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청남도 소속 공무원들이 저출산 등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위기 극복 방안을 ‘고향사랑 기부제’에서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고향(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의 행복과 이익에 사용하는 제도로, 지방재정 확충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도는 15일 천안축구센터 다목적실에서 도‧시군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고 2023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의 해외사례 공유와 전문가의 정책제언을 통한 제도 정착 방안을 모색했다. 워크숍은 행정안전부의 고향사랑기부금법 해설을 시작으로, 염명배 충남대 명예교수의 ‘고향사랑기부금법 쟁점과 정책제언’, 박상헌 한라대 교수의 ‘해외사례(일본 고향납세)를 중심으로 한 제도의 성공적 안착 방안’ 특강에 이어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2007년 법 논의를 시작한 이후 지난 10월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공포됐으며, 2023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개인별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가 가능하고,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기부자에게 답례품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 내포신도시에 또 하나의 대동맥이 뚫렸다. 도 종합건설사업소는 15일 홍성역 회전교차로 앞에서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길영식 홍성부군수, 지역 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내포 도시첨단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경과 보고,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이번 신설 진입도로는 내포신도시와 홍성 구도심의 물리적·심리적 거리를 단축시키는 연결고리로, 내포 정주여건 개선과 공공기관 및 기업 유치를 뒷받침하며 홍성군과 내포신도시의 발전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 도시첨단산단 진입도로는 홍북읍 대동리와 홍성읍 대교리를 연결하는 3.97㎞ 길이의 신설도로다. 2018년 3월 착공해 총 530억 원을 투입한 이 도로는 4차로 규모로,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 공사를 마무리했다. 도는 이 도로가 △내포신도시-홍성읍 통행 차량 분산을 통한 주민 불편 감소 △내포신도시-홍성역 이동시간 단축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단 물류비용 저감을 통한 경쟁력 향상 △주민 정주여건 개선 △공공 및 민간투자 촉진 △지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는 15일 2021년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챌린지사업 분야별 성과발표 및 전문가 초청강연을 통해 스마트시티서비스의 발전방안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대전시 명노충 과학산업국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챌린지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챌린지 사업을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4차산업혁명특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아 달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는 대전원예농협에서 백미 3,000kg(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백미는 관내 저소득층 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전원예농협은 2006년부터 사랑의 쌀 지원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의영 조합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추워진 겨울에 힘겨워 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대전원예농협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2021년 빈집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한 정비사업은 도심 내 노후 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폐‧공가를 철거하고 공공용도 부지를 조성해 2년 이상 마을주민이 함께 사용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대전시 최초로 시작해 2019년 행정안전부 우수시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구는 올해 오류동, 석교동, 유천동 등 4곳의 폐‧공가를 철거해 주차장, 주민쉼터, 텃밭 부지로 조성했다. 올해까지 모두 55곳의 빈집을 헐어 공공용지로 활용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3월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빈집정비계획 수립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철거대상(4등급)은 92곳을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구는 연차별로 구비를 확보하고, 중앙정부, 공공기관 등의 예산을 확보하여 2025년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빈집정비를 통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지역의 주거복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취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 동구는 건축공사장 근로자의 안전과 주거 지역의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동구 지역 민간 건축공사장에 대해 ‘일요일 휴무제’를 권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공 발주청이 추진 중인 모든 건설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일요일 공사 시행이 제한되고 있지만, 민간 건축공사는 일요일 공사 시행으로 휴일 근로자 피로 누적과 현장 관리·감독 소홀로 안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민간 건축공사에 대해 일요일 현장 운영 제한을 권장해 근로자의 휴식과 안전 확보에 나선 것이다. 다만, 일요일 공사가 불가피한 경우, 감리자 사전 승인 후 허용하도록 했으며 재해복구·우천 등으로 인한 공사 지연 또는 도로 긴급 보수 등의 경우에는 사전 승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일요일 휴무제 시행으로 준공 일정을 맞추기 위해 근로자를 일요일까지 근무하게 하는 폐단을 없애 근로자의 피로도를 낮추고 휴식을 보장할 수 있어 생산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일요일 불시 점검 등을 시행해 현장 대리인 및 관계자 상주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일요일 휴무제 시행으로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성탄절을 기념하기 위해 대덕구기독교협의회(회장 류재이)와 함께 중리네거리에서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번 점등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평소보다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을 돌아보며 성탄의 불빛처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계기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이웃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오늘의 아름다운 불빛이 이웃의 마음을 환하게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내년 1월 중순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 오정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오정동(오정로78번길 111-14)에서 박정현 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공유공간 ‘오·정다움’ 개소식을 가졌다. ‘오·정다움’은 옛 새마을지회 1층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오정동 주민자치회가 2021년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시민공유공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91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사업 계획부터 공간 구성까지 오정동 주민들의 손길이 닿은 공유공간 ‘오·정다움’은. 공유주방, 북카페, 공유회의실 등으로 이뤄져 있고, 향후 공간대여 및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오정동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및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태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앞으로 ‘오·정다움’이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한 변화의 중심이 되도록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해동 오정동장은 “오·정다움이 주민들의 공유공간으로서 주민이 주인 되는 소통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에서 4년 연속 내부 청렴도 1등급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청렴도 측정은 전년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처리된 공사, 인‧허가, 보조금 지원 등에 대한 외부청렴도와 내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내부청렴도를 설문조사한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매년 12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평가해 발표한다. 종합청렴도는 외부청렴도 73.5%, 내부청렴도 26.5%를 반영해 산출되는 것으로 전국 총 20만6306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설문조사(전화·온라인)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대전시와 5개 구 중 유일하게 내부청렴도 1등급을 받은 대덕구는 지난해 2등급에서 한 등급 상승한 것으로, 직원간의 청렴한 조직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인사 및 예산 등 업무지시의 공정성이 높게 평가된 의미 있는 결과다. 대덕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교육 ▲청렴이행 진단의 날 ▲청렴학습시스템 운영 ▲청렴 부서 및 개인평가 ▲청렴이행 클린콜 설문조사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7개 시·도와 24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사례관리 ▲장기입원자 관리 ▲의료급여관리사 업무 안정화 ▲의료급여 재정관리 적정성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실시 여부 등 10개 분야를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 18개소를 선정하였다. 서구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업무 제약 속에서도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시행해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합리적인 의료 이용 유도로 의료재정 절감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점도 높이 평가됐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표창은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으로 지역의 돌봄서비스를 앞서 시행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서구만의 맞춤 지원을 모색하고, 적극적으로 의료급여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정림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내 온라인 홍보가 필요하나 방법을 몰랐던 상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SNS 홍보 방법을 교육하는 ‘수밋들 마케팅 스쿨’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정림동 상인들이 온라인 홍보방법을 배우고 이를 사업화로 연결하기 위해 ▲스마트폰 활용 사진촬영 기법 ▲영상 편집 기본 테크닉 ▲우리점포 홍보영상 실습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며, 이후 점포별로 방문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마케팅 스쿨은 이달 28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총 5주간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온라인과 병행하여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5명 내외로, 이달 24일까지 정림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정림로24번길 24)에 방문 접수하거나, 유선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장종태 청장은 “온라인 홍보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현시대에 상인들에게 유익한 교육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2,000만 원을 수상했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활성화를 통해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의 모범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서구는 ▲민간 복지기관과 다양한 영역의 주민참여 확대 및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활성화 특화사업 실시 ▲우리 동네 자원 나눔 운동을 통한 주민주도형 자원조성 및 연계체계 구축 ▲지역주민 복지의식 개선을 위한 복지아카데미, 마을복지대학 운영 및 역량강화교육 실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동 특성에 맞는 위기가구발굴단 운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강화 및 주민 중심의 지역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