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1일부터 코로나 극복 희망 메시지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송촌동 동춘당역사공원 내 수목 및 공원시설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운영한다. 경관조명은 공원 내 조경수목 은하수조명, 연못 고니조명, 난간 간접조명, 은하수 터널 LED 포토존(꽃, 나비, 선물상자 등), 산책로 바닥조명(고보라이트) 등 다양한 빛깔과 모양으로 조성됐다. 이는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역사적 숨결을 느끼게 해주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추억과 마음 치유의 공간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찾기 편하고 역사적 의미가 있는 동춘당역사공원에 아름다운 빛을 통해 밝고 따뜻한 대덕구의 이미지를 구축함과 동시에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의 심리적 방역을 위해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경관조명은 내년 2월말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점등되며, 구는 앞으로 구도심 등 타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활동 제약으로 생긴 구민들의 심리적 우울감을 운치 있고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통해 치유될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도시 이미지를 개선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가 ‘2021 온라인 e스포츠대회 대덕구청장배 급식탈출 고3 게임리그’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고3게임리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피파 온라인 4등 2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각 종목마다 상위 1등부터 4강까지 순위에 따라 상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오는 24일까지 공식 웹사이트(THIS.GG)에서 참가신청을 받으며 전국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5~6명이 한 팀을 이뤄 참가 명단을 제출할 수 있고, 피파 온라인 4는 개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예선전은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각 종목 본선 진출자는 30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온라인으로 최종 승부를 벌인다. 모든 본선 경기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공식 유튜브 채널인 ‘덕구티이비’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고3 게임리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참가 접수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법제처에서 주관한 ‘2021년 우수 조례’ 선정 대회에서 ‘탄소인지예산제 운영 조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제·개정된 기초자치단체 조례로써, 타 지자체에 전파할 만한 우수 조례를 선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덕구 탄소인지예산제’는 공공부문예산의 탄소중립정책 부재에 따른 것으로 기후위기 극복 및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제도시행으로 궁극적으로는 주민의 생명권·건강권·행복추구권을 확보하고 기업의 저탄소·탈탄소 경제 생태계 육성으로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자 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예산이 투입되는 각종 정책을 추진할 때 온실가스 배출 영향도를 평가하고 이를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제도로, 대덕구가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탄소 감축 실현에 기여할 목적으로 ▲탄소인지예산 예·결산서 ▲탄소인지예산제 운영위원회 구성 ▲탄소인지예산제 교육과정 ▲구민참여 및 지원 등 정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탄소인지예산제 도입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1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2021년 상반기에 발생된 탄소포인트제 기부참여자의 인센티브액 900만원을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탄소포인트제 기부참여자 중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성공해 포인트를 지급받은 982세대의 기부로 마련됐으며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지정 기탁돼 관내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된다. 구는 2011년 이후 매년 탄소포인트제 가입시 기부참여자를 꾸준히 모집한 결과 현재까지 1억 8,372만원을 기부해왔다. 탄소포인트제는 매년 2회 상·하반기에 나눠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에너지 사용량 절감실적에 따라 인세티브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으로 현재 유성구는 약 16,280세대가 참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저탄소 생활 실천의 시작으로 최근 2050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인센티브 기부문화 확산으로 지구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한밭도서관이 최근 5년간 대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시민 1인당 평균 대출권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밭도서관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21년 1인당 대출권수가 2017년 대비 1.52배 증가한 4.15권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코로나로 인해 시민들의 외부활동을 줄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독서량이 증가하는 추세와 이에 맞추어 도서관에서 1인당 대출권수는 5권애서 10권으로 대폭 늘린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도서관 관계자는 분석했다. 2021년 한 해 동안 한밭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책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김초엽 지음)’이었으며, ‘아몬드(손원평 지음)’, ‘사피엔스(유발 하라리 지음)’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주제별로는 문학과 사회과학류 책들이 상위권에 올랐는데 특히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던 재테크 열풍에 힘입어 사회과학류 책들의 대출이 5년 전에 비해 무려 24.57% 증가했다. 한밭도서관 김혜정 관장은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2’에 따르면 우리는‘나중시대(내가 중심인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하며, “한밭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실천에 앞장서는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8곳을 선정했다. 평가결과 ‘최우수’에는 송림마을3단지, ‘우수’는 도안호반베르디움2단지, 휴먼시아4단지가 선정됐으며, ‘장려’에는 송림마을4단지, 도안휴먼시아10단지, 반석마을2단지, 장대드림월드, 죽동푸르지오 등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 아파트에는 최우수 1,000만원, 우수 500만원, 장려 100만원 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최우수아파트에는 현판도 수여했다.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는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자 실시했으며, 주요 평가 내용은 ▲탄소포인트제 단지(개인) 가입건수 ▲전년도 대비 에너지(전기, 수도) 사용 절감률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한 아파트들은 다양한 사업들로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송림3단지아파트는 태양 전지를 활용한 버스킹 공연을 추진했으며, 도안호반베르디움2단지는 단지 내 거주하는 아이들과 함께 탄소포인트 가입 홍보 방송과 QR코드 스티커를 직접 제작해 각 가정에 배부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1일 한밭대학교 빅데이터AI센터와 함께 추진한2021년 학생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유성구-한밭대 빅데이터AI센터가 데이터 활용 인식확산 및 인재발굴을 위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공공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성과 도출 사례 등 5개 주제에 대해 공모했으며, 총 32개팀이 경진대회에 참여해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1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유성구청장상, 한밭대학교 총장상,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상 등 상장과 함께 한밭대에서 제공하는 부상이 수여됐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USTian팀이 발표한 '스마트홈센서 데이터를 활용한 독거노인 치매 조기예측 모델'이 대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에는 ▲ 한밭대학교 AAIM팀 '미세먼지를 추적하는 히치하이커 가이드' ▲ 한동대학교 한박웃음팀'서울시 안심택배함 이용 개선을 위한 입지 재조정'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대전대학교 FunFun한 통계팀 ▲한밭대학교 빵제와똥미니팀 ▲한밭대학교 비비빅팀이 수상하였으며, 장려상은 ▲한밭대학교 창빅팀 ▲대구대학교 교보스팀 ▲한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규제개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인증서를 획득하고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유성구는 올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신규인증을 획득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구는 앞으로 3년동안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의 자격을 유지하며 규제혁신의 선도적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성구는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규제혁신 과제 발굴, 규제입증책임제 도입 등에 앞장서 규제업무 전반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대형건설현장 함바식당 운영관련 악성민원 해결, 군복지시설 계룡스파텔 담장정비를 통한 지역커뮤니티 활력 등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정용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구민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은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지역경제를 저해하는 규제발굴 및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자치단체의 규제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된 제도로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2022년 대전형 아이돌봄‘거점온돌방 조성사업’에 참여할 돌봄공동체 15개소 내외를 2022년 1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점온돌방 조성사업은 2021년 7개소에 첫 운영하여 마을공동체 실현을 통해 아이돌봄 공백을 해소 하고 돌봄활동가 파견을 통해 돌봄서비스 격차 해소와 질적으로 향상된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15개로 사업 규모를 확대한다. 응모자격은 6인 이상 주민모임의 돌봄공동체로 직접돌봄과 돌봄네트워크 활동을 할 수 있는 공유공간이 있는 아이돌봄 공동체이다. 지역별로 최종 선정된 공동체에게는 사업운영비, 환경조성비, 운영진 역량교육비, 컨설팅비용 등 1천만 원의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의 돌봄공동체에서는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시설사용확인서 등 관련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직접 방문하거나 메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방방문 등 심사위윈회 심사를 거쳐 2022년 1월 19일에 공모 당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무신고 불법 미용행위 영업을 한 미용업소 5곳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수능이 끝나고 연말연시를 맞아 미용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취업준비생,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속눈썹연장, 피부관리, 네일 등 불법 미용 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난 11월부터 2개월간 단속을 벌였다. 단속 결과, 무신고 불법 영업행위 업소 5곳(무면허 영업행위 2곳 포함)을 적발했다. 적발된 무신고 업소 5곳 중 3곳은 미용사 면허는 있으나 구청에 영업 신고를 하지 않았고, 2곳은 미용사 면허 없이 영업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세무서에 화장품 소매업으로 사업자 등록 후 영업장 내에 침대와 화장품 등 미용시술에 필요한 기구를 갖추어 놓고,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고객과 1:1로 예약을 진행 한 후 영업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미용 영업행위(화장․분장, 피부, 네일)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5곳에 대해서는 사법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며,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전국 수산 연구·기술보급기관이 참여한 ‘2021년 연구·기술보급 사업발표회’에서 태안사무소가 최우수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태안사무소는 국립수산과학원 주최로 열린 이번 사업발표회에 ‘천수만해역 참조기 양식 현장적용시험’으로 참가했으며, 연구 성과와 상업적 보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참조기 시험양식은 고수온 피해 대체 품종 개발 및 새로운 고부가가치 양식 품종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로, 현장적용 실용화 및 시험양식의 성공, 학술활동 수행, 차별화된 대도민 홍보 등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둔 것이 높게 평가됐다. 시험양식은 전남 지역에서 4∼5㎝ 크기에 1.5g 안팎인 참조기 치어 6만 마리를 구입해 5월 초 천수만 가두리 양식장에 입식한 뒤 월별 및 수온별 성장과 28℃ 이상 고수온기 성장 및 생존율, 사료 효율성을 모니터링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연구소는 대량 폐사 없이 11월말 출하까지 평균 중량 105g이상, 평균크기 21cm 이상 생육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김칠봉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에 양식산업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 사회재난과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활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받은 포상금 20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올해 평가에서 안전수칙 홍보 활동을 전개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를 마련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날 기부한 포상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오지현 도 사회재난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