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는 지난 3월부터 시행한 ‘수소차 구매지원 보급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편성한 예산 115억 원을 모두 집행하며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보조금 지원신청은 지난 11월초에 마감되었으며, 신청자 자격검토와 차량 출고 등록 절차를 거쳐 사업이 마무리 되었으며, 올 한해 356대의 수소차 구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소차 구매 보조금은 시비 1,000만원을 포함하여 총 3,250만원으로 수소차량 가격(평균 7,200만원)의 약 45%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소차를 구매하려는 신청자들의 지원 경쟁이 치열했다. 시는 내년에도 급증하는 수소차 구매 수요를 반영하여 사업예산 편성하였으며, 구매 인기가 올해보다 더 올라갈 경우 지원예산을 늘려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시는 최근 수소차 구매지원 신청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시민들의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과 함께 대전시의 지속적인 수소 인프라 확충도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2019년에 학하수소충전소 한곳에서 시작한 충전인프라는 지난해 2개소가 더 확충됐고, 올해 3개소가 운영에 들어갔으며 내년까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는 24일 대전시청에서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동구와 기상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안영인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 황인호 동구청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대전역세권지구에 기상기업성장지원센터, 인력양성센터 등을 중심으로 하는 기상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기상기업을 적극 육성 ․ 지원하게 된다. 또한 직원의 40% 이상을 2023년 말까지 동구 지역으로 이전하고, 2025년 말까지 입주 공간 확보 등 기상클러스터 조성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대전시와 동구는 기상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입주 공간 확보 및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이주 직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안정적인 생활 터전을 뒤로하고 대전 이전을 결정해 준 기술원에 대전시민을 대표해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성공적으로 대전에 안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대전이 명실상부한 기상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3개 기관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연구원은 23일 충남도청에서 올해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21년도 추경예산(안), ’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직제규정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내년도 충남연구원 예산은 112억7천만원(일반회계 기준)으로 올해 122억9천만원보다 약 10억2천만원이 감소하였는데, 이는 수탁과제, 순세계잉여금, 특별회계 전출금 등이 감액되었기 때문이다. 연구원은 내년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등과 관련하여 지역의 현안을 공론화하고 정책과제로 수행하기 위한 ‘충남의 제안’ 연속기획세미나를 개최하고, 충남의 미래 예측을 위한 ‘(가칭)미래기획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효율적인 연구수행관리를 위한 통합포털시스템 등 정보화 사업 및 ‘정책이슈 리뷰’ 발간 등 대외홍보출판사업 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이사장(충남도지사)은 “충남은 보령 해저터널, 충남 서산공항,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연계한 서해안 통합 개발전략 등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에 집중할 시기”라며 “충남연구원은 대선공약 발굴 등 도정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지역 내 불균형과 저출생․고령화를 해소할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도내 지식동아리의 올해 성과물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시키고자 마련한 ‘지식동아리 성과경진대회’에서 ‘화재조사 연구팀 FSI’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충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성과경진대회는 지식동아리 구성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기준 안내, 우수사례 발표 및 심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앞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한 6개 동아리의 2차 발표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객관적·과학적 조사로 명확한 화재원인을 규명하는 ‘화재조사 연구팀 FSI’의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농업 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방안을 찾는 ‘농사모’,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본에 충실한 건축물 구현하는 ‘건축에 건축을 더하다’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보보안 역량 강화 및 사이버해킹 사례 연구하는 ‘사이버보안 연구회’와 사회적으로 이슈되는 식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알쓸식잡’, 보건 분야의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4차 보건혁명’은 장려상을 받았다. 지식동아리는 도정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공무원과 외부 관계자가 함께 학습·토론하는 자발적 모임으로, 도내에는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23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2021년도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대회 결과,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서 도는 국제교류 부문 결선에 진출해 이날 발표 심사를 치렀다. 예선 심사와 결선 심사를 종합한 결과, 도는 우수상을 받았다. 도는 이번 공모전 국제교류 부문에 나라현과 우호 교류 협정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추진한 국제교류 행사를 응모해 추진 과정, 파급 효과, 교류 성과, 참신성, 발표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호평받은 주요 성과는 도와 나라현 간 공통분모인 ‘백제문화유산’을 활용한 ‘우리 지역 백제문화유적 유시시(UCC) 공모전’, 제67회 백제문화제 합동 홍보관 공동 운영 및 아라이 쇼고(荒井 正吾) 나라현 지사의 개막식 한국어 축사 영상 등이다. 이날 결선대회에서 발표한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수상은 양 지역 국제교류 실무부서가 지난 1년간 꾸준히 협업해 온 결과”라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 콘텐츠 활용, 엠제트(MZ) 세대를 비롯한 지역주민의 참여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 이인하 연구사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올해 ‘농업기술대상’을 수상하며, 지난달 ‘지방행정의 달인’에 이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3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연구사는 ‘딸기 신품종 개발·보급으로 종자 독립 및 수출 확대’라는 주제로 국립식량과학원, 경북농업기술원과 연대 응모해 농업현장 문제 해결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사는 2016년부터 5년간 농촌진흥청 공동연구과제 2개 사업에 매진해 딸기 신품종 개발·보급 및 우량묘 묘소질 향상 기술 개발 연구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통해 5년간 로열티 142억 원을 절감하고 국산 품종 보급률을 96%로 높였다. 또 국내 육성 신품종 우량묘 확대 보급으로 바이러스 발생 제로화 달성 및 농가 소득 20% 향상에 따른 연간 충남 농가소득 501억 원 향상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신품종 통상실시 추진과 수출 품종 보급으로 수출액 63% 성장을 이뤄냈으며, 이 같은 연구성과는 학술지 게재, 영농기술정보자료, 재배매뉴얼 발간 등으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농가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화아분화 검경 민원해결, 농가현장 컨설팅,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대전충남센터 임직원 일동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 443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저소득층 지원(지역사회통합돌봄)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청남도가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사업’ 설계 공모를 진행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센터는 민선 7기 역점 사업 중 하나로, 장애인과 가족의 문화 향유권 및 가족 휴식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힐링센터는 태안군 안면읍 일원에 연면적 6250㎡ 규모로 건립되며, 내부는 △숙박을 위한 객실 공간 △휴양·힐링 공간인 스누젤렌실, 목욕탕 △체험 공간인 다목적강당, 프로그램실 등을 설치한다. 응모 신청서 접수 및 현장 설명회는 오는 27일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안면읍사무소 및 사업 현장 일원에서 진행하며, 공모안(작품)은 내년 1월 27일 도 종합건설사업소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이번 설계 공모는 건축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 공모안을 선별해 2월 8일 당선작을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 공고·고시 게시판, 나라장터, 세움터 홈페이지 내 설계 공모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국내 역량 있는 우수 건축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장애인 가족들의 휴양을 위한 선도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지방농촌진흥사업 홍보실적 평가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도 불구하고 농촌진흥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농업·농촌의 가치 공감 확산과 수요자 중심의 농업기술 제공 등 탁월한 홍보분야 업무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 한 해 실적을 보면 TV 등 언론홍보 2515건 제공과 함께 농촌진흥청 및 15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수준 높은 농업인 교육·홍보 영상도 제작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해당 영상을 한국농업방송을 통해 전국 방송으로 확대시켰으며, 벼, 고추, 딸기 등 10품목 위주로 처음 시도한 전국 농가 대상 대규모 기술 강의도 성공을 거둬 농업인 실용교육 성과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위해 도 농업기술원은 최고품질의 교육영상 제작은 물론 송출을 위해 준비작업과 예산지원 방법, 방송국 섭외 등을 세밀하게 준비했다. 특히, 새해농업인 실용화 교육은 코로나19로 단절된 상황에서 방송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사례로, 방송국 추산 한 해 전국 시청 인원이 720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울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23일 도청에서 올해 인권증진을 위한 도민 참여활동을 마무리하는 ‘충남 인권교육 모니터단‧인권 지킴이단 운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인권교육 모니터단, 인권지킴이단,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인권교육 모니터단 성과보고회, 2부 인권지킴이단 성과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충남 인권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7월 발족한 인권교육 모니터단이 총 12회 이루어진 교육 모니터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2부에서는 제3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의 올해 도 인권 주요 업무 추진실적, 인권지킴이단 활동성과 공유 및 내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수렴해 내년 인권교육 모니터단과 인권지킴이단 운영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 보고회를 통해 도민이 직접 인권정책 추진에 참여할 수 있는 창구인 인권교육 모니터단‧인권지킴이단 활동을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2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 충남 수출탑 및 수출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수출 유공 기업과 개인의 노고를 치켜세웠다.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장, 안경남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장,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수출 관련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수출 경과보고, 정부 포상 전수 및 충남 수출 유공자 시상, 대·중소기업 수출 협력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정부 포상은 수출탑 수상 65개 기업과 개인 표창 수상 31명 중 중앙 행사 미수령 26개 기업, 17명에게 전수했다. 이날 정부 수출탑 수상 내역은 △애터미 3억불탑 △티에스이 1억불탑 △케이티이 3천만불탑 △엔티엠·한남하이텍·태창산업 2천만불탑 등 총 26개 기업이다. 정부 개인 표창은 김철호 티에스이 대표이사의 동탑산업훈장, 최형석 케이티이 대표이사의 철탑산업훈장, 박범호 수양켐텍 대표이사의 대통령 표창과 함께 국무총리 표창 및 장관 표창 등 총 17명이 받았다. 아울러 이번 시상식에서는 정부 포상과 별개로 도 수출 유공자 포상도 함께 진행했다. 충청남도 수출탑에는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청남도는 23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도내 기업과 공공기관 4곳을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으로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은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위해 육아휴직·유연근무 등 가족친화 경영에 앞장선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거쳐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에는 △아산 대흥금속(대표 이상복) △천안 소부레이저(대표 이미정) △청양 나무들(대표 배은숙)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조한필)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심사위원회는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직장 내 ‘가족 사랑의 날’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해 온 점을 높게 평가했다. 도내에는 이들 기업 외에도 올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 선정에서 신규 39개사, 유효연장 20개사, 재인증 21개사 등 도내 80개사가 인증을 획득해 지난해 보다 8개사 늘어난 240개의 가족친화인증기업이 있다. 도 관계자는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