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주관‘2025년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공모에 대전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와 배재대학교가 선정됐다. ‘농업계학교 실습장 지원사업’은 예비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대, 농고의 최첨단 실습시설 조성에 필요한 시설 장비를 확충하고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배재대는 최대 6억 원(국고 70%, 지방비 30%), 유성생명과학고는 최대 5억 원(국고 100%)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스마트팜 첨단 실습장 시설을 구축한다. 스마트팜 실습장이 완공되면 스마트팜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과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과목 실무중심 수업, 스마트팜 작물재배, 환경제어 등 프로젝트수업, AI 활용 환경제어 수업 등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대전시는 최첨단 스마트팜 시설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다할 방침이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공모에 선정된 2개 학교는 지역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수준 높고 체계적인 스마트팜 교육, 취업 역량 증진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농업 발전을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2025년 제23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 회의는 2000년 ASEAN+3 정상회의에서의 한·중·일 3국 간 경제협력 증진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환황해권 경제·기술협력 강화를 위하여 2001년 이후 매년 한·중·일 3국이 번갈아 개최하는 국제행사이다. 매년 각국의 정부, 지자체, 경제(기업)인, 대학, 연구소 등 대표단 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현재까지 총 21회 열렸고 누적 참가자는 7,477명에 달한다. 대전시도 2005년과 2011년 두 차례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내년은 한일수교 60주년을 맞는 해로 대전시는 양국 간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환황해권 지역의 경제·기술 협력을 강화하여 동북아 첨단기술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한다는 구상이다. 김종민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2025년 환황해 경제·기술교류 회의는 동북아에 대전의 기술 혁신 성과를 알리고 일류경제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실질적인 협력 방안들이 도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와 보령교육지원청에서 공인3급 보령학생수영장(가칭) 건립을 계획하고 있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보령학생수영장은 올해 4월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있을 교육부-행안부 주관 공동투자심사를 통과할 경우 국비 50%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 할 수 있게 된다. 시에 따르면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한내여자중학교 인근 교육청 소유 유휴부지를 활용해 지하1층-지상2층·연면적 5,959㎡ 규모로 공인3급 수영장(50M, 8레인 규모)·풋볼장·기타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학생들의 생존수영 실기교육과 수영선수 훈련,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도내 학생 및 일반 수영선수는 후보군을 포함하여 700여 명에 달하지만 도내 공인 수영장이 북부권(천안, 아산)에 위치한 2개소에 불과하여 선수들의 훈련 수요를 충당하기에 부족한 실정이다. 관내 수영장인 국민체육센터도 보령시민들의 수영체육활동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그 면적이 너무 협소하여 수영장 추가 건립에 대한 필요성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특성화고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 고민 해결을 위한 희망드림 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이틀에 걸쳐 취업역량 교육과 디지털 퓨쳐쇼 견학 등을 진행했다. 1일 차 23일, 보령 머드테마파크에서 진행된 취업역량 교육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스킬 향상, 취업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동일 시장이 직접 참석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보령의 미래 비전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보령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취업과 진로를 준비하는 데 있어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 2일 차 24일, 참가 학생들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첨단기술대전 디지털 퓨처쇼를 관람하며, 최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최신 산업 동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디지털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는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술 발전을 접하고 학생들이 진로 선택에 있어 새로운 영감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3일 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에서 풍수해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실전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기관 합동 훈련으로, 올해 훈련은 보령시 13개 협업부서, 한국중부발전 신보령발전본부, 보령소방서, 보령경찰서 등 10개 기관 및 단체 1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풍수해로 인한 발전소 설비 침수, 보일러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징후감지,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의 4단계에 따른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와 현장응급의료소를 운영해 재난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협업부서별 수습·복구계획을 수립하는 등 현장 지휘체계를 유지했다. 이어 작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실제 사례를 고려하고 시 특성을 반영한 훈련 체계구축으로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 참여 확대 및 실질적인 역할 부여로 시민 대응능력과 안전의식을 제고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무원 혁신모임인 시니어보드·주니어보드(이하 혁신모임) 제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2024년도 혁신모임 임원 38명이 참여해 새로운 관점에서 일하는 방식 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발굴한 과제에 대해 제안하는 시간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MZ세대 신규 직원을 위한 제안, 업무절차 개선 분야 등 전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다뤄 아산시 조직혁신에 대한 큰 기대감을 보였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우리시가 지속해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참여와 소통의 증대를 통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2,800명 아산시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과 제안이 우리시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3일 ‘서산 런(Learn)’을 주제로 제17회 평생 학습·주민자치 발표회를 문화회관에서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발표회는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평생 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습동아리 회원,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발표회 개막식에서는 평생 학습 유공자로 김선화, 가순영, 이지혜 문해 강사가 서산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시는 성인문해 시화전 우수자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삼순(78세, 여) 학습자가 ‘진작에’라는 시화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종희(73세, 여) 학습자는 ‘배움의 시작’이라는 시화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표창 수여 후 관내 평생 학습 관련 기관·단체와 마을학교 관계자들은 색소폰 합주, 라인댄스, 장구 등 다양한 발표를 선보였다. 문화회관의 작품전시실에서는 마을학교 성인문해 시화 작품과 다양한 평생 학습 과정의 작품이 전시돼 학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서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평생교육을 강화하고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당진시가 지난 23일 ‘민선 8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2022년 11월에 구성해 운영 중인 ‘당진시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이하 시민평가단)’은 매년 공약사업의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공약사업의 변경, 폐기 등 조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승인하는 역할을 한다. 시민평가단은 이번 회의에서 올해 3분기까지의 공약사업 추진 실적과 이행 상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사업의 계획, 추진 방향 등의 변경이 필요한 공약사업 9건에 대한 변경안을 승인했다. 시는 6대 분야 91건의 공약을 최종적으로 확정해 지금까지 충실히 공약사업을 이행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4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당진시가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것은 시민평가단의 관심과 활동 덕분”이라며, “남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선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시장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약사항 추진 상황 자체 점검 결과(2024년 3분기 기준), 민선 8기 오성환 시장 공약 91건에 대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홍성군이 광천토굴새우젓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을 위해 지난 23일 신안군수산업협동조합, (사)광천토굴새우젓연합회와 함께 ‘젓새우 안정적 수요·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용록 홍성군수와 김연형 (사)광천토굴새우젓연합회 회장은 전남 목포에 위치한 신안군수산업협동조합 본점을 직접 방문하여 이번 협약을 성사시켰다. 협약은 신안군수산업협동조합과 광천토굴새우젓연합회 양 단체가 상호 협력하고 홍성군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에는 국내산 젓새우 사용을 의무화하는 조항이 포함되어 광천토굴새우젓연합회는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광천토굴새우젓의 품질 보증과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천토굴새우젓의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고, 신안군수산업협동조합과 광천토굴새우젓 산업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라며“양 기관의 동반성장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천토굴새우젓 가공업은 젓새우를 토굴에서 숙성·발효시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3일 레스트리 리솜에서 회원 시군 시장·군수 및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는 충청북도(제천, 단양), 강원도(영월, 평창), 경상북도(봉화, 영주)의 3도 6개 시군이 2004년 출범한 협력회로, 매년 6개 시군이 공동 협력사업과 현안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공동 협력사업 및 건의 안건 추진으로 지역 간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 회원 시군 공동 홍보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지역의 공통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부내륙중심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룩하고 화합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주요 관광지 이용료 상호 감면추진 △농특산물 판매장 설치 및 지역 농산물 공동 전시․판매추진 △저출생 위기 극복 회원 시․군 공동 홍보 추진 등 8건의 공동 협력사업을 합의했다. 또한, △동서고속도로 건설(제천~단양~영월~삼척) △태백선 준고속열차(ITX-마음) 선형 개량 및 추가 편성 △남북 9축 강원내륙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의 기업종사자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축제인 '새만금 활기업(活 기업, 활기 UP)축제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새만금 어린이랜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기업은 살리고, 활기는 높이고!'를 주제로 펼쳐지며, 윤석열 정부 출범('22.5월) 이후 투자진흥지구 지정, 이차전지 특구 지정 등 호재에 힘입어 10조원이 넘는 새만금 민간투자유치 성과에 대해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축제기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기업종사자들에게는 문화복지를 실현하고,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일정〉 행사 첫 날인 10월 24일에는 투자유치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보조행사장인 GSCO(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새만금 개발사업 투자설명회'가 열린다. 투자설명회 간에는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과 새만금개발공사의 스마트 수변도시 개발사업에 대해 상세한 소개와 함께 투자의향기업들과의 진솔한 질의응답 시간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지사는 23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24년 충북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에 참석하여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 12호 아너 이민성 회장(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및 가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개최됐으며, 아너소사이어티의 활동 소개, 혹한기 대비 난방비 지원 성금 전달식, 신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 순으로 진행됐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1억 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객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충북은 89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아이앤에스 차태환 대표가 아너소사이어티 충북 90호(전국 3,515호) 회원으로 신규 가입해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해 주었으며, 또한 모금회에서 난방비 지원 성금 3억 원을 전달 해 다가올 혹한기 대비 도내 취약계층 1,500가구에 따뜻한 온기를 더 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남을 돕는 것은 곧 자신을 돕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