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천안시가 올해도 미래 성장 엔진 역할을 할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집중한다. 천안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천안 미래 유니콘 C-STAR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이 지역 발전을 견인할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C-STAR 기업으로 발굴·인증하고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기존 공급기반 중심의 지원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수요기반의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하는 천안시만의 특화 사업이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C-STAR 기업 14개 사를 선정해 투자유치 지원부터 판로 개척, 실증 지원 등을 제공했다. 천안시는 천안 스타트업 특례보증을 시행해 보증 한도를 기업 당 최대 5억 원, C-STAR 기업엔 최대 10억 원으로 확대했으며 투자사 추천과 지역 행사와 축제 참여 등을 추진했다. 관련 부서·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체험행사 또는 제품설명회를 지원하고 지역 기업, 중앙부처와 연계할 수 있도록 판로 개척을 도왔다. 제품 개발과 산업화를 위해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국가유산청은 2월 18일 오후 1시 합천 해인사 성보박물관(경남 합천군)에서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가 국보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해인사 신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997년 보물로 지정된 후, 30여 년 만에 국보로 승격된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는 2002년 성보박물관으로 옮기기 전까지 해인사 대적광전 우측 벽에 걸려 있던 불화로, 화면 하단의 화기(畵記)를 통해 1729년(조선 영조 5년)이라는 제작 연대와 의겸(義謙)을 비롯한 여성(汝性), 행종(幸宗), 민희(敏熙), 말인(抹仁) 등 제작 화승(畵僧)들을 명확히 알 수 있는 작품이다. 이 가운데 제작 책임자 격인 의겸을 붓의 신선인 ‘호선(毫仙)’이라는 특별한 호칭으로 기록하여 그의 뛰어난 기량을 짐작할 수 있다. 의겸은 18세기 조계산과 지리산을 거점으로 전라·경상도 지역을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했던 화승으로, '합천 해인사 영산회상도'는 의겸의 대형 불화 제작 기량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비단 바탕에 채색으로 석가여래가 설법하는 장면을 묘사했는데, 가운데 석가여래는 크게 부각시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 신관동은 지난 17일 신관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신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인 ‘캔들 공방 어르신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 35명을 대상으로 손끝 움직임과 향기 치유 기회를 제공하여 대상자들에게 인지 자극과 정서적 안정 지원을 하는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수업에 함께 참여한 김홍석 공동위원장은 “올해 신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총 11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첫 번째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어르신뿐만 아니라 아동, 여성,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복지에 앞장서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상호 신관동장은 “다함께 행복한 신관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김홍석 위원장님과 협의체 위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문화로 행복한 신관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공주시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교육, 문화, 복지, 여가 거점 공간이 될 ‘행복누림(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17일 신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오는 6월 공주시 행복누림 개관을 앞두고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226억 원을 투입해 신관동 옛 KBS 공주방송센터 부지에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복합커뮤니티센터 ‘행복누림’을 조성 중이다. 행복누림은 지하 1층, 지상 5층(연면적 6,449㎡) 규모로, ▲청소년수련관 ▲평생학습관 ▲진로교육센터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 ▲작은도서관 등 6개 주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6월 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 1층에는 마주침 공간과 동아리실, 마루 공간 등 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서며, 학생 중심의 체험 및 실습형 교육 공간인 진로교육센터는 1~2층에 걸쳐 조성된다. 특히 2층에는 충청남도 최초로 만화·웹툰 체험을 통해 꿈을 키우는 ‘공주 만화 작은도서관’이 조성될 예정으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7개 공공도서관에서 연중 성인 독서동아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성인 독서동아리는 인문학 독서토론, 좋은 글귀 필사, 책 낭독하기, 영화감상 및 토론, 그림책 읽기, 미술 독서, 영어원서 읽기 등 동아리별 특색있는 주제를 바탕으로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정기적으로 모임을 진행한다. 7개 공공도서관에서는 ▲책함수, 마주이야기, 쓰담쓰담, 책다온(노은도서관) ▲북리치, 미술書가59, 영린이 독서 A to Z(원신흥도서관) ▲책나누리, 벽돌책 독파단(유성도서관) ▲이토록 즐거운 독서모임(진잠도서관) ▲책마을(구즉도서관) ▲보그맘, 책갈피, 영순위(관평도서관) ▲영어원서 읽기 모임, 그림책 공방, 예다움, 전민동 독서동아리, 옹달샘(전민도서관) 등 총 19개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원신흥도서관의 미술書가59는 미술 분야 도서를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누며 전시회 관람 등의 활동을 겸하는 미술독서 모임이다. 유성도서관의 벽돌책 독파단은 혼자서 읽기 어려운 두꺼운 책을 함께 읽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7일 삽교읍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12개 읍면 주민자치회장 및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협의회 2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 추진계획(안) △충청남도 주민자치 지원 추진계획 안내 △지방보조금 정산 관련 주요 확인사항 등 주민자치 당면 현안 공유 및 논의 등이 이뤄졌다. 또한 주민자치협의회 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임원 재구성을 위해 협의회 위원 12명 전원 동의로 협의회장에는 윤신구, 부회장에는 김진의, 감사에는 김용규 위원이 임원진으로 연임 결정됐으며, 사무국장에는 김영철 위원이 연임 지명됐다. 윤신구 협의회장은 “지역사회와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시는 주민자치협의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은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책 읽는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2월 18일부터 3월 7일까지 2025년 책 읽는 금산 비단책보(올해의 책) 후보도서 선정 주민 투표를 전개한다. 올해 1월 총 98권의 책을 군민 추천 받았으며 이를 대상으로 사서 선정단이 일반 3권, 청소년 3권, 아동 3권 등 총 9권을 1차로 선정했다. 이번 주민 투표를 통해 분야별 2권씩 총 6권을 선정하며 금산군도서관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총 3권을 선정할 계획이다. 주민 투표 참여는 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인삼고을도서관, 금산기적의도서관, 진산도서관, 추부도서관 등 4개 군립도서관 및 금산도서관, 일부 초중고교에 비치된 판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도 진행할 수 있다. 올해의 책 주민 투표 후보도서는 △일반도서 - 대온실 수리 보고서(김금희),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윤정은), 이 중 하나는 거짓말(김애란) △청소년도서 -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유영광), 여름을 한입 베어 물었더니(이꽃님), 훌훌(문경민) △아동도서 - 나의 쓸모(최아영), 언제나 다정죽집(우신영),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폐기물 수집 및 운반업체 YJE는 지난 17일 금산군청에서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폐기물 처리와 관련된 법규 준수와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다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문에 열정을 쏟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기탁에 나섰다. 박종화 대표는 “금산의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돌앤돌 유후자 대표는 지난 17일 서천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돌앤돌은 보령시 웅천읍에 위치한 석재 가공 전문기업으로, 간판석, 조경석, 미술장식품 등을 생산하는 회사다. 유후자 대표는 “이웃 지역인 서천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유후자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범위 내 답례품을 제공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NH농협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7일 비인면 소재 ㈜고수록식품 농업회사법인에서 김기웅 군수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모시떡 4종과 크림찹쌀떡 3종의 중동지역(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은 서천 모시떡의 중동시장 첫 진출로, 총 3톤(약 2,000만원 상당)이 선적됐다. ㈜고수록식품 농업회사법인은 2017년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 캐나다, 호주 등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76000달러(한화 약 2억 2500만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의 대표적인 전통 먹거리인 모시떡이 중동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여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모시떡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지 마케팅과 판촉 활동을 강화해 서천 농식품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증평 미래 100년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국비 확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전날 국회를 방문한 이 군수는 먼저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을 만나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증평형 통합돌봄사업 고도화를 비롯한 특수시책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하고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송산택지지구의 침수방지를 위해 조성된 송산저류지의 우수 유출 저감시설 기능 보강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현재 송산저류지는 별도의 여과 및 분류 시설이 없어 악취 및 병해충 발생 등 지역주민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이외에도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 운영 △증평형 농촌일손 더하기 △에듀팜 관광단지 △좌구산 휴양랜드 △증평들노래축제와 두레농요 보존사업 △생활인구 사업 등 특수시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정주인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생활인구 늘리기’ 정책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보령시에서 2월 6일부터 22일까지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의 동계합숙훈련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 훈련에는 남녀 국가대표 후보 선수 32명과 지도자 7명 총 39명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5년 각종 국제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과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지도자들은 선수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을 통해 기술적, 전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적의 훈련 환경을 갖춘 보령종합체육관에서는 기술 연습부터 체력 훈련, 실전 연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훈련이 이루어지고 있다. 참가 선수들은 이번 동계합숙훈련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건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훈련이 선수들의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 장기적인 목표를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우리 시가 대한민국 탁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탁구 발전의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훈련 현장을 공개해 탁구에 대한 관심을 높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