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가 2022년 관평지구 및 화암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비대면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해 지적 불부합으로 인해 발생하는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토지소유자의 재산권행사에 따른 불편 해소와 맹지해소, 토지형상 정형화 등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케 한다. 올해 사업을 추진하는 관평지구는 관평동 555번지 일원 467필지 510,414㎡, 화암2지구는 화암동 241번지 일원 135필지 118,659㎡ 규모로 각각 시행되며, 토지소유자는 총 293명으로 토지소유자 3분의2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시행할 수 있다. 설명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점을 감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토지소유자간 접촉을 줄이는 방안으로 기존 집회방식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성구청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 공개돼 누구나 언제든지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구는 온라인을 이용하기 어려운 토지소유자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해 개별적으로 사업설명을 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실시한 ‘2021 대전시 공식 유튜브 영상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에는 산성시장 소상공인들이 ‘소통’과 ‘변화’를 통해 코로나19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가는 모습을 감동적인 인터뷰 영상에 담아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모을마을의 ‘새로운 소통을 시작 할 때’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대전의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트렌드하고 화려한 촬영 편집기법을 활용, 엠지(MZ)세대의 감각적인 영상을 담아낸 ‘대전에서 놀고먹기(유잼도시 대전)’가 선정됐다. 이밖에 장려상에 ‘이제 돌아가 보려 합니다’, ‘대전 사장님들 만나러 가기!’,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 동네 떡볶이집’, ‘오늘도 한잔’ 등 4개 작품이, 입선에 ‘희망은 가까이 있어요’, ‘소나무향기 태권도에서 면역력을 길러봐요!’, ‘같이가YOU’, ‘청년사장 근수의 맛난가게’, ‘그 자리에서 기다립니다’, ‘중리시장에서 만난 맛있는 식탁’ 등 6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2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주고, 지친 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최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실시한 2021년 국가하천 유지관리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시는 재정 인센티브 2억 원과 국토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국가하천 유지관리평가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매년 시설물 유지관리 및 상태, 불법점용관리, 예산 집행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에 시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국가하천 유지관리를 도모하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할 20개 자치단체(대전, 세종, 충남, 충북, 전북)를 대상으로 12개 국가하천(총연장 594㎞)의 안전 및 유지관리 상태, 재해 대응 관리, 불법 점용 관리, 예산관리 등 국가하천 관리 업무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루어 졌다. 대전시는 갑천, 유등천, 대전천 내 하천시설물의 안전관리, 예초 및 수목관리,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정비하는 등 친수시설 개선과 재해예방 정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 “앞으로도 하천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3대 하천을 수시 점검 및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여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는데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4일 도룡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지역 소방안전과 코로나19 환자 이송 등 방역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겨울철 화재 및 인명구조 등에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도룡119안전센터는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비롯하여 도룡동과 구즉동, 온천2동 일원에 거주하는 5만 여 시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4일 오후 UCLG조직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권위, 격식, 보고서가 없는 3무(無) 현장시장실을 열고,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시장실은 정재근 사무총장을 비롯해 조직위 직원 30명이 참석하며, 퀴즈게임과 달고나 뽑기 이벤트, 자유토론 등 1시간 동안 서로를 이해하고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허 시장은 “직원들과 공동의 목표를 이해하고 서로가 더욱 가까워지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부담과 격의 없는 소통으로 조직 내 벽을 허물고 특히 서로 배려하고 힘을 합치는 따듯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시장이 가장 앞장서겠다며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굳은 의지를 밝혔다. 한편 허 시장은 “대전 UCLG총회는 대전의 역량과 우수함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조직위원회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대전 UCLG총회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는다”라며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허 시장은 “혁신도시 지정, 첨단산업 육성 기반 마련, 창업 실리콘밸리 조성, 엑스포 재창조사업 완성, 도시철도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을 진행 중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4일 보령시를 추가로 찾아 노인·보훈단체장·청년 등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양 지사는 이날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 보령시 보훈회관, 청년 정책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에서 양 지사는 최익열 지회장 등에게 “지난 1일 국내 최장 해저터널 개통으로 보령은 서해안 관광 허브 도시로 우뚝 서게 됐다”라며 보령 발전 견인을 위한 해양신산업 발굴·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양 지사는 또 “충남은 대표적인 고령화 지역으로, 전체 인구의 19.8%인 42만여 명이 어르신이고, 그 비율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도의 노인복지 정책을 소개한 뒤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보훈회관에서는 협의회장인 강건식 상이군경회 보령시지회장 등 8개 단체 대표와 대화를 갖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저출산, 고령화, 사회양극화 등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를 극복해 나아갈 수 있도록, 각 보훈단체가 나라를 구하는 심정으로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청년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청남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경제발전전략’ 실행력 강화를 위한 하반기 추진 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을 비롯한 관련 실·국 관계자, 경제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총괄보고, 실·국 과제별 보고, 의견 수렴 및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현재 도는 ‘더 행복한 대한민국 경제 중심, 충남’이라는 비전 아래 △혁신과 균형성장 △참여와 창출 △순환과 자립 △포용과 상생 △개방과 협력 등 5대 목표 98개 실행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제 발전 전략 98개 과제의 하반기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도시혁신 플랫폼으로 스마트시티 조성 △충남형 정주환경 모델 활성화 등 올해 완료한 과제의 성과를 살폈으며, 일부 추진이 미흡한 과제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 주요 추진 전략 및 핵심 과제로 △충남형 스마트공장 구축 △스마트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단지 조성 △충청유교문화권 광역 관광 개발 △지역금융 활성화 등을 꼽고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종합해 내년도 경제발전전략 과제를 재정비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저출산 극복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은 충청남도가 해외 우수 정책을 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산 극복정책 추진현황 및 해외 저출산 정책과 적용방안 논의를 위한 저출산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 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에 이어 저출산 극복 관련 발제 및 토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발표자로 나선 오정아 도 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은 해외 저출산 정책을 소개하면서 기존의 저출산 정책 방향을 점검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각 지자체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해 현금 및 현물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정작 출산율 제고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3분기까지 도내 출생아 수는 8640명으로, 전년 대비 704명(7.5%) 감소했다. 전국적으로도 출생아 수는 20만 3480명으로, 전년 대비 7278명(3.5%) 감소했으며 광주, 대전,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가 감소추세에 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청남도는 우리나라 최서단 충남 태안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연안항 지정 필요성이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14일 해양수산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 지자체 공무원과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연안항 지정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이번 용역에선 기초 자료 조사 및 현지 여건 조사, 개발 계획안 수립 검토, 타당성 검토 및 효과 분석 등을 실시했다. 용역 결과, 격렬비열도는 해양 영토 주권 수호 및 수산자원 보호 등 종합 해양영토 관리를 위한 지리적 최적지임이 재확인됐으며, 국가관리연안항 지정을 통한 서해 관리 핵심 거점항만으로의 개발 필요성이 입증됐다. 국가관리연안항은 국가 안보, 영해 관리, 선박 피항을 주목적으로 하는 항만으로, 격렬비열도가 새로 지정되면 해경 함정 및 어업지도선의 출동 시간 단축과 불법 어업 단속·관리 강화를 위한 부두 등 선박 접안 기반 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격렬비열도가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지정되면 인근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확고한 주권 수호를 통한 해양영토 분쟁 원천 차단, 해경·어업지도선 출동 거리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 동구는 용운동 소재 도리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온돌쉼터 역할을 하게 될 건강관리실 준공현장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로당 건강관리실 설치사업은 동절기 온열찜질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경로당 내 찜질방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리경로당 건강관리실은 특별조정교부금 5,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10월 착공했으며 지상 2층, 8.96㎡ 공간에 바닥은 황토로 천장과 벽면은 편백나무 등 친환경 천연소재로 이달 10일 공사를 마쳤다. 준공에 앞서 진행된 현장점검은 도리경로당 건강관리실 설치사업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현장확인과 의견청취 순으로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오늘 새롭게 설치된 도리경로당 건강관리실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행복한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소룡골경로당, 11월 이화경로당, 대성동경로당 건강관리실을 새롭게 신축했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용원경로당과 성남동제1경로당, 동산리경로당, 묘곡경로당, 홍도동경로당 건강관리실 신축공사를 완료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 동구는 최근 악화되고 있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2022년 해맞이 희망나눔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14일 구는 지난 11월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 등으로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7천 명 대를 기록하는 등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점과 정부의 강화된 방역지침 시행 등을 고려해 내달 1일 새해 첫날 대청호 명상정원 일원에서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개최 예정이었던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내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함께 정부 방역지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코로나 19 외부 유입에 따른 구민 불안감 해소 및 안전을 위해 결정한 것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지난 11월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코로나 19 등으로 그간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던 주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달래기 위해 뜻깊은 새해 해맞이 행사를 준비해왔으나 주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며 “다가오는 연말, 연시에는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최근 코로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지난 13일 구청에서 12개동 통장협의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내년 양대선거를 대비한 통장의 선거개입 행위 등에 대한 대덕구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법 교육에 이어, 그간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 소통을 위해 노력한 퇴임통장에 감사패 전달, 구정현황에 대한 브리핑과 그간 통장 활동을 추진하며 어려웠던 점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퇴임통장 감사패를 수령한 김정숙 전 오정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렇게 감사패를 받으니 그간 통장으로서의 노력을 인정받는 듯 해 기쁘다. 오랜만에 각 동 통장협의회장들과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를 접하게 되니 반갑고, 저는 다시 주민으로 돌아가지만 여기 계신 통장님들이 앞으로도 코로나 방역과 백신 추가접종 홍보, 그리고 복지사각 지대 발굴까지 많은 역할을 성실히 다해주실것이라 생각하니 든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항상 주민과 소통하고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시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대덕구 전 직원이 모두 감사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렇게 서로 격려하고 도와가며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