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추진 중인 도시철도 2호선 정거장에 창의성과 실용성을 더할 디자인이 공개됐다. 시는 9일 오전 10시 시청 10층 응접실에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정거장 디자인(설계) 공모’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진숙 심사위원장, 수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모는 도시철도 2호선을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도시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아내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디자인·건축 분야 전공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작년 8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전국 각지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영예의 대상은 오재환, 임나리 씨의 ‘Linear’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근대 도시로 태동한 대전의 다채로운 색채를 소재 변화가 가능한 유연한 디자인으로 풀어내 계획도시 대전의 도시 맥락을 잘 반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간결한 형태미와 신·구 도심에 적용 가능한 확장성 등은 실제 설계에 있어 큰 강점으로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6월 3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확정된 것과 관련, 공직선거법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동시에 적극행정을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으로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치르게 됐다”라며 “공직선거법을 위반하거나 저촉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그렇다고 선거를 이유로 꼭 해야 할 일을 미루거나 회피하는 등 소극적으로 행정에 임한다면 이 역시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라며 “공직선거법을 지키면서도 구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선거법 준수와 적극행정을 동시에 주문한 것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자칫 오해받을 수 있는 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주는 동시에 선거 과정에서 행정 업무나 대민 서비스에 소홀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우리 구의 대표 축제이자 올해로 30주는 맞는 유성온천문화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취임 1년을 맞는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9일 진행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제선 청장은 “오늘 특별히 직원분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1년 기관 평가와 사업 평가가 상향되는 결과를 만들어주신 부서장님들을 비롯해 직원분들의 노고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은 구청장과 우리 직원들에게는 서로 낯선 시간이었을 것”이라며 “시민사회 출신 구청장을 알아가고 서로 맞춰가는 과정은 제게는 새로운 배움과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김제선 청장 취임 1년을 맞는 대전 중구는 이날 기존 실·과장 중심으로 운영되던 확대간부회의를 동장까지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환 했다. 개편된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본청과 17개 동의 유기적인 업무 소통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구체적인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제선 청장은 “앞으로 ‘주민과 함께 주민속으로’라는 슬로건을 실현하기 위해선 기존 관 주도의 방식으로 행정을 추진하는 것이 아닌 주민과 함께 할 수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9일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3명을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유공납세자는 중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3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는 성실납세자 중에서 연간 납부액이 법인·단체는 1천만 원 이상, 개인은 3백만 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납세자 가운데 안정적인 세수 기여도와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됐다. 유공납세자에게는 중구 공영주차장 1년 무료 이용, 지방세 세무조사 2년 유예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해 주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존경받고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9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6,298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5일부터 시작된 자율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중구청 공직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모금된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 주거 복구, 재난 구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모금은 오는 4월 30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중구는 이달부터 오는 6월 말까지 복지급여 수급자의 자격 및 급여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총 13개 복지사업에 걸쳐 4,399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세청과 금융기관 등에서 제공된 최신 공적자료를 바탕으로 수급 자격 유지 여부 및 급여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사 정비기간 중에도 공적자료 요청이 가능해져 행정 효율성이 한층 개선됐으며, 단순한 재산 증가 등 경미한 사유에 대해서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환수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의 조치로 수급자의 권익 보호가 강화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정기 확인조사를 통해 도움이 꼭 필요한 가구가 누락되지 않도록 복지제도 연계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시가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동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비상임특별보좌관 5명을 전격 위촉하며, 시정과 민생을 연결하는 정책 자문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전문성을 기반으로 정책 완성도를 높여줄 비상임특보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특보는 ▲금융정책특보 유대혁 전 금융인 ▲사회협력특보 조성호 전 서구의회 의원 ▲창업특보 김용환 전 대청넷 공동대표 ▲자원봉사특보 남재동 전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장 ▲주민소통특보 한은정 전 국민의힘 대전시당 대변인 등이다. 비상임특보는 관련 조례에 따라 2년 임기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은 물론, 시민과 행정을 잇는 정책 조력자로서 역할을 맡는다. 특히 금융정책, 사회협력, 창업, 자원봉사, 주민 소통 각 분야에서 지역 금융 환경 개선, 사회단체 협력, 창업생태계 활성화 시책, 자원봉사 확대, 주민 의견 수렴 등 각 분야에서 시정 혁신과 민생 체감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은 지난 8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지역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품종 ‘천혜진선향’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쌀 소비 감소와 시장 정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양적 생산을 넘어 품질과 기능성을 갖춘 고부가가치 전략 품종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혜진선향’은 민간 벼 육종 전문기업 ㈜시드피아에서 육종한 품종으로, 향취성이 뛰어나고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한 프리미엄 쌀이다. 또한 재배 안전성과 수량성도 높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경쟁력 있는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천군은 올해 ‘천혜진선향’ 쌀 약 4000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기능성 쌀과 고품질 쌀 재배단지를 군 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교육이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재배기술과 품질관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품질 쌀 확대와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최근 천연 미네랄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서천군은 지난 8일 군수 집무실에서 ㈜선양소주와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 홍보를 위한 보조상표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충남 소주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충청권 대표 향토기업 ㈜선양소주와 함께 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선양소주의 주력 제품인 ‘맑은린’ 소주병에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를 홍보하는 보조라벨 20만매가 부착돼 이달 중 충남권에 유통될 예정이다. 김기웅 군수는 “지역 대표 기업과 협력해 한산모시문화제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산모시문화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는 ‘시간을 짜서 역사를 빗다’를 주제로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천군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출범한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을 맡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이끌 예정이다.
전국통합뉴스 임명락 기자 | 논산시가 고용률 71.6%(15세~64세 기준), 취업자 수 6만 6천 1백명, 그리고 7,9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25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지역 일자리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자율적으로 수립하여 주민들에게 공표하는 제도이다. 논산시는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경제성장 주도 ▲취업애로계층의 일자리창출 ▲청년이 정착가능한 일자리창출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한 살고 싶은 논산일자리 만들기 ▲시민중심 고용서비스를 통한 미스매칭 해소 등 5대 핵심전략을 수립하고, 32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적극적인 기업 유치에 나서는 한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정주여건 개선, 공장 생산시설 인프라 지원 등 기반을 마련하고,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우수기업과의 지역인재 우선채용협약 및 교육기관과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우수 인재를 기업에 제공하고,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전국통합뉴스 최상호 기자 |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9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영동군은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결혼부터 자녀양육까지 1억원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청년부부 정착장려금 지원 △다자녀가구‧신혼부부 주택 구입(전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소년 교육 바우처 제공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청년보금자리 임대주택과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을 통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영동군은 지난해 말 ‘2024년 인구감소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영철 군수는 “앞으로도 출산·양육, 일자리,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통합뉴스 이종구 기자 | 대전 서구는 탄방동1(숭어리샘)구역 내 행정구역 이원화를 해소하기 위해 괴정동 일부를 탄방동으로 편입하는 행정구역 변경을 추진, 탄방동으로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했다고 이달 9일 밝혔다. 이번 행정구역 조정 대상지는 탄방동1구역 공동주택 신축 사업지구 내 괴정동 173필지(38,874.5㎡)로 괴정동은 기존 2,642필지에서 2,469필지로 감소하며, 면적은 1,258,745.4㎡에서 1,219,870.9㎡로 축소된다. 반면, 탄방동은 2,093필지에서 2,266필지로 증가하고 면적은 1,650,918.8㎡에서 1,689,793.3㎡로 늘어난다. 이번 조정은 숭어리샘정비사업조합의 경계변경 요청과 이에 따른 조례 개정(‘대전광역시 서구 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을 반영한 것으로, 해당 개정안은 지난 3월 28일 서구의회에서 의결됐으며 4월 9일 관련 조례 공포와 함께 지적공부 정리 및 등기촉탁 절차 또한 차질 없이 진행됐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행정구역 조정은 지역 개발과 행정의 효율성을 고려한 조치이다. 탄방동1구역 개발 완료 이후 생활권 통합과 주민 편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