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아산시가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6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2명을 위촉했다.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참여단’은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대사로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여성 친화 정책의 시민참여가 우리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 불편한 점을 찾아내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현순 시민참여단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일상 속 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공공시설 불편사항 건의, 시정 모니터링, 정책 제안 등을 추진하며 아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 주민복지과는 2025년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저장강박의심 2가구의 환경정비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상 가구에는 생활 쓰레기와 오물 등이 발디딜 틈 없이 가득 쌓여 있었으며, 해충과 누수 문제 등으로 1년 이상 이웃에게 피해를 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주민복지과 행복키움팀과 관련 읍면 행정복지센터, 마을이장 등은 합심해 해빙기 전 청소 완료를 목표로 가정을 방문하고 설득을 지속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환경정비로 대상 가구에서는 약 5톤 가량의 폐기물이 처리됐으며, 군은 해충 방역 작업도 병행해 이웃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심각한 정신질환으로 청소 정비를 해도 유지가 불가능하고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는 가구원의 병원 입원을 통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재구 군수는 “저장강박의심가구는 개인의 건강과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이웃 주민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이러한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예산군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군은 지난해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충청남도, 연합뉴스와 공동 주최한 바 있으며, 당시 군 소재 중소기업 12개사가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면서 해외 수출 역량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의 주요 지원 내용은 해외 개최 전시박람회 부스 임차비, 장치비, 외국어 카탈로그(홍보물) 제작, 항공료 1인 최대 50% 지원 등이며,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사업장이 군에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이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최대 500만원까지며, 모집 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군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기업도우미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재구 군수는 “최근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내수가 부진한 가운데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수출이 위협받고 있다”며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22년,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선정으로 군의 꾸준한 교육 지원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셈이다.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은 전국의 정규 학교 밖 저학력 학습자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단순히 검정고시 교육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학습자들의 동기 부여와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검정고시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과학 연계 인체큐브 모형 만들기, 퍼스널 컬러 진단 및 메이크업 강좌 등 힐링과 자기계발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이 단순한 학력 취득을 넘어, 자신감을 찾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왔다. 그 결과 2024년 성인검정고시에서 △초졸 6명 △중졸 9명 △고졸 19명이 합격했으며, 2023년,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충북 도내 고졸 최고령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국내최초로 추진하는 신교통수단(3칸 굴절버스) 시범사업과 관련, 차량도입 및 노선설계, 기반시설 구축, 운영준비, 개통까지 단계별 현안해결방안 모색에 본격 착수했다. 대전시는 신교통수단 시범사업이 지난 1월, 국토교통부 모빌리티혁신위원회의 규제 실증특례를 통과함에 따라 제도적 추진기반이 마련됐다고 판단하고, 신속하고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 및 기관으로 TF를 구성하는 한편 외부 전문가(자문위원)를 초청,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추진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김종명 철도건설국장을 단장으로 교통국, 도시철도건설국, 교통공사 등 총 7개 부서 및 1개 공사 총 16명으로 구성된 신교통수단 시범사업 추진TF는 노선․계획 설계(1단계), 운영 준비(2단계), 개통(3단계) 등 단계별 중점검토안건을 논의추진하게 된다. 1단계인 노선 계획․설계 단계(3~7월)에서는 차량 발주 및 인증, 정거장 신설 및 회차, 정차면 증설, 신호체계 및 차고지 신호주기 설정 등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방안에 대해 중점 추진하고, 2단계는 운영준비 단계로 면허 신청요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서남부 지역의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13일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1단계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이번 개발계획은 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체육 인프라 구축과 함께 부족한 임대주택을 확충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대전시는 서남부 지역을 새로운 성장 중심지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시에 따르면, 토지이용계획으로 ▲공공시설용지(체육시설 등) 532,129㎡(69.7%) ▲주거 용지 221,314㎡(29%) ▲준주거시설용지 10,054㎡(1.3%)로 구성된다. 총 4,421세대(임대 2,239) 규모의 주거 공간이 조성되며, 체육시설로는 종합운동장과 오상욱 국제펜싱경기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발계획은 친환경적 요소를 강조해 학하천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는 한편, 공공체육시설은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하여 설계될 계획이다. 또한 접근성과 보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원 및 녹지공간을 체계적으로 배치해 주민들이 더욱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교육감실에서 교직원 응급처치교육 전문강사단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전문강사단은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30명과 충북소방본부에서 추천한 69명을 포함하여 총 99명의 주강사와 실습을 도와주는 보조강사 46명으로 조직됐다. 주강사의 자격 요건은 ▲의사 ▲응급처치와 관련된 자격을 소지한 간호사 ▲응급의료 또는 구조・구급 분야에서 5년 이상 종사한 응급구조사이다. 교직원 응급처치교육 강사단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도내 506개 학교 및 10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찾아가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기본(성인‧소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및 실습 ▲학교급별 특성에 맞는 응급처치 등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위급한 순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응급처치 교육의 핵심이다. 교직원 교육으로 실제 대응 능력을 높이고, 골든타임을 지켜내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다.”라며, “작은 노력이 쌓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말이 있듯 강사님들의 노력이 학교 현장에서 안전을 지키는 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2024년 학교운영위원회 유공자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에 봉사한 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수식에는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학교와 학부모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충북교육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99명 중 54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 운영은 학교를 구성하는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반영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교육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 역할을 학교운영위원 여러분들이다.”라며, “학교운영위원회는 실제 의사 결정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충북 교육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고민하고 소통하며 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2일 시청 세종실에서 주식회사 원건설과 ‘세종 힐데스하임CC & 리조트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원건설 김민호 회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원건설은 약 3,000억 원을 투자해 세종시 장군면 평기리 일대 약 18만 평 부지에 골프장, 컨벤션 및 숙박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골프장은 총 18홀, 고급 숙박시설 312실(10동), 컨벤션센터가 포함된 클럽하우스 등을 갖춰 2029년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 주민 우선 채용에 따른 경제 활성화, 연간 15만 명의 방문객 확보을 통한 관광 산업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최민호 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이 들어설 행정수도 세종시에 걸맞는 명품 관광·숙박시설로 조성해 주시길 바란다”며 “오는 2027년까지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호 ㈜원건설 회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2일 지역 내 민간 대형 건축사업장 13개소의 현장대리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 건설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건축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관 차원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유성구와 건축사업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하도급 공사 금액의 70% 이상을 대전 소재 업체가 참여하도록 했다. 또한 건축사업장은 지역업체가 보유한 건설 신기술 및 특허 사용에 협력하고, 유성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 해결을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유성구는 관내 13개 민간 대형 건축사업장의 총 하도급 발주액 1조 6,500억 원 중 1조 1,500억 원을 지역 업체가 수주함으로써 1만 9,0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원자재 수급 불안과 공사비 상승 등으로 건설시장의 불황이 지속돼 지역 건설업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모은 의견을 현장에 반영해 지역 건설 경기가 활성화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LH)와 손을 맞잡았다. 12일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는 피해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LH의 주거지원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LH는 피해 주택을 매입하고, 피해자 주거지원과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에 협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개정된 전세사기피해자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 주택 매입 등 지원 방안이 확대된 가운데,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정부는 기존에 매입 대상에서 제외했던 위법 건축물도 양성화 절차를 거쳐 매입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했으며, 확보된 주택은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피해자의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하여 LH의 우선매수권 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세사기피해주택 매입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한편, 올해 2월 말 기준 대전 지역의 전세사기 피해자는 3,238명이며, 이 중 522명이 LH에 피해 주택 매입을 신청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2일 한남대학교 무어아트홀에서 지역 초·중·고 학교장 및 운영위원장 70여 명과 2025년 각급학교 교육경비 보조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대덕구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학교별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대덕구는 지난해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통해 △학교교육운영 분야 5000만원(10개교) △학교시설개선 분야 1억5000만원(16개교) 등 총 2억원을 지원해 참여 학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구는 올해 사업비 1억원을 증액해 총 3억원의 예산을 확보, △학습 △문화예술 체육활동 △진로·진학 교육 △학생 안전사고 예방 관련 노후시설 개선 등의 사업 지원에 나선다. 특히, 이번 대덕구 교육경비보조금은 학교 수 대비 대전시 자치구 최고 지원액이다. 구는 학교별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각각 △학교교육과정 분야 1억원 △학교시설개선 분야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