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올해를 격변과 혁신의 해로 정의하고 시정 내부에서부터 혁신을 찾아내고 역량을 키워 새로운 시대에 미리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확대 간부회의에서 우리 사회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것은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2025년 한 해 동안 그동안 생각하지 못한 격변과 혁신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공직 내부에서부터 혁신 역량을 키워 시민들의 평온하고 품격 있는 삶을 뒷받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제까지 상상하지 못한 엄청난 변화와 혁신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며 “올해 우리 시정도 그런 흐름에 대비해 내부에서부터 혁신을 찾아내고 역량을 높여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사회가 혼란스러울수록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정신에 기초해 공직자로서 근본을 바로 세우되, 자신들이 하는 일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려 나가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우리는 대한민국 행정수도가 될 도시로 이에 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3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조사표 작성 요령 ▲조사 사례 ▲현장조사 안전수칙 등의 지침 교육과 함께, 조사요원들이 직접 조사표를 작성해보는 실습 과정도 진행하여 사업체조사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1994년 처음 시행된 이후 올해로 32회째를 맞는‘2024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실시되며, 대면 방문을 원칙으로 하되 응답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비대면 조사도 가능하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소재지, 사업체명, 사업의 종류 등이며,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말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전국사업체조사는 국가 경제 정책 수립과 고용 구조 파악 등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인 만큼, 관내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조사요원들의 철저한 교육과 안전관리로 성공적인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 귀농귀촌협의회는 4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 총회에는 최원철 시장과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영옥 공주시 귀농귀촌협의회장 및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귀농귀촌협의회 음악 동아리인 ‘파머스’의 식전 공연을 관람한 뒤,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어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2024년 농정 성과 및 2025년 시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며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영옥 귀농귀촌협의회장은 “귀농귀촌협의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신규 귀농귀촌인들이 우리 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귀농귀촌협의회와 함께 귀농귀촌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의 융합 프로그램 및 재능 기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재철 농촌진흥과장은 “정착 장려금 지원, 귀농귀촌인의 집 운영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이 공주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김미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월 4일, IB 도입·운영 시도교육청 협의체 대표교육청인 대구광역시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B 프로그램 도입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은 IB 본부가 국제적으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 및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체제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참석하여 각 교육청이 보유한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고 IB 프로그램 도입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을 통하여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을 조성하며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IB 프로그램 도입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IB 본부와의 협약 및 협력에 관한 사항,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원 연수, 프로그램 운영학교 간 교류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시도 재정 분담, IB 프로그램 도입·운영을 원하는 다른 교육청의 참여에 관한 사항 등이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변화하는 대전시의 사례를 언급하며 행정·금융·여가를 통한 일류경제도시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설 연휴 이후 갖는 이날 첫 확대간부회의에서“연휴 동안 폭설이 왔는데‘간선도로까지 언제 치웠는지 깔끔하게 치워져 놀랐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대전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었던 건 공직자들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3대 하천 조기 준설과 관련해서도“역대 없던 일로, 지난 가을 추경을 반영하고 동절기 때부터 준설을 하다 보니 우기가 오기 전 준설을 마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가 나온다”며“기존에는 지난해 말 예산을 수립하고 올해 사업 발주로 5월 정도에 공사가 시작되면 금방 우기 때문에 공사가 중단되는 일이 수십 년간 반복돼왔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처럼 시민 체감형 정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공직자의‘적극 행정’문화 조성에 더욱 힘을 쏟을 방침이다. 금융을 통한 지역 경제 성장기반 마련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대전투자금융 설립으로 대전에 본사를 둔 경쟁력 있는 기업에 투자하려면 가장 중요한 게 역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으로부터 2025년 대덕구 주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후원금 8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김세용 하나은행 대전영업본부 지역대표, 김인옥 하나은행 오정동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축제의 발전을 위한 후윈금을 전달받았다. 구는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을 오는 8일 개최되는 ‘신탄진 대보름 쥐불놀이축제’와 5월에 개최될 ‘동춘당문화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대덕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대덕구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우리 대덕구의 주요 축제인 ‘신탄진 대보름 쥐불놀이축제’와 ‘동춘당문화제’를 위해 후원해 주신 하나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구민 모두가 즐거운, 화합의 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청년과 어르신, 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는 4일 오전 기습적인 한파와 폭설이 덮치자, 출근길 교통대책과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이날 오전 5시 3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당초 예정된 ‘2월 확대간부회의’를 ‘긴급재난대책회의’와 병행 개최하고, 재해대책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아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에 따르면, 밤새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오전 8시 20분 기준 ▲배방읍 9.1㎝ ▲염치읍 8㎝ ▲송악면 5.3㎝ ▲탕정면 5.2㎝ 등 평균 3.7㎝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아산시청이 위치한 시내권도 7.8㎝의 눈이 쌓였다. 여기에 영하 10도의 강추위까지 찾아오면서 교통대란과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되자, 시는 재대본·협업부서·읍면동 등 42명을 비상근무에 투입했다. 또 인력 99명, 장비 42대를 동원해 19개 노선(1009.5㎞)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전광판 및 문자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긴급 안내 메시지를 전파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기습적인 폭설과 한파로 눈이 잘 안 녹는 상황”이라며 “출근길 차량 통행으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3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지역 방위의 핵심과제를 논의하고 2025년도 민방위 계획을 심의ㆍ의결하기 위해 2025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육군 제1970부대 3대대, 둔산경찰서 및 둔산소방서 등 안보 관련기관을 포함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인 서철모 서구청장 주재로 진행됐다. 안보 동영상 시청을 통해 국내외 안보 상황에 대한 인식을 시작으로 전시ㆍ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 등의 민방위 사태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5년도 민방위 계획을 심의ㆍ의결했다. 서철모 청장은 “최근 국내ㆍ외 복합적 상황으로 안보 위협이 커지는 가운데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의 통합방위 태세 강화가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올해에도 더욱 탄탄한 방위 체계를 구축하고 구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은 4일 간부회의에서 한파경보에 대한 상황 점검회의를 실시하고, 한파쉼터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선 지난 3일 부시장 주재 상황판단회의에 이은 상황점검 회의로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제천시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조치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까지 최저기온 –16℃~–14℃의 매서운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으며, 체감온도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수도관 동파, 도로결빙, 농작물 피해 등 다양한 한파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서의 한파 대비 현황과 그간의 점검결과가 보고 됐으며, 각 부서별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특히, 재해취약계층 2,700여 세대에 대한 전수 유선전화 점검이 실시된 점을 강조하며 이를 수행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취약계층과 농업, 수도시설 등 여러 분야에서 한파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은 4일 군수 집무실에서 지역 내 여성 경제활동 참여와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소망치과의원과 여성친화기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조병옥 음성군수와 김동훈 소망치과의원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망치과의원은 감곡면 왕장리에 소재한 치과의원으로 전체 근로자 11명 중 72.7%인 8명이 여성 근로자이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출산휴가, 육아휴직, 조기퇴근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징검다리 휴일에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자체휴일(가족의 날)을 운영하는 등 가족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음성군과 소망치과의원은 △여성 전문 인력 양성 △구인·구직 지원 △일·생활 균형 실천 △여성친화 일터 만들기 등을 통해 근로자와 기업이 상생 발전해 가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동훈 소망치과의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들이 더욱 행복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소망치과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여성친화기업은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해외 업무협약(MOU)을 맺은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27명이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올해 첫 입국 했다고 밝혔다. 군은 농가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지난해보다 1개월 빠른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했으며 이는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문화 이해 및 농작업 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이어 군에서 준비한 점심을 마치고 음성군과 마약검사 업무협약이 체결된 (의)제일조은병원(금왕읍 금석리 소재)에서 마약검사를 받았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통장개설 편의를 위해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음성군청출장소(소장 이종호) 직원이 음성명작관을 찾아 직접 이들의 통장개설을 도왔다. 이후 모든 절차를 마친 이들은 6농가에 배정돼 고용주의 인솔하에 숙소로 복귀했다. 군은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고용 농가를 위해 산재보험료, 마약검사비, 생필품지원, 공항인솔 등에 2억4천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할 방침이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음성군은 4일(8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제설 장비 보강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경기침체, 고금리,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소비심리가 얼어붙고 있다. 특히 음성군은 지난해 폭설로 농축산업 등에서 225억원의 기록적인 피해가 발생하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조 군수는 이와 관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 모든 군정 역량을 쏟아부어야 한다”며 “각종 시설·건설 공사 조기 발주를 통해 자금이 조기에 집행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을 강조했다. 또 지역에서 시행하는 공사·용역·물품 발주 시 먼저 지역업체를 이용하고, 지역의 공공기관,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도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달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군의회와 협의했다. 조 군수는 “연이은 폭설과 경기침체는 물론 고환율, 고물가로 지역경제가 굉장히 어렵다”며 “이달 내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이 시작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