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최신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CCTV 우선 설치 후보지역 5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서구는 교통사고 발생 현황, 불법주정차 단속정보 등 12종 약 50만 건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CCTV 설치 최적 위치를 도출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기반 행정을 추진한다. 이에, 상권 밀집지역, 주정차 및 속도위반 CCTV 설치 현황 등 총 9개 요인 중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과 연관성이 높은 요인을 선택·분석하여 합산한 어린이 교통사고 취약지수를 통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CCTV 설치 후보지 5개소를 선정한다. 향후 후보지역에 대한 검토, 현지 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설치 지역을 결정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CCTV 최적 설치로 어린이가 안전한 서구를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기반의 스마트한 행정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참여예산제도 최우수 자치단체(구 단위 전국 1위)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9천만 원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및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자체평가를 비롯한 제도 발전 가능성, 우수시책 발굴 등을 중점 평가하여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였다. 서구는 조직개편과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개소를 통한 마을공동체-주민자치 활성화, 주민자치회 전동 확대로 마을사업 연계 추진, The 행복 서구커뮤니티 구축 등 올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또한, 우수 시책으로 주민참여예산 규모 확대(전년 대비 32.9억 → 39.5억, 19.8% 증가), 민·관·학·의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마을총회를 통한 마을계획 의제 발굴 등 총 10개 사례를 발굴하여 좋은 평가를 얻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마을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라며,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이하여, 주민자치에 기반이 되는 주민참여예산제 확대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한국조폐공사 무상기술을 소개하는 기술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2월 7일 대전시와 한국조폐공사가 IT융합, 인쇄, 안료, 필름, 압인 등 64개 IT융복합기술을 대전중소벤처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기로 한 협약의 후속 조치로 준비됐다. 설명회에서는 한국조폐공사의 무상이전기술 뿐만 아니라 KAIST의 8개 IT ․ 바이오 융복합 기술과 한국기계연구원의 메타디스플레이 기술도 각각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조폐공사 및 KAIST, 기계연의 70여개 우수기술이 수록된 기술소개 자료를 제작하여 기업이 우수 유망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전 신청자에게 이메일로 제공한다. 아울러 수요기업 필요기술과 다양한 사업화 지원제도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기술상담도 진행된다. 기술발표와 강연 및 기술상담에 대한 세부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의 사업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이메일로 하면 된다. 대전시 조상현 과학산업과장은“한국조폐공와의 무상 기술이전 협약후 처음 개최하는 기술설명회로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기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는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동구와 유성구가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으면서 대전시 5개 자치구 모두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광역형 여성친화도시 구축이 완성되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2009년부터 양성이 함께 만드는 지역정책,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정책을 추진하는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를 지정․운영해 오고 있다. 지정기간은 5년이며, 5년 마다 단계별 재지정 심사를 받는다. 2015년 지정됐던 동구는 2020년 재지정에 탈락하고 이번에 재지정에 다시 도전했으며, 유성구는 2016년 지정받은 후 지정기간 만료를 앞두고 재지정을 신청했다. 두 자치구는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여성일자리, 돌봄 및 안전증진 등 분야에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특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것이 높은 평가받아 이번 재지정 심사를 통과했다. 한편, 서구는 2013년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어 있으며, 중구는 20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서관은 21일 책과 함께하는 병영문화 조성을 위해 육군 제1789부대 4대대 병영도서관에 도서 205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지난달 22일 체결한 충남도서관과 병영도서관 간 업무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충남도서관은 병영도서관에 정기적으로 도서와 과월호 정기간행물을 지원할 예정이며, 내년 1월에는 장병들의 독서 의욕 고취를 위해 찾아가는 사서고생 특별강연을 운영한다. 사서고생은 도서관 사서가 고전문학을 선정해 소개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충남도서관은 강연 대상도서 30권을 사전 기증해 장병들에게 도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군 부대는 강연도서 영화를 강연 전에 상영해 장병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 시킬 예정이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책을 서가에 꽂아 놓는 것만으로는 장병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 시킬 수 없다”며 “책 읽는 병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충남도서관과 군 부대 간 지속적인 상호 노력이 필요하며, 이러한 협력 사례가 공공도서관과 병영도서관의 협력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1일 대덕대학교에서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세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청년 실업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을 만나 취업현장 분위기를 체감하고 향후 청년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한 일자리, 주거, 교육 등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건의사항 들이 쏟아졌다. 또한, 학생들은 도룡동 특수영상 클러스터, 안산 국방산업단지 조성, 내년 UCLG 총회 개최 등에 관심을 보이며 취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졸업을 앞둔 한 학생은“코로나19 여파로 학생들이 시간제 계약직 일자리를 알아보거나 취업을 포기하는 구직단념자도 늘고 있다”며, “일하고 싶은 적합한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도록 시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 사태로 청년층 고용 불안정성이 크게 확대되고 취업의 질도 떨어지고 있어 걱정”이라며, “좋은 일자리와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에 대한 높은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사단법인 한국평가감사연구원이 주관한 올해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 대상 공모’에서 광역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조직 역량, 성과계획, 측정 등 총 6개 항목, 17개 평가지표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이날 서울 스퀘어에서 진행됐다. 도는 매년 도정비전에 부합하는 계약과제를 발굴해 직무성과계약과제로 선정하고, 연중 성과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에게 직무성과계약서와 평가결과를 공개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더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차원에서 ‘갑질행위 및 주요비위자’에 대한 패널티 적용 신설과 지휘부 성과면담 반영을 확대하는 등 도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하도록 개선한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태우 도 인사과장은 “이번 수상은 전직원이 직무성과계약과제 선정부터 이행 과정까지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정 성과관리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평가제도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평가감사연구원은 공공·민간기관의 각종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충남서산공항 건설,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 등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내년 민선 7기 마지막까지 역량을 결집할 것을 다짐했다. 도는 21일 금산군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시장군수협의회장)을 비롯해 13개 시군 시장·군수와 도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충남 지방정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도와 시군이 함께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현안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탄소중립 선도, 국가숲길 지정, 꿈비채 공급 등 모든 성과는 충남이라는 이름 아래 도와 15개 시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내년에도 일상으로의 회복을 선도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담대한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 도는 사회구조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30년까지 5개 분야(일자리29, 주거5, 교육8, 복지·문화13, 참여·권리11개) 66개 사업에 2조 1358억 원을 투입하는 계획을 담은 ‘충남 청년 미래비전’을 보고했다. 양 지사는 “시군 방문을 통해 만난 청년들에게 대한민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1일 지역사회 에너지 나눔을 위해 노사합동으로 1,250장의 연탄후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 나눔은 지역사회 내 겨울철 에너지빈곤층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봉사활동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공단과 노동조합, 대전연탄은행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진행되었다. 공단은 매월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급여 끝전 떼기 모금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모금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돕는 시설관리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가 21일 옛 충남도청사 부지 내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부속동에 대한 대수선 공사와 조경공사를 마무리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23일 공사를 재개한 이후, 추가 구조보강과 철골트러스 설치 등 대수선 허가에 따른 내진공사를 실시하였고, 충남도 등과 협의를 통해 수목 추가식재 등 조경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후속으로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리모델링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옛 충남도청사 활용방안 연구용역’결과 의회동(1층)과 부속동(3개)이 소통협력공간으로 정해짐에 따라 문체부 등과 협의를 거쳐 조기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소통협력공간은 내년 4월까지 공사를 진행하고 개관을 통해 시민들이 리빙랩, 코워킹 스페이스, 컨퍼런스룸, 북카페, 소통라운지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대전시 지용환 시민공동체국장은 “빠른 시일내 추가 협의를 통해 공사를 추진해서, 내년 4월에는 대전시민 모두에게 열려 있고 누구나 이용가능한 소통과 협업의 시민중심공간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는 12월 21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주민참여예산제 평가는 지방재정의 민주성, 책임성, 투명성을 강화하여 재정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하고자 매년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 등 총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해 왔다. 평가항목은 ▲주민의 참여 범위 및 권한 ▲주민참여 활동 지원 ▲주민참여예산기구 운영 등 3개 항목의 정량평가와 ▲발전가능성 ▲우수시책 사례발굴 등 2개의 정성평가를 합산하여 실시되었다. 대전시의 우수기관 선정은 민선7기 들어 참여예산팀을 신설하여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본격 시행해 왔고, 대전형 주민참여예산제를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동안, 대전시는 시민의 직접적인 참여 확대를 위해 참여예산 규모를 3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증액하였고, 시민들이 제안하고 심사하고 투표를 통해 사업선정에까지 권한을 갖는 실질적인 시민 예산주권 제도로 운영해 왔다. 또한, 주민참여 활동 지원을 위해 주민참여예산학교 및 찾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 격차를 완화하고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2호 조성에 나섰다. 도는 21일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공주·보령·아산·서천·태안 등 5개 시군 및 62개 중소기업과 ‘더 행복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2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과 5개 시군 관계 공무원, 기업체·노동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취지 및 추진 경과 설명, 업무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협약으로 각 기관은 도내 중소기업 노동자 복지 격차를 완화해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각 기관은 △지역단위 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 설립·운영 △참여 사업장 발굴, 복지기금 출연 등 행·재정적 지원 조치 △공동근로복지기금 홍보 및 컨설팅 지원 등 중소기업 노동자 복지기금 조성 및 운영 지원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지역단위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중소기업이 복지기금 법인을 설립하고 대기업이나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하면 정부가 복지기금을 지원하는 형태로, 2019년 공동근로복지기금 활성화 대책에 의해 지방자치단체의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