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일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로 총 3억 4,900만 원을 모금하며 목표액 2억 200만 원의 173%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모금액인 1억 8,400만 원에서 약 90% 증가한 금액으로, 군의 적극적인 홍보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연말 답례품 증량 이벤트(고향사랑한돈), 유관기관 방문 홍보, 지자체 간 교차기부 캠페인 등을 통해 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세액공제 혜택이 적용되는 10만 원 기부가 전체 기부 건수의 91%를 차지하며, 직장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모금액은 일반기부 2억 6400만원(2633건), 특정사업 기부(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는 8500만원(762건)으로 집계됐다. 이 기부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군은 기부자들에게 41개의 답례품 품목을 제공했으며, 한돈, 서리태, 유지세트, 박대, 반건조오징어, 소곡주, 조미김 등이 특히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김기웅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25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2017년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에 대해 지난해 7 부터 12월 발생한 이자 전액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천안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계존속이 1년 이상 천안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 재·휴학생 또는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이다. 다만, 타 장학금 또는 이자 명목으로 이자 전액을 지원받는 대학생 또는 대출전액 상환자, 대학원생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 6일부터 23일까지 천안시 누리집 또는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방문신청이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5월 중으로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2023년부터 학자금 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968명에게 총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부여군은 국민권익위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 획득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도 청렴의 도시라는 자부심을 잇기 위해 신년맞이 첫 공식행사에서 군민께 공정한 부여를 약속했다. 지난 2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를 맞아 청렴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김인정 감사팀장이 공직자 대표로 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부패행위 예방과 공정한 부여 실현, 청렴 실천에 솔선수범을 다짐하며 결의문을 박정현 군수에게 전달했다.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금품·향응·편의 제공 금지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수행 ▲상호존중의 조직문화 조성 등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한 실천 의지가 담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청렴은 신뢰받는 행정의 근본이며, 공정한 부여를 만드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실천을 통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모든 공직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청렴 문화를 확립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nbs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예술단체 7곳,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강대금),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과 함께 1월 6일(월)부터 24일(금)까지 클래식 음악, 무용, 연극, 전통 등, 4개 공연예술 분야의 청년 교육단원 총 545명(총 600명 중 별도 선발 55명)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은 실무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예술인들에게 국내 최고의 국립예술단체에서 실무교육을 받고 무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을 차세대 케이-공연예술 주자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2024년에는 기존에 국립오페라단 등 일부 단체에서 운영하던 사업을 전체 국립예술단체로 확대, 추진했으며, 통합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청년 교육단원 350명을 선발한 바 있다. 지난해 2월에 진행한 통합 공모는 전체 평균 약 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국립극단은 22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로 많은 청년예술인의 관심을 받았다. ‘2024년도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 이수자들의 전문역량 향상 도움 만족도는 86.5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아울러 공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갑질 예방과 이의 근절을 목적으로 안내서 ‘갑질 바로 알기’를 제작해 본청, 직속 기관,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갑질 바로 알기’ 안내서는 지난 5월에 있었던 충청권(세종, 대전, 충남, 충북) 교육청 감사관 연수에서 갑질 예방 및 근절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갑질 신고자(피해자) 보호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공동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안내서 표지에는 갑(甲)이라는 단어가 주는 부정적인 인상을 새로운 인상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갑질을 근절하고 소통·존중·배려의 문화를 확산하려는 의지를 담아 ‘소통 갑(甲)! 존중 갑(甲)! 배려 갑(甲)!’이라는 구호를 적용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현장에서 쉽게 갑질 예방 및 근절 정책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충청권 교육청 관계자와 협의하여 안내서의 내용을 구성했다. 그 핵심 내용으로는 ▲갑질(직장 내 괴롭힘) 개념 ▲갑질(직장 내 괴롭힘) 판단 기준 ▲갑질 신고 민원 처리 절차 및 보호 노력 ▲갑질(직장 내 괴롭힘) 인정/불인정 사례 등이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는 보령축제관광재단 제3대 이용열 대표이사를 2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의 임기는 2027년까지 3년간이다. 이 대표는 보령축제관광재단 설립 이후 2012년부터 재단 사무국장과 축제관광국장으로 13년간 재직하면서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한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 등 사계절축제 운영과 머드박물관운영, 문화유산야행 등 다양한 재단 업무를 총괄했다. 보령시의 축제관광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풍부한 실무경험과 경영 능력을 발휘해 재단을 안정화하고 한 단계 도약시킬 적임자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재단 직원들과 합심해 지역 머드축제의 글로벌화와 사계절 대표축제 진흥은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성과로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제3대 대표이사의 취임을 맞은 지금이 보령축제관광재단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지역 축제와 머드관련사업, 머드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한 전문 기관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지난 31일 분만취약지 의료기관인 보령 참산부인과의원을 방문하여 의료진을 격려하고 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산부인과의원은 보령 유일 분만의료기관으로 2020년 보건복지부 분만취약지 분만의료기관에 선정되어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운영비 5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분만취약지 산부인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료진 및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의료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 필수 의료를 유지하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분만취약지 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선하여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분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보건복지부의 이번 현장 방문은 분만취약지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진천군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ESG 공시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업과 조직의 노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국내외에서 점차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진천군의 이번 ESG 공시보고서 발간은 전국 지방정부 중 최초 사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4년 7월 기준 국내 상장기업 가운데 188개 기업이 ESG 공시를 이행했으며, 이는 작년(161개)보다 17% 정도 증가한 수치다. 민간분야는 EU 등 주요국에서 2026년부터 기업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ESG 공시를 의무화함에 따라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공공분야는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특히, 지방정부의 경우 ESG 공시에 관한 발간 사례도 없고 명확한 작성 기준도 마련돼 있지 않아 군의 이번 시도는 선구자적 의미를 갖고 있다. 때문에 진천군이 발간한 ESG 공시보고서는 다른 지자체가 ESG 행정을 도입하는 데 명확한 지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진천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의지를 계승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2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전국립현충원을 방문, 신년 참배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뜻을 기렸다. 또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과 의지를 계승해 더 나은 국가, 살맛나는 서산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 참배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서산시지회, 서산시재향군인회 등 단체 회원 80여 명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현충탑에서 분향과 참배를 하고 천안함 46용사 묘역, 연평도 포격 전사자 묘역,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을 찾아 국가를 수호한 호국영령을 애도하고 그들의 뜻을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을사년 허물을 탈피하고 새롭게 성장하는 푸른 뱀처럼, 18만 서산시민을 위한 서산시 도약과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올해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자세로 지난 성취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인식 향상 및 유실·유기동물 관심 증가에 따른 전담 대응을 위한 동물보호TF팀(전담 조직)을 신설해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신설되는 동물보호TF팀(전담 조직)은 동물보호센터의 설치 추진 등 동물보호복지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지역대학과 동물보호단체 등과 연계해 인식 개선 활동의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최근 인구 고령화, 핵가족화, 1인 가구의 증가 등 사회구조의 급격한 변화와 생활수준 향상으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기르는 양육 인구가 1500만명에 이르면서 반려동물 산업이 급성장하는 동시에 유실·유기동물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최재구 군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유실·유기동물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동물보호 전담팀을 구성했다”며 “다양한 동물보호 정책 등을 시행해 동물보호·복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도약에 나선다. 군은 삽교읍 상성리 일원에 내포 농생명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 중으로 이 가운데 133만8842㎡(약 40만5000평)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도내 최대면적이라는 설명이다. 내포 농생명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에는 청년농 스마트팜 확대 등 충남도 공모에 선정돼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가 조성되며, 그린바이오 특화 연구 제작용 장비 및 공간이 조성되고 창업보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그린 바이오 벤처 캠퍼스, 국내 바이오 생체활성 제품의 글로벌 선도를 위한 전주기 원스톱 실증지원 체계와 해외 맞춤형 사업화가 이뤄지는 바이오생체 활성제품 글로벌 지원 사업 등이 추진된다. 특히 군은 내포 농생명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에 국내 바이오기업의 선두주자인 셀트리온을 유치해 총 3000억원, 15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처럼 군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우량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680만9917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공영자전거‘타슈’의 무단 사용과 사유화 및 파손 방지를 위해 7일부터 앱 본인인증을 도입한다. 타슈 앱 기존 회원이라도 본인인증 절차를 완료해야 타슈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본인인증 절차 방법은 휴대전화의 기존‘타슈 앱’을 누르면 플레이스토어의 업데이트 화면으로 이동한다. 업데이트 후‘타슈 앱’을 실행하면 본인인증이 시작된다. 본인의 통신사를 선택하고 문자 SMS 또는 PASS 가운데 원하는 인증 방식을 선택한다. 이후 성명,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본인인증이 완료된다. 이와 관련하여, 시스템 변경 작업을 위해 7일 새벽 12시부터 5시까지 타슈 이용이 제한된다. 업데이트 관련 문의 사항은 타슈 고객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이용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상담 연결이 지연될 수 있다. 한편 대전시 공영자전거‘타슈’는 작년 한 해 이용 건수가 569만 건으로 2021년 52만 건 대비 약 11배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대표적인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