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동구는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동 지역자율방재단 확대 구성에 따른 ‘대전 동구 지역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마을(동) 단위 재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기존 시·군·구 단위 방재단 구성에서 동 단위 방재단 구성으로 정부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동별 방재단 구성 완료 후 완벽한 방재 예방 활동 다짐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 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구청장, 구의장, 동대표 등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재교육을 비롯해 신임단장 위촉장 수여 및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지역의 재난 예방·대응·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하는 등 활동 의지를 다졌다. 발대식에 참석한 황인호 구청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 폭설 등 각종 자연재난 뿐만 아니라 최근 코로나 19 등 사회적 재난 대응에도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방재단원들과 동구가 협력해 안전도시 동구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구 지역자율방재단은 민간 재난대응 단체로 지난 2006년 설치된 이후 동구청과 협력해 각종 재난 예방 및 대응 역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17일 오후 3시 대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현장과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2021년 ‘제18회 대전사회복관협회 워크숍 및 사업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에서 대전 21개소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을 위해 사회복지활동의 공로자를 발굴·시상하여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의 사회복지발전과 사회복지사로 헌신한 공로가 큰 사회복지유공자 27명이 대전시장, 대전시의회의장,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대전사회복지관협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서 올해 대전 10개소 사회복지관의 비대면 체계 구축을 위한 대전시‘비대면 기능보강사업’과 대전사랑의열매‘종사자역량강화 영상교육사업’과 관련한 기관별 비대면 복지서비스 영상 상영도 함께 진행됐다 기관별 비대면 서비스 실천을 위해 스튜디오 및 장비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하여 맞춤형 비대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적 특성과 기관별 성향을 반영한 사회복지 실천으로 더 의미가 있었다. 또한 영상 상영 후 전문가의 소감과 ‘사회복지관의 비대면 복지서비스의 개발과 과제’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어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강화와 화합의 시간을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서구 평송수련원 삼거리에서 대덕구 대화동 대전산단을 잇는 한샘대교가 17일 준공식을 갖고, 도로사용 개시 공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12월 21일 개통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의장, 박영순 국회의원, 장종태 서구청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샘대교는 총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해 교량길이 420미터, 폭 23~30미터 왕복 4차로로 개설됐다. 그동안 평송수련원에서 대화동 대전산단으로 가기 위해서는 한밭대교나 원촌교로 돌아가야 했으나, 이번 한샘대교 개통으로 통행거리가 3㎞ 줄고 통행시간도 1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산단은 준공 된지 50년이 넘으면서 산업환경이나 기반시설이 취약해졌고, 유등천과 갑천, 경부선 철도, 임야 등으로 사방이 둘러 쌓여있는 섬형태 지형으로 접근성이 떨어지고, 한밭대교와 원촌교 교통체증이 심해 물류유통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한샘대교 개통으로 1일 약2 만대의 교통량 분산이 가능하고 대전산단 도달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대덕구와 서구의 교통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경부고속도로 회덕 나들목에서 둔산과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는 17일 오전 시청을 찾아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성금 500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중앙시장활성화구역 박황순 회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도묵 부회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명절 나기 비용과 의료비, 생계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황순 상인회장은“사랑을 담은 이번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와 충남사회혁신센터는 17일 중부농축산물류센터에서 ‘2021 생활실험 한마당’을 개최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수행한 주민주도 생활실험의 실험주제 및 실험과정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센터의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충격 어택’ 시연에 이어 생활실험 수행팀(백석대)에서 개발한 고령자 특화 운동 어플리케이션을 체험했다. 올해 생활실험 한마당에는 공익활동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도내 30여 개 기관과 도 및 시군 공무원, 도민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진영 센터 선임매니저는 “센터의 활동이 널리 알려짐으로써 더 많은 도민 및 기관과 협력할 수 있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도내 사회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사회혁신활동들이 누구라도 관심이 있다면 함께할 수 있는 일이라는 인식이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한율 도 공동체지원국장은 “도민들이 결과에 부담을 갖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생활실험의 장이 열렸다”며 “눈에 보이는 문제들을 지나치지 않고 작은 변화라도 만들어 보려는 시민의식이 사회를 바꾸는 점진적인 힘이 될 것”이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17일 충청남도 보훈관에서 ‘2021년 상·하수도 사업 및 하반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군 상·하수도 관련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1부 상·하수도 사업 성과 보고회, 2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성과 보고회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상·하수도 사업 성과 보고회에서는 상·하수도 보급률 및 유수율 향상 등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으며, 상·하수도 확충·관리 분야의 유공 공무원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도·시군은 올해 상·하수도 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 추진 성과와 현재까지 상·하수도 국·도비 보조사업 재정 집행 결과를 살펴보고 연말까지의 재정 집행 계획을 점검했다. 도에 따르면, 연말까지 도내 상·하수도 보급률은 목표치를 달성하고 전국 도 단위 연평균 보급률 증가율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하수도 보급률은 상수도 98.5%, 하수도 83.2%인 목표치를 각각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9년 말 상수도 보급률 97.6% 대비 0.9%(연평균 0.45%), 하수도 보급률 80.8% 대비 2.4%(연평균 1.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대한건축사협회 충남건축사회로부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정광영 대한건축사협회 충남건축사회장은 이날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양승조 지사에게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다양한 복지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양 지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웃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대한건축사협회 충남건축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건축사협회 충남건축사회는 예산에 소재지를 두고, 건축사의 품의 유지와 상호 협력의 강화 및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17일 제3기 노동권익보호관 위촉식을 열고 노동권익보호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도내 활동 중인 공인노무사 15명으로 구성한 제3기 충청남도 노동권익보호관은 앞으로 2년간 취약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침해된 권리구제를 위해 활동한다. 노동권익보호관은 취약 노동자·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 상담, 인사·노무 컨설팅, 찾아가는 노동 교육 등을 추진하며, 연 400명 이상의 노동자와 20개소 이상의 사업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15개 시군별로 노동권익보호관을 배정해 지역 노동자가 언제든 노동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내년에도 정기적인 노동권익보호관 회의 및 우수사례 공유를 진행해 보호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노동권익 침해로 도움이 필요한 노동자에게 보호관이 직접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 노동권익보호관은 취약 노동자, 영세사업장 지원뿐만 아니라 도 노동정책 수립·추진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자문단이기도 하다”며 “각 지역의 노사 현안 문제를 직접 마주하는 보호관의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도내 노동 존중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달 27일까지 초기기업의 밸류업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공공-민간 협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뉴딜(AI, ICT, 바이오헬스케어, 소재·부품·장비 등) 분야의 창업 3년 이내의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공공과 민간 전문 투자사가 협업하여 기업진단, 컨설팅, IR자료제작 등 밸류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데모데이 및 1:1 투자 세션을 통해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혁신센터와 비티비벤처스가 운영하며, 선정기업 중 우수기업에게는 비티비벤처스가 직접 투자할 계획으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대전혁신센터 김정수 센터장은 “공공-민간 협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공공과 민간 액셀러레이터 각각의 장점과 노하우가 집약된 프로그램이라고 자부하며, 초기기업의 성장과 보육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 인재개발원은 지난 16일 교육훈련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193개 과정, 46,614명 교육 목표의 2022년 교육훈련계획을 확정 했다고 밝혔다. 2022년 교육훈련계획은 국․시정 가치 및 공직가치, 전문(역량, 직무, 소양)교육, 정보화교육으로 61개 과정을 운영하며, 사이버교육으로 132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집합교육 과정에는 새로운 시대변화에 대응하는 MZ세대 공무원들의 조직 이해 제고 및 소통․공감 교육을 강화하여 집단지성 향상 및 건강한 조직문화개선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이 강화되었다. 내년부터 신규자 교육은 신규 공무원의 공직생활 조기적응을 위해 2주 교육에서 4주로 확대 운영된다. 공직가치 함양과 주요시정 현장탐방, 직무교육 강화를 통한 현장행정 적응력 향상, 세대갈등 해소를 위한 의사소통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우수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MZ세대를 위한 ‘MZ세대 공무원 역량강화’, ‘새내기 마음나들이’, ‘주니어 힐링캠프’ 등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간부공무원의 갑질예방, 갈등관리, 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소통형 리더십 역량강화’, ‘원활한 소통을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16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2021년 대전시정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뉴노멀 시대, 새로운 조직문화 정립과 일하는 방식의 디지털 전환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포럼 시작에 앞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가 불러온 뉴노멀 시대는 변화와 적응만이 살아 남을 수 있다”며, “앞으로 대전시정의 변화와 미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는 영상메시지를 전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한남대 원구환 교수의‘뉴노멀 시대의 조직문화 혁신 방향과 과제’와 이어서 따스한 컨설팅 김갑섭 대표의‘공공․민간 분야 조직문화 혁신 사례’에 대한 발표를 통해 새로운 조직문화 정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이경상 교수의 ‘공공부문 일하는 방식의 디지털 전환’과 KT 방찬호 팀장의 ‘ICT 기반 스마트 행정혁신 방향 및 과제’라는 주제 아래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강조했다. 이어서 충남대학교 박재묵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뉴노멀 시대, 조직문화 혁신과 디지털 전환 대응 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는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김갑수 대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국토부 주관으로 ‘광역철도 지정기준 개선방안’에 대해 16개 시ㆍ도가 참석한 가운데 철도기술연구지원센터(오송역)에서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광역철도 지정기준 개선방안의 주된 내용은 현재 권역별 중심지 반경이 40㎞에서 50㎞로 확대하는 것으로, 중심지 반경이 확대될 경우 거리 기준에 따라 대전권(대전시청 중심)은 세종 전의(경부 상),충북 영동(경부선 하) 및 익산 함열(호남선 하)까지 거리 기준을 충족하게 된다. 또한, 금번 개선방안에 시간 기준(시ㆍ종점~중심지 인접 역사 통행시간 60분 이내)이 추가되어 거리기준 또는 시간기준 중 하나만 충족하면 광역철도 지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열차 속도가 높일 경우 대전역~천안역(직선 약 60㎞), 대전역~김천역(직선 약 65㎞), 서대전역~익산역(직선 약 60㎞)까지도 광역철도 구축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대전시를 중심으로 한 경제생활권을 더 확장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앞으로, 광역철도 지정기준이 개정되면 대전을 중심으로 광역철도망이 확장되어 대전 인접 지역 간 교류 활성화는 물론 지자체 간 상생발전에도 도움이 됨과 동시에 대도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