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2021년 옥외광고 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불법 광고물 정비, 옥외광고 산업진흥 등 우수사례 발굴·확산을 위해 전국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분야별 심사를 거쳐, 바람직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에 기여한 자치단체를 선정한다. 서구는 ▲옥외광고 발전기금 및 조례 등 제도 개선 ▲특정·정비 시범구역 지정 등 불법 광고물 정비를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 ▲노후 또는 무연고 옥외광고물 대한 안전 점검 노력 ▲민·관 합동단속 등 협업사례 ▲불법 광고물 근절 시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올바른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내일신문이 공동 주최한 이번 ‘어린이 안전대상’은 서면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 등 3단계 걸쳐,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어린이 안전 환경조성 및 관련 정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평가했다. 민선 6, 7기 서구의 어린이 안전 정책 방향은 ‘어린이가 제안하고 어른이 실천하는 참여 구정 실현’으로써, 4개의 어린이·청소년 참여단의 정책 제안을 구정에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린이·청소년 성과공유회를 통한 정책 제안을 구정에 반영하여 ▲전국 최초 학교부지 활용 통학로 조성 ▲초등학교 40개소 전체 LED 바닥 신호등 설치 ▲둔산동 학원가 어린이 안전구역 지정 운영 ▲어린이보호구역 주민신고제 24시간 운영 등을 추진하였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어린이를 위한 안전 정책은 서구가 만드는 어린이 안전보험으로써,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7일 내년도 추진사업의 사전 점검을 위해 ‘새해 주요사업 점검 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정용래 구청장을 비롯해 부구청장, 실·국·과장 및 동장 등 6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신규사업과 추진방식이 변경되는 사업 등 총 50건의 주요사업을 점검했다. 내년도 점검 주요사업은 유성형 공공일자리사업,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등 민생경제 분야사업과 코로나19 재택치료 및 감염병 대응체계 등 위기대응 분야사업, 유성온천문화축제의 분산개최, 인문학아카데미 등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이다. 구는 코로나19 확산 대응에 행정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사업들을 중점 점검하고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용래 구청장은 “새해에도 코로나19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에 행정패러다임 대전환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위기대응과 민생회복이라는 양대 현안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정전략을 발굴하여 지역을 혁신적으로 발전시켜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28일 온라인(ZOOM)으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 대전시립미술관 운영 방향 및 전시, 교육 등 미술관프로그램은 물론 대전비엔날레 2022와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개방형 수장고에 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2022년은‘새로운 도시’를 주제로 포스트 팬데믹 이후‘행복하고 건강한 삶(Wellness)’은 무엇인가를‘변화하는 예술’로 탐색 할 것”이라며 “코로나 위험신호로 삶의 아름다움을 잊은 지금, 자연-사회-인간이 조화로운 공감미술로 건강한 일상의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 테미오래는 최근 다섯 번째 발간동화책 ‘참참이의 여름방학’을 지역 주민센터와 대전 소재 병원학교, 인근 어린이집 및 작은도서관 등 200여 곳에 배포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전점자도서관에도 동화책을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테미오래는 2019년 발간한 첫 동화책 ‘오래친구들’과 2020년 동화책 ‘황금잉어 붕붕이’, 세 번째 동화책 ‘도키와 보물주머니’, 4집 동화책 ‘솔씨역장의 요술시계’ 발간을 이어오면서 지역명소 소개와 함께 다양한 세대 계층을 아우르는 문화콘텐츠 개발에 역점을 뒀다. 테미오래는 2019년 4월 개관이후 수탁 3년차를 맞아 지역문화역사를 다룬 상설전시와 특별기획전, 지역 시민과 함께하는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쉬었다 가게’, 친환경 창작공방 ‘그린 홈 투게더’, 주민문화쉼터 ‘함께가든’, 역사문화아카이브, 제3회 올래아트페스티벌 기획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협력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촌으로 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노력해왔다. 5집 동화책 ‘참참이의 여름방학’은 아련한 1970년대를 배경으로 아름답지만, 수몰민의 애환이 담긴 호수 ‘대청호’를 주제로한 이야기다. 동화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우수단체(1위)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성과분석 결과에서 대전시는 8개 지표 중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회수채권 비율에서는 만점을 얻었다. 이를 인정받아 행안부 특별교부세 1,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성과분석은 2020회계연도 기금을 대상으로 3개 분야(기금의 효율적 활용, 기금 운용의 건전성, 기금정비), 사업비 편성 비율, 사업비 집행률,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운용실적, 미회수 채권 비율,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운영 적정성, 타회계 의존율, 재정수입 대비 기금 조성액 비율, 기금 수 현황 등 8개 지표를 심사해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 등 객관적인 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그동안 유사기금 통폐합, 중복지원 방지와 함께 목적사업 확대로 기금 활용도를 높이면서 기금사업 공모제, 시민모니터링, 기금 일몰제 도입 등 기금운용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행안부는 지방기금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운용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성과분석을 실시해 우수단체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19에 확진된 환자들의 재택치료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시는 27일부터 대전한국병원을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를 위한 단기·외래진료센터를 지정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재택치료 환자들은 매일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을 통한 비대면 건강모니터링을 제공받음과 동시에 x-ray나 혈액체취 등 검사 또는 대면진료가 필요한 경우 단기·외래진료센터 방문을 통해 전문의료인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진료절차는 재택 건강모니터링 관리의료기관에서 재택치료 환자와 해당 보건소에 대면진료를 허가하면 재택치료자는 단기·외래진료센터에 사전예약을 하고 대면진료와 필요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감염병 전담병원과의 연계를 받을 수 있다. 재택치료 환자의 외래센터 이송을 위해 시는 방역택시 4대를 확보해 재택에서 병원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이번에 지정된 단기·외래진료센터는 재택치료 환자의 신속한 대면진료와 적절한 의료조치로 환자의 안전한 건강 보호 및 병상부족 등 의료체계 과부하 문제를 해소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시는 재택치료 환자의 증가를 대비해 호흡기전담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소상공인을 위해 현재지급되고 있는‘소상공인 일상회복자금’특별지원 신청기간을 3주간 연장 운영한다. 현재 신청 접수한 소상공인은 7만 3천여 업체로 전체 9만 5천여 업체의 81% 수준이다. 시는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소상공인이 누락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당초 이달 12월 31일인 신청기간을 2022년 1월 2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소상공인 일상회복자금’은 지난 7월 7일 이후 집합금지․영업제한 행정명령을 이행한 업체와 매출감소 일반업종이 신청대상이다. 집합금지를 이행한 업체는 사업체당 200만 원, 영업(시간)제한을 이행한 업체는 사업체당 100만 원, 매출이 감소한 일반업종 소상공인은 50만 원의 일상회복자금을 지급받게 된다. 지난 11월 17일 부터 지급된‘소상공인 일상회복자금’은 현재 총 4만 9,273개 업체에 409억 9,800만 원이 지급되었다. 이는 금지․제한업종이 2만 9376개 업체에 310억 8,000만원이 지급되었으며, 매출감소 일반업종은 1만 9897개 업체에 99억 4,800만원이 지급되었다. 특히, 이번 시의 일상회복자금 특별지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지난 4월 기획재정부 타당성재조사 통과 후 실시설계단계 총사업비 협의 등 절차이행으로 주춤했던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대전IC와 신탄진IC 중간지점인 신대동·연축동 일원에 IC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총사업비 996억 원을 각각 절반씩 분담하고 한국도로공사에 위탁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발주한 공사는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를 거쳐 낙찰자가 결정되면 내년 3월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판단했다. 2025년 회덕IC가 개통되면 대전 도심에서 경부고속도로 접근성을 향상시켜 고속도로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둔산동에서 신탄진IC를 이용할 경우 거리가 약 13㎞인 반면 회덕IC를 이용하면 7㎞로 대폭 단축된다. 오정네거리에서는 약 10㎞에서 5㎞로 거리가 절반으로 단축된다. 특히 포화상태인 신탄진IC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로 신탄진 도심과 주변도로의 극심한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연축 도시개발사업지구 혁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복합효과가 기대된다. 충청·영남권에서 세종시·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로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도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도입한 충남도가 제1회 광역교통 BP(Best Practice, 모범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출범 이후 처음 개최한 경진대회에서 도의 광역교통 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대광위에서 추진하는 알뜰교통카드를 지역 맞춤형으로 도입한 것으로, 기존 알뜰교통카드의 교통비 환급 기능을 활용해 간편한 환승 지원이 가능하도록 실현한 카드이다. 저비용, 확산성, 효율성, 이용자 통계제공 등이 특징이다. 실제 기존 시·도를 달리하는 시군 간에 환승 교통정책을 시행하려면 모든 버스 및 전철 등의 교통카드 단말기를 연계·수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문제는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수십억 원이 필요해 재정상황이 좋지 않은 지자체는 환승지원이 어려웠다. 그러나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도입하면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5000여만 원의 적은 비용으로 시·도를 달리하는 시군 간 버스 뿐만 아니라 지하철과 버스 간에도 환승 환급이 가능하다. 도는 내년 1월부터 아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신용욱)는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하는 ‘국가 보증씨수소* 선발을 위한 가축개량협의회’ 심의 결과, 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한우 2두가 당·후대검정을 거쳐 국가 보증씨수소로 최종 선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 2두는 2018년 10월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심의위원회를 통해 후보씨수소로 선발됐으며, 약 3년간 후대검정한 결과를 기준으로 이번 심의에서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 보증씨수소 2두는 서산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정액을 보급 중인 보증씨수소 131두 가운데 국가 보증씨수소(KPN) 능력 기준 각각 9위와 57위를 기록, 앞으로 우량종자 보급을 통한 도내 한우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증씨수소는 앞으로 각각 10만 스트로의 정액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 중 절반은 보증씨수소를 배출한 도에 우선 배정(구매)권이 있어 도내 한우농가가 유상으로 먼저 사용할 수 있다. 도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보증씨수소를 배출하면 국가 보증씨수소 번호(KPN)에 충남 고유 명칭이 들어가 충남 한우의 위상을 널리 떨칠 수 있다”면서 “충남 한우가 대한민국을 대표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최근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산무역협회가 주관한 ‘2021년 수산물 수출 공로탑 및 수출 브랜드 대전’에서 도내 업체 2곳이 각각 전국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수산물 수출 유공자 시상은 보호무역주의 강화, 물류 대란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탁월한 수출 실적을 달성한 업체를 격려·포상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수출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도입됐다. 이번 수산물 수출 공로탑 시상식에선 조미김 업체 ‘광천김’이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수출 브랜드 대전에선 조미김 업체 ‘별식품’의 제품 브랜드 ‘별맛김’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산물 수출 공로탑 선정 업체는 전국 51개 기업으로, 도내에서는 1위에 오른 광천김(5천만 불 탑) 외에도 태경식품(1천만 불 탑), 보령해삼·광천농업협동조합(7백만 불 탑), 갓바위식품·대천맛김(5백만 불 탑), 대양수산(3백만 불 탑), 광천삼원식품·명품김(1백만 불 탑) 등 총 9개 업체가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건강식품으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고 있는 김류의 수출 증가와 명품 수산물 전략으로 개발한 고품질 해삼의 중국 시장 수출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