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다양한 농정 시책으로 지역 농업·농촌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졌다. 시는 올해 농업 분야 주요 성과로 △채소류 출하조절지원센터 건립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가루쌀 생산단지 확대를 비롯한 쌀 가격 안정 등을 뽑았다. 올해 8월 110억 원이 투입돼 준공된 채소류 출하조절지원센터는 저온저장시설, 선별장, 관리동 등을 갖춰 연간 7천여 톤의 마늘과 양파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마늘과 양파를 다루는 채소류 출하조절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다. 청년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미래 농업기술 경험 기회를 제공할 지역특화형 임대형 스마트팜은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농어촌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026년까지 부석면 가사리 일원에 5㏊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 건립을 완료하고 18세부터 40세까지의 청년 농업인에게 3년간 시설을 임대할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팜 사관학교 경영실습장이 농업기술센터 내에 마련됐으며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온실을 임대해 온실 운영 방법과 영농 기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24년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4년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평가’는 사업 실적 및 사업수행의료기관 점검·홍보·교육 등 심사를 통해 사업 분야별 평가에 따라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은 저소득층 입원환자 및 보호자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무료 공동 간병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산시는 충청남도서산의료원 및 서산중앙병원과 ‘2024년 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시는 올해 227명에게 2억여 원의 간병비를 지원해 저소득층의 간병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 보호자 없는 병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 원무팀 또는 서산시보건소 의약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의료취약계층의 간병비 부담 해소를 위해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의 운영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수행의료기관인 서산의료원도 사업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소통의 달인 이완섭 서산시장이 17일까지 읍면동 곳곳을 돌며 지역의 목소리를 듣는다. 충남 서산시는 1월 6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시민과 대화’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화는 1월 6일 동문2동을 시작으로 7일 부춘동(오전)·동문1동(오후) 8일 수석동(오전)·석남동(오후), 9일 대산읍(오전), 10일 인지면(오전)·부석면(오후)으로 첫 주를 마무리한다. 둘째 주는 13일 팔봉면(오전), 14일 해미면(오전)·고북면(오후), 15일 성연면(오후), 16일 지곡면(오전)·음암면(오후)이며, 17일 운산면(오전)을 끝으로 2주간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대화시간은 오전은 10시, 오후는 2시부터 시작하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 시장은 경제·산업 분야, 문화·관광 분야, 건설·교통 분야, 농업·청년 분야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이끌며 주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에서 논의되는 주요 사항들을 현장에서 듣고 함께 고민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그간 단순 시민이 건의하고 답변하던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충남 아산시가 2024년 중앙정부, 충청남도 등 대외 평가에서 115건의 표창을 받았다. 이는 2023년 자체 최고 기록이었던 기관 표창 76건에서 대폭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 기록이다. 수상 현황은 중앙부처 45건, 충청남도 31건, 외부기관 39건으로 중앙·충남도·민간의 다양한 기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표창 내역은 △2024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행정안전부) △2024년 일자리대상 공시제 우수상(고용노동부) △의료급여 사업 우수 지자체(보건복지부) △2024년 가축방역 유공 표창(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개발부담금 부과·징수 업무 유공(국토교통부) 등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시정 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 2024년 국가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 시부 종합 1위(1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23 회계연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2024년 취약계층 의료지원사업 우수기관 △2024년 지방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등 충남도 시군 평가에서도 탁월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2024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2024년 콜센터품질지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단양군은 충주댐노인복지관 주관으로 ‘2024년 영상자서전 사업 성과보고회’가 올누림센터에서 지난 27일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복지관은 시니어 유튜버 10명을 모집해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교육을 진행한 후 영상촬영단을 지난 9월경 발대시키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영상자서전 촬영에는 200명의 군민이 참여해 평범하지만 소중한 우리 이웃의 일상을 기록했다. 촬영된 영상은 충북 영상자서전 유튜브 채널에 게시돼 해당 가족과 군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조성룡 군의원, 시니어 유튜버 10명, 촬영에 참여한 주민 9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문근 군수 영상자서전 특별영상과 우수영상을 시청하고 시니어 유튜버의 소감을 들었다. 이어 2025년 사업 방향 발표가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참여자 200명의 사진전과 영상전시회도 마련됐다. 사업에 참여한 한 시니어 유튜버는 “참여자 분의 소중한 추억과 소소하지만 위대한 역사를 영상에 담을 수 있어 보람되고 행복한 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단양군은 이순종 경제과 일자리팀장이 서울-지역 상생협력 추진 유공으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은 서울시가 6년째 추진해 온 넥스트로컬 사업에서 지자체에 유공을 표창한 ‘첫 사례’로, 올해 참여한 전국 지자체 중 4개 지자체만 선정됐다. 군은 이 사업에 처음 참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협력과 혁신적인 접근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서울시 청년들의 인구감소지역 창업을 지원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군은 서울 청년들에게 단양의 지역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광자원 투어를 개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순종 팀장은 “인구소멸 문제는 단양군의 큰 도전 과제”라며 “서울시와의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울과의 협력을 추진해 인구소멸 대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문근 충북 단양군수는 2024년의 마지막 날 송년사를 통해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김 군수는 “‘군민중심·감동행정’의 닻을 달고 쉼 없이 파고를 헤쳐온 갑진년 한 해가 저물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군정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마다 어느 해보다도 많은 실적을 거두며 단양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2024년의 10대 성과를 중심으로, 한 해의 주요 결실을 군민들과 공유했다. 김 군수는 단양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전국 8개 시군 중 하나로 선정돼 160억 원의 기금을 확보하며 지역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전국 1호 사업으로 선정된 총사업비 1,133억 원 규모의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은 단양 관광의 미래를 열어가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4대 시설을 준공한 것도 큰 성과라고 평했다. 군민의 의료 복지에 관한 갈증을 해소한 보건의료원 개원은 단양의 의료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7일 “내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숨.쉼.샘.삶’ 네 글자를 을사년(乙巳年) 새해 화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숨쉬는 땅, 쉼표 있는 생활, 샘솟는 행복, 삶의 터전 충북의 앞글자를 딴 ‘숨.쉼.샘.삶’을 새해 화두로 삼아 도민들이 행복하고 삶이 풍요로운 충북을 건설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는 “내년에 중부내륙특별법 완전 개정과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활주로 건설의 초석을 마련해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땅 충북을 만들고 도립문학관과 미술관, 아트센터 등 문화예술의 물결을 만들어 도민들에게 쉼표 있는 휴식의 삶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숨과 쉼이 있는 충북이 되면 “도민의 삶의 질과 만족도가 한층 더 높아져 행복이 샘솟고 모든 국민이 충북에서 살고 싶어지는 삶의 터전이 될 것이라는 의미로 화두를 정했다”고 덧붙였다. 충청북도는 그동안 중국의 고전, 시가 등 옛이야기에서 유래된 사자성어를 통해 당해연도 추진방향이나 의지를 담았는데 지난해 어려운 사자성어 대신 ‘틈.창.문.길’ 네 글자를 화두로 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동구,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추진하는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행안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기부의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사업화지원 프로그램 간 연계와 협업을 통해, 인구소멸관심지역인 동구의 연고산업 육성과 산업생태계 구축, 인구 유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를 핵심 목표로 한다. 대전시와 동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동구 지역의 물류유통 거점인 남대전종합물류단지를 중심으로, 포장물류 제조업체들이 밀집한 동구 인쇄거리와 제조유통 거점인 하소친환경산업단지 등 동구 지역 3개축을 연계하여 물류유통산업을 육성한다. 또한, 물류유통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경제활성화와 인구소멸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예정으로, 동구 내 물류유통 관련 기업들이 협업할 수 있는 거점시설인 동구 물류유통상생협력센터(가칭)를 마련하기 위해 '동구 아름다운 복지관'을 리모델링한다. 동구 물류유통상생협력센터(가칭)는 물류유통 관련 전후방 연관 기업들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30일, 올해를 마무리하며 도교육청의 10대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 도교육청은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학교를 위해 충북교육이 가야할 방향을 구체화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교육공동체와 도민이 만족하는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만들어냈다. 교육가족, 도민과 함께한 충북교육의 1년을 되짚어본다. 1.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으로 학생들의 건강 회복 충북의 학생들은 올해 체력적으로 많이 성장했다. 학생건강체력평가 2022년 1, 2등급 39,217명에서 2023년 41,083명으로 전년도 대비 1.62%가 증가됐고, 4, 5등급 학생은 22,089명(20.08%)에서 21,445명(19.46%)로 감소됐으며,또한, 비만도도 2022년 과체중 학생 11.9%, 비만 학생 22.1%에서 2023년 과체중 학생 11.4%, 비만 학생 21.2%로 각각 0.5%, 0.9%씩 감소됐다. 이는 2023년의 충북형 몸활동 1.0 '모닝스파크'와 2024년의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을 중점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건강 회복을
전국통합뉴스 김경옥 기자 | 계엄과 쿠데타는 다르다. 민주주의를 혼용하면 공산주의도 민주주의가 된다. 인민 민주주의로... 계엄을 쿠데타라고 하는 어처구니없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용어에서 사고, 개념, 이미지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우리는 용어를 정확히 써야 한다. 민주주의를 혼용하면 공산주의도 민주주의가 되는데, 특히 음험한 세력들이 용어의 혼탁을 일으키므로, 용어를 혼용하는 자들은 절대로 멀리해야 하고, 실수로 오용하였다면 반드시 바로잡아주어야 한다. 용어를 정확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숙고를 하고 많은 좋은 책들을 읽어야 한다. 공부하는 국민이 되지 않으면 거짓의 산을 무너뜨릴 수 없다. 그리고 용어의 원형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좋은 단어들은 전부 옛날 조상들이 만든 것이고, 신조어는 대체적으로 좋지 않은데, 특히 언론이 선동하기 위해 만든 용어는 전부 좋지 않다. 축약어 등은 팔다리가 잘린 것으로 많이 쓰면 정신적 불구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계엄과 쿠데타는 엄연히 다른 말이다. 계엄은 합법이고, 쿠데타는 불법이다. 그래서 계엄은 적법하기에 법조항으로 성문화가 되어 있는 것이다. 계엄은 최고 권력자, 군 통수권자가 내리는 것이고, 쿠데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서울특별시 새마을부녀회를 초청해 생산자-소비자 교류행사를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73명과 관내 기관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양군의 유명 관광지를 관람했다. 먼저 26일에는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7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양군과 서울특별시새마을부녀회, 단양군새마을회, 농협중앙회단양군지부, 북단양농협, 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 단양군귀농귀촌협의회는 협약대상자 간 농가 일손돕기, 단양군의 우수한 농산물 마케팅,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특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등 도농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체결에 앞서 이날 행사에서는 김문근 군수가 직접 귀농귀촌, 일손돕기, 농산물 소비촉진 등 군정에 대해 홍보했다. 또 지난해 북단양농협과 도농상생업무 협약을 체결한 서울시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863명이 군에 방문해 25농가의 마늘 수확을 도운 바 있다. 이날 이에 대한 마늘 수확 일손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