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도마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공동체 공유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도솔마을 어울림 플랫폼 조성사업’을 착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283백만 원을 투입하여, 서구 도마동 105-10번지에 노후화된 목욕탕 건물 내·외부를 리모델링하여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약 987㎡ 규모의 마을 공동체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서, 2019년 12월에 부지 매입을 완료하여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층별 활용계획으로는 ▲지하 1층 마을관리협동조합 공간, 주민공동체 커뮤니티 공간 ▲지상 1층 건강 족욕 카페 ▲지상 2층 인구정책 문화공간 ▲지상 3층 체육활동 공간, 건강증진센터 등으로 사용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도솔마을 어울림 플랫폼은 마을 발전의 거점 공간인 동시에 주민들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며, “2022년은 서구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가 2022년에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꾸러미사업은 임산부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자는 취지로, 유성구는 시범사업 첫해인 2020년부터 작년까지 총 1900여명의 관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지원, 올해는 761명의 임산부를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부다. 다만 신청일 현재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임신부는 제외된다. 오는 13일부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통합쇼핑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임산부는 올해 12월 15일까지 자부담 20%를 포함해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받게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년동안 사업을 추진한 결과, 본사업에 대한 임산부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고,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임산부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현재 임신중인 임신부 또는 지난해 1월 1일 이후에 출산한 산모이며, 1인당 최대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농·축·수산물, 가공제품) 구매 금액의 80%인 384천 원을 구매 포인트 형태로 지급한다. 신청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다만 서울 접수일(1. 24.~1. 27.)과 경기도권 접수일(2. 7.~2. 9.)은 서버 장애를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신청이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지원대상자는 중복수혜 여부 등 자격 검증을 거쳐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영양플러스사업(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지원을 받고 있는 임산부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선정 알림 문자가 임산부 고유번호와 함께 발송되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 해당 고유번호를 입력하면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본격적인 친환경농산물 주문은 2월 초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임산부는 원하는 농·축·수산물, 가공제품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주요 정책의 추진 과정에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의사결정의 정당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숙의제도에 대한 안내를 위해 ‘대전시 숙의제도 길잡이’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숙의제도는 시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숙의의제를 설정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토론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정책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책자에는 숙의민주주의의 개념과 필요성, 주요 숙의방식, 숙의적 공공토론 방식을 알기 쉽게 기술되어 있으며, 대전시 숙의제도 도입배경 및 세부적인 운영 절차 등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숙의제도 운영 시 유념해야 할 체크리스트, 국내외 사례 등 제도운영과 관련된 자료 등도 담겨있다. 대전시는 다양한 시정 분야에 숙의제도를 적용하도록 발간한‘대전시 숙의제도 길잡이’를 시청 부서에 배부하고, 시민들도 숙의민주주의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대전시누리집(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대전시 김기환 시민공동체국장은 “대전의 숙의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시민과 시민단체, 행정기관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책자를 통해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코로나 19로 어려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2022년 지역주도 청년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는 기존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6개 사업을 포함, 총 28개‘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1,021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올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혁신형 ▲상생기반대응형 ▲지역포용형의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되며, 기존 유형 중▲지역정착지원형 ▲지역포스트코로나 대응형 사업도 일부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혁신형’에는 패션전문가 직업역량 강화사업 등 9개 사업에 12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2년 동안 1인당 월 200만 원 수준의 임금을 지원하며, 3년차에 근무하는 청년은 추가로 1,000만 원의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상생기반대응형’은 청년고용을 창출하고 있는 지역 내 창업 청년의 성장지원을 위해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비롯한 3개 사업에 42개사를 지원한다. 연 1,500만 원의 사업화자금과 150만 원의 기타 지원비를 지원하고, 2차 년도에 청년 추가고용시 1년 인건비를 추가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2021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점수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평균인 89.97점보다 3.24점 높은 93.21점을 획득했다. 평가 항목 중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원문공개의 충실성,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등 3개 분야 3개 지표는 만점을 받았다. 행안부는 시민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외부평가단을 구성해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의 기관별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평가했다. 평가단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593개 기관을 4개 분야 9개 지표로 평가해 최우수(상위 20%), 우수(30%), 보통(50%), 미흡(60점 미만) 4단계로 분류했다. 도 관계자는 “정보공개는 도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도정의 투명성 확보에 필수적인 제도”라며 “앞으로도 더욱 신뢰받는 도가 되도록 정보공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가 산업의 뿌리인 금속·화학산업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기 위한 지원센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현재 구축 중인 지원센터는 △첨단 금속소재산업 기술지원센터 △첨단 금속분말 소재·부품개발 지원센터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 등 3개소다. 첨단 금속소재산업 기술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 업 거점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총 199억 원(국비 80, 도비 43, 당진시비 60, 민자 16)을 투입,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건축 연면적 2152㎡ 규모로 짓는 중이다.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첨단 분말소재 부품개발 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첨단 금속분말 소재·부품개발 지원센터는 공주대 천안공과대에 연면적 1300㎡ 규모로 구축하며, 2023년 3월 준공 예정이다. 기반 구축사업의 주요 내용은 센터·장비 구축, 핵심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이며,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129억 7000만 원(국비 69.7, 도비 15, 천안시비 15, 민자 30)을 투입한다.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는 산업부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에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가 ‘일하는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변화하는 노동환경에 앞서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5년간 55개 노동정책 과제에 1949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10일 양대 노총, 전문가, 시민사회와 함께 수립한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은 지난해 2월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추진단 구성을 시작으로 20여 차례의 양대 노총 및 전문가 참여 실무회의, 노사민정협의회 논의, 정책 수요 실태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수립했다. 제1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의 정책 기조인 ‘노동권익 존중, 안전한 일터’를 계승하면서 ‘사람 중심’, ‘다양성’, ‘공정성’을 중심으로 확대 발전시켰다. 친환경·디지털 대전환에 한발 앞서 대응코자 마련한 이번 기본계획의 핵심어는 ‘존엄’, ‘전환’, ‘주체’이며, 정책 비전은 ‘일하는 모두가 존엄한 노동, 함께 바꾸는 충청남도’이다. 4대 정책 목표는 △일하는 모두의 노동권 실현 △일하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정의로운 전환 △안전한 일의 세계, 건강한 노동자 △함께하는 노동기본행정이다.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과제로는 △노동기본권 실현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마을 주민들이 함께 ‘전기 농사’를 짓고, 그 결실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마을발전소가 탄생했다. 충남도는 ‘주민수익형 마을발전소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공주시 정안면 어물리 마을에 태양광발전소를 건립,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수익형 마을발전소 설치 지원은 주민들이 회관이나 농작물 창고, 주차장 등에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생산 전력 판매 수익금을 마을을 위해 사용토록 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마을 공동체 활성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기여, 주민 소득 증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주 어물리는 마을 공동 창고에 30㎾ 규모의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했다. 이 발전 시설 설치에는 주민 70가구 132명이 참여했다. 투입 사업비는 6000만 원으로, 도와 시군비 40%, 자부담 60%이다. 이 발전 시설에서는 1년 동안 3만 9420㎾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4인 가족 130가구가 1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 규모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780만 원이다. 이 수익금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 관련 사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지역공동체 자원 활용으로 초등방과후 마을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초등방과후 마을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2022년 초등방과후 마을돌봄 지원사업’은 마을이 함께 돌봄을 실천함으로써 초등방과후 돌봄공백을 해소하고 이웃 간 소통 및 돌봄활동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마을 또는 아파트 내 유휴 공유 공간 사용이 가능한 8인 이상의 주민공동체이며, 선정된 단체에게는 돌봄에 필요한 활동비, 프로그램 운영비, 간식비 등 1개소당 2천5백만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맞벌이 가정 증가와 최근 코로나로 인한 돌봄 공백으로 돌봄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초등돌봄 마을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공모사업 신청기한은 2022년 1월 19일까지이며, 신청서류는 유성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아동가족과 아동친화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대전, 충남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엔 아동권리협약 내용을 구정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충실히 실천해온 도시를 말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평가를 통해 ‘아동친화도시’를 공식 인증하고, 최초 인증 후 다시 4년간의 성과를 평가해 보다 발전된 아동친화적 환경조성을 이끌어 낸 도시를 대상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를 인증해준다. 2017년 대전시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유성구는 2021년 12월 15일 상위단계인증을 획득했다. 상위단계인증에 대한 심의는 아동권리 전담조직 구성,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구축, 아동권리 교육, 아동친화예산서 발간, 아동친화도 조사, 아동의 독립적 대변인 제도 실시 등 아동친화도시 원칙 이행활동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유성구는 어린이·청소년 의회, 구정참여단과 같은 아동 참여기구를 운영해 아동이 보호의 대상이 아닌 참여권 등을 가진 권리의 주체로 인정하는 행정 체계와 교육, 환경 등의 구축에 노력했다. 또한 깜짝 팝업놀이터 “놀꾸야”, 아동친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메가엠지씨커피 법동점은 지난달 28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가게 하루 매출 100만원을 법2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조근석 대표는 “매서운 한파에 마음까지 움츠러든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온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영업자들의 기부문화가 확산되는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진수 법2동장은 “고독하지 않는 삶, 행복공동체 운영을 통해 고독감 및 건강문제를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1인가구 취약계층 세대에 따뜻한 겨울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법2동의 ‘고독하지 않는 삶, 행복공동체’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에 사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