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동구가 희망근로사업으로 수거한 폐현수막을 활용해 구정 홍보물과 출산축하용품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추진된 희망근로사업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구는 희망근로사업으로 봉제기술을 가지고 있는 경력단절 인력 등을 채용,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구정 홍보물을 비롯해 출산축하용품, 마대자루, 손지갑 등을 제작했다. 동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동구8경’을 새긴 장바구니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제작한 출산축하용품은 동구 보건소로 전달돼 산모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일자리창출은 물론이고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좋은 사업들을 발굴해 취업취약계층에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내년에도 대전형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구정홍보물 등 제작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동구는 본격적인 추위를 앞두고 자활사업 근무자 380명에게 혹한기 안전을 대비해 방한물품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방한물품은 한파를 대비해 자활근무자의 냉열질환 등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한모자와 방한장갑, 넥워머, 마스크 등 자활사업장 근무여건에 맞는 물품으로 구성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올해도 매서운 한파에 대비해 자활참여자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작업 환경 속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생계를 지원하며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동구는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익형사업과 민간위탁(동구지역자활센터)으로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560명이 참여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16일 대전시청에서 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을 대표한 한국조폐공사 반장식 사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장성 원장, 한남대학교 이광섭 총장과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확대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한‘공공기관-지역대학 상생발전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뜻을 모으고, 협의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상생발전 협의체에는 한국조폐공사, 국가철도공단, 국방과학연구소, 코레일테크(주),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대전지역의 지역인재 의무채용 대상 16개 공공기관과 충남대, KAIST, 한남대 등 16개 지역대학이 참여하기로 했다. 앞으로 △지역인재 채용 확대 △지역 인재 취업 촉진을 위한 수요맞춤형 인재양성 △지역인재 채용 박람회 개최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별도의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이 한 뜻을 모아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협의체 구성에 적극 참여한 데 감사 드린다”며, “이번 협의체 구성을 통해 지역의 보다 많은 청년들이 공공기관에 취업 할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재)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14일에‘충남형 생활문해 콘텐츠 활용 교수법 보수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보수교육의 목적은 지역맞춤형으로 개발된 생활문해 콘텐츠를 활용하여 도내 문해교육 관계자·문해강사의 교수법 증진 및 문해학습자들이 지역 방언 및 익숙한 장소를 통해 친숙함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돕는 것으로 중점을 두었다. 진흥원에서 개발한 생활문해 콘텐츠는 도시와 농촌의 복합지역인 충남의 실정을 반영하여 성인문해 학습자에게 꼭 필요한 4대 분야(건강·안전·금융·정보)를 주제로 제작되어 일상 생활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좋은 교보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솔루션(Zoom)을 활용한 라이브 송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26명의 문해교육 관계자 및 문해강사들이 참여, 107명이 수료했다고 전해진다.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조이현 원장은“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춰 충남 또한 디지털 및 미디어 리터러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지속적인 아이템 기획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도내 문해교사 및 학습자들에게 양질의 콘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6일 구청에서 재가 장기요양기관 대표자 23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 한해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온 재가장기요양기관 대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의견교환ㆍ수렴 및 기관 협력 등 발전적 방향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날 제기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발전적 방향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재가장기요양기관 유공기관(종사자)이 표창을 전수받고,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대덕구지회(지회장 정재호 대표)의 후원금 100만원이 기탁됐다. 기탁된 후원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 1인 가구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로 지원될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19 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여건 속에도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들에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각 대표자께서는 기관운영에 힘써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가 2022년 임인년 사자성어로 ‘금석위개(金石爲開)’를 선정해 발표했다. 금석위개는 ‘어떤 일이든 강한 의지로 전력을 다하면 쇠와 돌도 뚫을 수 있다’는 뜻으로, 코로나19 장기화와 기후 위기 등 현실에 닥친 어려움을 주민과 함께 굳은 의지로 극복해 가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 2021년에는 ‘바라던 일이 뜻대로 잘 된다’는 의미의 마고소양(麻姑搔痒)을 사자성어로 선정한 바 있다. 구는 올 한해 마고소양의 의미처럼 오랜 숙원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한편 많은 성과도 거뒀다. 코로나19 경기침체 극복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경제를 구축하고자, 지난 3월 6대 분야 119개 사업으로 구성된 ‘모두에게 e로운 경제119 대덕형 경제모델’을 발표해 상당한 경제적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3년 연속 대덕 10대 뉴스 1위와 2년 연속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당초 발행 목표액 1000억을 조기에 돌파하면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어린이 용돈수당 지급조례를 제정해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과 어린이 소비권리 보장의 기틀을 마련했고, 연축지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는 뉴딜사업에 관한 이해증진과 심화과정을 통해 전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한 유천동 도시재생 대학 4기 수료식을 지난 15일 저녁 개최했다. 수강생 17명 중 4기 과정을 수료한 11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4기 과정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관한 이론과 팀별 워크숍 등을 바탕으로 마을관리협동조합 육성 과정을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은 ▲2021년 트렌드 이해와 비즈니스 모델 구상 ▲BMC의 이해와 연습 및 나만의 모델 발표 ▲협동화 제작 ▲협동조합의 개요 및 실무 ▲각종 정책자금을 활용한 사업화 전략 등이다.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적극적인 토론과 발표로 각자 가지고 있던 도시재생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수업은 유천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에서 9시까지 9차례에 걸쳐 운영됐으며,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면으로 진행했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주민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하며,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돼 지역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는 16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예방 및 아동급식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2021년 겨울방학 전(前)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급식위원회에서는 급식지원 대상 아동, 급식업체 선정, 기타 급식관련 현안에 대해 내용을 심의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아동급식위원회에서는 방학 중 결식 우려가 높은 신규 추천 아동 대한 지원 여부 결정, 양질의 급식을 제공해 줄 신규 급식업체 선정에 대해 심의했으며, 이외에도 아동급식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결식우려 아동 발굴, 아동급식업체 식단 점검 및 보완, 식중독 예방 및 급식 위생관리 등 아동급식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구는 2022년도 지원 단가를 6천원에서 8천원으로 상향, 아동급식카드 디자인을 일반카드 형식의 디자인으로 변경, 마그네틱 방식에서 IC카드로 전면교체 등 결식아동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결식아동 없는 중구를 위해 결식 우려 아동 발굴에 힘써 주시고 아동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협력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재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13년 최초로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이후 4회 연속 2024년까지 인증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 가족친화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또는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중구는 ▲가족돌봄휴가, 장기재직휴가, 유연근무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제도 사용 독려 ▲가족사랑의 날 운영 등 가족 친화적 복무환경 조성 ▲우수(BEST)부서‧공무원 선발, 한마음 행사, 함께 하는 멘토링 등 직원 간 활력증진 제도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인증자격을 이어가게 됐다. 박용갑 청장은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에 적합한 제도를 다양하게 발굴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는 주민과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뉴미디어 홍보를 위해 ‘2022년 대전 서구 소셜기자단’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블로그기자단 ▲사진기자단 ▲영상기자단 ▲SBN명예기자단 등 총 4개 분야로, 17일부터 24일까지 서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있는 제출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구는 기자단 특성에 따라 기사 작성 능력을 비롯해 사진·동영상 촬영·편집 역량 등을 평가해 선발할 방침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서구의 다양한 홍보 아이템을 발굴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뉴미디어 홍보에 함께하게 될 소셜기자단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열린 뉴미디어 홍보를 통해 주민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서구의 소셜기자단을 활용한 SNS 채널별 맞춤형 운영과 트렌디한 영상 홍보 등은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서구는 올 한해 최고 권위의 SNS 평가대회인 ‘2021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그리고 ‘2021 소셜아이어워드’에서 대상(자치구 1위)을 차지한 바 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1년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육사업 추진실적을 살펴 우수 지자체를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며 보육정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보육교사 처우개선 ▲예산집행 관리 ▲안전 관리 ▲공보육 확충 ▲코로나 대응 우수사례 등 7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보육 교직원에게 건강증진비를 지원하여 처우를 개선하고 공보육 실현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 확충하였으며, 육아종합지원센터 추진 등으로 양질의 보육 인프라 형성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 물품 지원 등 안전한 보육을 위한 방역에도 최선을 다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보육 교직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 믿고 맡길 수 있어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에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피해가 극심한 소상공인의 애로를 해소하고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고자 ‘제1차 경영 위기 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 자금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서구에서 5억 원, 하나은행에서 3억 원을 출연하고 대전신용보증재단에서 특례 보증하는 이 사업의 총 지원 규모는 120억 원이며, 2회로 나누어 사업이 추진된다. 이달 추진되는 1차 사업의 보증 규모는 75억 원이며, 내년 하반기에 실시되는 2차 사업의 보증 규모는 45억 원이다. 이번 사업은 서구 소상공인에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특례 보증을 지원하고, 연 1.1%의 신용보증 수수료 2년분과 더불어 대출 이자 1년분에 대한 2% 이자 차액을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 정책 수당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신용점수 595점(前 7등급) 이상인 소상공인을 위하여, 5억 원 규모의 자금을 배정하는 등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지원책도 마련했다.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서구 소재 하나은행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대전신용보증재단 서구센터 또는 서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