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가 2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전원신흥초등학교와 학교돌봄터 설치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학교돌봄터는 지자체가 초등학교의 공간을 활용해 운영하는 돌봄시설로,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유성구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원신흥초등학교는 ▲운영비 분담을 위한 예산 확보 ▲학교 공간·시설 사용 ▲교사·학생·학부모 협력 지원 등 학교돌봄터 설치·운영에 있어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학교돌봄터는 내년 3월 개소하는 대전원신흥초등학교복용분교장(舊 유성중학교) 내 운영될 예정이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정용래 구청장은 “학교돌봄터는 기존 학교 돌봄과 달리 전학년을 대상으로 연장돌봄을 시행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하며,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지차단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1년 보육정책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보육정책 우수지방자치단체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사기 진작과 보육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보육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정부 예산 관리 및 집행 기여도 △어린이집 질 관리 추진실적 △어린이집 안전관리 추진실적 △공보육 확충 실적 △보육료·양육수당 적정 관리 노력 등 7개 분야 16개 지표다. 올해 유성구는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 확충 및 보육교직원 건강증진비 지원, 보육교직원 명절수당 지원, 코로나-19 어린이집 대응력 강화를 위한 방역물품 지원 사업 등 보육사업 추진을 통해 학부모, 영유아,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보육현장에서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켜주신 보육종사자 덕분”이라며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소제동에 높이 7m, 지름 5m에 달하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위로와 희망을 담은 불을 밝혔다. 대전 동구는 최근 떠오르는 대전 핫플레이스인 소제동 일원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우송대와 우송정보대가 공동으로 제작해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에 기증했으며 전통나래관 앞 대동천변에 설치가 이뤄졌다. 구는 당초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개최와 함께 축하공연을 펼칠 계획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과 코로나19의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트리 설치를 전격 취소했다. 하지만,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지친 주민과 외부 방문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민 끝에 행사 없이 설치하는 방향으로 다시 추진됐다.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는 내년 2월 6일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와 협력 그리고 희망과 의지로 반드시 극복하리라 믿는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구민에게 희망을 전파하고 근심 없이 생업에 전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동구가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요 현안사업 성과와 내년도 주요 업무 로드맵을 제시하는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새로운 가치의 동구! 신바람 나는 동구민!’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구정에 대한 주민의 여망과 기대에 부응하는 공약사업 및 주요시책 추진 관련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보고회에서는 구청 각 실·국·소장의 민선 7기 주요 업무 성과 보고 후 2022년 당면 과제 및 신규 시책사업의 성과 창출 방안 등 구체적인 로드맵 발표가 이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시재생뉴딜사업과 대전역 복합2구역 개발 사업 ▲대청호 관광 인프라 조성 ▲동구 관광벨트 조성 사업 ▲천사의 손길 운영 활성화 ▲인동 드림타운 건립 ▲감염병 및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적극 운영 ▲자영업자·소상공인·골목상권 지원 등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다가오는 2022년 임인년은, 백여 년 전 대전의 성장을 이끈 대전역세권을 중심으로 천지개벽의 변화를 맞이한 우리 동구가 부자 도시로 재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서 미래 10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 갈마1동 행정복지센터은 적십자봉사회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200만 원 상당의 밀키트 80상자를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갈마1동적십자봉사회는 재활용 분리수거 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의 회비 등을 모아 기금을 마련했다. 이 기금으로 떡국떡, 사골국, 팥죽 등을 구입하고 밀키트를 제작하여, 관내 저소득 주민 8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갈마1동적십자봉사회는 평소 식사 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10가구에 도시락 배달 및 부식 후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영숙 회장은 “연말이 되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물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정순영 갈마1동장은 “어려운 주민을 위해 나눔에 힘써주시는 적십자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복지 연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의 접점을 마련하고 주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23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서구 온 마을 행복캠프’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19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과 마을활동가 등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그 동안 어려운 시기를 견디어 온 주민들을 위해 팝페라 등 힐링 공연을 시작으로 1년간 마을활동과 주민자치 내용을 담은 영상 시청, 공감토크,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감토크 시간에는 각 동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마을활동가 및 주민자치회장 등 4명이 참여하여, 마을활동과 주민자치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에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자치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힘써준 주민여러분이 서구 자치분권 시대를 여는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와 마을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 온 마을 행복캠프는 주민 화합과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행사로,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는 23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37곳에 파견될 신규 아동복지교사 30명과 근로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교사 지원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동복지교사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영어, 독서, 예체능 분야로 나눠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중구는 이를 위해 지난 11월 채용공고를 통해 교사 30명을 선발했고, 직무교육 등 기타 절차를 완료 후 내년 1일부터 근무지로 배치할 예정이다. 구는 당초 ▲지역아동센터의 이해 ▲아동학대,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개인정보 보호교육 등 복무분야 전반에 대해 대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직무교육 자료 배부로 대체했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 돌봄에 공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아동복지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필요한 시기”라며, “중구는 앞으로도 돌봄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올해 4월부터 운영한 ‘2021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 공모’사업이 관광객과 주민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월부터 관광 프로그램 기획·운영 단체를 모집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추진력을 갖춘 6개 단체를 선정했다. 이후 4월부터 11월까지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각 단체별로 운영하고 12월 최종 결과보고를 마쳐 1년 동안의 공모사업을 종료했다. 6개 프로그램은 ▲벽화길 따라 공방여행(다:맘) ▲계족산 힐링 장동 엄지척(장동계족산농촌체험휴양마을) ▲대덕구 구석구석 마실나들이(사유담협동조합) ▲대청호 새鳥로운 여행(대전생태교육협동조합) ▲대청호 오감만족(더맑은이현마을협동조합) ▲쉼e 있는 여행(여행문화학교 산책)이라는 개별 테마로 진행됐다.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대화동 벽화마을, 장동과 계족산, 대청호, 이현동 두메마을, 로하스 캠핑장, 동춘당 등 대덕구 곳곳을 알 수 있는 마을여행과 공예·로컬푸드 체험이 펼쳐졌고,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호응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지역 주민이 마을을 소개하고, 관광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적극 참여해 관광과 경제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증진을 위해 송촌동에 대전 최초 이동노동자 쉼터 ‘쉬엄’을 만들고 지난 22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동노동자 관련 대표자 및 박영순 국회의원, 김찬술 시의원, 구의회(의장 김태성) 등 40여명 내외로 간소하게 참석해 이동노동자 쉼터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쉼터는 다목적 휴게공간, 교육장, 여성휴게실 등을 갖추고 이동노동자들이 언제든 편히 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쉼터의 역할 뿐만 아니라 법률상담, 건강체크 서비스, 각종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쉼터가 이동노동자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희망의 단초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쉼터 조성을 발판으로 이동노동자의 현실적인 고충을 적극 반영해 모든 이동노동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노동취약계층 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의지를 표명했다. 구는 이동노동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쉼터가 단순 휴식공간에서 거듭나 이동노동자들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 성과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2020년부터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자체적으로 ‘대덕구형 동네돌봄(커뮤니티케어)’를 추진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동네돌봄 환경을 조성하고자 신규 사회서비스를 개발해 지난해 2월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으로 좋은 성과까지 얻게 돼 내년까지 지속추진 할 수 있게 됐다.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대덕구지역자활센터가 컨소시엄 대표기관으로서 총괄했으며,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방문건강관리서비스), 대덕돌봄협동조합(일상생활지원서비스), (유)행복한밥상(건강먹거리지원서비스)이 구성기관으로 참여해 법1·2동, 비래동, 중리동, 송촌동 돌봄사각지대 경증치매어르신 50여 명에게 통합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특히 컨소시엄기관과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체계로 ▲치매조기개입 ▲돌봄가족 월 최대 24시간 ‘쉼’을 제공으로 사회적비용 경감 및 어르신과 가족의 웰라이프 실현 ▲코로나19 고용 위기 속 사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행안부 주관 ‘주민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안부에서 주민이 기획하고 사업 수행과정에 참여하는 우수한 지역균형 뉴딜 사업을 발굴하여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자 공모한 것으로, 대덕구는 ‘잘도 돌아가지구!(부제 : 버리는 쓰레기 없는 마을 조성)’사업 계획으로 다양한 주민단체 참여, 일자리 창출, 마을소득증대, 탄소 감축 기대 및 사업 파급 효과 등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사업비는 총 5억원(국비 2.5억원, 구비 2.5억)으로 신탄진동 이현마을에 자원 선순환 시범 마을을 운영한다. 재활용 분리 배출장 설치로 자원 활용률 제고, 폐기물의 업사이클링 작업을 통한 재사용의 생활화, 음식물 퇴비화를 통한 친환경 마을 조성의 3가지 분야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는 탄소중립의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자원이‘더이상 한번 쓰고 버려지는 것이 없도록 하자’는 취지이며 시범 마을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대덕구 모든 지역으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주민의 적극적 참여가 절대적으로 우선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사업은 매우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가 2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전원신흥초등학교와 학교돌봄터 설치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학교돌봄터는 지자체가 초등학교의 공간을 활용해 운영하는 돌봄시설로,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유성구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원신흥초등학교는 ▲운영비 분담을 위한 예산 확보 ▲학교 공간·시설 사용 ▲교사·학생·학부모 협력 지원 등 학교돌봄터 설치·운영에 있어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학교돌봄터는 내년 3월 개소하는 대전원신흥초등학교복용분교장(舊 유성중학교) 내 운영될 예정이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정용래 구청장은 “학교돌봄터는 기존 학교 돌봄과 달리 전학년을 대상으로 연장돌봄을 시행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말하며,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