 △디지털화된 유통 정보 시스템 구축 △온라인 도매시장 강화 등을 제안했다. 전담팀은 “제주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도매 거점 강화, 물류센터 확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대규모 인명 피해를 초래한 경기도 모 전지공장 화재 이후 화재 예방 및 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요구가 높아진 가운데, 당진시가 고용노동부, 충청남도와 함께 관내 리튬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비츠로셀을 방문하여 화재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합동 점검에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오성환 당진시장,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하여 ㈜비츠로셀 당진공장 현장을 점검하고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 ㈜비츠로셀은 과거 2015년, 2017년 두 번의 대형 화재로 공장이 전소되는 피해 이후 당진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건물 간 안전거리 확보, ▲ 24시간 통합감시 체계 구축 등을 통해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피해를 억제하는 것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인명 피해를 막는 것이 안전관리의 영(0)순위’라는 신조 아래 ▲ 작업장 단층 구조화, ▲ 피난 유도선·비상조명 등 피난 지원시설 설치, ▲ 우선 대피 작업장 설정 등을 통해 만일의 화재로부터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철저한 대비책을 확립하여 운영 중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점검을 마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도는 10월 21일 옥천군 충북 도립대에서 ‘K-가디언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과 적응을 위한 K-가디언 제도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K-가디언 제도’란 지역의 민·관·산·학 인사를 활용하는 유학생 후견인 시스템으로 유학생의 안정적 생활과 지역사회와의 유대감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북도 도의회 유재목 부의장을 비롯하여 옥천 지역 의회, 경찰, 소방, 민간사회단체, 대학학생회 등 다채로운 분야의 인사로 구성된 총 9명의 가디언과 충북도립대 유학생 18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가디언 위촉, 가디언과 유학생 1:2 매칭, 유학생 소감 발표와 가디언과 유학생과의 대화의 장 등의 시간을 마련하여 가디언-유학생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향후에도 계속적인 연락과 만남을 통해 지역탐방, 생활정보 공유, 진로상담을 비롯한 활동은 물론, 마을 환경정화와 같은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번 충북도립대 발대식을 시작으로 도내 모든 대학에 가디언 모집 및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는 10월 21일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한국생활개선 충청북도연합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곽애자 한국생활개선 충청북도연합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충청북도에서 추진하는 ‘충북시니어자원봉사단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어르신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함께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김영환 지사는 “어르신들이 활발한 생산적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충청북도에서는 충북 시니어자원봉사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자원봉사는 단순한 활동이 아닌, 세대를 연결하고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하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활발하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오는 29일까지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시민들을 직접 만나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이는 지난 17일 최민호 시장이 단식호소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하는 기자간담회에서 각계 인사들과의 의견 수렴을 통해 박람회에 대한 방향 설정을 세우겠다고 밝힌 데 따라 추진된다. 최민호 시장은 21일 그 첫 번째 일정으로 정책특보와 화훼·조경수 농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정원도시박람회 개최와 관련해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박람회 개최 중지 ▲개최 시점 조정 ▲시민 기부·협찬을 활용 추진 등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정책특보 간담회에서는 그간 국비 확보 노력 및 대외적 신뢰도 저하 등 여러 부작용을 고려해 박람회를 추진하되, 개최 시점을 연기하는 방안이 주로 논의됐다. 구체적인 연기 시점은 국비를 반납해야 하는 사태를 피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정도가 좋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해서는 시민 인식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간부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관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임용되는 사무관은 모두 19명으로, 이날 임용식에는 18명이 참석했다.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꽃다발 증정, 대화의 시간,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들이 사무관 임용자에게 시 배지를 직접 달아주는 시간을 마련해 공직자와 참여 가족의 자부심을 높이고 사무관들의 공직 생활 첫 출발에 의미를 더했다. 전 참석자들이 함께한 대화의 시간에는 새롭게 임용된 사무관들이 앞으로의 각오를 밝히고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앞서 신규 임용된 19명의 사무관은 지난달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6주간의 5급 승진 리더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최민호 시장은 “5급 사무관은 관리자로서의 책임감과 혜안, 실무수행을 위한 역량과 노력이 모두 필요한 만큼 어렵고 빛나는 자리”라며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마음껏 꿈을 펼치며 세종시 발전을 주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