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기후변화로 인해 사과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일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엔비사과농가의 품질저하 문제가 심각해 조기수확을 위한 긴급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선정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각 실과 및 읍면 등 7개부서 110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특히 농정유통과 직원 15명이 지난 23일 고덕면 호음리 농가에서 사과조기수확 및가공용 사과 운반하는일 등 일손이 급한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어 의미를 더했다. 최재구 군수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일손돕기가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인력이 적기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두방문 건의사항 추진현황 3분기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두방문 시 건의된 363건의 건의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에서는 분기별 보고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3분기 점검 결과 △처리완료 120건(33.1%) △추진중 166건(45.7%) △장기검토 37건(10.2%) △추진불가 40건(11.0%) 등으로 나타났으며, 처리 완료는 2분기 90건에서 120건으로 대폭 상승했다. 군은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예산을 우선 배정하고 있으며, 국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주민 건의사항 추진 현황에 대해 건의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건의자를 만나 진행 상황을 설명에 나서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의 사항이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활용 유전자 합성 자동화 기술개발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기계 로봇 분야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5월에 발표한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전략 1.0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로봇·장비를 유전자 합성 공정에 도입해 기존의 수동 유전자 합성 공정을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자동화 공정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이번 선정으로 사업의 탄력을 받게 됐다며 해외 기술에 의존하던 유전자 합성 시장에서 기술 국산화를 이루고, 유전자 합성을 활용한 바이오제조 기술의 확산이 신약개발 중심의 지역 바이오산업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국비 35억 원, 시비 10.5억 원, 민간 부담금 29억 원을 포함, 총 74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대전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가 주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공동연구로 인공지능(AI) 기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율곡 이이 선생의 청렴 정신을 배우기 위해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강릉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간부공무원 청렴정신 체험교육(1기)을 진행했다. 이번 1기 교육은 김동일 보령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27명이 참석했으며,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과 리더십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간부공무원 청렴정신 체험교육’은 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전 부서의 청렴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율곡 이이의 청렴 의식을 체험하고 오죽헌 견학을 통해 그의 정신을 깊이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소양교육으로 스마트 인생설계와 퍼스널컬러 체험 등이 진행됐다. 또한 공직자가 시야를 넓히고 미래 지향적 관점을 갖출 수 있도록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와 강릉 커피거리 등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특히 오죽헌 견학에는 김홍규 강릉시장이 함께해, 양 도시 간 우호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청렴은 공직자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기본이자 필수 덕목”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간부 공무원들이 율곡 이이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가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김 군수는 지난 28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인 엄태영 의원을 만나 국회증액 사업에대한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김 군수가 요청한 국회증액 사업은 ▲달맞이길 침수 자연재해위험 개선 사업 426억 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대보수 사업 91억 원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58억 원 등으로 이들 사업은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달맞이길 침수 자연재해위험 개선 사업’은 상습적 도로 침수로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도로를 5m 높이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예산이 확보된다면 40여 년 재해 위험 해결은 물론 도로를 시내 우회도로로 활용해 성수기 교통혼잡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대보수 사업’은 기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내구연한이 초과되고 노후화됨에 따라 처리시설을 대보수해 안정적으로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또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해 군 산림생태계의 연속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단양문화보존회가 주최, 주관하고 단양군, 단양문화원이 후원하는 '제38회 두향제'가 10월 27일(일요일) 단성면 장회나루 전망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두향제는 조선시대 중종 무렵 단양군수를 역임한 퇴계 이황선생의 인간애와 관기 두향의 지조를 기리는 지역고유의 제례이다. 행사는 유교식 예법에 따라 초헌관에 김문근 단양군수, 아헌관 김대열 문화원장, 종헌관 김경식 대강면장이 헌작례를 맡았다. 그리고 제향음식을 나누며 복을 기원하는 음복례, 망료례, 기념촬영이 있었으며, 특히 성민주 무용가(청주무용협회장)의 두향을 기리는 기림춤사위는 구담봉 가을풍광과 어우러져 많은 지역주민과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후 김문근 단양군수는 "두향제가 역사인물을 기리는 단순 추모제례를 넘어 시대변화와 흐름에 호응하는 단양만의 색채를 지닌 특별한 관광컨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이에 단양문화보존회 장신일 고문은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전통문화의 가치와 고유한 지역 역사자원을 지키고 보존하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당진시는 28일 아산국가산업단지 부곡지구 일원에 조성하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오성환 시장 주재로 관련 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인 컴퍼스, ㈜태송엔지니어링에서 기본 설계와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설계 검토 방향 등을 보고했다. 해당 사업은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아산국가산업단지 부곡지구 해안도로 2.3km에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026년까지 국비 20억 원을 포함해 총 28.6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특화 디자인, 가로시설물 설치, 보도블록 정비 및 경관게이트 조성, 비상벨 및 CCTV 설치 등을 통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며, 시에서는 1억 5,000만 원의 용역비를 투입해 내년 5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 산업단지 이미지를 개선해 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서해대교 조망과 연계한 특화 산책로를 조성해 근로자에게 휴게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8일 책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세종에서 피어난 한글 이야기꽃 : 한글, 세종시의 미래를 잇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이야기공연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의 인지도를 높이고 비전을 소개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관계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 한글사랑위원회 위원, 지역대학 교수, 지역예술인 등 다양한 청중이 참여했다. 김영호 세종마루시낭독회장은 세종지역과 한글에 대한 ‘며느리 바위’ 시를 낭송하며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 ‘이도 다이어리’의 김경묵 작가가 세종실록에 실린 이야기를 통해 한글창제 의의를 소개하고 최민호 시장이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의 과거와 현재 비전을 발표했다. 시는 한글의 정체성을 부여받은 도시로, 한글 조형성을 활용한 시설뿐만 아니라 도로·교량, 행정구역 명칭도 순우리말로 지어 세종대왕의 철학과 비전을 구현하고 있다. 앞으로도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한글문화 향유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행사 마지막 순서는 글작가 김경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8일에 청주 이안스퀘어와 충북교육청환경교육센터에서 대전‧충남‧충북 교육청과 ‘2024년 하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 2015년에 출범한 충청권(세종·대전·충남·충북)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진행되고 있다. 협의회에서 충청권 교육감들은 충청권 교육청의 동반 성장을 위해 정책을 교류하고 공동 사업을 협의하는 등 미래 교육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협의회의 주제는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이다. 오전에 충청권 교육감들은 2024년 공동사업의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정책협의회의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충청권 교육감들은 2025년 정책협의회의 운영 방향을 실천 중심의 공동 추진 사업과 교류 사업 활성화로 설정하고, 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협력의 뜻을 모았다. 다음으로, 오후 1시부터는 올해 공동사업의 하나로 충청권 청소년 환경교육 토론회(포럼)가 진행됐다. 환경 활동에 경험이 있는 지도 교사와 청소년 80명 총 8팀(교육청별 2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가을에 개최하되 홍보, 모금,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8일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 자원봉사센터, 불교계 등 시민 단체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는 지난해 6월 출범한 정원도시 추진을 위한 민간 거버넌스로, 35개 단체 2만 6,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그간 연합회는 자체적으로 정기회의 및 마을정원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나 적극적인 민관 협업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혀야 한다면서, 시민이 박람회 추진의 주체이자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자원봉사센터와의 간담회에서는 각 봉사단체에서 모인 25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박람회로 기대되는 경제효과를 고려할 때 시기를 조정해서라도 개최가 꼭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적극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박람회 성공 개최에 일조할 것이며, 이를 통해 봉사단체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겠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지사는 오송역의 선하공간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지시간으로 27일 영국 런던의 런던 브릿지 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성공적인 공간 활용 사례를 분석하여, 오송역 선하공간 활용 방안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사우스뱅크, 플랫 아이언 스퀘어, 버로우 마켓, 세인트 판크라스역, 킹스크로스역 등 다양한 영국의 성공적인 선하공간 활용 사례들을 살펴보며 효과적인 개발 방향을 모색했다. 런던 브릿지 역은 역사적인 건축물과 현대적인 상업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다양한 카페와 상점들로 가득 차 있어, 승객들이 대기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었다. 이러한 복합적인 공간 활용 방식이 승객들의 이동과 체류를 더욱 원활하게 만들어 준다는 점을 주목하며, 오송역에도 이 같은 공간을 도입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승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 행사와 예술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접근 방식은 오송역 선하공간에서도 효과적일 것이라 판단하고 오송역 승객과 지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는‘공감과 동행의 2024. 충북교육 박람회’가 28일 석우문화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충북교육, 실력으로 빛나다.' 라는 주제로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충북 미래교육 정책에 대한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공동체의 동행과 참여로 진행됐다. 이날(28일) 개막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해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정범 위원장 등 초청 인사 100여명과 도내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석해 실력으로 빛나는 충북교육을 함께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빛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큰 교육의 품을 만들기 위해, 충북교육은 도교육청을 비롯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학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충북교육 박람회는 실력을 다지며 꿈을 키워가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현재의 충북교육을 공유하는 것과 함께, 미래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축제의 장이다. 도민 모두가 참여하여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함께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교육박람회는 정책소개, 학생 작품 전시, 특강,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