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1년 청소년정책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대전시는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 그동안 평가는 활동 ‧ 참여영역, 보호 ‧ 복지영역으로 나누어 평가를 실시됐다. 그러나 올해는 영역구분 없이 청소년정책 전반을 대상으로 서면평가 및 자체실적보고서를 바탕으로 온라인 평가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는‘청소년 주도의 활동 활성화’및‘청소년 자립 및 보호지원 강화’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특히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복지시설, 활동지원시설 등 총 15개소시설을 운영하며 건전한 청소년 육성 및 학교(가정)밖 청소년 지원을 강화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는데 기여했다고 시는 전했다. 아울러 75만여 명이 참관한 제17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 여건을 향상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 등도 심사위원들로부터 호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5일부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 적용대상을 단독주택, 상가 등으로 전면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우선 시행하고 있다. 반면에 단독주택과 상가 등에서는 투명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류와 함께 배출해왔으나, 오는 25일부터는 단독주택과 상가 등에서도 예외 없이 투명페트병을 분리 배출해야 한다. 투명페트병은 생수, 음료병 등 무색의 투명한 페트병을 말하며, 배출할 때는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압축해 뚜껑을 닫은 뒤 투명페트병 전용 수거함 또는 투명 봉투에 담아 별도로 내놓아야 한다. 투명페트병은 의류, 가방, 화장품 용기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가치가 높아 일반 플라스틱과 분리하여 배출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동안 일반 플라스틱과 혼합해 배출하면서 선별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고품질 제품 생산이 어려워 원료를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시는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12억 8천만 원을 투입하여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지역에 자원관리도우미 118명을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2022년 1월 1일부터 대전시, 5개 자치구 합의에 의해 설립된‘대전환경사업 지방자치단체조합’을 통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처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자치구 업무인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자치구와 대전도시공사가 계약을 체결하여 추진해 오고 있었으나, 2019년 대법원 판결에 의해 민간업체도 참여 가능하게 됐다. 민간업체 참여가 가능해지면서 대전도시공사 환경미화원들의 고용문제가 대두되었다. 이에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환경미화원들의 고용안정을 위해 ‘환경미화원 고용안정 실무협의회’,‘생활폐기물처리 선진화협의회’등을 구성하여 협의를 진행해왔다. 대전시 ․ 5개 자치구 ․ 대전도시공사는 2020년 12월 ‘자치단체조합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설립규약에 대한 자치구의회 의결 등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2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전국최초로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설립된 ‘대전환경사업 지방자치단체조합’ 은 5개 자치구 파견 직원 13명, 채용 직원 3명, 환경미화원 438명으로 조직되었으며, 청소 차량은 281대를 운영하여 5개 자치구 생활폐기물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내년에도 어린이들의 인기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어린이 스마트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체험교실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및 미래농업을 소개해 농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내년에는 6월과 11월 2차례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과학 농업을 알리기 위해 학생들이 미니 스마트온실을 직접 만드는 실습형 체험교실을 준비 중이다. 올해는 미니 스마트 화분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6일 예산 중앙초를 끝으로 운영을 마쳤다. 학생들은 아두이노와 코딩을 활용해 온·습도 센서 등 여러 부품을 메인보드에 연결시켜 식물에 자동으로 물을 공급하게 하는 원리 등을 이해했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도 농업기술원이 하는 일과 농업이 우리 산업의 한 분야로 꼭 필요한 생명산업인 것을 알게 됐다”며 “이번 체험교실에 참여하면서 농업에 더 많은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새로운 과학기술이 요구되는 만큼 혁신적인 실습·체험 중심의 스마트팜 기술교육 아이템을 개발할 것”이라며 “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내년 시범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양액재배 적용 품목 확대에 나선다. 23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양액재배는 펄라이트, 암면, 코코피트 등 고형 배지에 무기양분을 녹인 양액을 공급해 식물을 재배하는 방식이다. 생산량‧품질 증대, 연작장해 감소, 노동력 절감 등의 효과가 장점으로 꼽힌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시범적으로 쪽파 품목에 대한 양액재배 확대 사업을 추진해 가능성을 확인했다. 양현민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지도사는 “양액재배의 장점을 다양한 작물에 시범적용해 농업소득 향상에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는 당귀, 고추, 생강 등 다양한 작목을 대상으로 양액재배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가 차별화된 산림시책 추진을 위한 국비로 1,086억 원을 확보하면서 경제림 육성, 도시숲 조성 등을 통한 충남형 산림 탄소중립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2일 도에 따르면 중장기 산림정책 계획에 따른 내년도 중앙부처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974억 원 대비 112억 원 증가한 1086억 원을 확보하면서 국비와 도비 등을 합쳐 총 1621억 원의 사업비를 마련하였다. 도는 현재 산림이 핵심 탄소흡수원으로 부각되면서 지방정부 차원의 선제적 산림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위해 5대 추진방향, 10개 세부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번 국비 확보에 따른 내년 중장기 산림정책 실천 사업은 △도시숲 등 녹지공간 확충(448억 원) △산불방지 등 산림보호(440억 원) △정책숲가꾸기(190억 원) △밀원수 등 경제림 조성(258억 원) △산림소득 증대(172억 원) △산림복지(113억 원) 등이다. 우선, 전국 지자체 최초 국가숲길로 지정된 서산·당진·홍성·예산 등 4개 시군 320㎞에 달하는 내포문화숲길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세계적인 명품 숲길로의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밀원수 조림은 밀원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22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임시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와 윤승용 충남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남서울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임시회의 및 워크숍에서는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2030’ 2단계 이행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2018년 수립한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은 17개 목표, 62개 전략 및 지표, 126개 이행 과제, 242개 이행 계획으로 구성돼 있다. 2단계 이행 계획안은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 실행력 제고를 위해 도정 변화 상황을 반영해 마련했다. 이필영 부지사는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우리 도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라며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시회의에 이어 가진 워크숍에서는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장이 발제를 진행한 뒤, 도의 행정계획 지속가능성 검토 체계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도내 5개 철강산업체 노·사가 ‘누구나 안전하게 일하는 일터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22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김경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직무대행(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 이연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장, 관내 5개 주요 철강산업체 노·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산업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서는 사용자와 노동자의 공동 노력이 중요함에 따라 이번 협약에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케이지(KG)동부제철 △동국제강 △휴스틸 △환영철강공업 등 5개 대표 철강산업체 노사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고위험 설비·기계 조작 등 사고 위험이 큰 철강산업 현장에서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노동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열 작업자의 건강 보호와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 △산업 안전보건 매뉴얼 보급 △산업 안전보건 교육 및 홍보 강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시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2021년 시정결산 브리핑’을 열고 올 해 주요 시정성과와 내년도 방향을 밝혔다. ㅇ 시는 올해 주요 성과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확보를 통해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옛 충남도청 활용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유치, 도심융합특구 지정 등 핵심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 등을 꼽았다. ㅇ 아울러 시는 올해에만 K-센서밸리 조성 등 5개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통과 또는 면제되는 성과를 올리며, 민선7기 들어 총 11개 사업이 예타를 면제·통과하는 기록을 세웠다. 시는 내년 예산에 국비 3조 8,644억 원을 확보, 지난해보다 2,836억 원(7.9%) 많은 규모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ㅇ 특히 심의 과정에서 20개 시정 핵심사업 관련 증액된 예산만 268억 원에 달한다. ㅇ 이에 따라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등 주요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옛 충남도청사 활용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조성사업도 성사시켜 시민 문화예술 진흥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 효과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ㅇ 아울러 지역 대학과 협력하는 지역혁신사업(RIS) 등 대형 국책사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는 22일 오후 3시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수출, 과학기술, 벤처기업,산·학협동, 유통·소비자보호, 농업 분야에서 지역경제 및 과학발전에 기여한 6명의 경제과학대상 수상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수출 부문은 ㈜금영이엔지 최승호 대표 ▲과학기술 부문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주연 책임연구원 ▲벤처기업 부문은 서울프로폴리스㈜ 이승완 대표 ▲산·학협동 부문은 배재대학교 최창원 교수 ▲유통·소비자보호 부문은 한국소비자교육원 대전광역시지부 배현숙 대표 ▲농업 부문은 한국새농민회 대전광역시지회 신정수 회원이 수상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내포문화숲길’이 전국 지자체 최초 ‘국가숲길’로 지정되는데 역할한 충남도 둘레길 활성화 TF추진단이 올해 사업성과 및 내년 추진계획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단장인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주재로, 정한율 공동체지원국장(부단장), 민간위원, 공보관실 등 6개 부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먼저, 각 부서는 그동안 추진했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자원과는 종전 384㎞였던 도내 둘레길 연결망(관리체계)을 852㎞로 늘리고, 도 둘레길 ‘통합 관리번호 부여’ 시스템 구축 기반을 마련했으며, 문화유산과는 솔뫼성지, 합덕성당 등 주요거점 5개소에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경관디자인 개선과 ‘버그내 순례길’ 스마트 폰 어플 개발 지원 등 주요 거점, 편의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공동체정책과는 도민참여예산을 통해 ‘함께 걸어유, 둘레둘레 행복한 걷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아산시, 서천군, 청양군 등에서 대한노인회 시군지회 및 노인복지 관련 법인, 단체가 주최하고 65세 이상 노인이 참여해 노인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22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공동체 활동의 성과공유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정한율 도 공동체지원국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과 1년 동안 함께 공동체 활동을 해온 주민, 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도지사 표창 등 공동체 활성화 유공자 7명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마을 공동체 활동사례 공유를 통해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 공동체간 연계의 필요성 및 상호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활동사례 소개에서는 △천안시 엄마랑 품앗이 육아 △공주시 반딧불 마을학교 △계룡시 향한1리 부녀회 △부여군 아미골 협동조합 △예산군 느린호수 마을사람들모임 등 5개 공동체가 참석자의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천안시 엄마랑 품앗이 육아는 지역 내 육아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육아 활동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공동체 활동을 발전시켰으며, 계룡시 향한1리 부녀회는 마을 전래동화를 활용한 공예 예술로 향촌에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한율 도 공동체지원국장은 “지역공동체 활동의 확산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