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6일 구청에서 12개 동 주민자치회 신규 위원 6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인원을 분산해 진행했으며,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위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로 위촉된 위원들은 임기 2년 동안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주민 스스로 협의하고 결정하며, 지역 현안과 의제를 주민총회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실행하게 된다. 박정현 구정창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실질적인 대표기구인 만큼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께서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주민자치 1번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2019년 주민자치회를 시작해 현재 모든 동에서 주민자치회가 구성돼 운영 중이며, 제2기 출범에 따라 12개 동 주민자치회에서 510명이 동별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와 대덕구의회는 지난 7일 구청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조기 정착 및 효율적 인사 운영을 도모하고자 양 기관 간 인사 운영 협약을 맺었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의회에 정책지원 전문인력을 두고 의장이 소속직원에 대한 지휘·감독은 물론, 임면, 교육, 훈련, 복무, 징계 등을 직접 처리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체결된 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 보면 우수인재 균형배치를 위한 정기․수시 인사교류,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시설 등 협의를 통한 효율적 운영, 후생복지 사항 구에서 통합 운영, 당직운영, 초과근무시스템 등 협의를 통한 효율적 운영, 기타 조직·인사 운영상 필요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환영하고 이를 통해 의회 인사 운영의 자율성과 전문성 제고는 물론, 더 나아가 대덕구와 지방자치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성 의장은 “오늘 협약은 대덕구의회가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인사 운영을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히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집행기관과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구민을 위한 의정 발전에 더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가 한국족보박물관에서 운영하는 'MBTI로 소통하는 우리 가족'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MBTI로 소통하는 우리 가족'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성격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대화의 기술을 통해, 생활 속에서 효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6일 접수를 시작했으나 첫날 정원이 마감돼, 신청을 원하는 학부모들이 접수하지 못해 아쉬워했다. 이에 한국족보박물관은 주민에게 문화 서비스 제공과 효문화 진흥을 위해 기존 3회로 계획했던 교육을 5회로 확대 운영하기로 긴급 결정했다. 교육 시간은 참석 편의를 위해 23일(일요일) 오전과 오후에 각 1회씩 배치했으며, 회당 접수 인원은 15명이다. 참가 신청은 10일부터 한국족보박물관 학예연구실로 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로 집에서 가족이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성향이나 말투 때문에 서로 상처 받는 일이 많아졌다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었다”며, “MBTI검사를 통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가족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 용두동은 새해를 맞아 용사모에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탁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 될 예정이다. 용사모는 용두동을 사랑하는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해마다 저소득 가정을 위한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며, 희망 메시지와 함께 안부를 살펴왔다. 김정자 회장은 “코로나19로 특히 더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섭 동장은 “용두동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김정자 회장과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중구가 아기와의 첫 만남을 축하하고 이를 기념할 수 있도록 ‘출생축하 기념품 3종’ 시책을 추진해, 출산장려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행복한 육아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아기주민등록증은 관내 출생 등록한 출생자를 대상으로 부모 등이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아기사진 1장을 제출하면 일반주민등록증과 같은 크기로 앞면에는 아이사진과 이름, 생년월일, 주소를, 뒷면에는 태명, 혈액형, 몸무게, 띠, 부모성명, 부모소망 등을 담아 제작해 준다. 신청 후 20일 이내면 방문수령 또는 등기수령 가능하다. 또한, 중구소식지 ‘사랑해요 중구’에 아기출생 축하문과 아기사진을 게재할 수 있다. 부모의 축하와 당부의 글을 작성해 주면, 다음 달 소식지에 올려 지역주민이 함께 축하해 줄 수 있다. 이와 함께 중구는 1년 후에 배달해 주는 느린우체통을 운영하고 있다. 출생 신고 후 첫돌을 미리 축하하는 글을 적어 우체통에 넣어두면 1년 후 받아볼 수 있어 기쁨을 두 배로 누릴 수 있다. 기념품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한 번에 신청 가능하다. 이외에도 중구는 첫째아 출산 시부터 출산장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경기도 평택시 냉동 창고 신축현장 화재로 소방관 인명 과 재산피해 발생함에 따라 사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월 10일부터 1월 19일까지 대규모 물류창고 1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소방, 전기, 가스, 기계 등 분야별 안전관리 전문가와 시·구, 유관기관 합동으로 1개 반 7명의 점검반을 구성하여 화재안전 위험요인, 법령관련 안전관리 준수, 안전관리 교육 등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재난위험요인 발견 시 관리주체로 하여금 즉시 시정조치 하도록 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은 응급조치 후 조치 완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대전시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선제적 예방점검으로 큰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자율적 안전을 확보하는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빗물저금통 설치로 빗물을 모아 다시 사용하고, 수돗물도 절약하세요!” 대전시는 물 부족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버려지는 빗물을 재활용하는‘2022년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보조금 지원대상자를 1월 10일부터 3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축물이나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에 집수 및 여과·저류·배수 등의 빗물이용시설(빗물저금통)을 설치하여, 조경용수나 청소용수 등으로 빗물을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지붕면적 1천㎡ 미만인 건축물, 건축면적 1만㎡ 미만이면서 50세대 이상인 아파트 또는 연립주택 등이며, 설치비의 90%이내에서 건축유형에 따라 최대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전시는 신청자에 대해 현지실사와 물재이용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중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 신청서 작성요령, 지원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청 맑은물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이지선 맑은물정책과장은 “물은 생명과 직결된 한정된 자원인 만큼 무심코 흘려버렸던 빗물도 재활용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 정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유성구 원내동에 위치한 한밭제일장로교회 사랑나눔센터에서 관내 아동 양육시설인 정림원에 세탁기, 건조기, 생필품을 후원하였다고 9일 밝혔다. ‘사랑나눔센터’는 한밭제일장로교회 부설로 세워진 기관으로, 지난 2018년부터 인근 5개 동에 매월 생필품을 지원하고, 독거노인의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복지실천에 앞장서는 기관으로 지역의 훈훈한 등불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성탄절에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학용품, 간식 등의 선물 박스를 전달하여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도 하였다. 김황석 정림동장은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도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동에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 갈마1동 주민자치회는 회원들이 꽃다발을 직접 만들어 관내 학교 졸업생들에게 전달하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꽃다발 만들기는 주민자치회의 ‘온 마을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서, 주민의 배움 욕구를 충족시키고 주민 간 소통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행사가 열린 갈마중학교의 한 교사는 “코로나19로 학부모도 참석하지 않는 썰렁한 졸업식에 직접 꽃다발을 만들어 전달해줘서 훈훈하고 따뜻한 졸업식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앞으로도 동 주민자치회는 관내 초·중학교 졸업 일정(둔산중 1월 19일, 갈마초 2월 11일, 봉산초 2월 15일)에 맞춰 꽃다발을 제작하여 배부할 예정이다. 정관호 회장은 “꽃다발을 받는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흐뭇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 마을 배움터 사업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서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갈마1동 주민자치회 사업은 ▲어르신 배달강좌 ‘힐링 실버’ ▲온 마을 배움터 ‘배워서 남 주자’ ▲갈마울 둘레길 걷기 및 작은 음악회 ▲재활용 정거장 운영 사업 등이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봉곡동 44-1번지 일원 ‘봉곡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해 새로운 토지 경계를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조사ㆍ측량해 공부를 정리하는 국가시책사업이다. 봉곡지구는 지형의 자연적인 변형 및 국ㆍ공유지 개발행위 등 실제 현황은 변했으나, 지적공부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불규칙형 오류로 측량성과 문제 및 경계분쟁 등이 자주 발생하였다. 구에서는 2019년 12월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총 165필지(134,200.4㎡)에 대해 경계를 결정하여, 경계분쟁 해소뿐만 아니라 토지의 정형화, 건물저촉 및 맹지 해소 등으로 토지의 가치를 높였다. 아울러, 이번 사업으로 면적 증ㆍ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조정금을 결정하는 등 후속 절차도 곧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그동안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주민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토지에 대한 재산권 행사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7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제9기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ㆍ운영 및 사회보장급여 제공기관ㆍ법인ㆍ단체ㆍ시설 간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ㆍ시행ㆍ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학계 전문가 및 사회보장시설 대표와 지역사회 실정에 밝고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 분야별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향후 2년간 서구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장기비전을 제시하고 공공과 민간의 복지자원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 서구 내 지역사회보장 영역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별도로 구성하여 21명의 위원을 위촉할 예정으로, 대표협의체와 더불어 서구 민관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최근 매스컴을 통해 가정폭력, 아동학대, 생활고를 비관한 자살 등 안타까운 기사가 연일 보도되는 시기에, 사회안전망으로서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7일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21년 그린오피스 캠페인’에서 최우수상(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대전녹색구매지원센터는 ‘그린오피스 캠페인’ 참여 단체를 대상으로 친환경적 생활 실천과 자원절약에 노력한 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서구는 전 부서가 솔선수범하여 ▲친환경 생활 실천 평가 시행 ▲친환경 사무용품 구매 확대 ▲그린카드 사용 확대 등으로 친환경 사무공간(그린오피스)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무의식적으로 소비하는 에너지와 자원의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민간에서도 그린오피스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