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21일 도청 302호 소회의실에서 ‘제4기 충남 인권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우삼열 인권위원장의 주재로 인권위원, 관계 공무원 등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 한 해 인권 도정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인권 주요 업무 논의 및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해 인권주요 업무 추진실적 및 내년 계획 보고 △충남 인권교육 전담체계 구축방안 논의 경과 보고 △올해 인권증진 시행계획 성과 및 평가 자문 △내년 인권실태조사 대상 선정 자문 등으로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도 인권위원회에서 논의된 자문 의견을 내년 인권 주요 업무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제4기 도 인권위원회는 지난 8월 출범한 이후 인권주간문화행사, 인권실태조사, 인권영향평가 등 사안별 인권 의제 논의와 공감대 확산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인권위는 차별과 혐오 금지를 위한 인권정책 기본법안 중심 지자체 과제 논의를 통해 도의 인권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조원갑 자치행정국장은 “인권교육 활성화, 시군 인권체계 구축 등 아직 도정이 개선해야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청남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도민참여예산제의 운영 성과 공유 및 내년 추진 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는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김연 도의원, 제4기 도민참여예산위원, 제4기 예산연구회원,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과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동시 진행했다. 회의는 △도민참여예산 활성화 유공 표창 △도민참여예산 운영 성과 보고 △예산연구회 연구과제 성과 공유에 이어 2부에는 박종관 예산연구회장이 진행한 도민참여예산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내년 도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은 도민의 삶이 담긴 예산으로 최선을 다해 효율적으로 집행할 것”이라며 “도민참여예산제의 발전을 위해 위원회의 역량을 높이고, 제도적인 개선을 통해 뒷받침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한해 주요 성과로는 내년 도민 제안 공모사업 110건 136억 원을 발굴했으며, 도민참여예산제의 대표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제4기 도민참여예산위원 102명과 예산연구회 15명을 구성해 운영했다. 또 도민참여예산 숙의절차 강화를 위해 민관예산협의회를 신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21일 오전 대전시 자동차 등록번호판 발급 및 교부 대행업체인 스마일기업(대표 김영란)과 ㈜유성기업(대표 임성빈)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6백만 원을 사랑의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 취약계층의 생계비 및 식료품 지원과 사회복지기관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스마일기업 대표(김영란)와 ㈜유성기업 대표(임성빈)는 “대전시 자동차 번호판 발급대행업체로 지역사랑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기업과 ㈜유성기업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대전시 자동차 등록번호판 대행업체로 지정되어 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가 21일 구의회에서 어린이 용돈수당 지급 관련 2022년 본예산이 통과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만 10세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는 매월 2만원씩 용돈수당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어린이 용돈수당은 ‘대덕의 아이는 대덕이 키운다’는 민선 7기 정책 기조 아래,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과 어린이 소비권리 보장, 합리적인 경제주체로의 성장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덕구가 야심차게 추진해 온 정책이다. 지난 6월 어린이 용돈수당 지급 조례가 제정된 후, 2차례에 걸쳐 추경예산이 구의회에서 부결되는 진통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정례회에서 관련 예산이 통과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대덕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0세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초등학교 4~6학년 해당, 학교 밖 어린이 포함) 4,300명은 매월 2만원씩 지역화폐 대덕e로움으로 용돈수당을 받게 됐다. 받은 용돈은 대덕구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사용처는 어린이·학부모 등의 의견을 반영해 건전한 소비를 유도할 수 있도록 지정된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도록 제한된다. 구는 그동안 주민공청회와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이 내년 첫 삽을 뜨며 충남도의 30년 숙원을 푼다. 최근 실시한 사업자 공모에 국내외 유명 기업이 ‘어벤져스’급으로 뭉쳐 도전, 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며 사업 추진에 파란불을 켰다. 양승조 지사는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면도 관광지 1·3·4지구 개발 사업자 공모를 실시, 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을 3·4지구 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 경기 위축 및 관광·레저 분야 투자 기피, 부지 매입으로 인한 사업자 비용 부담 등에 따라 토지 사용 방식을 전체 매입에서 △전체 임대 △부분 매입 △전체 매입으로 조건을 완화해 실시했다. 이 결과 3개 컨소시엄이 응모했고, 외부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사업제안서를 비롯한 제출 서류에 대한 공모 조건 충족 여부 등 1차 평가를 최근 실시해 모두 적합 판정을 내렸다. 이어 20일 오후 관광개발, 금융, 회계, 법률 분야 외부 전문가 12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꾸려 계획과 수행 능력 등 2차 평가를 실시, 3·4지구 개발에 응모한 온더웨스트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준을 충족했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동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기반 마련 ‘복지멤버십 운영’ 분야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 안내)이란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나에게 필요한 급여’, ‘내가 받을 수 있는 급여’를 생애주기별로 적극적으로 찾아 선제적으로 안내해주는 것으로 희망하는 개인 및 가구의 각종 공적자료를 토대로 받을 수 있는 사회보장급여를 찾아 주기적으로 안내하는 제도이며 올해 9월부터 시행됐다.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기여한 지자체, 유관기관 등의 모범적인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한 결과, 동구는 지난 9월 복지멤버십 1차 개통 이후 운영 과정에서 상담, 신청·접수, 결과안내, 사후관리 등 복지멤버십 관련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지원 체계 구축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을 받아 대전광역시 유일의 기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 관계자는 “맞춤형 급여 안내, 즉 복지멤버십 제도는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동구는 20일 대전대학교 30주년기념관에서 ‘아동학대, 영원한 주제는 예방입니다’라는 주제로 제73차 동구포럼을 개최했다. 대전광역시 동구와 대전대학교 지역협력연구원 주관으로 이날 포럼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포럼 회원과 관련 공무원 등 40여 명만 참석한 최소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공론화하고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참석인원 축소로 인해 포럼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동구U’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포럼을 생중계,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해 공론화하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혜영 대전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예방 방안으로 ▲사회시스템과 환경의 개선 ▲전문인력과 인프라 완비 ▲부모교육 의무화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을 피력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유승희 대전 동구의회 의원, 김정겸 충남대 교육학과 교수, 김환재 대전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최병옥 복지TV 중부방송 대표, 김슬기 대전대 법학과 교수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는 경로당과 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사업 대상지는 어덕마을경로당(신설), 용두1경로당(신설), 시 노인종합복지관(정비) 총 3곳이며, 구는 노인보호구역 총 31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지역에는 교통안전표지 설치, 노면 도색 작업을 추진했다. 특히, 시 노인종합복지관 주변은 노인보행사고가 발생했던 지점을 중심으로 안전지대 개선 및 양보표시를 설치해 통행안전을 확보했다. 박용갑 청장은 “노인보호구역 확대로 노인 등 교통약자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량이용자의 불이익이 없도록 교통법규 준수 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는 마을 분위기 개선과 지역 주민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도마1동 아트거리’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주민참여예산(동특성화공모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아트거리는 버드내중학교 정문 앞 200m 길이의 옹벽에 조성되었다. 지난 11월부터 사계절 자연풍경 및 동을 상징하는 그림을 모자이크 타일벽화로 조성하여 주변 학생뿐만 아니라, 도마큰시장을 오가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아트거리 조성이 코로나19 등 일상에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주는 도마1동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어르신들의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2년 지역봉사지도원 206명을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사)대한노인회대전서구지회장, 경로당 회장 등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외 각 경로당 회장에게는 동별로 위촉장이 전달될 예정이다. 서구는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 증가로 해당 시설 관리자 등, 관련 역할이 지속해서 증대되고, 사회적 신망과 경험이 있는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확대하고자 (사)대한노인회대전서구지회장 및 관내 경로당 회장을 중심으로 지역봉사지도원을 위촉해 운영한다. 이날 위촉된 지역봉사지도원은 노인복지정책 홍보는 물론, 어르신 교통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 교육, 기타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 전개로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 기술 등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역 사회의 리더로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해주시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고견이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폭증과 오미크론 확산 우려 등 방역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종무식, 해맞이 행사 등 연말연시 행사를 취소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한 해의 마무리를 각자의 가정에서 차분히 보내주시고 방역수칙 준수에도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시민에게 부탁드린다”며, “구에서도 연말연시 시민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21일 방과 후 초등학생 아동들에 대한 돌봄 서비스 지원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한우리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패스 등 방역수칙을 적용하여 장종태 서구청장, 구의원, 수탁법인 대표, 탄방초등학교 교장 및 지역주민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구는 센터 설치를 위해 올해 2월 탄방동 한우리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약을 통하여 주민공동시설 2층 내 81㎡ 면적의 설치 공간을 무상임대하고, 정적-동적 활동실, 사무실, 상담실, 급식실 등 공간구성을 위한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1일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다. ‘한우리 다함께돌봄센터’는 무지개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받아 운영하며, 이용 대상은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초등학생으로, 돌봄 공백이 있는 맞벌이가구, 한부모, 다자녀 가정은 우선 대상이다.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일상적 생활지도, 숙제지도, 프로그램 활동, 급ㆍ간식 지원 등을 제공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한우리 다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