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포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됐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기초생활보장분야 전반에 대한 평가로,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완화에 따른 신규 수급자 발굴과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보호결정, 긴급복지사업 집행,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통합사례관리와 긴급복지 연계 실적, 제도운영 및 업무 협조 노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대덕구는 특히 증가하는 1인 취약가구에 대한 발 빠른 대처와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2761)를 발굴해 긴급지원, 한시적 생계지원 등을 펼치고 459가구가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의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받는 등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높이 인정받았다. 박정현 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살기 좋은 행복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청남도 출신 수도권소재(서울‧인천‧경기) 대학생의 거주비 부담 해소와 쾌적한 면학 환경 제공을 위해 2020년 8월에 개관한 충남서울학사관이 2022년도 신입사생을 모집·선발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280명(남 92명, 여 188명)이며, 2022년 1월 3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충남서울학사관은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하고, 1인실(40실, 월 25만 원), 2인실 (118실, 월 20만 원)의 저렴한 기숙사비로 1일 3식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자치회의실, 커뮤니티실, 세탁실, 도서실, 스터디실, 헬스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구비하여, 학업 뿐만 아니라 건강관리, 취미생활, 인적교류까지 가능하여 대학생활 전반을 위한 주거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더불어 서울학사관은 어학 및 취업준비 지원, 봉사활동 및 고향방문 프로그램, 선배초청 특강, 심리상담 등 자기발전과 인성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충남인재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입사 신청자격은 충남도민의 자녀로서 본인 및 직계존속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동구는 2021년 위기관리 업무분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국지도발 대비 위기관리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 순천시와 함께 이번 기관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는 위기관리대응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동구 특성에 맞는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위기관리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한편 국지도발 상항에 대비한 매뉴얼을 정비했으며, 또한, 국가와 지역사회 위기관리 안전망 구축을 위한 주민신고망 관리 및 내실 있는 비상대비 업무추진으로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등 위기관리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고현옥 동구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 최후의 보루임을 깊이 인식하고 유사 시 국가 위기를 효과적으로 예방·대비하는 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동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우리말 동아리 가 한글 경조사 봉투를 직접 제작해 배포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는 ‘우리 말과 글을 타래처럼 잘 엮어 사람들에게 전하자’는 취지로 구성된 학습 동아리로, 현재 동구청 직원 10명이 활동하고 있다. 동아리 회원들은 경조사가 많은 연말연시를 맞아, 그동안 경조사에서 관행처럼 쓰였던 어려운 한자 대신 이해하기 쉽고 사용이 편리한 한글로 경조사 봉투를 만들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내고 머리를 맞댄 결과, 직접 봉투를 제작하게 됐다. 이들이 만든 경조사 봉투에는 ‘賻儀(부의)’, ‘祝結婚(축결혼)’과 같은 한자가 아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와 ‘그대의 행복한 날 온 마음을 다해 축하합니다’라는 친숙한 문장을 한글로 담아 봉투를 전하는 이의 마음을 더 쉽게 표현했다. 이 밖에도 회원들은 공문서에 자주 쓰이는 외래어를 바로잡거나 자주 틀리는 맞춤법 등을 동구청 내부 행정망에 게시하는 등 동구청 직원에게 바르고 정확한 공공언어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올해 동아리 회원이 함께 KBS 예심에 도전, 이 중 3명이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황인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새해에 금연을 다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를 실천하기는 매우 어렵고 본인 스스로의 의지만으로 담배를 끊기가 힘들다. 이에 대전 중구는 흡연자에게 금연실천을 유도해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사의 개인별 맞춤형 전문금연상담과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용품 등을 제공해 체계적으로 흡연자를 관리한다. 또한 금연을 지속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개인별 특성에 맞는 영양‧운동 등의 종합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6개월 이상 금연을 성공하면 성공기념품도 제공한다. 클리닉 이용이 종료되어도 문자발송을 통해 1년간 금연을 유지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하며, 주소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새해를 맞이해 흡연자들이 새롭게 금연을 결심하고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참여해 내년에는 꼭 노담 금연에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는 내년 1월 3일부터 3월말까지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먹이 감소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주변 농가 등 주민 안전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구성하게 됐다. 방지단은 (사)한국수렵관리협회 대전지사, (사)전국야생생물보호관리협회 중구지회, (사)전국수렵인 참여연대, 야생생물관리협회 4개 단체 19명으로 꾸려 산성동 산서지역(구완,무수,침산,목달,정생,어남,금동,사정,안영) 및 기타 민원신고지역에서 활동한다. 농촌지역에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동물 출몰 시 출동해 포획 작업을, 도심지역에 야생동물이 출현 시에는 경찰, 소방관의 보조역할을, 농경지 피해신고 시에는 현장 대응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중구는 올해 야생멧돼지 37마리, 고라니 88마리를 포획한 바 있다. 박용갑 청장은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신고체계를 구축하고 피해발생 시 대처방법 등에 대해서도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방지단이 안전수칙을 지켜 혹시 모를 주민들의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가 3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위·수탁 협약을 진잠동, 원신흥동, 온천1동, 노은2동, 관평동 5개동 주민자치회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범동인 진잠동, 원신흥동, 온천1동은 2021년 민간위탁 운영 성과평가를 거쳐 2022년 1월1일부터 2023년 12월31일까지 2년간 위탁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확대동인 노은2동, 관평동의 위탁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1년 실시 후 연장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로써 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을 맡아 프로그램 개설·변경은 물론 수강생 모집, 강사 선정, 수강료를 조례로 정한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으며, 동 특성에 맞는 단기특강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앞서 구는 2021년 시범동 주민자치회에 민간위탁을 실시하며 수강생 관리, 회계업무 처리 등 주민자치회의 업무역량 향상과 함께 민관협력을 촉진하고 주민자치를 구현하는 등 수탁운영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코로나19상황에서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자 온라인과 대면강좌를 병행해 주도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는'2021년 전국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주최로 실시한 이번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전국 460여 곳의 청소년수련시설인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수련시설 운영 전반 사항에 대해 2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청소년 참여기구(운영위원회)의 활발한 활동, 시설 내 동아리 운영 활성화,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내 청소년의 의견수렴, 정책브랜드인 ‘꿈다해봄’ 특성화 사업운영, 홍보활동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성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및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수련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전한 청소년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대청소년문화의집도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유성구 청소년수련시설 2개소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가 ‘2021년 옥외광고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옥외광고업무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정비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 조성 ▲불법광고물 예방·정비 협업 및 홍보 등 3개 분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세부 심사기준으로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실적 및 우수사례, 도로변 불법광고물 정비실적 및 우수사례, 불법광고물 조사를 통한 정비 활용 사례, 옥외광고발전기금 및 조례 관련 제도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유성구는 올해 ‘불법광고물 없는 클린유성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해 광고물 관리체계를 구축하며 구민과 함께하는 선진 광고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정게시대에 정당⋅정치인 현수막 게시를 유도해 현수막 정비 시간 절약 및 상업용 현수막 정비와의 형평성 문제를 해소시키고, 공공디자인 사업을 통해 불법광고물 난립을 예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용래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적극 참여하는 아름다운 광고문화 조성에 힘써 광고문화 인식을 개선해 나가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올해 안면도 수목원 내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1년 차)을 마치고 관람객에게 개방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3년간 녹색자금 약 13억 원과 도 자체 재원을 투입, 보행 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목원을 관람할 수 있는 경사 8% 이하의 산책로 3㎞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올해 1년 차 사업으로는 데크 로드 460m를 포함해 약 0.7㎞의 관람로를 조성했으며, 장애인 주차장 등 주변 환경 정비도 진행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은 “무장애나눔길을 통해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보행 약자도 안면도 수목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과 내후년에도 사업을 꼼꼼히 추진해 현재 조성 중인 안면도 지방정원까지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사무소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대규모 준공 기념식을 대신해 어린이집 원아 등 보행 약자를 초청, 무장애나눔길 산책 및 숲해설 시연 등을 진행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3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안전관리 대책으로 도립공원 내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맞이 행사’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덕산·칠갑산·대둔산 등 도내 3개 도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탐방객 안전을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1월 1∼2일 2일간은 탐방로 및 주차장 이용 시간을 기존 오전 4시에서 오전 7시 이후로 조정하며, 오전 7시 이전에는 도립공원에 입산할 수 없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코로나19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개방 시간을 조정해 탐방객 밀집을 예방하고자 추진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올해 충남 대표 문화상품에 수(手)작의 ‘용봉환두’가 뽑혔다. 도는 최근 ‘2021년 충청남도 인정문화상품’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용봉환두를 인정문화상품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의 인정문화상품 지정은 도내 우수 문화상품을 발굴·선정해 충남 문화의 우수성을 안팎에 알리고 문화상품 매출을 늘리고자 지난 2010년부터 시작했다. 이번에 9개 업체 13개 상품 가운데 뽑힌 용봉환두는 ‘무령왕 환두대도’의 환두 문양을 이용한 단추 장식으로, 은과 오닉스의 조합을 통해 용봉 모양을 재현함으로써 백제의 고풍스러움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심사위원회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또 기술적 완성도가 높고 다양한 색상의 의상과 어울리며, 장식의 포인트로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어 높은 상품성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용봉환두에 인정문화상품 인증서를 발급하고 제조업체인 수(手)작에는 상품 개발 장려금을 지원, 지역 문화상품을 지속 제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상품 출품을 지원하고 충남 인정문화상품의 국내·외 이미지 제고와 인지도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