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2025 제28회 국제의료영상컴퓨팅 및 인터벤션 학술대회(MICCAI)’대전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제의료영상컴퓨팅 및 인터벤션 학술대회(MICCAI)는 대륙별로 순회하며 매년 개최되는 의료영상, 인공지능, 의료로봇-인터벤션 분야 대형국제학술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 학술대회는 약 2,000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의료영상처리, 인공지능, 컴퓨터보조진단 등의 의료영상기술과 이를 의료로보틱스, 원격의료 등과 함께 의료현장에 활용하는 중재기술 분야에 대한 최신 연구에 대한 학술발표, 워크샵, 챌린지, 튜토리얼,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대전시는 ‘MICCAI 2025 유치위원회’를 조직하고, 대전마케팅공사를 중심으로 전략적 유치 활동을 벌여 타이베이(대만), 상하이(중국), 오크랜드(뉴질랜드)와의 치열한 경합을 거쳐 최종 개최도시로 선정되었다. 특히, 대전의 바이오공학 및 의료기술 연구인프라와 사이언스 콤플렉스, 한빛탑, 국제회의복합지구 예정지역 문화시설을 활용한 참가자 대상 다양한 부대행사, KAIST 특별프로그램 등 첨단과학 도시 대전의 장점을 담은 기획으로 심사위원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두 번째 변이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미크론 첫 확진자 이후 이틀 만에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날 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유성구에 거주하는 A(23·여)씨가 오미크론 확진자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9일 휴가차 광주에 방문하였다가 ◦◦식당에서 광주 확진자와 밀접 접촉하여 지난 22일 광주에서 접촉자로 통보받아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밀검사를 통해 질병청으로부터 이날 오미크론 확진자로 최종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광주 확진자는 오미크론 정밀검사 중이다. A씨는 고속버스를 이용해 대전으로 도착한 후에 숙소까지 택시를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현재 택시기사 등 추가 접촉자들이 있는 지 정밀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와 함께 같은 숙소를 사용하는 동료와 직장 동료들은 PCR 진단검사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자가 격리중이다. 다만 22일 오후에 A씨가 방문한 대전지역 ◦◦서점과 ◦◦카페 등에 대해서는 정밀 역학 조사 중이며, 접촉자는 PCR 진단검사 후 격리 예정이다. A씨는 ◦◦감염병 전담병원 1인실에 격리 치료중이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24일 오후 2시에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자치분권분야 유공자 3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민주평화통일 기반 구축(12명) △생활공감 정책 기여 활동 우수(7명) △기부문화조성 기여(5명) △우수 자원봉사 참여(4명) △자원재활용 활성화 기여(1명) △시정발전 유공(3명) △회계(계약)업무 유공(4명) △새마을운동 유공(1명) 등 8개 부문 총 37명이 수상했다. 수상자는 기관 · 단체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훈격은 대통령 표창 1명,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명, 대전광역시장 표창 34명이다. 대통령 표창은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사업 성공적인 추진 공로로 대전시 조상현 과학산업과장이 수상했으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생활공감정책참여단 김장욱 대전시대표와 최은숙 대덕구대표가 표창을 받았다. 대전시장 표창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경애 전 부의장 외 11명, 생활공감정책참여단 김인갑 동구대표 외 4명, 기부문화조성으로 ㈜신한은행 대전 · 충남본부와 ㈜중앙백신연구소가 단체 수상하였고, 바른길치과의원 정길용 대표 외 2명이 개인 표창을 받았다. 또한 우수 자원봉사 등으로 임미숙 외 4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24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허재영 충남지속협 대표회장, 김명선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양준화 전국지속협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시민사회 실천 선언, 미래세대와 기성세대 간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남 지속협의 지난 20년을 돌아보며 과거에 안주하기보다 새로운 20년을 위해 앞으로의 할 일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전 세계 180여 개국 정상이 채택한 ‘의제21’에 기초해 지난 2001년 창립한 민·관 협치 기구로, 유엔(UN)과 정부가 정한 빈곤·질병, 환경오염·기후변화, 경제·사회적 불평등 분야의 지속가능 발전을 목표로 도내 실정에 맞는 행동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충남 지속협은 그동안 2000여 명의 위원이 각 분야의 민·관 협치 대표로 참여해 행정 중심의 정책을 행정과 민간이 함께하는 정책으로 개선해 왔으며, 도민에게 지속가능한 발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인식을 전환하는 데 공헌해 왔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24일 도청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양한 복지 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 금천구 소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소비자 보호 및 산업 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건축자재, 의료기기, 녹색산업 등의 시험·평가·인증과 연구 개발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서산 옥외실증센터 등 전국 32개 사업장을 두고 있다. 도와 연구원은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 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플랫폼 사업을 공동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양승조 지사는 “성금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며 뜻깊은 기부 활동을 실천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감사를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독립유공자와 유족의 예우와 관련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양 지사는 24일 홍성 J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한식포럼(한식대가)와 함께 하는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초청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양 지사는 “기꺼운 희생과 헌신이 이끈 독립운동은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든 원천이자 토대”라며 “선열들의 독립운동은 민족의 자존을 세우는 일이었고,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진실한 외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대로 된 보훈은 나라를 위한 모든 희생을 끝까지 찾아내고 기억하며, 합당하게 보답하는 것으로 완성된다”며 “도가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다하기 위해 더욱 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현재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최선의 예우를 위해 도내 생존 애국지사와 수권 유족 및 배우자 404명을 대상으로 매년 3·1절과 광복절 특별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대전·충남 소재 병의원 의료비 지원 확대, 독립유공자 및 유족들 시내버스 요금도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광역시회는 24일 시청을 찾아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성금 1,400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광역시회 김양은 회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도묵 부회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의료비, 생계비 및 명절 나기 비용과 사회복지기관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양은 회장은“마음을 담은 이번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전기공사협회 대전광역시회는 50여 회원사가 뜻을 모아 1988년‘충청전업장학재단(΄88년 설립)'을 설립하고 매년 지역대학생 2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25명에게 1,9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현재까지 2,030명에게 8억 400만원을 지급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 지자체는 기초생활보장 관련 지자체 합동평가지표 및 제도운영 역량 등의 평가로 선정됐으며 구는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보건복지부 기관 표창과 함께 1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동구는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가족관계 해체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2,995가구 4,069명에 대해 기초수급 선보장을 결정했으며 올해 생계곤란 및 코로나 19 상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등 4,763세대에 긴급생계·의료비 등 33억 54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및 복지업무를 빠르고 신속하게 적용하기 위해 사회복지 13개 분야 52개 사업에 대한 상담기법, 업무매뉴얼, 업무 착오사례를 수록한 ‘사회복지 업무 매뉴얼’을 발간, 관련 부서에 배포해 동 행정복지센터의 업무 통일성을 확보하고 사회복지신규자의 업무파악 및 민원인 대처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제도운영 역량강화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복지대상자에 대한 통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가 대중교통 환승 수단으로 쓰이고 있는 시민 공영자전거‘타슈’ 를 내년 1월 1일부터 1시간 이내 이용할 경우 무료화 한다. 시는 ‘타슈’를 1시간 이내 이용할 경우 무료로 해 시민들의 근거리 교통 서비스를 향상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1시간 이내 이용 후 반납하고 재 대여시 반복 이용도 가능해 사실상 무료로 이용되는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공영자전거 무료 이용 혜택을 주는 것은 광역자치단체 중 대전시가 처음이다. 이 정책은 2020년 9월 14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우승호 의원이 ‘시민 누구나 본인 인증만 하면 타슈 1시간 이내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도록하는 공영자전거 운영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 후 원안 가결돼 시행되는 것이다. 타슈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본인 인증을 위해 타슈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폰에서 타슈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타슈 앱을 실행하여 가까운 대여소를 검색하고, 대여 가능 자전거가 있는 대여소에서 QR코드를 이용해 대여하고 목적지 주변 가까운 대여소에 반납하면 된다. 다만 시는 독점적 사용을 막고자 1시간 초과에 대한 추가 사용료를 30분당 500원 부과한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가족센터는 1인가구에 대한 대전시가족센터의 서비스 지원방향 논의를 위한‘2021년 제3회 대전가족포럼’을 지난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대전시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의 발제를 맡은 울산대학교 송혜림 교수는“1인가구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활성화할 수 있는 가족센터만의 특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제에 우송정보대학 사회복지과 이연복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로 참석한 김예리 센터장(서울시동작구가족센터), 류유선 책임연구위원(대전세종연구원), 이정인 가족정책팀장(대전광역시 가족돌봄과), 장기환 팀장(대전정책네트워크) 등과 1인가구의 새로운 서비스 지원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1인가구의 정확한 요구 파악,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 개선, 사회적 유대강화 등 대전시만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 지원의 필요성 등을 제안했다. 포럼에 참여한 대전시 강병선 가족돌봄과장은 “이번 포럼이 변화된 생활환경에 거주하는 1인가족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는 23일 지역 중소기업제품의 공공판로 및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대전시 공공구매기관협의회를 서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 촉진을 위하여 한 해 동안의 기관별 공공구매 실적 및 우수사례 등 판로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공구매기관협의회는 대전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조폐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관내 15개 공공기관과 3개 경제단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시는 관내 공공기관의 지역제품 우선구매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우수기관 표창울 실시했다. 작년대비 지역물품 조달구매실적 증가율이 가장 우수한 한전원자력연료(주)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유공자는 한전원자력연료(주) 및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각 1명씩 소속 기관에서의 지역제품 수주율 제고에 대한 기여도가 큰 직원이 선정되어 표창패와 표창장을 받았다.. 대전시는 이번 협의회에서 제안된 △지역제한 입찰금액 상향 △법령 범위 내 분할 발주 △우선구매대상 기술개발제품 구매 △지역업체 양성 및 홍보 △지역업체 수주확대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광역시는 24일 대전시청에서‘대전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대전선화구역(21만㎡), 대전역세권 구역(103만㎡) 등 총 124만㎡에 이르는 도심융합특구 대상지 현황분석과 기본계획 및 세부계획 수립, 거점별 핵심사업 상세설계 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착수보고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관련 실·국장, 국토교통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이 참석하였으며, 과업을 수행하고 있는 국토연구원 서민호 연구위원의 착수보고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혁신의 개념과 혁신 창출 환경, 도심융합특구 기획 개념과 구현 의도, 대전도심융합특구 관련 현황 여건 및 주요이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용역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자문위원회 및 관련부서 협의 등을 거쳐 2022년 10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도심융합특구 관련 특별법 제정안이 연말 상정되면 향후 기본계획 수립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완성도 높은 도심융합특구의 밑그림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보고회에 참석한 허태정 대전시장은“이번용역은 원도심에 기업과 사람이 모일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