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는 ‘2022년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을 펼친다. 지원대상은 대덕구에 거주하며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접수를 시작해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대상자는 온라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에 접속하거나 임신ㆍ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사업으로 임산부들은 연간 48만원(본인부담 20%, 96000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받게 된다. 다만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임산부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확보의 기회를 제공해 지속적인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통해 구민건강,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괴정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서구의 주요한 현안 사업 점검과 함께, 민생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등이 논의됐다. 박병석 국의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주요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애써 주신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들의 삶이 힘겨운 이때, 최일선에 있는 공직자로서 소외당하는 이웃들이 없도록 더욱 세심한 행정을 당부한다”라며, “국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서구는 11일 구청 앞에서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제도 시행을 위해 도입한 ‘AI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기기’ 시연회를 실시했다. AI 분리배출 기기는 투명페트병의 이물질, 라벨 등 제거 후 기기 투입 시 개당 10원씩 포인트로 보상해 주는 장치로, 이번 행사에서는 기기 도입 배경, 투명페트병 투입 등 배출 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현재 서구에 설치된 기기는 총 16대로 ▲서구청 광장 ▲복수동 행정복지센터 ▲용문동 행정복지센터 ▲갈마1동 행정복지센터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 ▲유등노인복지관 ▲관저다목적체육관 ▲갈마문화공원에 각 2대씩 설치되어 있다. 작년 12월 말 설치 이후, 하루 평균 투명페트병 600여 개가 기기에 투입되는 등 주민호응도가 높아, 서구에서는 조달청 혁신 물품 지원사업, 시민참여예산 등을 통해 기기 설치 확대하여 안정적인 운영에 힘쓸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기기 도입은 AI 인식기능을 통한 올바른 분리배출, 유가 보상제를 통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등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올바른 제도 정착을 위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1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구청 대회의실과 보건소 현장에서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2년 구정 운영방향인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도시 유성’ 구현을 위한 부서별 역점과제 및 주요업무 보고와 함께 구체적 실행방안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유성구는 올해 주민주권의 실질적 자치분권 강화, 4차 산업혁명 및 포용적 디지털 전환 선도,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구현을 3대 전략목표로 정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88개 역점과제와 119개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방향을 보고회에서 논의한다. 역점과제로는 지속가능한 유성형 공공일자리 시범운영,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행정복지센터 신축, 주민자치회 확대 및 운영활성화, 유성온천문화축제 분산개최 추진, 유성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사업, 유성형 데이터 활용 통합 플랫폼 구축, 유성구 보훈회관 건립, 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 추진, 재활용정거장 조성, 포스트코로나 정신건강 안정망 강화, 코로나19 위기 대응체계 구축 등이 있다. 보고회를 주재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급변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는 응변창신(㶝變創新)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농업기술센터 1월 12일부터 2월 11일까지 ‘2022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유튜브 라이브방송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벼, 감자, 고구마, 고추 등의 종합교육과 버섯, 과수, 농촌체험, 농약사용전략, 스마트팜 등으로 진행되며, 총 12회에 걸쳐 대전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작목별 전문지도사와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새로운 농업정책과 전문화된 품목기술 중심으로 실시되며,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공익직불제, 가축 감염병 예방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농가 소득증대와 더불어 농정현안에 맞추어 영농계획을 수립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교육시간에 맞춰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에 실시간으로 접속해 쉽게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참여방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교육교재는 농업기술센터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 한밭도서관은 2022년 ‘휴먼북 라이브 세상읽기, 이하 휴라세’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휴먼북 라이브 세상읽기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질의응답 중심의 강의로 진행되며, 직업 및 진로, 학문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지난해에는 박물관 학예사, 미술관 학예사, 숲 해설사, 정보통신연구원, 소방관 등을 초청했으며, 올해에는 의사, 법조인, 경찰, 사서, 반려견 훈련사 등을 초청해 진행할 계획이다. 휴라세 회원에게는 행사일마다 새로운 분야의 전문가와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만나고 싶은 전문가를 제안할 수도 있다. 2월에서 11월 중 상반기 3회, 하반기 3회 총 6회를 운영하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 도서관이 2022년 코로나 일상에서 책과 함께 하는 것이 생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경계를 넘고 진화하고 있다. 대전시는 올해 대전에서 태어난 모든 아기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는‘우리대전 북스타트’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무인도서대출반납시스템인 스마트도서관을 본격적으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공공도서관과 함께 출생 신고 시 신청한 모든 아기에게 그림책과 추천도서목록, 북스타트 안내 자료가 담긴 가방 등을 가정에 택배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지역 공공도서관과 50여 곳의 작은도서관에서 아기와 양육자가 함께 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함으로써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북스타트 운동을 사회적 독서운동이자 육아지원 사업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이 좀 더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인도서대출반납시스템인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한다. 올해는 주요 지하철역등 유동인구가 많은 4개 구역에 500여 권의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를 비치한 자판기의 형태의 무인도서대출반납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도서관을 책의 공간에서 창작과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건강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대전 3대하천(갑천, 유등천, 대전천)을 중심으로 가장 걷기 좋은 건강걷기 6개 코스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작년 상반기부터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현장 실사를 통해 걷기코스를 개발하고, 800명을 대상으로 대전시민 선호도 조사와 보행환경평가를 통해 최종 6개 코스를 선정했다. 선정된 6개 코스는 ▲1코스 서구 유등천 산책로(엑스포 수상공원-한밭대교-삼천교: 3.2km) ▲2코스 서구 도심 공원 걷기 코스(엑스포 과학공원-한밭수목원-한빛탑: 4.1km) ▲3코스 대덕구 대청로하스 해피로드(에코공원-금강로하스 대청공원: 5.2km) ▲4코스 유성구 유성온천 족욕체험길(온천 족욕체험장-갑천둑길: 4.1km) ▲5코스 동구 대전천 걷기 코스(목척교-보문교-목척교: 2.6km) ▲6코스 중구 뿌리공원 둘레길(뿌리공원 일대:2.5km) 등으로 총길이는 21.7km에 달한다. 대전시는 우선 6개 코스중 시민선호도조사와 보행환경평가에서는 1위로 선정된 서구 유등천 산책로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하게 코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대전시는 정책홍보 자료 제작에 있어 성평등 지표와 성인지 감수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성평등 홍보물 제작 안내서 ‘어서와, 성평등 홍보물은 처음이지?’를 제작 ․ 배포했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정책홍보물의 성차별적 요소를 사전 점검하여 시민들의 성평등 인식과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제작됐다. 안내서는 △성인지 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기초 내용 및 성평등 점검지표, 홍보물의 성별영향평가 제도 안내 △점검지표에 위반되는 대전시 홍보물 사례 △홍보물의 성별영향평가를 통한 개선 사례 △방송, 언론에서 사용되는 모니터링 지표 등 4개장으로 구성됐다. 대전시는 안내서 제작과 함께 홍보물에 대한 성별영향평가제도도 적극 시행하여 사전 점검체계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홍보물 성별영향평가제도’는 홍보물에 성역할 고정관념이나 성차별적 요소가 있는지 사전에 점검하는 절차로 홍보물 제작 초기부터 제작완료 최소 2주전에 성인지정책담당관으로 의뢰하면 전문가가 컨설팅을 통해 개선방안을 제시해주는 제도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홍보물은 한번 제작되면 다양한 방식으로 다수의 시민들에게 빠르게 전파되어 시의 정책방향과 핵심 내용을 효과적으로 알려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특별 경영 안정 자금 50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12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명절 특별 경영 안정 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최대 1억 원으로 대출 기간 2년간 2%p의 이자를 도에서 보전해준다. 지원 대상은 도 정책자금인 일반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을 대출받은 후, 금융기관과 약정한 대출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근로자 수 10인 미만 기업이다. 일반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을 대출받지 않은 업체의 경우, 설 명절 특별자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일반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을 먼저 받고 대출 기간이 종료되기 전 명절 특별자금을 신청하면 된다. 설 명절 특별자금 신청은 충남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시스템에 접속해 회원 가입한 뒤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관련 문의는 도 기업지원과나 충남경제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특별 경영 안정 자금은 설을 앞두고 기업체의 자금 수요가 많을 것에 대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경영난 해소 정책자금을 적기에 신속 지원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충남도는 11일 전국 최초로 귀어·귀촌 희망자를 위한 어촌 살아보기 체험 공간 ‘귀어인의 집’을 서산시 왕산마을회관과 보령시 사곡마을회관에 각각 개관했다고 밝혔다. 귀어인의 집은 지난해 9월 공모한 ‘충남 예비 귀어인 대상 체험형 어촌 살아보기 공간 조성 사업’으로 추진했다. 도와 충남귀어귀촌지원센터는 해당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서산 왕산 △보령 사곡 등 2개 어촌마을을 선정해 각 마을의 마을회관을 귀어·귀촌인을 위한 홍보관과 숙박시설로 새단장했다. 이날 개관식을 진행한 서산시 지곡면 소재 왕산 귀어인의 집은 마을회관 1층 계단 벽면을 귀어·귀촌 정책 정보와 귀어 사례 등을 전시한 공간으로 꾸몄고, 2층은 외부 테라스 휴식 공간 및 숙소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도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귀어인의 집 이용자 공모를 진행해 서산 왕산과 보령 사곡에 각각 입주할 충남 예비 귀어인 총 2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어촌지역에 거주 경험이 없는 만 18세 이상 도내 귀어·귀촌 희망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신청서와 귀어·귀촌 교육·훈련 이수 실적 등 관련 서류를 충남귀어귀촌지원센터에 접수하면
전국연합뉴스 하승헌 기자 | 최근 개통한 보령해저터널처럼 충남 서해안의 새로운 대역사로, 지역 산업·관광 활성화의 또 다른 대동맥이 될 ‘제2서해대교’의 최적 노선과 건설 방식이 제시됐다. 당진 안섬포구에서 경기 화성 남양호까지 8.4㎞ 구간을 해저터널과 접속 도로로 잇는 방안이다. 도는 국가사업 선제 발굴과 미래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제2서해대교 건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최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용역은 2020년 충남연구원의 ‘제2서해대교 필요성과 추진 방안 검토’ 연구와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2021~2040)’ 반영에 이은 것으로, 기초자료 조사 결과, 교통 수요 및 경제성 분석 등을 담고 있다. 제2서해대교는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국도 77호선 거리 단축과 도로 연계성 향상, 충남 서북부 산업단지 물류비 절감 및 신규 산단 유치 등을 위해 건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 지난해 말 개통한 보령해저터널, 앞으로 건설하게 될 가로림만 해상교량과 연계한 서해안 국가해안관광산업 도로망 완성 등도 제2서해대교 건설 필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서