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4일 한남대 무어아트홀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국·시비 분담 중단에 따른 ‘2022년 대덕e로움(지역화폐)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정부가 2022년도부터 광역시의 자치구에서 발행되는 지역화폐에 대해 국비를 지원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대덕구는 지난 9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역화폐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 왔다. 구는 그동안 각종 회의를 통해 내부의견을 수렴하고 대덕사랑상품권 발행위원회, 선순환 경제구조 구축 연구용역을 통해 외부 의견수렴을 가졌고, 지난 1일 마지막으로 지역주민과 타운홀 미팅을 통해 대덕e로움의 새로운 운영방향을 수립했다. 내년부터 대덕e로움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서간 경제 불균형 해소에 방점을 두고, 대전시 전역이었던 사용범위를 대덕구로 제한하고 온통대전과 중복 소유가 가능하게 된다. 개인별 구매한도는 월 20만원까지 캐시백 10%를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정책중심의 운영방향으로 친환경 정책인 탄소저감, 자연보호, 지구온난화 예방 및 재생에너지 등의 참여정책 발굴과 사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플랫폼도 헬스케어 서비스, 택시호출, 특별가맹점 전용포털 등의 기능이 추가되고, 이미 운영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4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유성농협 고향주부모임이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 백미 1,004kg과 농축산물 꾸러미 20박스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유성농협 류광석 조합장은 “힘든 시기에 지역 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주신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농협 주부대학 졸업생으로 구성된 고향주부모임은 매년 농번기에 고령농가 일손돕기 봉사 및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해 설날과 추석에 가래떡과 송편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24일까지 2021년 하반기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집중 점검에 나선다. 구는 불법 주방용 오물 분쇄기가 악취 발생과 하수관로 막힘의 주원인이라고 판단, 수질 오염을 막고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도와 단속 활동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주방용 오물 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으로부터 인증 받은 제품만 사용할 수 있다. 인증표시가 없거나 일체형이 아닌 제품, 음식물 찌꺼기를 20% 이상 배출하는 제품은 모두 불법으로 판매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인터넷 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제품인증을 받은 후 제작 시는 인증제품과 다른(기능‧고형물 회수율 등) 제품을 제작‧판매하거나인증제품인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해 신규아파트 등에서 판매 ▲2차 처리기 내부기능(수거망‧하부거름망) 탈‧부착 또는 2차 처리기 뚜껑이 열리지 않도록 고정 ▲2차 처리기 없이 본체만 판매(100% 분쇄‧배출가능) ▲제품인증표시 미부착 ▲인증기간 경과제품 판매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동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에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하며 계도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 제품 판매 시 2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의 겨울철 건강증진 도모와 만성피부질환 예방을 위해 성장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122세대, 194명에게 지원하며, 아동의 개별특성과 연령을 고려해 유산균과 비타민, 보습제(아토피피부용, 일반) 등 맞춤형 꾸러미로 구성했다. 성장꾸러미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법(소포발송)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칫 건강상태가 약화될 수 있는 아동들에게 성장꾸러미를 지원해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임신부 포함)부터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도솔청소년문화의집에 ㈜신세계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공동으로 ‘신세계 스마트 스터디룸’ 설치 협약 및 개관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세계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협력하여 추진되었으며, 도솔청소년문화의집이 대전에서 첫 번째로 지원받아 지난 10일 개관했다. 지난 10월 아이들과미래재단의 현지실사를 통하여 대상기관을 선정하고, 서구와 동의·약정을 통하여 도솔청소년문화의집에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연면적 148㎡의 쾌적한 학습·문화공간을 조성하였다. 이 공간은 55인치 TV, 일체형 PC, 복합기, 3D 프린터 등 IT 기자재와 과학실험도서 등 500여 권 외에 ㈜신세계 전국 지점 임직원이 기증한 6,000여 권의 도서로 채워졌다. 김낙현 신세계 대전점장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지고 지역 청소년에게 문화 공간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이용하는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는 “(주)신세계의 사회공헌사업이 청소년 분야로 결정된 데 감사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4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1천 4백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특성에 맞게 차별화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서구는 ▲지역 균형발전 ▲고용 안정화 ▲인본(人本)서비스 강화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마을기반 공동체 역량강화의 5대 추진전략과 ‘사람중심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역사회 내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사업추진과 민간전문가, 지역주민이 포함된 모니터링단 구성·운영이 평가 위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서구민이 다 함께 행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올 한해 언론에 보도된 뉴스 중 서구 브랜드를 높인 ‘올해의 서구 10대 뉴스’를 자체 선정하고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2021년 한 해 동안 서구가 추진한 주요시책 및 역점사업 등 구정전반에 걸쳐 크게 부각되어 보도된 뉴스 등을 대상으로 직원 등의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선정됐다. 구에 따르면 올해 최고의 뉴스는 ‘코로나19 매출감소 소상공인을 위한 상가 임차료 및 경영회복자금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피해 극복과 경영난 해소를 위한 정책이 가장 많은 선택을 얻었다. 그 밖에 선정된 뉴스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노루벌 적십자 생태원 개원 ▲2021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 성공적 개최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국무총리상 수상 ▲위드 코로나 시작, 여러분 덕분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적극행정 종합평가 전국 자치구 1위 ▲갈마노인복지관(어르신 청춘회관) 준공 ▲국가유공자 예우강화를 위한 서구 보훈회관 신축 건립 ▲주민자치시대 본격 개막(23개 전동 주민자치회 전환) 등 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2021년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일상 회복을 위해 온 힘을 다한 해로써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한밭도서관은 대전·충청지역 공공도서관 직원 및 사서를 대상으로 2021년 공공도서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오는 16일 목요일 오후 13시 30분 ‘뉴노멀시대의 공공도서관’을 주제로 열리며, 코로나 확진자 급증 상황으로 인하여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곽승진 충남대학교 교수의‘공공도서관 공간구성 패러다임의 변화와 구축사례’강연을 통해 사회 환경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변화에 따라 복합문화시설로서 도서관 공간 변화의 특징과 우수사례를 고찰해 본다. 이어서 강필수 (주)채움씨앤아이 대표이사의‘최신 정보화 동향 및 통합 공공도서관 운영 전략’라는 주제로 최신 정보기술 및 활용방안에 대한 동향 분석을 통해 서비스 개선모형을 수립하고, 미래를 위한 도서관 운영 전략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전시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사회 및 기술환경 변화에 따라 시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의 역할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공공도서관의 발전방향 논의 및 도서관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매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가 시민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의 방문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하여 시민제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소’는 민선 7기 약속사업으로 2019년 5월 운영을 시작하여, 지난 12월 10일 누적 방문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개설 이후 1,433여건의 시민제안이 접수되었으며, 공감수가 많은 181건의 제안에 대해서는 담당부서가 답변을 올렸다. 그리고 30가지 주제의 온라인 공론장을 운영하여 시민과 시정을 연결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오는 27일까지‘대전시소’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시민의 일상 속 변화를 만들어 낼 정책 제안’을 접수 받는다. 이번 이벤트는 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생각, 시가 직면한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공식 홈페이지 및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안기간(14일) 동안 선착순 100명의 제안자에게 대전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온통대전몰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공감 10개 이상 받은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사회혁신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소통협력공간과 선화동 일대에서 사회혁신주간 “전환을 위한 이야기”를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사회혁신주간 ‘전환을 위한 이야기’는‘반짝이는 새로운 경험과 따뜻한 일상의 연결, 그리고 관계의 힘’을 주제로 2021년 사업의 성과 공유와 참여자들과의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혁신주간에는 단순 강연,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2021년 사회혁신센터 대표 의제를 주제로 진행되며, 14일 지역 아티스트의 공연을 시작으로 전시, 강연, 공연, 워크숍, 포럼, 플리마켓, 선화동네투어 등 18일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회혁신과 관련된 도시 디자인/채식/마을/기후위기/동물권/자원순환을 주제로 15일부터 시작하는 전문가의 강연 프로그램과‘전환’을 주제로 비전화/탄소중립/메이킹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기청정기 제작 및 티셔츠로 가방 만들기 등 참여자들이 직접 사회혁신을 체험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12월 14일 오후2시 복지만두레 회원 및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1 복지만두레 우수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전시 사회서비스원이 한 해 동안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고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과 지역을 위한 봉사에 힘쓴 복지만두레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을을 전하로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로 진행되었으며, 2부는 5개 자치구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나눔의 방식을 공유하고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함께한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남다른 나눔과 봉사 실천으로 타의 귀감이 돼 표창을 수여받는 분들에게 축하드리며, 행동으로 사랑을 실천하시는 만두레 회원분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2022년에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복지 버팀목이 되어 주기를 부탁”했다. 행사를 주관한 대전광역시 사회서비스원 유미 대표는 “ 한 해 동안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 선 분들을 한자리에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제고하고, 각 부서의 혁신 성과를 알리기 위한 부서혁신 및 협업행정 우수사례 8건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우수 사례는 부서혁신 부문 ‘찾아가는 코로나19 안심 검사 서비스’(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식약품연구부), 협업행정 부문 ‘내포문화숲길 전국 지자체 최초 국가숲길 지정’(산림자원과)이 선정됐다. 부서혁신 부문은 ‘치매 노인실종 사망 제로화 목표’(소방본부 구조구급과), ‘응급처리 안내 동영상 전송 시스템 구축’(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등 우수 사례 2건과 장려 2건이 최종 선정됐다. 협업행정 우수 사례는 ‘찾아가는 노인재산지킴이 보이스피싱 예방’(노인복지과)이며, 장려 1건 등이다. 도는 앞서 각 부서에서 1년여 동안 조직문화‧일하는 방식 개선‧협업 성과 창출 등 부문 중 성과물을 바탕으로 외부전문가(5명), 도민투표 방식, 내부직원 서면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도민들로부터 큰 공감을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어 해당 사업을 추진해온 노력의 흔적과 도민 체감도가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구상 도 정책기획관은 “앞으로 발굴된 사례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