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2021년은 코로나19 등의 위기상황 속에서도 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 건설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건설관리본부에 따르면 2021년 대전시가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신속 집행한 사업비는 총 2,070억 원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공사계약 1,473억 원(533건) ▲물품 431억 원(1,313건) ▲용역 166억 원 (381건) 등을 집행했다. 건설관리본부는 올해 초부터 사업부서담당자, 공사감독관, 현장소장, 감리 등이 한마음이 되어 건설사업 추진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재정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코로나 19로 인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침체된 지역건설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추진이 부진한 사업지구에 대해서는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관리를 실시했다. 또한 선급금 80%로 확대 지급, 공사 기성 및 준공 검사 기간 단축, 대금 지급 기간 단축, 지역제한 입찰, 지역의무 공동도급제, 긴급입찰제도, 관급자재 선고지제도, 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을 통해 재정집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갔다. 그 결과, 올해 홍도과선교 개량(지하화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30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정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오미크론 의심 검체 발생 시, 기존의 변이 PCR 검사로는 확인할 수 없어 질병관리청에 검체를 송부하여 유전자 전장체 검사를 요청하다보니 최대 3~4일이 소요되었으나, 이제 3~4시간 만에 빠르게 판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 5월 20일 변이 3종(알파, 베타, 감마) 선별검사를 시작으로 7월 8일 확정검사로 전환하였으며, 그 후 국내 델타 변이의 확산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8월 2일부터 델타바이러스 확정검사를 실시하였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주요변이 5종(알파, 베타, 감마, 델타, 오미크론) 모두 연구원 자체 확정 검사가 가능해져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 등이 보다 신속해질 전망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원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오미크론 포함 5종 변이 신속검사를 통해 지역 내 변이 바이러스 유행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경익운수(주) 원용호 운수종사자를 올해 최고의 친절왕인‘버스킹(BUS-KING)’으로 선발하고 24일 표창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로 근무경력 16년째인 원용호 씨(남, 55세)는 급행1번 노선을 운행하며 온화한 이미지로 승차부터 하차까지 친절한 인사와 언행으로 승객 배려는 물론 안전운행에 충실해 대중교통 이미지를 한 단계 올렸다는 공을 인정받아 버스킹(BUS-KING)에 선발됐다. 원용호 씨는 항상 웃는 모습으로 승·하차시“네, 안녕하세요”,“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등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상냥하게 인사하며 맞이하고 있다. 아울러 승객의 안전을 위하여 버스 정차 구획선에 정차하여 승객의 안전한 승·하차와 다른 차량의 통행에 방해 없는 운행하는 등 한결 같은 세심한 승객 배려로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시 주관 및 시민모니터단의 현장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원용호 씨는 대전시에서 버스 승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2019년 최초로 도입한 3문 버스를 운행하며 많은 이용객에게 행복 및 친절 바이러스를 선사하고 있다고 주변 동료들은 평가했다.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2022년 대전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기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우리대전 북스타트’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아기에게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독서운동이자, 아기와 부모의 친교를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장려하는 사업이다. 태어나면서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아기들에게 평등한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전시가 5개 자치구(공공도서관)에 사업비 전액을 지원한다. 특히 대전시는 6대 광역시 중 유일하게 태어나는 모든 아기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주소지가 대전인 2022년 태어나는 모든 아기들이며, 출생신고 시 출생신고 기관에 비치된 책꾸러미 신청서를 작성하여 출생신고서와 함께 출생신고기관(행정복지센터, 구청민원실, 온라인 출생 신고 대상 의료기관 산부인과(여성병원)에 제출하면 된다. 책꾸러미는 그림책 2권, 북스타트 가방, 안내책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부기간은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서대전육교 지하화 공사를 서대전육교 철거 전에 지하 통행로를 우선 시공하여 계백로 폐쇄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대전육교 지하화 공사는 서대전육교를 철거하고 호남선 철도 하부에 길이 687m, 폭 46m의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공사로 트램 2개 차로와 일반차량 6개 차로, 그리고 양측 보도로 구성되며, 2023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철거 대상인 서대전육교(계백로)는 대전의 동서 방향을 가로지르는 주간선도로로 버스노선 10개가 통과하고, 일평균 교통량이 약 6만 3천 대에 이르는 대전의 주요 교통축으로 도로폐쇄 시 사회적 손실 비용이 약 17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에 대전시는 서대전육교 철거 전에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하여 육교 하부구조물 조사, 호남선 철도의 안전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시는 검토결과, 지하차도 구조물 일부를 호남선 철도 하부에 우선 시공하여 상ㆍ하행 각 2차로와 보도를 확보함으로써 육교 철거에 따른 교통체증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병행하여 서대전육교 지하화 공사 구간을 우회하는 근거리ㆍ원거리 노선을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서관은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 전자기기 충전이나 조명을 밝힐 수 있는 ‘태양광 스마트 벤치’를 최근 도서관 광장에 설치해 가동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태양광 스마트 벤치는 좌석에 부착한 태양광 패널을 활용, 낮 시간대 전력을 생산해 배터리에 저장한다. 배터리 저장 전력은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유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 야간 시간대 벤치 조형물 내 LED 조명도 밝히게 된다. 벤치 조형물은 하트(♡) 모양으로, 기존에 설치한 충남도서관 상징조형물(LOVE)과 어우러져 새로운 포토존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나병준 관장은 “충남도서관은 시설 하나하나에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는 물론,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방문객 모두가 충남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서관은 녹색건축 최우수(그린 1등급) 인증, 건축물 에너지 효율 ‘1+’ 등급 인증 등을 받으며, 우리나라 탄소중립 실천 대표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남도서관은 또 전국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고, 유니버설 디자인 공모전 및 생태환경 건축 공모전 대상을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5일까지 실시한 ‘2021 충남 사회지표’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올해 조사는 도내 1만 50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인터넷 조사방식을 새롭게 도입하고 면접조사와 병행했다. 조사 결과, 전년 대비 도민의 우울감은 줄고, 소득·소비·안전·근로·가족관계 등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는 상승해 행복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사회지표 조사는 사회 상태를 양적·질적인 측면에서 측정해 사회 변화와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맞춤형 통계자료 제공을 위해 매년 실시 중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회지표 조사 결과는 도와 시군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지역 맞춤형 통계자료를 통해 앞으로도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가 지방은행 설립에 한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충청권 거주자 대상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과반이 지역 소상공인·서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지방은행 설립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충남도는 28일 대전·세종·충남·충북 충청권 4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충청권 거주자 대상 지방은행 설립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했으며, 응답자는 지역별로 충남 384명, 충북 291명, 대전 264명, 세종 61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만 19∼29세 158명, 30대 152명, 40대 188명, 50대 194명, 60대 이상 308명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63.9%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28.9%는 ‘불필요하다’, 7.2%는 ‘모른다’고 답했다.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소상공인·서민 계층 지원(31%)’을 가장 많이 꼽았고 ‘지자체와 연계한 지역 개발 사업 추진(25.9%)’, ‘지역 중소기업 육성·지원(21.3%)’,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와 공헌 활동(17.7%)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2023년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충남도가 성공적인 제도 도입·시행을 위해 추진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고향사랑 기부제는 거주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를 하면, 세액 공제와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도는 2023년 1월 1일 제도 시행에 따라 범도민 차원에서 ‘충남 고향사랑 추진단’을 우선 꾸린다. 농어민단체와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게 될 추진단은 제도 홍보, 답례품 개발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도는 또 관계 공무원을 중심으로 ‘고향사랑 준비단’을 구성한다. 준비단은 범도민 인식 제고와 참여 확산, 기부제 활성화 방안 강구, 답례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제도 시행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준비단 조직은 기획분과와 홍보분과, 재정분과, 답례분과 등으로 나눈다. 도는 이와 함께 충남의 여건에 맞는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 조직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는 “고향사랑 기부제는 충남의 재정을 보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제도를 활성화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올해 ‘충남 디스플레이 품질 고도화·사업화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18개 기업에 5억 원을 투입, 시제품 제작 및 특허, 수출 등 폭넓은 지원을 펼쳐 수출액 86억 원, 신규 고용 46명의 성과를 냈다고 28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품질 고도화 및 사업화 지원은 2017년부터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 매출 향상 및 고용 창출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국산화 및 대체품 개발을 위한 시제품 제작 △제조 현장의 제조설비 및 공정 개선 △해외 바이어 초청 및 국내외 전시회 △국내외 특허 출원 등이다. 올해 수혜기업 중에선 A사가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아 폴더블폰 초박막 강화유리를 개발해 국내 대기업과 납품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B사는 특허 지원을 통해 롤러블 디스플레이 고정장치를 개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수출액이 약 5배 증가했다. 이태규 도 미래산업국장은 “우리 도가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높여갈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기업 성장을 위한 여러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것”이라며 “도내 관련 기업의 경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김석필 충남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27일 노숙인 자활시설인 천안희망쉼터를 방문, 시설 현안을 듣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 생활 시설을 살피고, 감염병 확산 방지 대책 점검 등을 위해 마련했다. 천안희망쉼터는 자립 의지가 있는 노숙인들이 입소해 상담과 직업훈련 등의 서비스를 받는 도내 유일 노숙인 자활시설이다. 현재 22명의 노숙인이 입소해 생활하며, 자활프로그램 참여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김 실장은 시설 현황과 사업 등을 듣고, 운영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한 뒤 “코로나19와 동절기 한파로 인해 취약해진 노숙인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27일 ㈜도원이엔씨 성우종 대표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4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성 대표는 이날 열린 전달식에서 양승조 지사에게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도원이엔씨는 서산에 본사를 둔 토목시설물 건설업체로, 2003년 태풍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나눔 실천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는 충남 지역 장애인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비롯해 충남 지역 장애인 합동 결혼식을 후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태안군 내 중증 장애인 거주 시설에 정기적으로 위문품 전달을 하는 등 지역 사회 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성 대표 또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으로서 모금을 위해 직접 현장을 누비며 발로 뛴 결과, 취임 첫 해부터 전국 지회를 통틀어 역대 최고 나눔온도를 달성하는 아름다운 기적을 만들어냈다. 양 지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웃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도원이엔씨 성우종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성 대표는 “사회로부터 도움을 받지 않은 기업은 없다”며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