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오전, 태평씨앤에프(대표 황해성)와 교육감 집무실에서 '아이의 힘! 책봄' 기탁식을 개최했다. 태평씨앤에프가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하며, 해당 기부금은 내덕초, 송절중, 봉명고 학생들의 교육과정 연계 도서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건영교육감, 태평씨앤에프 황해성 대표와 1대 명예 장인(匠人) 김삼이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이의 힘! 책봄 사업'은 지역 기업 및 출향 인사의 기부금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도서를 구입하는 사업으로, 충북교육청의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시책 중 하나인 언제나 책봄 독서환경 지원 정책과도 맞닿아 있어, 학생들이 보다 풍요로운 독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 황해성 태평씨앤에프 대표는 “학생들이 책을 읽기 좋은 독서환경을 조성하는 책기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기업의 이란희 매니저님, 강영심 주임님, 김도윤님, 오명희님, 김인용님 및 박정미 매니저님의 적극적인 응원과 지지가 큰 힘이 되어 이번 사업에 적극 동참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옥천군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2,350만 원 상당의 성금을 모금하고 7일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10여 명이 의성군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옥천군청 직원과 수생식물학습원 관내 기업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개인 기부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이어졌다. 옥천군과 의성군은 지난해 2월 의성군 단촌면주민자치회의 옥천 방문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옥천군은 출생률 증가 우수 사례인 의성군을 벤치마킹할 계획이었으나 수해 피해로 무산된 바 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이러한 교류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의성군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옥천군민의 정성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 본청 청사 출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알기 쉽고 친절한 공문서 작성과 공문서의 효율적 감축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문서의 질을 높이고, 불필요한 공문을 줄여 학교 현장과 원활히 소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의 표어는 ‘공명정대(公明正大)’로, ‘공문서!, 명료하게 정성을 담으면 대화와 소통 UP’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공문서를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닌 소통의 도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명확하고 간결한 문장 사용 △쉬운 용어 선택 △수신자가 이해하기 쉬운 문서 구성 △불필요한 공문서 감축 등 실질적인 공문서 개선 원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학교업무경감프렌즈’ 캐릭터인 ‘효율이’와 ‘경감이’ 인형이 등장해 분위기를 돋웠고, 직원들은 캐릭터 이미지가 담긴 머리띠를 착용하며 캠페인의 취지를 함께 공유했다. 이처럼 색다른 방식 덕분에 공문서 개선의 필요성과 실천 의지가 자연스럽게 확산하는 계기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국가보훈부는 제106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4월 11일)을 앞두고, 임시정부 활동을 돕는 온라인 게임 콘텐츠 ‘무궁화 꽃을 피워주세요’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무궁화 꽃을 피워주세요’는 국가보훈부와 지에스(GS)리테일이 공동 추진하는 광복 80주년 캠페인의 두 번째 콘텐츠로, 참여자가 백산상회에 모인 독립운동 자금을 일본 순사의 감시를 피해 임시정부에 전달하는 내용으로, 7일 오후 3시 보훈부와 지에스(GS)25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콘텐츠는 많은 인기를 모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 속 화제가 된 전통 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방식을 적용, 콘텐츠 참여자는 일본 순사가 등을 돌리고 있을 때 화면 닿기(클릭)를 통해 동포(캐릭터)를 임시정부로 한 걸음씩 이동시키며 독립자금을 전달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콘텐츠 참여를 통한 보훈 기부도 이뤄진다. 참여실적에 따라 기부금이 적립되며, 참여자는 게임을 마친 후 결과 화면에서 자신이 모금한 기부금액과 개인별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모금된 기부금(최대 2천만원)은 한국해
전국통합뉴스 진홍식 기자 | 지난 2002년 개관한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이 디지털 전시물 제작·설치를 마치고 재개관한다. 국가보훈부는 7일 오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강정애 장관, 이종찬 광복회장, 박유철 백범김구기념사업회장, 광복80국민참여단인 최태성 역사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범김구기념관 디지털 전시물 재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지난해부터 개관한 지 10년 이상 된 국가관리기념관 4개소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시물 제작·설치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2월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과 안중근의사기념관, 3월 부산 유엔평화기념관에 이어, 이번에 백범김구기념관까지 최신 디지털 전시 콘텐츠로 교체했다. 2002년 당시 국민 성금 7억 원 등 총 167억 원을 들여 효창공원에 건립된 백범김구기념관은 이번에 2층 상설전시실에 대형 터치모니터를 통해 백범일지에 언급된 250명의 인물과 223건의 사건, 84곳의 장소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는 '백범일지'아카이브월을 새롭게 설치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백범일지'의 책장을 넘기며 읽고, 주요 내용에 대한 터치를 통해 세부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금산군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공주시 신풍면 소재 한국자치경영연수원에서 신규공무원 공직적응 교육을 전개했다. 이번 교육에 지난해 공‧경채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효율적인 보고서 작성법, 챗지피티 활용법과 직장 예절, 민원인 친절 응대법 등 직무 및 소양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 또한, 참여자들의 교육 피로도를 풀어주기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구성하고 소통‧화합의 장을 통해 동료 간 친밀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3일 교육 일정에 참여해 ‘금산 8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아름다운 비단산, 아름다운 비단강, 하늘선물 금산인삼, 금산위성센터, 숭고한 애국충절, 독특하고 흥겨운 민속, 순박한 민심, 맛있고 특색있는 음식 등 8가지 금산의 보물을 풍부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설명했다. 박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가고 금산군 공직자로서 우리 고장에 더욱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금산군을 다양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홍성군은 지난 4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홍성군 서부면 판교리 산86번지 산불피해 임야에서 식목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윤주선 홍성군산림조합장을 비롯하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홍성협의회, 한국산악회 충남서부지부, 내포문화숲길 등 많은 시민단체와 서부초등학교 학생 14명을 포함한 약 250명이 참석했고, 산불 피해 복구와 탄소 중립 실현에 대한 의지 모아 7,000㎡ 임야에 편백나무 1,000주를 식재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경북, 경남, 울산 등에서 발생된 대형 산불을 보면서 2023년 4월 2일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의 아픈 기억이 다시 떠올랐다”고 말하며, “식목일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내일의 희망을 싹티우는 날이며, 우리가 함께 노력한다면 더 건강한 산림과 깨끗한 환경을 복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식목일과 나무심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에 식재한 편백나무는 병충해에 강하고 피톤치드 함량이 높아 공기 정화 및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뛰어나며,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전국통합뉴스 이인복 기자 |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4월 5일부터 4월 6일까지 1박 2일동안 최근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청송군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한 급식봉사와 이동빨래차를 지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 중인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생활의 안정과 마음의 위로를 위하여 이재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주기 위해 서산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피해 현장을 방문해 구호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이동빨래차 지원으로 이재민들의 의류를 세탁, 건조하여 위생적인 편의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도 재난재해 현장으로 출발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갑작스런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 주민들에게 여러분들의 참여가 큰 위로가 되어 하루 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청송군 지원 외에도 다양한 재난재해 대응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구청 및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2025 동구 드론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동구 드론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2년 연속 선착순 조기마감과 참가자 만족도 100%를 달성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는 올해 더욱 다채롭고 강화된 콘텐츠로 구성해 참여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드론, 동구 하늘을 수놓다’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2025 동구 드론 체험 프로그램’은 ▲코딩드론 체험반(초등 4학년 이상) ▲가족과 함께하는 드론입문반 ▲드론가족 중급반(2025년 신규 개설) ▲드론중급반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돼, 총 125명을 대상으로 7개월간 20회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드론 이론 교육부터 미션코스 돌파, 자동비행 만들기, 드론 미니게임, VR드론 체험, 드론 가족축구대회, 항공촬영 및 영상편집까지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달 7일부터 동구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동구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동구는 대청호 벚꽃한터 및 오동선 벚꽃길 일원에서 개최된 ‘2025 대청호 벚꽃축제’가 지난 6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벚꽃 개화 시기의 변동성을 고려해 기간을 10일로 연장하고, 대형 공연 대신 지역 예술인 중심의 소규모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자연 속 힐링 공간 ‘감성피크닉’으로 꾸며졌다. 축제 초반에는 궂은 날씨와 늦은 벚꽃 개화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벚꽃이 만개한 지난 주말에는 방문객으로 축제장 곳곳이 북적이며 절정을 이뤘다. 특히, 피크닉 세트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 ‘감성피크닉’, 친환경 다회용기 순환 시스템 구축 및 에코 피크닉 공간 조성 등 친환경 요소가 호평을 받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등 안타까운 소식으로 모두의 마음이 무거웠던 요즘, 대청호 벚꽃축제가 작은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문화, 사람의 정이 어우러지는 축제를 통해 동구만의 특별한 감성과 매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배달음식점 조리장 등 환경개선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희망 업소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배달음식점의 조리장, 객석, 바닥, 벽 등의 청소비를 지원하고, 오래됐거나 오염된 조리장 내 환기시설의 교체 및 청소비를 보조하는 것으로, 총 환경개선 비용의 70%(업소당 최대 10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대전 중구 관내 일반 및 휴게음식점 중 배달 운영 형태를 갖춘 업소로,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경과하고 영업장 면적이 150㎡ 미만인 곳이다. 구는 신청 업소 중 사업 기간, 면적, 음식문화개선 등 시책 참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중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를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갖추어 중구청 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켜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지적측량, 도시계획, 건설 사업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무인비행장치(드론)를 본격적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난해 9월부터 드론 운영을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3월 한 달간의 시험 운행을 거쳐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행정 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 드론으로 촬영한 정사영상은 고해상도 항공 이미지로, 높이차나 기울어짐 등 기하학적 왜곡을 바로잡아 모든 물체를 수직으로 내려다본 모습을 구현한다. 이는 위성지도보다 최소 5배 이상 높은 해상도를 제공하여, 토지 이용 및 건축물 현황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토지 소유자 간 경계 협의 및 조정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드론을 활용한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통해 민원인의 재산권 보호와 중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